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ssa, Chopin Institute, Raum Klang, Passaca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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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10-22 17:39 조회8,676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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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ssa 신보




GCD 921207 (2CDs, 특별 가격) 코렐리: 12곡의 트리오 소나타 op.4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지휘), 앙상블 아우로라


아르카나(Arcana) 레이블에서 코렐리 트리오 소나타집(op.3)과 바이올린 소나타집(op.5)을 발표하며 특유의 ‘느림의 미학’으로 조용한 파문을 일으켰던 엔리코 가티와 앙상블 아우로라가 드디어 새로운 코렐리 녹음, 트리오 소나타집(op.4)을 들려준다! 엔리코 가티는 언제나 그렇듯이 일체의 과장이나 허세를 배제하고 내면적인 열망과 풍요로운 양식적 감각을 바탕으로 코렐리 음악의 고전적인 풍모와 우아한 격조를 펼쳐 보이고 있다. 가티가 직접 준비한 장식음 역시 아름답되 과하지 않으며, 첼로, 아키류트, 하프시코드 연주 역시 바이올린과 참된 실내악적 대화를 나눈다. 이처럼 완전한 균형미와 풍부한 뉘앙스를 들려주는 코렐리 연주는 일찍이 없었다. 진정 새로운 명연주의 탄생이다.


 


 


 


 




GCD 921513 비발디: 세레나타 <세느강의 축제>


파비오 보니초니(지휘, 하프시코드), 라 리소난차


바로크 시대의 아담한 미니 오페라 형식인 세레나타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파비오 보니초니와 라 리소난차가 이번에는 비발디의 가장 아름다운 세레나타로 꼽히는 <세느강의 축제>를 들려준다. 1726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오토보니 추기경, 그리고 베네치아의 프랑스 대사를 위해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작곡가 특유의 활기찬 이탈리아풍 음악에 프랑스적인 주제를 절묘하게 엮어넣은 매력적인 작품이다. 예차벨 아리아스 페르난데즈, 마르틴 오로, 세르지오 포레스티, 세 명의 가수들도 추상화된 등장 인물을 멋지게 노래했으며 보니초니가 눈부신 하프시코드 연주와 함께 라 리소난차의 감각적인 기악 연주를 이끌어냈다.


 


 


 


 




GCD P32107 피에르 데 캄브라이: 헝가리의 성녀 엘리자베스를 위한 전례


비요른 슈멜처(지휘), 그랑들라부아


비요른 슈멜처와 그랑들라부아가 13세기 중반의 위대한 예술가이자 건축가였던 빌라르 데 오네쿠르의 여행을 통해 중세 시대 유럽의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상황을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음악 시리즈 1탄이다. 이 음반은 헝가리의 성녀 엘리자벳을 위한 전례를 중심으로 중세 시대의 성인 유해 공경을 잘 보여주는 음악을 모았다. 당대 북부 프랑스와 헝가리의 문화적 교류를 잘 보여주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연주자들의 상상력 풍부한 연주, 학구적인 탐구가 한 데 어우러져 한번 들으면 잊기 힘든 독특한 감흥을 전해준다. 중세 음악의 생생한 생명력을 살려놓은 보기 드문 음반이자, 우리 시대 중세 음악 해석의 가장 과감한 경지를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기도 하다.


 


 


 


 


Carus 신보




83.020 (10CDs, 4장 가격) 멘델스존: 종교 합창곡 전집 (모테트, 시편, 코랄 칸타타, 교향곡-칸타타 등)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


1983년부터 2008년까지 장장 25년 동안 진행되며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하고 우리 시대 멘델스존 연주사의 기념비적인 위업으로 인정받았던 프리더 베르니우스와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의 멘델스존 종교 합창곡집(오라토리오 제외)이 드디어 전집으로 묶였다. 실로 ‘역사적인’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기록물로,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오랫동안 제 대접을 받지 못했던 멘델스존의 합창곡들이 베르니우스의 헌신적인 작업으로 말미암아 드디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느 곡이나 거의 독창 수준의 탁월한 표현력을 지닌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의 역량이 발휘된, 이 레퍼터리의 최고 연주라고 단언할 수 있다.


 


 


 


 


Passacaille 신보




PAS 990 헨델: 오르간 협주곡 2집 – 협주곡 <뻐꾸기와 나이팅게일>, HWV 296, 304, 310, 샤콘 HWV 343b, 오보에 협주곡 HWV 287


로렌조 기엘미(오르간, 지휘), 라 디비나 아르모니아


작품번호 4번을 담은 헨델 오르간 협주곡 1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렌조 기엘미와 라 디비나 아르모니아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헨델 협주곡 2집을 발표했다. 이번 음반 역시 기엘미는 비교적 작은 조반니 프라델라 오르간을 연주하면서도 라틴적인 열정과 차분한 균형미를 겸비한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감각적인 즉흥 연주는 그 누구보다도 반짝이는 개성이 돋보인다. 소편성의 오케스트라 역시 오르간과 어울려 한없이 다채로운 음색을 만들어내고 있다. 작품 번호 7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귀엽고 깜찍한 <뻐꾸기와 나이팅게일> 같은 인기작, 그리고 오보에 협주곡 G단조에 샤콘 G장조를 한 데 엮은 매력적인 프로그램까지 돋보이는 음반으로, 1집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2집이다.


 


 


 


 




PAS 986 달콤한 고통 - 칼다라, 푹스, 요제프 1세, 아리오스티, 보논치니의 세속 칸타타


미카엘라 리너(소프라노), 칼라무스 콘소트


바로크 시대 빈의 황실 궁정은 유럽 최고의 음악 중심지 중 하나이자 오스트리아-남독일 음악의 중심지로서 이탈리아와 북독일의 중간에서 양쪽 모두의 영향을 받고, 또 양쪽 모두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 음반은 이 시기에 빈 황실에서 활동했던 칼다라, 아리오스티, 푹스, 보논치니, 콘티, 무파트 등 당대 최고 작곡가들이 쓴 사랑스럽고 우아한 사랑의 칸타타를 모았다. 요제프 1세와 레오폴트 1세가 작곡한 칸타타들은 4대에 걸쳐 황제들 자신이 직접 작곡과 연주를 했던 음악의 전당의 실체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멋진 선물이며, 소프라노 미카엘라 리너의 깨끗하고 투명한 음색과 뉘앙스가 풍부한 기악 반주 역시 작품의 에스프리를 훌륭히 잡아냈다.


 


 


 


 




PAS 994 조반니 가브리엘리: 칸초나, 토카타, 리체르카 등 오르간과 코넷을 위한 작품들


리우베 타밍가(오르간), 브루스 디키, 도론 세르빈(코르넷)


2012년은 바로크 기악 양식의 위대한 개척자, 조반니 가브리엘리(1554~1612)의 타계 400주년이다. 역사적 오르간을 순례하며 음악의 보석들을 캐고 있는 리우베 타밍가가 이 음반에서는 오르간 독주곡을 물론, 브루스 디키, 도론 세르빈과 함께 가브리엘리가 오르간과 코르넷(혹은 다른 오블리가토 선율 악기)이 어울리도록 만든 독특한 작품들도 들려준다. 그의 칸초나와 토카타, 리체르카는 모두 연주자의 자유롭고 즉흥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환상 양식’의 정점으로, 타밍가는 볼로냐의 산 페트로니오 대성당에 있는 아름다운 옛 오르간의 다채로운 음색을 종횡무진 활용해서 아름다운 연주를 만들어냈다. 디키와 세르빈의 섬세한 코르넷 연주 역시 더없이 훌륭하다.


 


 


 


 


Chopin Institute 신보




NIFCDVD 002 (PAL DVD) 자레프스키: 피아노 5중주 G단조 op.34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바르톨레메이 니치올 & 아가타 침체프스카(바이올린), 리다 첸(비올라), 알렉산더 노스트로에프(첼로)


폴란드의 프레데리크 쇼팽 협회가 제공하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영상물! 율리우스 자레프스키의 피아노 5중주 G단조는 1885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당대에는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드보르작의 작품과 나란히 비교되었던 19세기 낭만주의 실내악의 일대 걸작이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우리 시대에 이 작품을 재발견해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장본인으로, 그녀가 주축이 된 실내악 팀은 2011년 루가노 페스티벌에서 이 곡을 현대 초연해서 선풍을 일으킨 이래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연주를 했으며 스튜디오 녹음(EMI)도 했다. 아르헤리치를 비롯해서 비에냐프스키 콩쿨 수상자인 폴란드의 두 바이올리니스트 등 빼어난 실내악 연주자들의 해석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DVD이다.


 


 


 


 




NIFCCD 031 쇼팽: 피아노 협주곡 F단조 op.21, 노즈코프스키: 교향시 <스텝 지대>


알렉산더 론크비히(피아노), 필립 헤레베헤(지휘),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쇼팽 협회가 제공하는 풍요로운 시리즈가 들려주는 또 다른 걸작 음반! 특출한 재능과 폭넓은 음악성으로 모차르트부터 현대음악까지 맹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론크비히가 필립 헤레베헤가 이끄는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와 만나 쇼팽 피아노 협주곡 F단조를 들려준다. 2011년 8월 바르샤바에서 있었던 <쇼팽과 유럽> 페스티벌 도중에 이루어진 이 녹음에서 론크비히는 1849년제 에라르 피아노로 강렬한 낭만적 감정과 옛 피아노의 풍부한 뉘앙스를 멋지게 살려낸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헤레베헤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는 쇼팽에서도 멋진 연주를 들려주지만 19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관현악 작곡가 노즈코프스키의 교향시 <스텝 지대>에서 세련되면서도 긴장감을 잘 살린 연주로 감동을 준다.


 


 


 


 




NIFCCD 206 쇼팽: 피아노 소나타 B단조 op.58, 녹턴 op.15-2, 62-1, 27-2, 9-3, 스케르초 op.39, 발라드 op.47 외


아담 하라세비츠(피아노)


1955년 5회 쇼팽 콩쿨 우승자로 50~70년대에 쇼팽 전문가로 큰 명성을 떨쳤으며 최근에는 후진 양성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피아노 콩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담 하라세비츠가 쇼팽 협회 시리즈를 위해서 다시 한번 스튜디오로 돌아와 노년의 원숙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 음반에서 하라세비츠는 모던 스타인웨이 피아노로 자신이 직접 고른 쇼팽 작품들을 들려준다. B단조 소나타를 비롯해서 스케르초와 발라드는 모두 젊은 시절에 녹음했던 작품들이지만, 강렬하고 극적인 옛 녹음의 장점을 간직하면서 노년의 원숙하고 고고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깊은 감흥을 받게 된다. 노장 하라세비츠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NIFCCD 032 쇼팽: 10곡의 녹턴


알렉스 칠라시(피아노)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 알렉스 칠라시는 이미 훙가로톤에서 발표한 쇼팽 녹음들로 큰 찬사를 받았으며, 또한 새로운 비평판 악보에도 참여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쇼팽 연주자 중 한 명이다. 칠라시는 이번 쇼팽 협회 에디션을 위해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1847년제 플레옐 업라이트 피아노로 10곡의 녹턴을 연주했다. 특히 이번 음반에 사용된 악기는 당대 플레옐사에서 제작한 30여대의 오리지널 업라이트 피아노 중 하나로, 완벽하게 보존된 이 악기의 섬세하고 우아한 음향은 왜 쇼팽이 제자들에게 이 모델의 피아노를 추천했는지를 알게 해준다. 정성스럽고 뉘앙스가 풍부한 칠라시의 피아노 연주 역시 녹턴과 아주 잘 어울린다.


 


 


 


 




NIFCCD 028 쇼팽: 24곡의 프렐류드 op.28, 즉흥곡 op.29, 36, 51, 즉흥환상곡 op.66 외


아키코 에비(피아노)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아키코 에비는 1980년 쇼팽 콩쿨 5위 수상자이자 마르게리트 롱 콩쿨에서 그랑프리(우승)을 차지한 이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특히 그녀는 드뷔시, 라벨 등 프랑스 음악의 해석자로 공인받고 있는데, 이번 프레데리크 쇼팽 협회의 ‘리얼 쇼팽’ 시리즈를 통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쇼팽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가 연주하는 1838제 오리지널 에라르 피아노는 협회가 소장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악기로 포르테피아노에 가까운 풍부한 뉘앙스가 깊은 인상을 주며, 에비는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루는 24곡의 프렐류드(op.28)과 즉흥곡에서 악기의 독특한 개성과 풍부한 감성, 명쾌한 터치가 한 데 엮인 명민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NIFCCD 614 쇼팽: 녹턴 op.9-3, 소나타 B단조 op.35, 스케르초 op.54, 발라드 op.38, 환상곡 op.49 외


니콜라이 코츠야이노프(피아노)


프레데리크 쇼팽 협회가 제공하는 ‘블루 시리즈’는 2010년에 열렸던 16회 쇼팽 피아노 콩쿨 참가자 중 가장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을 골라서 이들이 콩쿨 기간에 리허설과 예선 및 본선, 그리고 수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했던 생생한 쇼팽 해석을 들려주는 독특한 프로젝트이다. 러시아 출신의 니콜라이 코츠야이노프는 쇼팽 콩쿨에서 가장 돋보이는 참가자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2008년에는 파리 스크리아빈 콩쿨에서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서도 콩쿨에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그의 눈부신 테크닉과 대담한 감정 표현이 가득한 연주로 깊은 인상을 준다. 젊은 연주자의 패기가 느껴지는 에튀드와 스케르초는 특히나 훌륭한 연주이다.


 


 


 


 


 




NIFCCD 615 쇼팽: 녹턴 op.27-1, 피아노 협주곡 E단조 op.11, 발라드 op.47, 에튀드 op.10-11, 10-4 외


레오노라 아르멜리니(피아노),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프레데리크 쇼팽 협회가 제공하는 ‘블루 시리즈’는 2010년에 열렸던 16회 쇼팽 피아노 콩쿨 참가자 중 가장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을 골라서 이들이 콩쿨 기간에 리허설과 예선 및 본선, 그리고 수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했던 생생한 쇼팽 해석을 들려주는 독특한 프로젝트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레오노라 아르멜리니는 쇼팽 콩쿨 외에도 베니스상(2005), 카밀로 토니 콩쿨(2009) 등 많은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린 젊은 연주자로, 최근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성숙한 음악적 감성이 돋보이며, 또한 젊은 연주자들 중에서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운 음색을 지니고 있다. 피아노 협주곡 E단조는 그녀의 장점이 멋지게 드러난 좋은 연주다.


 


 


 


 




NIFCCD 616 쇼팽: 환상곡 op.49, 스케르초 op.31, op.54, 마주르카 op.33-1,2,4, 녹턴 op.48-1, 15-2 외


마르친 코치아크(피아노)


프레데리크 쇼팽 협회가 제공하는 ‘블루 시리즈’는 2010년에 열렸던 16회 쇼팽 피아노 콩쿨 참가자 중 가장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을 골라서 이들이 콩쿨 기간에 리허설과 예선 및 본선, 그리고 수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했던 생생한 쇼팽 해석을 들려주는 독특한 프로젝트이다. 2004년 이래 많은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수상하며 떠오르고 있는 마르친 코치아크는 이 음반에서 대회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스케르초 B플랫단조와 에튀드 E단조를 비롯해서 단정하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이 깔려 있는 그만의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명쾌하게 질주하다가 후반에 힘을 폭발시키는 환상곡과 섬세한 마주르카 역시 훌륭한 연주다.


 


 


 


 


 


Raum Klang, Glyndebourne 신보




RK 3101 웁살라의 음악적 보고 - 17세기 뒤벤 컬렉션


볼프 마티아스 프리드리히(베이스), 르 코르네츠 노아르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 보존되어 있는 이른바 뒤벤 컬렉션은 17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정한 보고이다. 스웨덴 궁정의 음악 감독이었던 구스타프 뒤벤이 모은 작품들은 북스테후데의 저 유명한 <멤브라 예수 노스트리>의 하나뿐인 악보를 비롯해서 2,300여곡에 이른다. 르 코르네츠 노아르는 이 방대한 악보에서 코르넷 앙상블을 위한 소나타와 실내악, 그리고 교회 콘체르토를 엄선해서 들려준다. 이 앙상블의 뛰어난 명인기와 부드러운 음색은 코르넷의 진수를 들려주며, 베이스 볼프 마티아스 프리드리히가 가세한 교회 콘체르토 역시 강렬한 수사적 표현이 돋보인다. 당대 북독일과 발틱해 연안의 음악을 잘 보여주는 멋진 선집이다.


 


 


 


 




GFOCD 015-10 (2CDs) 훔퍼딩크: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앨리스 쿠트(메조), 리디아 토이셔(메조), 이름가르트 빌스마이어(소프라노) 외


로빈 티치아티(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0년에 글라인드본 오페라 극장에서 연주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던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실황 공연! 글라인드본의 <헨젤과 그레텔>은 2008년에 현대적인 배경으로 각색한 신연출로 화제를 모았는데, 2008년 공연을 담은 영상물(Decca)과는 달리 이번 음반은 2010년 공연을 담고 있다. 압도적인 마녀 역의 볼프강 아블링거-슈페르하케가 그대로 등장한 반면 헨젤(앨리스 쿠트)과 그레텔(리디아 토이처)은 새로운 가수로 교체되었으며, 전체적인 앙상블은 2008년 공연보다 더욱 훌륭하다. 2013년부터 글라인드본의 새로운 음악 감독으로 취임하는 지휘자 로빈 티치아티는 작품에 대한 강한 공감과 확고한 장악력, 유머 감각을 보여주는 지휘를 선보인다.


댓글목록

mat1071님의 댓글

mat1071 작성일

NIFCCD 206
NIFCCD 032
NIFCCD 028

1장씩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GCD 921207 (2CDs, 특별 가격) 코렐리GCD 921513 비발디GCD P32107 피에르 데 캄브라이83.020 (10CDs, 4장 가격) 멘델스존PAS 990 헨델: 오르간 협주곡 2집PAS 986 달콤한 고통PAS 994 조반니 가브리엘리NIFCCD 031 쇼팽NIFCCD 206 쇼팽NIFCCD 032 쇼팽NIFCCD 028 쇼팽NIFCCD 614 쇼팽NIFCCD 615 쇼팽NIFCCD 616 쇼팽RK 3101 웁살라의 음악적 보고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GCD 921207 (2CDs, 특별 가격) 코렐리: 12곡의 트리오 소나타 op.4 PAS 990 헨델: 오르간 협주곡 2집

GCD 921513 비발디: 세레나타 <세느강의 축제>

부탁드립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GCD 921207 GCD P32107 83.020 (10CDs, 4장 가격) 멘델스존: 종교 합창곡 전집
PAS 990 헨델: 오르간 협주곡 2집  이거 1집도 함께 주문합니다 (죄송하지만 카달로그 넘버는 못 찾겠네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AS 986 달콤한 고통 PAS 994 조반니 가브리엘리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GCD 921207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GCD 921207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GCD 921513 비발디: 세레나타 <세느강의 축제> 파비오 보니초니(지휘, 하프시코드), 라 리소난차, 부탁합니다.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GCD 921207 (2CDs, 특별 가격) 코렐리: 12곡의 트리오 소나타 op.4/ GCD 921513 비발디: 세레나타 <세느강의 축제>/ PAS 990 헨델: 오르간 협주곡 2집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

PAS 990

drsgh00님의 댓글

drsgh00 작성일

83.020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wolfy93님의 댓글

wolfy93 작성일

GCD 921207,  PAS 990 헨델: 오르간 협주곡 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