12월 Aparte 외 새음반(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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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2-20 21:38 조회1,76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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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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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2Op.26/ 프레드리히 게른스하임: 피아노 사중주 3Op.47

마리아니 피아노사중주단

 

마리아니 피아노사중주단이 음악을 통해서 게른스하임과 브람스의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프로젝트 2. 오늘날 거의 잊혀진 천재 게른스하임은 19세기 말 독일, 프랑스에서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로 활동한 작곡가로 라이프찌히 음악원에서 공부한 뒤 파리로 돌아와 롯시니, 생상스, 랄로 등과 함께 친분을 쌓았으며 말러와 슈트라우스는 그를 높이 평가하였다.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2번은 젊은 날의 낭만적인 감성과 정열과 함께 중후하고 거대한 울림을 가지고 있다. 게른스하임의 피아노 사중주 3번은 정교하고 균형 잘 잡힌 작품이다.

2009년 결성된 마리아니 피아노 사중주단은 2011년 독일 음악 콩쿠르에서 처음으로 주목을 받은 후 세계적인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멤버 모두 솔리스트로서도 극찬받고 있는 이들은 열정과 영혼이 담긴 연주, 모든 음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주 그리고 자연스럽고 세련된 연주로 호평 받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CaW4G1cmag

 

 

Ap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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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85

우젠느 왈키에(1793-1866): 플루트가 포함된 실내악곡집 (4CD)

알렉시스 코센코(플룻)*사용악기/ 자크 벨리상 1830년경 제작/ 클레르 고드프로와 184년경 제작/ 루이 로트 1858년 제작/ 루이 로트 1881년 제작

다니엘 제펙(바이올린/1780년제 스토리오니), 질로느 고베르(바이올린), 레아 엔니노(비올라), 크리스토프 코완(첼로/18세기 초 갈리아노), 미카엘 차누(콘트라바스/1895년제 엔리코 마르케티), 에두아르도 토르비아넬리(피아노/ 1843년제 플레이엘), 다비드 두코(파곳/1823년제), 베노와 드 바르소니(호른/1820년제), 아멜리 미셸(플룻)

 

[수록곡]

CD1) 연극적 -플루트 5중주 Op.49/ 플루트 4중주 4Op.50

CD2) 회화적 -플루트 소나타 1Op.89,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Op.97

CD3) 시인 -목관 4중주곡 4Op.48/ 플루티스트의 휴식 Op.47

CD4) 비르투오조 -플루트 2중주곡 1Op.57/ 플루트 3중주곡 1Op.93 (3대의 플루트)/ 4중주곡 2Op.70(4대의 플루트)

 

낭만주의 시대 플루트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왈키에는 생애 대부분을 파리에서 성공적인 음악인으로 살았다. 1829년 출판된 그의 플루트 교본은 수 십년 동안 사용되었으며 그가 속한 최고의 플루트 사중주단은 19세기 달콤한 플루트 음색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4장의 음반에는 이중주에서 오중주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고악기에 의해 연주되어 있으며 대부분 세계 최초 녹음이다.

리코더의 거장으로 고악기에 능수능란할 뿐만 아니라 플루트 연주자이자 자신이 설립한 기악 앙상블 레방바사듀르의 지휘자로 활동중인 알렉시스 코센코는 1800년대 총 4 종류의 플루트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 그를 중심으로 고악기의 명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음반을 빛내고 있다. 당시의 민요풍, 왈츠, 무곡, 오페라적 감성 등 대중적인 선율들이 반영되어 빈번히 연주되었던 작품들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즐거운 감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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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296

퍼셀: 디도와 에네아스 전곡, 부수음악 키르케

카미유 알레라(소프라노/디도), 레나토 돌치니(바리톤/에네아스, 2사제), 쥴리 로세(소프라노/베린다, 2마녀), 안테아 피샤닉(콘트랄토/마법사, 3사제), 아나 비에이라 레이테(소프라노/2여자, 1마녀), 레 자르고노트, 조나스 데스코트(지휘)

 

퍼셀의 유일한 오페라 디도와 에네아스는 영국 최초의 음악극이자 오페라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디도와 에네아스의 비극적인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신화 속 이상적 교훈과 순수한 인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서 시적이고 드라마틱 하며 유쾌한 선율과 아름다운 성악곡으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디도의 섬세한 슬픔의 서정 그리고 합창과 솔로를 번갈아 가며 풍성하고 다양한 사운드와 분위기를 제공한다. 오랜 역사적 배경과 수세기 걸쳐 내려온 음악적 관행을 오늘날 청자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매우 세련되고 신선한 해석으로 행복한 감동을 선사한다. 조나스 데스코트가 창단한 고음악 연주 단체인 레 자르고노트는 제네바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그리스 신화 속 황금 양털을 찾아 나선 아르고스 호 원정대’(Les Argonautes)의 이름을 인용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9f0UMeVcLI

 

* BBC Music Magazine Christmas Issue 2022

The singers are generally good. Camille Allérat brings a passionate voice to the role of Dido (though occasionally with unsteady vibrato), and Renato Dolcini as Aeneas inserts drama into the somewhat pallidly written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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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302

사랑, 내 두려움을 쫓아버리네 라 퐁텐 원작의 오페라집

쟌느 자에프펠(소프라노), 하둠 툰치(소프라노), 루이송 코스테(소프라노), 기욤 구티에레스(테너), 콩파니 레 몽 두 루이유, 엘렌 클레르-뮤르지에 & 폴린 와르니에(리더)

앙드레 에르네스트 모데스트 그레트리(1741-1813): 오페라 훌륭한 사람’, 루이-니콜라 클레람보(1676-1749): 라 퐁텐의 우화 (사슴, 족제비, 개구리와 소, 늑대와 어린 양, 여우와 까마귀, 백로, 개미와 메뚜기), 니콜라 달레락(1753-1809): 오페라 개기 일식

 

프랑스의 시인이자 우화 작가 라 퐁텐(1621-95)의 탄생 400주년 기념을 위해서 풍자와 해학으로 가득한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2개의 코믹 오페라 즉 그레트리의 훌륭한 사람과 달레락의 개기 일식의 가장 흥미로운 곡들을 발췌하여 수록하고 있다. 더불어 클레람보의 6개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코믹한 스토리와 명료하면서도 친근한 아리아 선율은 매우 매력적이다. 재미와 함께 감동 그리고 독창적인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는 연주이다.

2007년 설립된 콩파니 레 몽 두 루이유는 18세기 말 뛰어난 대본가와 작곡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진귀한 레퍼토리와 함께 매해 미발표 작품들을 각색하여 소개하며 프랑스 음악 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ub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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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1082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10, 15

쥬빌리 사중주단

 

앞서 데뷔 음반 하이든(RCD1039)으로 크게 극찬을 받은 쥬빌리 사중주단의 두 번째 음반은 슈베르트의 대조적인 형태의 초기 현악 사중주 10번과 말기 15번이다. 16세에 작곡된 10번은 하이든과 모차르트 분위기의 고전적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단아한 아름다운 실내악을 감상케 한다. 생애 마지막에 완성된 15번은 가장 위대한 현악 사중주로 손꼽히며 고도의 기교 속에 정열적이고 방대한 규모로 방대한 감정의 폭을 들려준다. 쥬빌리 사중주단은 대조적인 두 작품을 통해서 슈베르트의 변화하고 발전한 음악 세계를 들려주고 있다. 쥬빌리 사중주단은 2006년 영국의 왕립음악원에서 결성되어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체코,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각 멤버들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이탈리아 발티도네 국제 실내악 대회 1, 성 마틴 실내악 대회 1,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현악 사중주 대회 2, 트론헤임 국제 챔버 음악 대회 3위 등 유수 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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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1098

보일: 현악 4중주/ 모런: 현악 4중주 2/ 본 윌리엄스: 3개의 전주곡, 아일랜드: 성스러운 소년

피아티 사중주단

아이나 보일(1889-1967): 현악 4중주 F단조/ 어네스트 존 모런(1894-1950): 현악 4중주 2/ 본 윌리엄스: ‘가정 음악중에서 웨일즈 찬미가에 의한 3개의 전주곡/ 아일랜드: 성스러운 소년(1941년 버전)

 

섬세한 감수성과 서정적인 따듯함으로 평가 받고 있는 피아티 사중주단이 영국 작곡가들의 진귀한 현악 사중주곡들을 레코딩 하였다. 아일랜드에서 다작으로 중요한 여성 작곡가 보일의 작품은 세계 최초 정식 레코딩으로 엄격한 분위기이며 요절 후 유품 속에서 발견된 모란의 현악 사중주 2번은 민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외 본 윌리엄스의 웨일즈 찬미가 편곡 그리고 유명한 아일랜드의 거룩한 소년의 현악 사중주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피아티 사중주단은 2015년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후 전 셰게 주요무대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Linn, Hyperion, Nimbus 등 여러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표하여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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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1099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5, 24개의 전주곡 중 5, 10, 14~17, 24(현악 사중주 편곡)/ 그라지나 바체비츠: 현악 사중주 4

암스테르담 듀독 사중주단

 

쇼스타코비치가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의 연주에 감동 받아 작곡한 24개의 전주곡 완성 후 이어 만든 현악 사중주 5번은 베토벤 사중주단에게 헌정되었으며 전제적으로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로 형식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따르고 있으며 모든 악장이 휴지 없이 연주되어진다. 복잡한 곡이지만 매우 매력적이다. 작곡가이자 뛰어난 실력의 바이올리니스트 바체비츠의 가장 빈번히 연주되어지는 현악 사중주 4번은 민속 음악의 요소를 특징으로 하며 역시나 정부의 정책에 따르고 있다. 암스테르담 듀독 사중주단은 유연하고 섬세하며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창의적이고 지적이며 다재다능한 암스테르담 듀독 사중주단은 리게티, 쇼스타코비치, 모차르트, 멘델스존, 제수알도, 조스캥 데 프레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새롭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네덜란드의 유명한 건축가 Willem Marinus Dudok에서 인용하고 있다.

 

The Guardian 26th November 2022

Fevered and energetic, [the Shostakovich's] qualities are incisively brought out by the Dudoks...Bacewicz’s three-movement Quartet No 4, written for the Polish Composers’ Union, reflects her own string-playing fluency she was a violinist as well as her fascination with folk songs and rhythms. Contrasts and echoes between the two are winningly explored by this fine quartet.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FGSHJ2lD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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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1101

7악장 - J.S. 바흐와 생트 콜롱브, 아버지와 아들

요한나 로제(비올라 다 감바)

생트-콜롱브: 전주곡, 모음곡, 샤콘느/ J.S. 바흐: 모음곡 BWV.1011, 모음곡 BWV.1012/ 생트-콜롱브 2: 전주곡, 환상곡과 론도

 

마랭 말레와 CPE 바흐의 음반으로 그라모폰 등 세계적인 음악 잡지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요한나 로제가 7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3개의 비올라 다 감바 모음곡을 소개하고 있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BWV1011, BWV1012와 생트 콜롱브(아버지)의 전주곡과 샤콘느를 각각더해 7악장을 꾸몄으며 더불어 생트 콜롱브의 부자의 음악을 로제가 콜렉션하여 프로그램을 꾸미고 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살고 있는 독일 출신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요한나 로제는 9살 때 첼로를 시작하였으나 후일 비올라 다 감바를 알게 되어 고음악의 산실,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비올의 대가 파올로 판돌포에게 사사하며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필립 피에를로, 조르디 사발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꾸준히 성장한 그녀는 솔리스트로뿐만 아니라 스페인 고음악 연주 단체인 아카데미아 델 피아체레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Harmonia Mundi, Glossa, Sony Music, Rubicon Classics등 여러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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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

마리아 마르티노바(피아노)

드뷔시: 영상 2- 황폐한 절에 걸린 달, 잎새로 흐르는 종소리, 영상 1- 물의 반영, 전주곡 2권 달빛 쏟아지는 테라스, 전주곡 1- 가라앉는 절/ 라벨: 밤의 가스파르, 라 발스/ 자논(1980~): 밤과 낮

 

매혹적인 예술가! 불가리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마르티노바가 밤과 낮 그리고 어둠과 빛을 주제로 한 드뷔시와 라벨의 인상주의 작품들을 콜렉션하여 섬세한 감성으로 만들어낸 환상적인 피아노 음반을 발매하였다. 드뷔시의 영상 2집 중 황폐한 절에 걸린 달을 시작으로 잎새에 흐르는 종소리 그리고 물의 반영으로 이어지는 음악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한 편의 풍경의 영상을 보여준다. 음반 타이틀이자 스위스의 현대 작곡가 작품인 밤과 낮은 묵직한 명상적 음악을 들려준다. 불가리아 국립 음악 아카데미, 줄리어드 음대,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국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EMI, Virgin, Delphian Records 등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하여 극찬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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