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ur de son, Indesens, ICA, GRAND PIANO, Santuary(ASV), Dynamic 신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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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12-10 12:35 조회6,90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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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ur de Son


‘소리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Fleur de Son’은 1996년에 기타리스트인 조안 카스텔라니와 마이클 안드리아치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두 연주자는 미국 최고의 기타 듀오이자, 버팔로 필하모닉과 조안 팔레타가 주최하는 국제 기타 협주곡 콩쿨의 공동음악감독이기도 합니다. 이 두 기타리스트는 오늘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주자들을 위해 이 레이블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레이블로 급성장했으며, 약 90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음반들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연주자들이 참여했습니다.


‘Fleur de Son’은 최초 녹음이나 거의 녹음되지 않은 곡들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메이저 레이블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타이틀들이 Fanfare, American Record Guide 등 영향력 있는 잡지로부터 ‘올해 최고의 음반’(Best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음반에 참여한 연주자들은 유수한 매체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약 40개의 타이틀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Fleur de Son’은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FDS 58003 번스타인: 클라리넷 소나타, 라이히: 뉴욕 카운터포인트 등


계희정(클라리넷). 박동의(피아노)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 계희정이 펼친 클라리넷의 드넓은 세계


정상급 클라리넷 연주자인 계희정이 Fluer de Son에서 독주 음반을 선보였다. 그녀는 서울대와 데트몰트 음대를 졸업하고 베버 콩쿨 등 유수한 콩쿨을 석권하였으며, 빌라 무지카가 선정한 ‘최우수 연주자 상’을 받았다. 계희정은 이 음반을 위해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19세기 낭만을 이어받은 호로비츠와 재즈풍의 리듬을 구사하는 무친스키, 최고의 지휘자였던 번스타인 등 클라리넷의 드넓은 세계를 펼쳐놓았다. 또한 이 음반의 타이틀인 라이히의 <뉴욕 카운터포인트>가 가진 미니멀리즘의 강렬한 매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Indesens




INDE048 슈만: 로망스, 환상소곡,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등


베로(클라리넷), 카잘레(혼), 가테(오보에), 트레넬(바순), 티스망(피아노)


슈만의 관악기를 위한 실내악을 본래의 악기로 들려주는 음반


슈만은 19세기 낭만시대의 작곡가로서 누구보다도 관악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특히 오보에, 클라리넷, 혼을 위해 작곡된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요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보에를 위한 <로망스> 2악장과 클라리넷을 위한 <환상소곡>, 혼을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으로, 오히려 다른 악기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다. 이제 이 음반에서 슈만이 의도했던 본래의 악기로 들어보자! 프랑스 최고의 관악기 연주자의 따뜻한 음색도 매우 훌륭하다.


 


 


 


 


ICA




ICAC 5077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등


에밀 길렐스(피아노), 쾰른 방송 교향악단, 마리오 로시(지휘)


길렐스의 실황녹음에 그를 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대표자로서 구소련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지만, 서방세계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어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그에게 붙여진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라는 칭호는 그의 훌륭한 스튜디오 녹음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황 연주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55세 때인 1971년에 쾰른에서 있었던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실황은 피아니스트로서 완성된 기교와 음악가로서 거장의 풍모를 갖춘 길렐스의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다. 여유로운 템포에도 마음을 뒤흔드는 그의 극적 표현력은 매우 강렬하다. First CD Release


 


 


 


 




ICAC 5078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등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에프게니 스베틀라노프(지휘)


러시아의 거장 스베틀라노프로부터 러시아인 라흐마니노프를 되찾다


한 작품을 연주하는 데 있어서 연주자가 그 작곡가와 같은 나라 출신이라면, 그들만의 공통된 정서에서 우러나오는 그들만의 사운드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러시아는 구소련의 장막 덕택에 이러한 지역색이 비교적 잘 보존되었다. 그래서 스베틀라노프가 지휘하는 라흐마니노프는 무엇인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데, 이 음반은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준다. 깊은 저음에서 우러나오는 종교적 안정감, 그리고 넓은 대지를 휘감는 듯한 풍부하면서도 여유로운 멜로디는 러시아 거장의 예술의 진면목을 들려주고 있다. First CD Release


 


 


 


 




ICAC 5080 말러: 애가(슬픈 노래) 등


카힐, 베이커, 티어, 하웰, BBC 합창단과 교향악단, 게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말러의 첫 대작 <애가>에서 ‘순수한 말러 그 자체’를 만나자!


분실되거나 미완성된 작품을 제외하고 온전하게 남아있는 말러의 첫 작품은 1880년에 완성된 칸타타 <애가>(슬픈 노래)이다. 하지만 교향곡과 가곡과는 달리, <애가>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지극히 드물다. 그렇기에 로제스트벤스키가 1981년 런던에서 연주한 귀중한 실황 녹음을 음반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이 곡에는 말러가 평생 사용한 개성적인 음소재가 들어있어, 말러의 <교향곡 10번>을 완성한 데릭 쿡은 이 곡을 ‘순수한 말러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이 음반에서 순수한 말러를 만나보자! NEW MASTERING


 


 


 


 




ICAC 5084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29번 ‘함머클라비어’ 등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베토벤에 대한 리히테르의 깊은 애정이 깃든 전설적인 실황 First CD Release


베토벤은 리히테르가 즐겨 연주하던 레퍼토리였다. 1975년 6월 8일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있었던 전설적인 베토벤 소나타 연주에서, 그가 얼마나 베토벤을 사랑하는지를 보여준다. 강인한 타건이 만드는 소나타 3번 2악장의 섬세한 터치는 마음 한쪽 구석에서 저미어 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에서 만들어내는 명징한 리듬과 영롱한 화음은, 베토벤의 음악을 새삼 다시 깨닫게 한다. 함께 수록된 세 개의 바가텔에서는 마치 소리를 쓰다듬는 듯,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리히테르의 깊은 애정이 깃들어있다.


 


 


 


 




ICAC 5085 쇼팽: 피아노 협주곡 1, 2번


슈라 체르카스키(피아노), 크리스토퍼 아디(지휘), 리차드 힉콕스(지휘)


맑고 곱게 울려퍼지는 음색, 낭만적이면서 유려한 멜로디 First CD Release


체르카스키는 낭만음악으로 큰 명성을 떨친 피아니스트로, 쇼팽은 그 레퍼토리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기교뿐만 아니라 마치 노래하는 듯한 연주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이러한 그의 스타일은 특히 쇼팽의 협주곡과 매우 어울린다. 1981년 12월에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협주곡 1번은 맑고 곱게 울려퍼지는 음색이 매력적이며, 1983년 8월 30일 로열 알버트 홀에서 라이브로 녹음된 협주곡 2번은 잔잔하게 파문을 일으키며 마음 깊이 스며든다. 두 곡에서 들려주는 낭만적이면서 유려한 멜로디 라인은 70대 초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화사하다.


 


 


 


 


GRAND PIANO




GP609 생상스 피아노 전곡 3집: 여섯 개의 바가텔, 앨범, 오베르뉴 광시곡 등


제프리 벌슨(피아노)


풍부한 음향! 화사한 색체! 빛나는 창작력!


생상스는 당대 최고의 건반 연주자로서 상당히 많은 피아노곡을 작곡했으며, 여기에 그가 추구했던 음악의 진정한 모습이 아로 새겨져 있다. Naxos에서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로 명성을 얻은 제프리 벌슨은 생상스 피아노 전곡 3집에서 생상스의 첫 출판 작품인 베토벤을 연상시키는 <여섯 개의 바가텔>, 풍부한 음향과 화사한 색채가 돋보이는 <앨범> 등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오베르뉴 광시곡>과 <글룩의 ‘알세스테’의 발레 선율에 의한 광시곡>은 ‘광시곡’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자유분방한 곡으로서, 생상스의 빛나는 창작력에 감탄하게 된다.


 


 


 


 




GP610 바인베르크 피아노 전곡 3집: 어린이의 노트북, 21개의 쉬운 작품


앨리슨 브류스터 프란체티(피아노) 세계 최초 녹음 포함


바인베르크의 풍부한 악상과 위트로 가득한 피아노 소품


세 차례의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프란체티가 미에치스와프 바인베르크(1919-1996)를 연주했다. 폴란드 태생의 바인베르크는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건너갔으며, 쇼스타코비치와 가까운 동료이기도 했다. 이 음반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들과 쉬운 작품들을 모았다. 기교적으로 어렵지 않고 단순하고 명확한 멜로디를 갖고 있지만, 자유롭게 변화하는 화음과 역동적인 리듬 등 그 음악적인 내용은 결코 어린이나 초보자를 위한 연습용 작품만은 아니다. 오히려 바인베르크의 풍부한 악상과 순간순간 빛나는 위트와 재치가 발휘된 명작이다.


 


 


 


 




GP621 슈미트 피아노 이중주/연탄곡 1집: 세 개의 랩소디 등


인벤시아 피아노 듀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그 누구보다도 프랑스다운 작곡가, 플로랑 슈미트


1900년 로마대상에 빛나는 플로랑 슈미트는 드뷔시, 라벨과 함께 당대에 가장 중요한 프랑스 작곡가였다. 그의 두 대의 피아노 혹은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 전곡 시리즈의 첫 음반에는 <세 개의 랩소디> 등 세 작품을 수록했다. <일곱 개의 작품>과 <파리 광시곡>은 최초 녹음이며, <파리 광시곡>은 아직 출판되지도 않은 곡으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 인상주의의 향취가 스며있는 풍부한 하모니와 라벨에 견줄만한 다양한 음색, 그리고 살롱 풍의 유머러스한 멜로디를 듣고 있으면, 슈미트는 그 누구보다도 프랑스다운 작곡가임을 인정할 것이다.


 


 


 


 




GP632 A. 체레프닌 피아노 전곡 2집: 메시지 등 초기작품


기오르기오 코우클(피아노) 세계 최초 녹음 포함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역동적인 리듬으로 활력이 넘치는 체레프닌의 초기작


러시아 출신의 알렉산드르 체레프닌(1899-1977)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계에 낭만적인 화성법을 적용했으며, 명확하고 역동적인 리듬을 더해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초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레프닌 피아노 전곡 2집에는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샘솟는 악상으로 가득하다. <제목 없는 소품들>은 당돌한 제목처럼 끼가 넘치는 개성으로 톡톡 튀는 작품이며, <작은 모음곡>은 탄탄한 구성에 활력이 넘치는 수작이다. 27세 때 작곡된 <메시지>는 드라마틱하게 발전하는 리듬이 돋보이는 체레프닌의 걸작이다.


 


 


 


 




GP633 그레인저 피아노 이중주/연탄곡 1집: 포기와 베스 환상곡 등


빌더 듀오(클레멘스 레이브, 카롤리네 바이허트)


대중음악과 예술 사이를 오가는 그레인저의 천재적인 재능


뮌스터 음대 교수인 클레멘스 레이브와 함부르크 음대 교수인 카롤리네 바이허트가 퍼시 그레인저(1882-1961)의 피아노 이중주/연탄곡을 연주했다. 그레인저는 영국의 민속음악과 대중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킨 인물로, 기발한 변주 방식과 대중적인 공감대로 최고의 천재 작곡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만큼, 피아노 음악에서 그의 진면목이 담겨져 있다. 환상적인 <시골 정원>부터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에 의한 환상곡>에 이르기까지, 대중음악과 예술 사이를 오가는 그레인저의 천재적인 재능이 드러나지 않은 곡이 없다.


 


 


 


 




GP634 라프 피아노 전곡 3집: 서정곡집, 다섯 개의 목가 등


뜨라 응우얜(피아노) WORLD PREMIERE RECORDINGS


라프의 피아노곡에서 잊혀졌던 19세기 스위스의 낭만을 찾아내다


스위스 출신의 요아힘 라프는 멘델스존의 인정을 받아 악보를 출판했으며, 슈만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라프의 피아노 전곡 3집은 초기부터 완숙한 시기의 작품들이 고루 수록되어있다. <서정곡집>은 농도 짙은 낭만의 정서를 가지고 있으면서 극적이며 풍부한 음향을 지닌 성격소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섯 개의 목가>는 시적인 환상으로 가득하다.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상시키는 <즉흥 왈츠>는 당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으며, <환상곡-폴로네즈>는 라프의 고도의 예술적인 기교가 발휘된 수작이다.


 


 


 


 


Santuary




CD DCA 728 슈만, 브람스: 피아노 오중주


피터 프랭클(피아노), 린지 사중주단


영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그리는 한 편의 애절한 드라마


19세기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두 개의 피아노 오중주, 슈만과 브람스의 오중주를 린지 사중주단과 피터 프랭클의 연주로 듣는다! 영국을 대표하는 이 두 연주자의 만남은 최고의 음악을 보장한다. 앙상블의 완벽한 호흡과 안정된 극적 표현, 그리고 거장다운 전통적인 해석으로 더 이상의 것을 찾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하다. 특히 어느 때는 피아노 협주곡과 같은, 어느 때는 피아노 반주가 딸린 현악사중주곡과 같은 생동감 있는 연주는 한 편의 애절한 드라마이다. 음악이 주는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거장의 사운드이다.


 


 


 


 




CD GAU 350 비버: 신비 소나타 (1집)


모니카 허젯(바로크 바이올린), ‘소네리’ 앙상블


깊이 있는 보잉으로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게 표현한 예수의 삶


비버의 <신비 소나타>는 예수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뛰어난 바로크 바이올린 작품 중 하나이다. 특히 ‘스코르다투라’라고 불리는 변칙 조율과, 가운데 두 현을 교차시켜 십자가를 만드는 독특한 지시 등 음악 자체도 신비롭다.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 모니카 허젯과 그의 앙상블 ‘소네리’는 기도를 올리는 경건함, 춤을 추는 기쁨, 밤의 적막, 소년의 당당함 등 특유의 깊이 있는 보잉으로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게 표현했다. 다양한 바로크 시대의 통주저음 악기들과 함께 우리시대의 거장 허젯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Dynamic




CDS 668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베르디 아리아


마리아 칼라스(소프라노), 툴리오 세라핀(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놓칠 수 없는 칼라스의 유산, 1954~56년 최전성기의 스튜디오 녹음


20세기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1954~56년의 스튜디오 녹음! 이 음반에는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운명의 힘>,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아이다>의 아리아 열 한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칼라스의 음악적 파트너였던 툴리오 세라핀과 카라얀이 함께하여 그 가치를 더했다. 칼라스는 소프라노로서 흔치 않은 굵고 힘찬 목소리를 갖고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폭넓은 극적 표현력을 갖고 있었다. 이 음반은 바로 칼라스의 이러한 특징을 뛰어난 음질로 기록한 소중한 유산이다.


 


 


 


 




CDS 714 롤라: 바이올린 협주곡집


파올로 기도니(바이올린), 만토바 음악원 실내관현악단


파가니니의 작곡 모델이었던 롤라의 바이올린 협주곡


파가니니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알레산드로 롤라는 모차르트와 동시대를 살았던, 이탈리아 고전시대 최고의 작곡가였다. 그는 이탈리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작곡가로서 여러 교향곡과 협주곡, 실내악을 남겼다. 파가니니는 평생 그를 존경했으며, 작곡에 있어서 그를 롤 모델로 삼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세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파가니니를 예견한다. 화려하고 기교적이며 밝은 고음이 많은 바이올린 선율은 “현악기 사운드의 창조자”라는 별명이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깃털처럼 가볍고 맑은 파올로 기도니의 연주는 최적의 조합이다.


 


 


 


 




CDS 725 모차르트: 오보에 사중주, 바셋클라리넷 오중주


마르코 지로니(오보에), 빈센초 파치(바셋클라리넷),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 현악사중주단


바셋클라리넷의 깊고 포근한 사운드로 듣는 모차르트


모차르트는 목관악기와 현악기를 위한 작품을 다수 작곡했는데, 이 작품들은 작은 규모의 실내 협주곡의 형태를 띠었다. <오보에와 현을 위한 사중주, K.370>와 <바셋클라리넷과 현을 위한 오중주, K.581>도 이러한 스타일을 갖춘 작품들로, 특히 <바셋클라리넷 오중주>는 모차르트의 명곡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상시킨다. 일반 클라리넷보다 더 길어서 깊고 포근한 사운드를 가진 바셋클라리넷이 연주하는 느린 악장의 아련하고 우아한 선율을 듣고 있으면, 모차르트의 음악은 하늘을 감동시켰다는 표현에 수긍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CDS 727 비오티: 플루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편곡)


마리오 카르보타(플루트), 포메리지 오케스트라, 피에트로 미아니티(지휘)


이탈리아 고전의 귀족적 향기가 가득한 플루트의 화려한 세계


비오티는 고전시대 이탈리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약 30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큰 명성을 얻은 작곡가이기도 했다. 이 음반은 바이올린 협주곡 16번과 23번을 퓌르스테나우와 드비엔느가 플루트 협주곡으로 편곡한 곡을 수록했다. 이 두 편곡자는 모두 비오티와 동시대를 살았던 플루티스트로, 당시에는 플루트 레퍼토리를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편곡이 많이 이루어졌다. 마리오 카르보타는 칠레아 콩쿨 우승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춘 실력파 연주자로, 플루트가 펼치는 화려한 세계를 원한다면 이 음반을 놓칠 수 없다.


 


 


 


 




CDS 728 베토벤, 슈베르트, 훔멜, 베버: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파비오 데 로사(플루트), 스테파니아 네오나토(피아노)


남다른 예술적 통찰력으로 고전시대 스타일을 재현하다 * 최초 녹음 포함


초기 고전시대의 기악 소나타는 피아노 소나타에 반주 악기가 딸린 형태로, 이 음반은 베토벤과 훔멜, 베버의 ‘플루트 반주가 있는’ 피아노 작품을 수록했다. 이러한 독특한 컨셉은 두 음악가가 고전음악의 의도를 간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속 시간이 짧은 고전시대 피아노를 염두에 둔 피아노 연주와 플루트의 담백한 음색 또한 그들의 예술적 통찰력의 산물이다. 슈베르트의 <변주곡, Op. 160>은 흔히 듣지 못했던 슈베르트의 숨겨진 보석으로, 세계 최초로 녹음된 변주곡 5번 첫 버전에 담긴 슈베르트의 타오르는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DM8032 알비노니: ‘12개의 조화로운 향연’ Op. 6 중 여섯 개의 소나타


마리오 폴레나(플루트), ‘상 수시’ 파도바 바로크 앙상블


고상하고 청아한 분위기, 밝고 귀족적인 스타일의 진정한 알비노니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토마소 알비노니는 <아다지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곡은 다른 작곡가의 위작이다. 바로 이 음반에서 진짜 알비노니의 작품을 들어보자! 알비노니는 생전에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했지만, 오늘날에는 기악 작품들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자주 연주되고 있다. ‘12개의 조화로운 향연’도 그 중 하나로, 모두 네 악장으로 구성된 교회 소나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여섯 곡을 시대악기로 연주한 이 음반은, 고상하고 청아한 분위기와 밝고 귀족적인 스타일로 이탈리아 바로크 플루트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DM8033 로타: 플루트 소나타, 이중주, 삼중주, 오중주 등


마리오 카르보타(플루트), 발차레티(피아노), 베데티(오보에), 비안키(하프) 등


‘대부’의 영화음악 작곡가 니노 로타의 독특한 실내악 작품집


‘대부’의 영화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니노 로타는 적지 않은 클래식 작품을 남겼다. 그는 아방가르드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고전적이면서도 극적인 처리로 감각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썼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도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멜로디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경도된 분위기로 이끄는 화음으로, 강한 감성적 흡인력을 갖고 있다. 24세 때 작곡한 <오중주>의 낙천적이고 낭만적인 음악부터 61세 때 작곡한 <이중주>의 조직적인 음악까지, 로타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이 음반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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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CDS 725 모차르트: 오보에 사중주, 바셋클라리넷 오중주 마르코 지로니(오보에), 빈센초 파치(바셋클라리넷),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 현악사중주단 바셋클라리넷의 깊고 포근한 사운드로 듣는 모차르트,      CD DCA 728 슈만, 브람스: 피아노 오중주 피터 프랭클(피아노), 린지 사중주단,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ICAC 5084, CDS 725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FDS 58003 INDE048ICAC 5077 ICAC 5078ICAC 5080ICAC 5084 iCAC 5085GP609 CD DCA 728 CD GAU 350CDS 725CDS 728CDS 727 DM8032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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