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 LPO, Ondine, Capriccio, Naxos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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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12-10 19:48 조회7,525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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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신보
SDG717 베토벤: 교향곡 5번, 교향곡 7번
존 엘리엇 가디너/ 낭만과 혁명 오케스트라
가디너와 낭만과 혁명 오케스트라가 1990년대 중반에 완성했던 베토벤의 교향곡 전집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음악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걸출한 위업이었다. 이들이 그 때의 감동을 다시 재현하였다. 베토벤의 가장 드라마틱하고도 역동적인 인기 교향곡 두 편을 담은 본 신보는 이들이 2011년 11월 16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가졌던 콘서트 실황을 고스란히 수록한 것으로, 이들의 혜안과 역량이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LPO 신보
LPO-0068 (2 for 1.5) 브람스: 교향곡 1번, 교향곡 3번
클라우스 텐슈테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우스 텐슈테트가 사망한지도 벌써 15년 가까이 되지만, 이 지휘자가 만들어내었던 열정적인 음악에 대한 애호가들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브람스의 교향곡들 중에서 1번과 3번은 특히 그의 음악적 개성과 가장 탁월한 조합을 이루는 작품들이다. 1983년 4월 실황인 교향곡 3번은 앞서 BBC 레전드로 선보였던 음원이지만, 1992년 10월 실황인 교향곡 1번인 처음 음반으로 선보이는 음원이다.
LPO-0064 (2 for 1.5)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교향곡 5번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72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블라디미르 유롭스키는 2007년부터 런던 필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1,6번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 지휘자가 같은 작곡가의 교향곡 4,5번을 선보였다. 각각 2011년 3월과 5월의 실황 녹음들로, 시베리아의 광풍을 연상케 하는 유롭스키의 다이내믹한 리드와 아찔한 스피드 속에서도 일사불란함을 유지하는 런던 필의 걸출한 합주력과 돋보이는 쾌연들이다.
LPO-0065 시벨리우스: 교향곡 5번, 교향곡 6번
파보 베르글룬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2년 1월에 83세를 일기로 사망했던 핀란드의 거장 파보 베르글룬트는 작곡가 본인과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었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시벨리우스 스페셜리스트였다. 본 신보에 수록된 교향곡 5번(2003년 5월 31일 실황)과 교향곡 6번(2003년 12월 6일 실황)은 그의 명성에 걸맞은 당당한 스케일과 북구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작곡가의 인기 관현악곡인 '투오넬라의 백조'가 함께 수록되었다.
LPO-0063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음반
데이비드 패리/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2년은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하는 영국의 국가적 행사인 'Thames Diamond Jubilee Pageant'의 공식 음반이 런던 필에서 출시되었다.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1번과 님로드, 헨리 우드의 영국 뱃노래에 의한 환상곡, 그레인저의 'Country Gardens', 본 윌리엄스의 '그린 슬리브' 환상곡, 반젤리스의 '불의 전차' 테마, 홀스트의 '목성', 몬티 노만의 007 테마 등을 수록.
Ondine 신보
ODE1206-5 (Hybrid-SACD) 라흐마니노프: 철야기도
시그바르즈 클라바/ 라트비아 라디오 합창단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무반주합창곡인 '철야기도'(All-night Vigil)은 러시아 정교를 위한 고금의 종교합창곡들 중에서 가장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작이다. 인기작인 만큼 정상급 합창단들이 앞다투어 쟁쟁한 레코딩을 남기고 있지만, 합창의 나라 라트비아르 대표하는 합창단인 라트비아 라디오합창단의 이 신보는 중후한 연주와 입체적인 사운드 양쪽 모두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ODE1191-2D (2 for 1) 코른골트: 신포니에타, 극부수음악 '헛소동'
욘 스토르고즈/ 헹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셰익스피어의 희극 '헛소동'을 위해서 코른골트가 완성했던 극부수음악이 이번에 최초로 전곡 녹음되었다. 원래 챔버 오케스트라 규모의 편성을 위한 작품이었지만, 본 레코딩에서는 풀 오케스트라의 보다 다이내믹한 음향을 통해 이 흥미진진한 작품을 재현하였다. 그가 16세의 나이로 완성했던 신포니에타는 이 작곡가의 천재성을 여실히 드러낸 작품으로 후기 낭만주의의 마지막 전통을 충실히 머금고 있다.
Capriccio 신보
C5148 베토벤, 브람스, 슈만, 볼프, 리스트, 바그너의 가곡들
레나테 베흘(ms). 다니엘 베흘(te)/ 올리버 슈나이더(pf)
최근 독일 리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리릭 테너 다니엘 베흘은 20세기 후반 오페라와 리트 양 분야에서 걸출한 활약을 했었던 메조소프라노 레나테 베흘의 아들이다. 이들 모자가 독일 리트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베토벤의 '멀리 있는 연인에게', 슈만의 '벨사자르', 볼프의 '미뇽' 1-4편, 바그너의 베젠동크 리트의 일부, 리스트의 '모든 봉우리 너머에 안식이'와 '그것은 황홀한 일', 그리고 '영원한 사랑', '사랑의 선물'을 비롯한 브람스의 대표가곡 아홉 편이 수록되었다.
C5109 외르크 슈나이더가 노래하는 유명 오페레타의 아리아들
외르크 슈나이더(te)/ 니나 베르텐(sop)/ 빈 살롱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출신의 테너 외르크 슈나이더는 빈 소년합창단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빼어난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었다. 변성기 이후에도 그는 모차르트와 R. 슈트라우스의 오페라들과 요한 슈트라우스, 칼만, 레하르 등의 오페레타 등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임으로써 이 나라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성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쥐', '집시 남작', '베네치아에서의 하룻밤', '빈 기질', '미소의 나라'와 같은 인기 오페레타들의 아리아들을 그의 친근한 음성으로 수록한 음반.
C5104 (재입고) JCF 바흐: 아기 예수,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여러 가수들/ 라인 칸토라이/ 헤르만 막스/ 다스 클라이네 콘체르트
요한 크리스토 프리드리히는 대바흐의 아홉 번째 아들로, 니더작센의 소도시 뷔케부르크를 기반으로 활동하였기에 '뷔케부르크의 바흐'라고 불렸다. 본 음반에는 그가 완성한 성탄을 위한 아름다운 오라토리오인 '예수의 어린 시절'과 4성부의 합창과 통주저음을 위한 모테트 '눈 뜨라 부르는 소리'를 함께 담았다. 특히 후자는 같은 선율을 차용한 아버지의 걸작 칸타타와 흥미로운 비교가 된다.
Naxos 신보
8.578210유명 종교음악 걸작선
Various Artists
모차르트의 관련 일화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유명해진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40성부를 위한 폴리포니 거작인 탈리스의 '스펨 인 알리움', 김명민 주연의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 사용되었던 페르골레시의 '스타바트 마테르' 전곡,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바흐의 평균율에 구노가 곡을 붙인 '아베 마리아', 프랑크의 유명한 성가곡인 '생명의 양식' 등의 인기 종교음악들이 수록된 편집 음반.
8.572826 프로코피에프: 에튀드 Op.2, 4개의 소품 Op.3, 32, 소나티나 1,2번 외
김동규(pf)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했던 김동규는 2010년 산마리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기대주다. 그는 프로코피에프의 작품들 만으로 자신의 데뷔 레코딩을 완성하였다.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에튀드와 소품집 Op.4, 신고전주의 성향의 소품집 Op.32, 역동적 에너지로 가득한 두 편의 소나티나 그리고 색채적인 소나타 5번과 미완성 단편인 소나타 10번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1225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 '겨울날의 백일몽', 교향곡 2번 '소러시아'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차이코프스키가 완성한 초기 교향곡 3편은 젊은 시절 민족주의 계열에 경도되었던 작곡가의 특성을 가장 뚜렷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겨울날의 백일몽'이라는 환상적은 부제가 붙은 1번에서는 러시아 민요풍의 선율과 학생 혁명가의 선율이 사용되었으며, 교향곡 2번에는 오늘날의 우크라이나를 뜻하는 부제 그대로, 우크라이나의 민요선율들이 1,4악장에 고스란히 사용되었다. 델로스 음원의 재발매.
8.571224 스트라빈스키: 풀치넬라, 환상적 스케르초
수전 그레이엄, 그랜 윌슨, 얀 오팔라흐/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디아길레프의 위촉으로 1920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던 발레 '풀치넬라'는 스트라빈스키의 복고적 심미안을 가장 확실하게 드러내었던 유사 바로크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페르골레시의 선율들이 중점적으로 사용했으며, 그와 동시대 작곡가들이었던 갈로, 바스내어, 몬차 등의 작품에서도 선율을 빌어왔다. 화려한 색채감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쇼피스인 '환상적 스케르초'가 함께 수록되었다. 델로스 음원 재발매.
8.559690 수자: 관악 밴드를 위한 음악 Vol.11
키스 브라이언/ 스웨덴 왕립 해군 군악대
행진곡의 왕' 수자의 관악 밴드를 위한 작품 전체를 녹음 중인 낙소스 수자 에디션의 11번째 음반. 작곡가 특유의 애국적인 성향을 반영한 'Globe & eagle' 행진곡, 'We are coming' 행진곡에서부터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민요인 'Bonne Annie Laurie'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한 버전, 당대의 유명한 오페레타와 대중가요 등의 선율을 메들리로 엮은 작품인 'In Parlor & Street Fantasy'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담았다.
8.572251 마르티누: 피아노트리오 1-3번, 전원곡
아르보르 피아노 삼중주단
체코 출신의 작곡가 보후슬라브 마르티누는 실내악 작품에서 빼어난 걸작들을 다수 남겼다. 특히 그의 피아노트리오들은 20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섯 개의 짧은 소품이란 제목으로 처음 발표된 트리오 1번에서는 신고전주의 성향이 드러나며, 미국 체류 중에 완성된 2,3번은 보다 근대음악 쪽에 경도된 특징을 보여준다. 같은 편성을 위한 전원곡(Bergerettes)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3007 스감바티: 교향곡 1번, 콜라 디 리엔초 서곡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로마
조반니 스감바티(1841-1914)는 레스피기, 카셀라와 더불어 근대 이탈리아의 기악 음악을 재부흥시켰던 주역 중의 한 사람이었으며, 바그너와 같은 거물로부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던 작곡가였다. 그의 작품에는 모국의 서정적인 선율과 독일의 탄탄한 음악적 구조가 적절히 어우러졌는데, 특히 교향곡 1번은 토스카니니가 특별한 애정을 가졌던 작품이기도 하다.
8.572839 레이 량: 모서리, 청각적 가설, 다섯 계절, 메모리 코드의 떨림
우 만(피파)/ 상하이 쿼텟/ 엔 샤오/ 타이페이 중국 전통 악기 합주단 외
레이 량은 문화혁명기의 중국에서 태어났다. 18개의 독주악기를 위한 '모서리'(verge)는 아들의 출생을 기념하여 완성한 작품이며, '청각적 가설'은 독특한 악기 조합을 통해 새로운 음향적 경험을 가능케 만든 작품이다. 피파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다섯 계절'과 피아노와 중국 전통 악기 악단을 위한 '메모리 코드의 떨림'은 중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접점을 위해 노력하는 이 작곡가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
8.572480 E. 프랑크: 피아노트리오, 첼로소나타, 바이올린소나타
슈무엘 아슈케나지(vn)/ 에후다 한나니(vc)/ 제임스 토코(pf)
에두아르드 프랑크(1817-93)는 멘델스존의 제자였으며, 슈만과도 긴밀한 교분을 나누었던 독일 낭만주의 계열의 작곡가다. 신보에 수록된 세 편의 실내악에서는 멘델스존과 슈만을 연상케하는 풍부한 시정과 유려한 선율미를 엿볼 수 있다. 우아함과 에너지를 겸비한 첼로소나타, 아름다운 선율과 진취적인 화성이 어우러진 바이올린소나타, 풍부한 서정성을 담은 피아노트리오 모두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8.572911 발하: 코랄 프렐류드 2권
볼프강 뤼브잠(org)
헬무트 발하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오르간의 거장으로 우뚝섰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세 때 거의 시력을 잃어버렸지만, 자신의 초인적인 의지와 주위의 도움으로 최고의 바흐 스페셜리스트의 한 사람으로 대성했으며, 작곡가로서도 다수의 오르간 작품을 완성하였다. 신보에는 바흐의 전통에 입각하여 그가 완성한 20편의 코랄 프렐류드가 수록되었다.
8.572492 파에르: 오라토리오 <거룩한 매장>
여러 가수들/ 프란츠 하욱/ 시몬 마이어 앙상블과 합창단
19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페르디난도 파에르는 절친한 동료였던 시몬 마이어와 더불어 당대에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오페라 작곡가의 한 사람이었다. 그가 완성한 수난 오라토리오인 '거룩한 매장'(Il Santo Sepolcro)는 십자가형의 참혹함과 부활의 기쁨을 풍부한 표정을 담은 오페라 풍의 음악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하이든의 '십자가 위에서의 마지막 말씀'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
8.573014 아일랜드: 교회를 위한 합창곡과 오르간음악
찰스 해리슨(org)/ 아릭 프렌티스/ 링컨 대성당 합창단
독실한 성공회 신자였던 존 아일랜드는 자신의 신앙을 위해 빼어난 종교합창곡과 캐럴들을 다수 완성했었다. 선배 작곡가인 스탠포더의 영향이 느껴지는 '테 데움'과 '성찬 음악'에서는 에드워드 시대의 유려함이 느껴지며, 1차 대전 기간 중에 완성된 'Greater love hath no man'이나 예수의 십자가형을 후기 낭만스타일의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한 'Ex ore innocentium'은 그의 대표걸작으로 꼽힐 만한 걸작들이다.
8.573053 맥케이브: 합창음악
얀 패링턴(org)/ 데이비드 힐/ BBC 싱어즈
영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현존 작곡가의 한 사람이자 피아니스트로도 맹활약 중인 존 맥케이브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신보에는 영국 종교합창곡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한 정통 라틴 텍스트에 의한 종교합창곡들에서부터 헨리 본이나 토마스 하디의 텍스트를 사용한 세속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그가 완성한 다채로운 성격의 합창음악들이 가득 수록되었다.
8.572891 그린: 스펜서의 아모레티에 의한 25개의 소네트
벤저민 헐렛(te)/ 루크 그린(cemb)/ 잔자코모 피나르디(theorbo)
모리스 그린은 헨델과 거의 동시대에 활동했던 영국 작곡가다. 그는 16세기 영국의 국보급 대문호 에드문트 스펜서의 소네트 연작인 '아모레티'를 텍스트로 25편의 성악곡을 완성하였다. 스펜서의 섬세한 서정에다가 작곡가 특유의 독특한 음화기법을 통해 다채롭고도 매력적인 색깔을 덧입힌 이 가곡 연작은 영국 음악사상 가장 초기에 등장한 연가곡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차지하고 있다.
댓글목록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8.572826 예약합니다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유롭스키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실황 1장 부탁드려요^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571225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번 '겨울날의 백일몽', 교향곡 2번 '소러시아' // 8.571224 스트라빈스키: 풀치넬라, 환상적 스케르초 // 8.572492 파에르: 오라토리오 <거룩한 매장>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SDG717 베토벤: 교향곡 5번, 교향곡 7번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SDG717LPO-0068 LPO-0064 LPO-0065ODE1206-5C51488.5782108.572826 8.5712258.5712248.5596908.572480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LPO-0063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음반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