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änssler(헨슬러)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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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11-05 21:01 조회8,21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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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änssler(헨슬러) 신보  


 


★★★ 신 보 ★★★


★ SWR 시리즈 - 신보와 재발매 시리즈 ★


 


 


 




CD 93.288


슈베르트: 교향곡 4번 C단조, <비극적>, 5번 B플랫장조


로저 노링턴(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저 노링턴과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 심포니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노링턴이 음악감독 지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다. 2011년 11월에 있었던 이 녹음은 슈베르트의 가장 뛰어난 초기 교향곡인 4번 <비극적>과 5번을 담고 있다. 노링턴 특유의 비브라토를 억제한 담백한 음색과 악곡의 구조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음색과 균형미는 말러나 브루크너에서는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흔적이 역력한 슈베르트에서는 누구나 인정할 만한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합주력도 지휘자에 명민하게 반응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CD 93.289


발레 뤼스(러시아 발레단) 시리즈 8집 -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프로코피에프: <스키타이> 모음곡


알레요 페레즈 & 키릴 카라비츠(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20세기 초반 음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던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러시아 발레단)를 위한 모든 음악(1909~1929)을 탐구하는 시리즈 8집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프로코피에프의 <스키타이> 모음곡을 담고 있다. 발레 뤼스의 초창기 히트작으로 발표 후 곧 큰 인기를 모은 <세헤라자데>와 의도적으로 스트라빈스키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었던 프로코피에프의 발레 <알라와 롤리>에서 재편성한 <스키타이> 모음곡은 발레 뤼스가 얼마나 넓은 레퍼터리를 다룬 혁신적인 발레단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페레즈와 카라비츠는 언제나처럼 정교하고 역동적인 해석을 들려준다.






 










CD 93.281 (Hybrid-SACD)


슈니트케: <12개의 참회 시편>, <자연의 소리>


마르쿠스 크리드(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 앙상블


우리 시대의 합창 음악을 끊임없이 항해하고 있는 마르쿠스 크리드와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 앙상블이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걸작 <12개의 참회 시편>을 들려준다. 슈니트케는 본래 합창 지휘자로 음악 경력을 시작한 작곡가답게 교만, 위선, 탐욕을 그려낸 15세기 러시아 작가의 가사를 신중하게 골라서 정교회 찬가, 그레고리오 찬가, 클러스터 기법과 복잡한 리듬을 교묘하게 엮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1988년 러시아의 그리스도교화 1000년을 기념하며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이 대작의 가장 뛰어난 명연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좋은 연주이다. 보칼리제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역시 인상적인 보너스다..


 


 


 


 










CD 93.293 (Hybrid-SACD)


아르놀트 멘델스존: <성탄절을 위한 모테트>, <독일 미사> 외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 앙상블


우리 시대의 위대한 합창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 앙상블을 이끌고 ‘또 다른 멘델스존’의 음악을 들려주는 세계 최초 녹음이다. 아르놀트 멘델스존(1855~1933)은 펠릭스의 조카로, 19세기 후반 독일 최고의 합창 작곡가이자 힌데미트와 귄터 라파엘을 길러낸 뛰어난 교사였지만 나치스에 의해 음악이 금지된 후 전후에도 완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합창 음악은 쉬츠, 몬테베르디, 바흐에게서 받은 강한 영향와 특유의 따듯한 음향, 그리고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 언어를 개성적으로 엮어내서 강한 인상을 준다. 합창단의 세밀한 표현을 극도로 살려낸 아름다운 연주다.


 


 


 


 










CD 93.291


음악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슈투트가르트 소년 합창단, 하이덴하임 실내 합창단, SWR 보칼 앙상블, 저먼 브라스 외


지난 10년 동안 12월이면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SWR)은 남서독일 지역 굴지의 합창단, 기악 앙상블, 독창자들이 하루에 한 곡씩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캘런더>로 큰 인기를 모았다. 헨슬러와 SWR은 이 시리즈를 계속 음반화했는데, 이 음반은 지난 9년 동안의 캘린더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트랙을 모았다. 옛 중세 크리스마스 노래부터 현대의 작품까지, 모든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이 음반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 앙상블을 필두로 다양한 연주 단체의 맛깔스러운 연주도 훌륭하다.


 


 


 


 










CD 93.292 (10CDs, 5장 가격)


베토벤: 교향곡 1,3,4,5,6번, 브람스: 교향곡 1,3,4번, 슈만: 교향곡 3번, 드뷔시: <바다> 외


카를 슈리히트(지휘), 슈투트가르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를 슈리히트의 방대한 유산을 꾸준히 내놓으며 찬사를 받고 있는 헨슬러와 SWR의 기념 에디션 2탄은 1951년부터 66년까지의 다양한 녹음을 10장에 모았다. 명쾌한 건축미와 장대한 스케일, 열띤 감정이 배어나는 베토벤, 브람스, 슈만, 슈트라우스 교향곡 등은 독일음악 해석으로 이름 높았던 슈리히트의 위대함을 알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며, 레즈니체크, 블라허, 귄터 라파엘 등 20세기 음악에도 관심을 기울였던 거장의 또 다른 모습을 알 수 있는 연주들 역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브람스와 바그너의 리허설 장면을 잡은 10번째 음반 역시 호기심 이상의 감흥을 주는 좋은 선물이다.


 


 


 


 










CD 93.715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B장조, 라벨: 피아노 트리오 A단조


보자르 트리오


60주년을 맞은 슈베칭엔 페스티벌과 SWR, 헨슬러가 함께 선사하는 슈베칭엔 페스티벨 에디션의 또 다른 역사적 기록!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 중 하나인 보자르 트리오가 1960년 5월 28일에 가졌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당시 창단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았던 이 젊은 트리오는 매너헴 프레슬러, 다니엘 길레트, 베르나르드 그린하우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브람스 트리오 1번과 라벨 트리오에서 막 세계적인 찬사를 받기 시작했던 특유의 빼어난 앙상블과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이고 있다. 브람스와 라벨에서 각각 보여주는 독특한 양식미와 유려한 흐름도 깊은 인상을 준다.


 


 


 


 










CD 93.716


하이든: 현악4중주 D장조 op.76-5, 포르트너: 현악4중주 4번, 라벨: 현악4중주 F장조


멜로스 사중주단


60주년을 맞은 슈베칭엔 페스티벌과 SWR, 헨슬러가 함께 선사하는 슈베칭엔 페스티벨 에디션의 또 다른 역사적 기록! 1979년 5월 9일에 있었던 이 공연은 멜로스 사중주단이 연주하는 하이든, 라벨, 포르트너의 사중주를 담고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2005년까지 40여년에 걸쳐 정상의 사중주단으로 활동했던 멜로스 사중주단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는 연주이자, 볼프강 포르트너의 현악4중주 4번 세계 초연 실황이라는 점에서도 뜻 깊은 기록물이다. 고전적인 하이든도 훌륭하지만 명쾌하면서도 감각적인 프레이징과 즉흥적인 광시풍의 내용을 잡아낸 라벨은 보기 드문 명연이다.


 


 


 


 










CD 93.717


1960년 가곡의 밤 – 슈베르트, 마르탱, 라벨, 슈트라우스 가곡


제라르 수제(바리톤), 달튼 볼드윈(피아노)


60주년을 맞은 슈베칭엔 페스티벌의 역사에서 가려 뽑은 에디션 시리즈의 17번째 음반은 프랑스 가곡과 독일 가곡을 넘나들며 20세기를 풍미했던 바리톤 제라르 수제가 1960년 5월 25일에 가졌던 가곡의 밤을 담고 있다. 이 독창회에서 수제는 달튼 볼드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장기였던 슈베르트와 라벨을 비롯해서 프랑크 마르탱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을 들려준다. 프랑스어는 물론 독일어에서도 뛰어난 딕션과 섬세하고 내면적인 감정 표현, 품위 있는 음색은 수제만의 미덕이며 슈베르트나 라벨에서는 스튜디오 녹음보다 훨씬 더 열띤 표현을 들려주고 있다.


 


 


 


 










CD 93.718


리스트: 6곡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소나타 B단조, 헝가리 랩소디 13번, ‘발렌슈타트 호수에서’ 외


앙드레 와츠(피아노)


60주년을 맞은 슈베칭엔 페스티벌의 역사에서 가려 뽑은 에디션 시리즈가 앙드레 와츠의 1986년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전성기를 구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와츠는 이 리사이틀에서 리스트 음악으로만 꾸민 의욕적인 프로그램을 들려주었는데, B단조 피아노 소나타에서 파가니니 대연습곡, 헝가리 랩소디, <순례의 해> 발췌를 아우르는 대담한 선곡과 빛나는 연주는 와츠가 놀라운 비르투오조 연주자였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최근에는 연주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와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잡아낸 음반이다.


 


 


 


 










CD 93.719


1968년 가곡의 밤 - 로시니, 슈베르트, 브람스, 드보르작 가곡과 흑인 영가


마르티나 아로요(소프라노), 레너드 호칸슨(피아노)


60주년을 맞은 슈베칭엔 페스티벨의 역사에서 가려 뽑은 역사적 순간을 모은 이 시리즈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 1968년 5월 25일에 있었던 소프라노 마르티나 아로요의 ‘가곡의 밤’은 유럽과 미국의 오페라 무대를 빛냈던 그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아로요가 레온틴 프라이스에 이어 또 한 명의 흑인 디바로 베르디, 푸치니, 바그너를 망라하는 폭넓은 레퍼터리를 노래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노래했던 가곡은 젊음이 넘치는 드라마틱한 성향과 재치있는 위트, 어둡고 풍부한 음색이 묘하게 어울리며 자신만의 색채를 발산하고 있다.


 


 


 


 










CD 94.216 (MID)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 G장조, 23번 A장조, 라벨: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게자 안다(피아노), 한스 로즈바우트 & 에르네스트 부어(지휘),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


헨슬러가 SWR 방송국과 손잡고 선보이는 아카이브 시리즈는 특히 게자 안다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는 음반을 연이어 발표해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음반은 1952년과 1963년에 있었던 방송 연주를 담고 있는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과 23번,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제나 정상의 모차르트, 라벨 해석가로 꼽혔던 안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음반이며, 특히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은 안다가 상업용 스튜디오 녹음을 남기지 않은 곡이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안다만의 명쾌하고 투명한 터치와 자연스러운 표현, 서정미는 깊은 감흥을 준다.


 


 


 


 










CD 94.218 (MID)


슈퇼첼, 툰더, 북스테후데, 브룬스, 크리거의 칸타타 아리아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바리톤), 헬무트 크렙스(테너) 외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1952~54년에 걸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 남긴 방송 녹음 시리즈 3탄은 북스테후데, 슈퇼첼, 툰더, 브룬스 등 북독일 바로크 음악의 거장들이 남긴 칸타타 아리아를 담고 있다. 피셔-디스카우는 젊은 시절 바흐를 비롯해서 바로크 레퍼터리에서도 뛰어난 해석으로 명성을 누렸는데, 이 음반은 달리 듣기 힘든 희귀한 레퍼터리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하다. 젊은 피셔-디스카우의 생기 있는 음색과 명쾌한 딕션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 모범적이며, 북스테후데, 브룬스, 크리거에서는 전설적인 테너 헬무트 크렙스와 함께 노래하고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다.


 


 


 


 










CD 94.219 (MID)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세레나데 2번 A장조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에르네스트 부어(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 심포니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 음반은 아마도 헨슬러와 SWR 방송국이 함께 선보이는 히스토리컬 아카이브 시리즈의 꽃 중 하나일 것이다.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지노 프란체스카티가 1974년에 남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경력의 막바지에 다다른(그는 76년에 은퇴했다) 노거장이 조금도 줄지 않은 활력과 특유의 우아하고 감미로운 음색, 낭만적인 감정으로 깊은 감흥을 준다. 스튜디오 녹음(Sony)보다 스케일은 다소 작지만 섬세한 아다지오 악장의 흐름은 더욱 유연하며, 슬라브나 독일계 연주자들과는 다른 따뜻하고 밝은 해석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정상의 연주자들의 신보들★


 












CD 98.641 (2CDs, 1.5장 가격)


드보르작: <사이프러스> - 연작 가곡과 현악4중주


마르쿠스 울만(테너), 마르틴 브룬스(바리톤), 안드레아스 프레제(피아노), 베네비츠 사중주단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소품인 <사이프러스>는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지만 원작이 작곡가가 20대에 쓴 초기 가곡집이라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음반은 드보르작판 <시인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가곡집과 4중주를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았다. 드보르작이 4중주에 쓰지 않은 6편의 가곡 역시 도트가 4중주로 편곡했으며, 원곡과 4중주판을 나란히 배열해서 더욱 각별한 느낌을 준다. 달콤하고 낭만적인 시와 드보르작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미를 잘 살린 연주 역시 훌륭하다. 2012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공연을 이제 음반으로 듣게 되었다.


 


 


 


 










CD 98.653


C.P.E.바흐: 건반(피아노) 협주곡 D단조 Wq.17, C단조 Wq.43-4, E장조 Wq.14


미하엘 리스케(피아노), 모르텐 슐트-엔젠(지휘), 라이프치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모던 피아노로 잊혀진 레퍼터리와 옛 연주 양식을 탐구하는 미하엘 리스케는 C.P.E.바흐의 건반 협주곡 1집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2집에서는 D단조와 E장조 협주곡을 비롯해서 C단조 협주곡의 피아노 독주 판본(세계 최초 녹음)을 들려준다. 상쾌하고 열정이 넘쳐흐르는 E장조는 ‘함부르크 바흐’의 가장 원숙한 경지를 보여주는 걸작이며, 바흐의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C단조는 오케스트라 없이도 연주할 수 있다는 작곡가의 지침을 실제로 재현한 최초 녹음으로 색다른 감흥을 준다. 즉흥연주와 자작 카덴차로 무장한 리스케는 현대 피아노의 강력한 표현력을 구현한 연주를 들려준다.


 


 


 


 










CD 98.650


슈만: <빈의 사육제>, <꽃노래>, <영상>, <아라베스크>, <위모레스크>


플로리안 울리그(피아노)


미완성곡과 출판되지 않은 여러 판본을 망라하는 진정한 슈만 피아노 음악 전곡 프로젝트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플로리안 울리그의 슈만 전집 4집은 <빈의 슈만>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저명한 슈만 학자 요아힘 드라하임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는 주제별로 작품을 모으고 있는데, 이번 음반에서는 1838년 이래 슈만의 인생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했던 빈과 관련된 작품을 담고 있다. <꽃노래> op.19는 도입부가 다른 초창기 판본을 수록했다. 명민한 터치와 슈만의 음악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는 플로리안 울리그의 연주 역시 분석적이면서도 풍부하다.


 


 


 


 










CD 98.570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E플랫장조 D568, A장조 D664, 환상곡 C단조, 스케르초 D장조, 2곡의 미뉴에트


게르하르트 오피츠(피아노)


게르하르트 오피츠의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 전집이 어느덧 8집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에서는 슈베르트가 소나타 모델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던 E플랫장조(D568)와 고전적인 형식미를 추구한 A장조(D664)를 나란히 배치해서 서로 대조적이면서도 같은 이디엄을 품고 있는 슈베르트 음악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두 소나타와 관련이 있는 네 개의 소품 역시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일조하고 있다. 오피츠는 베토벤과 슈베르트 시리즈에서 보여주고 있는 힘찬 타건과 무뚝뚝한 듯 담담한 해석을 통해 감각적이고 명쾌한 슈베르트 해석과 전혀 다른 그만의 시선으로 슈베르트 음악의 쓸쓸함을 표현했다.


 


 


 


 










CD 98.001 (2CDs, 1장 가격)


헤어초겐베르크: 오라토리오 <그리스도의 탄생>


크리스티안 그루베(지휘), 앙상블 오리올, 베를린 돔 합창단, 베를린 음대 실내 합창단


하인리히 폰 헤어초겐베르크의 음악은 최근 들어 19세기 후반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할 만한 작품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그의 합창 음악은 바그너와 슈만, 브람스에게서 영향을 받은 낭만주의에 쉬츠, 바흐의 옛 음악을 깊이 탐구한 흔적을 보여주고 있어서 들을수록 친근한 느낌과 은은한 감흥을 받게 된다. 오라토리오 <그리스도의 탄생>은 대형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소년 합창단, 독창자 및 오르간이 동원된 대작으로, 웅장한 스케일과 정갈하고 아늑한 순간을 교묘하게 배치한 아름다운 작품이다. 크리스티안 그루베가 베를린 음악가들을 이끌고 깔끔한 연주를 들려준다.


 


댓글목록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CD 98.641 (2CDs, 1.5장 가격)
 
드보르작: <사이프러스> - 연작 가곡과 현악4중주
부탁드립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CD 93.291
음악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CD 98.641 (2CDs, 1.5장 가격)
드보르작: <사이프러스>
CD 98.653
C.P.E.바흐
CD 98.570
슈베르트 vol 8 오피츠

jiaozhi님의 댓글

jiaozhi 작성일

CD 93.291 음악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1장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CD 93.716 하이든: 현악4중주 D장조 op.76-5, 포르트너: 현악4중주 4번, 라벨: 현악4중주 F장조 멜로스 사중주단,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CD 93.288

CD 93.289

CD 93.281 (Hybrid-SACD)

CD 93.293 (Hybrid-SACD)

CD 94.216 (MID)

CD 94.218 (MID)

CD 94.219 (MID)

CD 98.641 (2CDs, 1.5장 가격)

CD 93.715

CD 93.716

CD 93.717

CD 93.718

CD 93.719

CD 98.653

CD 98.650

CD 98.570

CD 98.001 (2CDs, 1장 가격)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