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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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10-08 20:03 조회7,092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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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숲에서 탄생한 산소 음향 Bis


 


 


 




BISSACD 1976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수록곡 – 교향곡 8번 G장조 Op.88, 교향시 ‘황금 물레’ Op.109, 스케르초 카프리치오소 Op.66


연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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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의 그림자 그리고 민족의 혼 위에 피어나는 로맨틱한 명작


최근의 드보르작 교향곡 7번(BISSACD1896)에 이어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가 대망의 교향곡 8번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교향곡 8번은 조국 체코 민속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작곡되었으며, 말러의 교향곡 1번과도 흥미로운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폭풍 연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니만큼 작품 곳곳에 잠재된 불꽃 같은 카리스마와 음악 감독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가 이끄는 리더쉽은 단연 압권이다. 또한 동화적인 제목과는 거리가 먼 교향시 ‘황금 물레’와 짧은 ‘스케르초 카프리스’까지 적재적소에 배치해 균형 잡힌 레퍼토리와 간담이 서늘한 연주를 들려준다. 올 가을, 실로 오랜만에 만나보는 들어 봄직한 드보르작이 탄생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 1971 바흐: 세속 칸타타 2권


수록곡 – 신포니아 F장조 BWV1046a/1, 사냥 칸타타 중 ‘신나는 사냥은 나의 즐거움이어라’ BWV208, 날(日)과 해(年)를 만드는 시간 중 세레나타 BWV134a


연주: 소피 융커(아르테미스, 소프라노), 조안 룬(팔레스, 소프라노), 마코토 사쿠라다(엔디미온&시간, 테너), 로드리크 윌리엄스(판, 바리톤), 다미엥 기용(시간의 섭리, 알토), 바흐 콜레기움 재팬, 마사아키 스즈키(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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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흐의 세속 칸타타가 약 8년, 인고의 세월을 거쳐 2편으로 돌아온다!


1713년에 작곡된 ‘사냥 칸타타’는 바흐의 세속 칸타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연인 엔디미온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페라를 남기지 않았던 독일의 전통을 중시한 대작곡가였던 만큼 바로크 오페라적인 기질을 발견해 봄직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며,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화답하는 바흐 콜레기움 재팬과 마사아키 스즈키가 빛어낸 인고의 선물과도 같은 음반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CD 1846 코쉬킨(b.1956): 메가론 협주곡


수록곡 – 기타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메가론 협주곡(2005), 기타 5중주(2004), 첼로와 기타를 위한 리스테스 템포(2010), 기타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폴카 파판드레우(2006) *세계 최초 레코딩


연주: 엘레나 파판드레우(기타),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란 슈이(지휘), 뉴 헬레닉 4중주, 앙겔로스 랴카키스(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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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현대 러시아 음악의 유쾌한 소통


1956년에 태어난 러시아 태생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니키타 코쉬킨은 최근 그리스의 여류 기타리스트 엘레나 파판드레우와의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흥미로운 결과물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의 작풍은 현대적인 러시아의 색채를 간직한 채,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팝과 락의 영향으로 넘치는 유머와 패러디가 융합된 친근한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대작 ‘메가론 협주곡’은 고대 그리스의 음악과 현대 러시아 음악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한결 정감 어린 모습으로 다가오며, 코쉬킨의 ‘어셔 왈츠’를 기억하고 있는 청자라면 필히 소장해야 할 명반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BISSACD 1961 바흐: 칸타타 51집 BWV 195, 192, 157, 102a


수록곡 – 정의로운 자에게 빛을 BWV195, 자,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 드리세 BWV192, 주여 당신을 떠나지 않으리니 축복을 내려주소서 BWV157(장례식 칸타타), 주 하나님, 만물의 지배자시여 BWV102a(웨딩 칸타타)


연주: 하나 블라치코바(소프라노), 다미엥 기용(카운터 테너), 크리스토프 겐츠(테너), 페터 코이(베이스), 바흐 콜레기움 재팬, 마사아키 스즈키(지휘)


화려하고 럭셔리한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웨딩 칸타타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이번 51집은 1730년 전후에 작곡된 4편의 칸타타를 담고 있는데, 결혼식을 위한 BWV120a, 장례식을 위한 BWV157 등 우수에 찬 일반적인 교회 칸타타와는 다르게 화려하고 신선한 사운드로 가득차 있다. 오보에 다모레, 비올라 다모레의 매력적인 음색과 더불어 명장 마사아키 스즈키와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장기를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는 명반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 1959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수록곡 – 교향곡 6번 B단조 ‘비창’ Op.74, 로미오와 줄리엣 - 환상 서곡


연주: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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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와 같은 ‘비창’은 없었다!


지금까지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교향곡이 러시아 음악 특유의 장엄하고 두터운 울림의 해석에 기초하고 있었다면, 다우스고르가 이끄는 38명의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는 기존의 틀을 깨는 마치 눈 내리는 밤, 발레 음악과도 같은 해석을 제시한다. 화제의 브루크너 교향곡 2번(BISSACD1829)에 이은 ‘다우스고르, 역작의 탄생’으로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그 경쾌함에 있다. 기존의 ‘비창’이 가진 이미지를 상쇄시켜줄 거물급 신보의 등장으로, 비창을 거론함에 있어서 꼭 들어봐야 할 필청반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CD 1889 시벨리우스: 합창곡집 ‘아일랜드의 불꽃’


수록곡 – 연인 JS160c(1893/1898), 상처 입은 음성 Op.18 1번(1898), 보트 여행 Op.18 3번(1893/1914), 아일랜드의 불꽃 Op.18 4번(1895/1898), 내 마음의 노래 Op.18 6번(1898/1904),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JS129(c.1898), 조국을 위해 JS98a(1899/1900), 이탈리아 민요 편곡집 JS99(1897-98), 파편 JS122(1905/06), 비탄하지 않으리 JS69(1905), 육지와 바다로부터 온 사람들 Op.65a(1911), 아기 구유에 JS142(1929), 안녕하세요? 공주님 (1896/1913), 대지는 숨쉰다 Op.30(1899/1913),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JS106(1897/1913), 대위법 연습곡, 3곡의 안티 폰 JS110(1925), 핀란디아 찬가(1899/1948)


연주: 폴케 그래스벡(피아노), 하리 비타넨(오르간), 모니카 그루프(메조 소프라노), 요르마 하인니넨(바리톤), 도미난테 합창단, 세뽀 뫼르트(지휘)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벨리우스의 합창


BIS의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합창 작품을 핀란드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만나보는 본작은 핀란드 최고의 명문 합창단 도미난테와 말러 권위자 하인니넨, 핀란드의 노바 그루프의 깜짝 참여로 한층 화려함을 더하고, 그래스벡의 피아노와 비타넨의 오르간으로 감칠맛을 더한다. 특히 핀란디아 찬가는 희대의 명연으로, 올 가을 남 몰래 울고 싶은 당신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만 하는 작품이다.


 


 


 


 




BISCD 1789 플룻과 함께 탱고를


수록곡 – 호세 세레브리에르: 탱고 플룻 협주곡(2008) / 아디나 이자라: 노란배딱새(1887, 개정 2007) / 카를 바인: 몽상(2003) /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뿌나의 인상(1934)


연주: 샤론 베잘리(플룻), 호주 챔버 오케스트라, 리처드 토그네티(악장&음악 감독)


 


남아메리카에서 전해져 오는 흥겨운 플룻 리듬


목관 악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플룻의 여신 샤론 베잘리의 이번 도적작은 남미와 호주 작곡가의 플루트 작품집이다. 지휘자로서도 익히 알려진 우루과이 출신의 호세 세레브리에르가 작곡한 플룻 협주곡은 피아졸라를 떠올리게 하는 탱고 느낌을 가미했고, 베네수엘라의 여성 작곡가 아디나 이자라의 노란배딱새는 남미의 오후 나절 권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주 챔버 오케스트라의 뜨거운 연주로 열기를 더하는 본 작은 남미의 정취와 더불어 플라터 텅잉, 키톤을 비롯해 플룻의 현대 주법을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BISSACD 194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26번 ‘대관식’


연주: 로널드 브로티검(포르테피아노), 쾰른 아카데미, 미하엘 알렉산더 빌렌스(지휘)


천재 작곡가의 피치에 관한 또 다른 천재의 고찰


이번 브로티검의 모차르트 협주곡 전집 제 3탄에는 대망의 ‘대관식’이 등장한다. 우아한 모차르트의 또 다른 면을 부각시켜 일직선을 긋는 듯한 강렬한 연주와 모차르트가 즐겨 사용하던 피치로 날카로운 감각을 불러 일으키며, 독특한 포르테 피아노의 음색과 브로티검의 묘한 설득력으로 밤 하늘을 수놓을 신선한 음반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 1950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 Op.64


수록곡 – 알프스 교향곡 Op.64, 교향적 판타지 ‘그림자 없는 여인’(1947)


연주: 상 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랭크 쉽웨이(지휘)


눈 앞에 펼쳐지는 알프스의 전경


영국의 베테랑 지휘자 프랭크 쉽웨이와 BIS의 이유 있는 첫 만남은 올해 BBC 프롬스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상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교향시의 일인자 슈트라우스의 작품이다. 대형 오케스트라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알프스 교향곡’은 원색에 가까운 날 것으로, 아마존의 밀림에 와있는 듯한 농후한 음색으로 박진감을 더한다. 또한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은 슈트라우스 만년의 독특하고 청명했던 음악 세계를 되짚어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CD 1803 리스트&메시앙: 피아노 작품집


수록곡 – 리스트: 성 도로시아 S187, 새에게 설교하는 아시지의 성 프란체스코 S175/1, 위안 S172, 불행 S208, 물 위를 걷는 파울의 성 프란체스코 S175/2 / 메시앙: 새들의 작은 스케치(1985), 칸테요자야(1949)


연주: 프레드릭 울렌(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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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더 리게티, 프레드릭 울렌의 새로운 행보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 가운데서도 단연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프레드릭 울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건반 위의 괴물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그의 독보적인 행보는 현대 음악의 바이블로 불리우는 리게티, 소랍지 등의 작품으로 정의 내릴 수 있는데, 그의 발걸음은 이제 리스트와 메시앙으로 향한다. 카톨릭 신앙과 맞닿아 있는 이들의 작품은 울렌의 손끝에서 명징한 사운드와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되살아난다.


 


 


 


 




BISCD 1884 그루버&슈베르지크: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수록곡 – 하인츠 칼 그루버(b.1943): 청중을 위한 3개의 소품(1968/1999), 버스킹 or 거리 공연(2007) / 쿠르트 슈베르지크(b.1935): 마끼아또 디베르티멘토 Op.99 (2007)


연주: 호칸 하르덴베리에르(트럼펫), 매트스 버그스트롬(밴조), 클라우디아 부데르(아코디언),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HK 그루버(지휘)






비르투오조 트럼페터 호칸과 마시는 한잔의 비엔나 카푸치노


신 비엔나 악파에 이은 제 3의 비엔나 악파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하인츠 칼 그루버와 쿠르트 슈베르지크의 작품이 호칸의 손에서 화려하게 피어난다. 본 작은 스트라빈스키로 대표되는 신 고전주의와 한스 아이슬러, 쿠르트 바일의 캬바레 음악, 비틀즈에 이르는 팝까지 한데 버무려져 현대 음악이 가진 난해함보다는 다양한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호칸의 언제 들어도 유쾌한 텅잉과 명징한 사운드는 그가 왜 우리시대 최고의 트럼페터로 불리우는지를 일깨워준다.


 


 


 


 




BISCD 1872 페르 뇌르고르(b.1932): 바이올린 협주곡 1번&2번, 시공간


수록곡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빛나는 밤’(1986-87/2002), 시공간(1991), 바이올린 협주곡 2번 ‘경계’(2002)


연주: 페테르 헤레스탈(바이올린), 스타방에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롤프 굽타(지휘)


2012 그라모폰 어워드 파이널 리스트! 우리 시대 비르투오조가 말하는 소리의 세계


2012년도 그라모폰 어워드: 컨템포러리 부문 파이널 리스트! 닐센 이후 덴마크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우는 페르 뇌르고르는 2012년 본인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3편의 협주곡을 새로이 작곡한다. 우리 나라에도 고유한 팬층을 생성하고 있는 뇌르고르는 소리의 다양성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재창조해내며, 당신이 가졌으되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감각을 일깨워 줄 것이다.



 


 


 




BISSACD 1610 전장의 꽃 – 영국 가곡집


수록곡 – 조지 버터워스: 브래든 언덕과 다른 가곡들, ‘슈롭셔의 젊은이’에 부친 6곡의 연가곡집 / 아이버 거니: 플랑드르 초원에서, 세번 강의 목초지, 그런 때에, 세마리 갈까마귀, 잠 / 본 윌리엄스: 여행의 노래


연주: 제임스 러더퍼드(바리톤), 유진 아스티(피아노)


붉게 스며드는 애상의 편린


제 1차 세계 대전은 이권의 충돌과 정치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예견된 대공황을 불러왔으며, 이 괴물의 희생양이 된 작곡가 또한 적지 않았다. 본작은 그 가운데 3명의 영국 작곡가를 통한 전쟁의 폐해와 화해, 더 나아가 인류애를 제시한다. 바그너 스페셜 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낸 제임스 러더퍼드는 이번 ‘전장의 꽃’으로 애상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살아 숨쉬는 듯한 시적인 가사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표현으로 한편의 모노 드라마를 완성시킨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CD 1899 비르투오조 이탈리아 키타로네


수록곡 – 지오반니 지롤라모 캅스페르거(c.1580-1651): 아르페지아타, 칸초나, 베르가마스카, 카나리오, 카사칼리오, 토카타, 2개의 파르티타 가야르드, 파르티타 쿠랑트, 프렐류디오, 토카타, 카포나, 샤콘느, 콜라시오네, 캅스페르거 / 벨레로폰테 카스탈디(1581-1649): 페가수스 판타지아, 아르페스카 가야르드, 체키나 쿠랑트, 사랑스러운 풍의 아르페지아타, 반음계적인 쿠랑트, 라 폴리아, 광란의 쿠랑트 / 알렉산드로 피치니니(1566-c.1638): 반음계적인 토카타, 로마네스카 변주 파르티타, 쿠랑트, 토카타, ‘라 폴리아’의 아리아 로마네스카에 의한 변주 파르티타 이후, 피렌체의 아리아


연주: 야코프 린드베리(키타로네)


초기 바로크 양식의 우아한 풍미를 간직한 더없이 아름다운 악기, 키타로네


키타로네는 류트 족에 속하는 저음 악기로, 긴 현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큰 키타라’라는 의미처럼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풍부한 표정의 깊이감을 선사한다. 1604년부터 1640년까지 전성기를 맞이해 이름을 날린 캅스페르거를 주축으로 키타로네의 달인으로 불리운 작곡가들의 비르투오조적인 작품들을 알아보는 본 작에서, 북유럽이 낳은 류트의 명수 야코프 린드베리는 비파와 같이 혀끝에서 감도는 우아한 맛으로 동양인의 정서에도 부합하고 있다.


 


 


 


 




BISCD 1855 18세기 프랑스의 트리오 소나타


수록곡 – 쿠프랭: 신성 로마 제국 / 찰스 돌레(1735-1755): 소나타 G단조 Op.1 6번 / 장 마리 르클레르(1697-1764): 소나타 3번 G단조 Op.13 6번 / 조셉 보댕 드 브와모르티에(1689-1755): 트리오 E단조 Op.37 2번 / 장 피에르 기뇽(1702-1774): 소나타 D장조 Op.4 2번


연주: 런던 바로크


풍요로운 18세기 프랑스 실내악의 보고


17세기 트리오 소나타 시리즈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했던 런던 바로크가 새로운 프로젝트 ‘18세기 트리오 소나타 시리즈’의 두번째 앨범으로 올 가을 찾아온다. 본 작은 쿠프랭, 르클레르 등 프랑스 바로크의 진한 풍미를 물씬 풍기는 작곡가들로 멋지게 한상 차려낸 느낌. 배테랑 런던 바로크만의 풍요로운 울림 위에 음악의 물결이 잔잔하게 흘러가듯, 울적한 이 내 마음을 토로 하고 싶은 청자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BISSACD 1959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수록곡 – 교향곡 6번 B단조 ‘비창’ Op.74, 로미오와 줄리엣 - 환상 서곡 연주: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부탁합니다.

shafran님의 댓글

shafran 작성일

BISSACD 1961: 바흐칸타타 51집 / BISSACD 1971: 바흐 세속칸타타 2집 부탁드려요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Bissacd 1961, biscd1899

ey0308님의 댓글

ey0308 작성일

BISCD 1803 리스트&메시앙: 피아노 작품집
BISCD 1899 비르투오조 이탈리아 키타로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BISSACD 1610 전장의 꽃 – 영국 가곡집
BISCD 1899 비르투오조 이탈리아 키타로네
BISCD 1855 18세기 프랑스의 트리오 소나타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BISCD 1889 시벨리우스: 합창곡집 ‘아일랜드의 불꽃’

ihkim님의 댓글

ihkim 작성일

BISCD 1889 시벨리우스: 합창곡집 ‘아일랜드의 불꽃’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