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낙소스) 11월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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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11-15 21:26 조회6,975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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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Naxos 신보
8573030 겨울의 빛 -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레미 백하우스/ 바사리 싱어즈
이 시대의 정상급 아카펠라 보컬 앙상블인 바사리 싱어즈는 매년 겨울마다 전통적인 유명 캐럴들에서 최근의 창작곡에 이르는 다양한 레프트와들로 특별한 성탄 연주회를 가져왔었다. 본 신보에도 프레토리우스, 스베를링크, 가브리엘리 등의 16세기 폴리포니 성가로부터 칠콧, 잭슨, 러터 등이 완성한 아름다운 최신 성가, 그리고 '징글 벨'과 같은 친숙한 캐럴들의 선율이 이들의 투명한 앙상블로 수록되었다.
8572887 라벨: 볼레로,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 랩소디 에스파뇰 외
레너드 슬래트킨/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전임자 윤 매르클과 함께 걸출한 드뷔시 관현악 시리즈를 완성했던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수장 레너드 슬래트킨과 함께 라벨의 관현악시리즈를 런칭하였다. 가장 파퓰러한 작품들인 '볼레로'와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 그리고 '랩소디 에스파뇰'과 더불어 '세헤라자데'의 환상 서곡, '하바네라 양식의 소품', 자신의 피아노 원곡을 편곡한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등을 수록하였다.
8571223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협주곡'덤바튼 오크스'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불새'와 '페트루슈카'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스트라빈스키는 원시의 인신공양을 소재로 한 발레 '봄의 제전'을 완성하였다. 초연무대의 많은 에피소드들이 말해주듯 이 작품이 처음 안겨준 충격은 엄청난 것이었지만, 인기 관현악 레프트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후일 그가 신고전주의 시기에 완성한 협주곡인 'Dumbarton Oaks'가 함께 수록되었다. Delos 음원의 재발매
8571221 스트라빈스키: 발레 '불새' 전곡, 불꽃놀이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스트라빈스키는 스승 림스키-코르사코프로부터 배운 색채적인 관현악법을 기반으로 초기작 '불꽃놀이'를 완성하였다. 이 작품에 감탄한 디아길레프는 발레 루스를 위한 새로운 작품을 위촉하였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반 왕자와 마왕 카스체이의 이야기를 다룬 환상적인 발레 '불새'다. 제러드 슈워츠와 시애틀 심포니는 이 작품의 빼어난 서정성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훌륭히 표현하였다. Delos 음원의 재발매
8571222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나이팅게일의 노래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디아길레프와 발레 루스는 당시 문화의 중심이었던 파리를 기반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불새'로 큰 성공을 거둔 스트라빈스키는 이들을 위한 차기작으로 러시아의 향토색을 가득 담은 인형극을 소재로 또 하나의 환상적인 발레인 '페트루슈카'를 완성하였다. '나이팅게일의 노래'는 같은 제목을 가진 자신의 오페라에서 발췌한 선율을 토대로 완성한 관현악작품이다. Delos 음원의 재발매
8572921 볼프-페라리: 관악기를 위한 협주곡들
안드레아 테날라(ob) 외/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로마
볼프-페라리는 '성모의 보석'을 비롯한 오페라 계열의 작품들로 유명한 작곡가다. 하지만 그는 매력적인 서정성과 풍부한 표정을 담은 기악작품들도 다수 완성하였다. 본 신보에 수록된 세 편의 협주곡(오보에를 위한 전원 콘체르티노, 잉글리시혼콘체르티노, 바순을 위한 모음곡-콘체르티노)는 밝고 유려한 선율과 경쾌한 리듬에 대한 이 작곡가의 빼어난 감각을 충분히 드러낸다.
8572752 바인베르크: 교향곡 19번 '밝은 오월', 평화의 깃발
블라디미르 란데/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폴란드 작곡가 바인베르크는 사회주의 사실주의를 포함한 러시아의 음악적 전통에 입각하여 26편의 교향곡을 완성했었다. 1985년에 완성된 교향곡 13번은 독일의 항복을 받아내었던 1945년 5월의 영광을 장대한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같은 해에 완성된 교향시인 '승리의 깃발' 또한 혁명가드의 선율이 삽입된 다분히 체제선전용 음악의 성격을 강하게 띠는 작품이다.
8572352 맥스웰 데이비스: 교향곡 6번, 시간과 까마귀, 오크니 결혼식
조지 매킬웜(bag-pipe)/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작가 조지 브라운에 대한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한 맥스웰 데이비스의 교향곡 6번은 로얄 필의 특별한 음악적 기교를 특별히 염두에 두고 완성한 작품이다. 이 교향곡은 그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풍부한 표정을 지닌 작품으로 평가된다. 백파이프를 통해 향토색을 표현한 '오크 결혼식과 일출', UN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 'Time & the Raven'이 함께 수록되었다. Collins 레이블 음원의 재발매.
8573005 카셀라: 오페라 <뱀 여인> 관현악 발췌, 파르티타 외
유선희(pf)/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로마
알프레도 카셀라 관현악 시리즈의 마지막 음반. 바로크시대의 음악에 대한 향수를 가득 담은 작품인 '서주, 아리아와 토카타'와 그의 첫 오페라였던 <뱀 여인>에서 발췌한 관현악 단편들을 함께 담았으며, 그에게 엄청난 음악적 성공을 안겨주었던 피아노와 소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작품인 '파르티타'를 우리 피아니스트 유선희의 독주로 수록하였다.
8572742 리스: 피아노협주곡 Op.42, Op.177, 서주와 론도 브릴리안트
크리스토퍼 힌터후버(pf)/ 우베 그로트/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토벤의 애제자였던 페르디난트 리스는 모두 14편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그의 음악은 또 다른 베토벤 문하의 작곡가였던 훔멜의 그것과 비견될 정도로 19세기 초반의 음악적 분위기를 충실히 드러내고 있다. 신보는 그의 피아노협주곡 시리즈의 마지막 음반으로, 그의 첫 협주곡과 마지막 협주곡, 그리고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전주곡과 론도 브릴리안테'를 함께 담았다.
8572980 Rest - 바흐, 길버트슨, 티첼리, 맥케이 등의 관악밴드를 위한 음악들
러셀 C 미켈슨/ 오하이오 주립대학 윈드 심포니
프랑크 티첼리의 윈드 밴드를 위한 교향곡 1번은 순수, 성찰, 어둠, 깨닮음에 이르는 영혼의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망자를 추모하는 그의 매력적인 작품인 'Rest'가 함께 수록되었으며, 일종의 서정적인 야상곡인 길버트슨의 '철야기도', 아찔한 택시 운전을 음악으로 표현한 맥키의 '아스팔트 칵테일', 그리고 홀스트가 편곡한 JS 바흐의 푸가 BWV577의 편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164 힌데미트: 현악사중주 5-7번
아마르 현악사중주단
힌데미트가 완성한 현악사중주들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실내악 작품들로 평가된다. 1923년에 완성된 5번과 그로부터 20년 뒤에 완성한 6번은 모두 고도로 난해한 연주기교를 요구하는 작품들인 반면, 그가 완성한 마지막 현악사중주인 7번은 아마추어 첼리스트였던 자신의 아내와 예일 대학교의 여학생들을 위해 완성한 작품답게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특징을 보여준다.
8572488 아시아 현악사중주 (탄 둔, 타케미츠, 주 롱, 가오 핑 외)
뉴질랜드 현악사중주단
동양의 음악적 전통을 서양 음악의 틀에 접목한 아시아 작곡가들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작품들이 수록된 음반. 중국 발현악기의 주법을 접목한 주 롱의 '금의 노래', 캄보디아의 향토색을 담은 치나리 웅의 'Spiral III', 중국 경극과 음열주의를 조합한 탄 둔의 '여덟 색깔들', 수묵화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 한 가오 핑의 '밝은 빛과 어두운 그림자들', 타케미츠의 섬세한 작품인 'A Way a Lone'이 수록되었다.
8572730 림: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집
티안와 양(vn)/ 니콜라스 림머(pf)
독일 작곡가 볼프강 림은 독일의 현존 작곡가들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신보에는 20세 때의 극초기작인 'Hekton'에서부터 바이올린소나타(1971/75), '얼굴'(1992/93), '유령과 일탈'(1993/94)를 거쳐서 2006년에 완성한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선을 넘어서'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그가 완성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이 모두 수록되었다.
8572699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피아노소나타, 6개의 행진곡 발췌
존 험프리스 & 로버트 마컴(pf)
가곡을 통해 유감 없이 발휘되었던 슈베르트의 빼어난 재능은 기악음악에서도 큰 성과를 일궈내었다. 신보에는 친구들과의 음악 여흥을 위한 화려한 '론도'와 에스테르하지 백작의 딸들을 위한 모차르트를 연상케 하는 작품인 '네 손을 위한 소나타', 역시 백작 궁전의 무도회를 위한 작품들인 '6개의 대 행진곡과 트리오' 중에서 일부를 포함한 그가 네 손을 위해 완성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8572374 슈만: 파가니니 카프리스에 의한 연습곡 Op.3 & Op.10
마리야 킴(pf)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카프리스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제공했다. 슈만 역시 이를 기반으로 각 여섯 작품으로 구성된 두 세트(Op.3, Op.10)의 연습곡을 완성하였다. 갖가지 초절기교를 바탕으로 한 원곡을 소재로 만든 작품답게 슈만의 작품 역시도 화려한 기교로 점철되어 있다. 2008년 서울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신예 마리야 킴의 낙소스 데뷔 레코딩.
8572429 세베락: 땅의 노래, 피아노소나타 외
조르디 마소(pf)
프랑스 작곡가 세베락은 남 프랑스의 프로방스와 스페인의 카탈루냐의 향토음악을 토대로 자신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정립했던 인물이다.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게오르기카'를 음악으로 표현한 '땅의 노래', 가족의 죽음을 애도하는 '엘레지' 악장이 인상적인 피아노소나타,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 대한 오마주인 '퐁파도르 부인의 자세', 가벼운 분위기의 왈츠인 'Pippermint-Get' 등이 수록되었다.
8572327 클레멘티: 그라나두스 아드 파르나숨 3집
알레산드로 마랑고니(pf)
무치오 클레멘티는 피아노 비르투오조의 선구자 격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3권의 책으로 구성된 '그라두스 아드 파르나숨'은 피아노에 대한 이 작곡가의 모든 노하우가 집대성된 방대한 규모의 기념비적인 피아노연습곡집이다. 낙소스를 통해 선보인 로시니 피아노작품 시리즈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탈리아의 젊은 기대주 알레산드로 마랑고니 간결 명료한 연주가 빛난다.
8573039 리자: 미스테리움 아모리스 (무반주 합창음악들)
이몬 더간/ 가우데테 앙상블
영국의 여류 작곡가 마가렛 리자는 런던 길드홀 음악원의 교수로 활동하기에 앞서 25년 동안을 전문 성악가로 활동했었다. 그는 1997년부터 작곡을 시작했는데, 가수로서의 경험과 영국 합창음악의 유구한 전통을 기반으로 빼어난 합창음악을 다수 완성하였다. 신보에 수록된 무반주 합창음악들에서 이 작곡가의 빼어난 서정성과 깊은 영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8572576 다스 글로가우어 리더부흐 (15세기 독일 노래들)
자비네 루첸베르거(sop)/ 마르틴 훔멜(br)/ 마르크 르원(lute)/ 앙상블 둘체 멜로스
Das Glogauer Liederbuch'는 15세기 독일 민중들의 다양한 일상사를 담은 음악의 보고다. 1874년 베를린 왕립 도서관에서 발견된 이 책은 중부유럽의 것으로는 현존하는 시가집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책에는 292편의 세속 노래와 종교성가, 그리고 기악작품들이 수록되어있다. 이 노래들은 전문 음악가들이 아닌 애호가들이나 학생들이 노래 또는 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8660305 그레트리: 오페라 <라 마그니피크>
여러 가수들/ 라이언 브라운/ 오페라 라파예트
앙드레 그레트리는 18세기 큰 인기를 누렸던 프랑스의 오페라 코미크 작곡가였다. 장 드 라 퐁텡의 문학작품을 기반으로 완성한 3막의 음악코미디인 '라 마그니피크'는 음악 역사상 최초로 표제적인 성격의 서곡을 사용한 오페라의 하나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신보는 지휘자 라이언 브라운이 정리한 새로운 에디션을 사용한 레코딩으로, 이 작곡가 특유의 빼어난 선율감각과 흥겨운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
8112073 하이페츠 앙코르 모음집 2집
모차르트, 드뷔시, 사라사테, 멘델스존, 파야, 코른골트, 쇼팽 외
하이페츠는 반주자 엠마누엘 베이와 함께 1946/7년 4일 동안의 세션을 통해 자신이 즐겨 연주하던 앙코르 소품들을 레코딩하였다. 스페인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사라사테와 파야의 소품에서부터 쇼팽의 야상곡, 멘델스존의 스케르초, 포도프스키의 탱고, 백스의 지중해, 바흐의 가보트,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 등등을 거쳐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아찔한 '뒝벌의 비행'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여정을 담았다.
8111397 라흐마니노프 솔로 피아노 레코딩 3집
라흐마니노프, 멘델스존, 슈베르트, 림스키-코르사코프, 크라이슬러 외
라흐마니노프는 작곡가이기에 앞서 당대를 대표하던 건반위의 슈퍼 비르투오조였다. 본 음반에는 1925년부터 1942년 사이에 그가 직접 연주한 자신의 자작곡(전주곡, 에튀드, 유모레스크 외)들과 자신이 편곡한 바흐(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3번), 멘델스존(한여름 밤의 꿈 중 스케르초), 림시크코르사코프(뒝벌의 비행), 크라이슬러(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등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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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8573005/ 8572752/ 8572730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8571223,8571221,857222, 852374, 8572576, 8660305, 8111397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8573030 겨울의 빛(3장주문) - 크리스마스 컬렉션 8572576 다스 글로가우어 리더부흐 (15세기 독일 노래들) 한운희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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