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Accentus, Arthaus 신보 (9/18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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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9-12 12:31 조회7,22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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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신보


 

ACC20256 (2DVD)                                                       ACC10256 (Blu-ray)


JS 바흐: 마태수난곡 BWV244 [한글자막]


볼프람 라트케(복음사가)/ 클라우스 메르텐스(예수)/ 크리스티나 란드샤머(sop)/ 슈테판 카흘(alt)/ 마르틴 라트케(te)/


고톨트 슈바르츠(bass)/ 성 토마스 합창단/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성 토마스 교회를 통해 계승된 바흐 종교음악의 위대한 전통을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65년의 일생 중에서 27년을 라이프치히 한 도시에서 보냈다. 쿠나우의 후임으로 성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에 취임한 이후, 사망할 때까지 그 직책을 수행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성 토마스 교회는 지금까지도 바흐 애호가들의 중요한 성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본 영상물은 성 토마스 교회의 건립 8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 교회에서 펼쳐졌었던 마태수난곡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이다. 바흐 이후 16번째의 후임자로서 1992년부터 이 교회의 칸토르를 맡고 있는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지휘봉을 잡았고, 성 토마스 교회 합창단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그리고 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던 일급 솔리스트들이 참여한 이 콘서트 실황은 이 교회를 통해 전수되어온 바흐 종교음악의 위대한 전통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클래식 영상물의 새로운 명품 레이블로 많은 애호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Accentus의 뛰어난 화면과 음향, 그리고 본사에게 직접 첨부한 한글자막을 통해서 이 위대한 걸작의 감동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Arthaus 신보




101631 (DVD)


생상: 삼손과 데릴라 [한글자막]


호세 쿠라(삼손)/ 율리아 게르트제바(데릴라)/ 슈테판 슈톨(제사장)/ 루카스 슈미트(아비멜렉) 외/ 요헴 호흐슈텐바흐/ 칼스루에 바덴 국립극장


▶ 우리 시대 최고의 삼손, 호세 쿠라의 다재다능함이 총동원된 <삼손과 델릴라>


구약의 사사기에 기록된 삼손과 델릴라의 이야기를 다룬 생상스의 <삼손과 델릴라>는 19세기 후반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오페라 걸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메조소프라노가 여주인공을 노래하는 흔치 않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큰 존재가치를 지니는 작품이기도 하다. 2막에 등장하는 델릴라의 아리아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은 열리고’는 메조소프라노라면 누구나 도전하게 되는 필창 아리아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본 영상물은 2010년 독일 칼스루에의 바덴 슈타츠테아터에서 있었던 공연 실황을 옮긴 것으로, 도밍고 이후 가장 완벽한 삼손으로 군림하고 있는 호세 쿠라가 노래는 물론, 연출과 무대 및 의상 디자인까지 도맡았던 화제의 프로덕션을 담고 있다. 석유시추기가 배경에 보이는 현대의 중동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쿠라의 연출은 최근 이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중들의 반독재투쟁을 자연스레 연상케 만들며, 2악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관능적인 매력 또한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1643 (2DVD)                                                      108058 (Blu-ray)


리게티: 르 그랑 마카브르 [한글자막]


크리스 메리트(피에트 더 포트)/ 베르너 판 메헬렌(네크롯차)/ 닝 리앙(메스칼리나)/


브라이언 아사와(고고 왕자)/ 바바라 헤니건(비너스) 외/ 미카엘 보더/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 기발하기 그지없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충격적으로 그려낸 세기말의 카오스


20세기 서양음악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리게티. 1978년 스톡홀름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3막 오페라 <르 그랑 마카브르>는 오페라 장르에서 그가 유일하게 완성시켰던 화제의 작품이다. 세상의 종말을 앞두고 벌어지는 여러 인간 군상들의 다양한 반응을 블랙코미디 풍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리게티 특유의 마이크로폴리포니 스타일을 통해서 퇴폐적이고도 혼돈스런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멋지게 음악으로 담아내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11월 바르셀로나 리세우대극장에서 있었던 화제만발의 공연실황을 담았다. 발렌시아의 환상적인 ‘링’ 사이클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카탈루냐의 세계적인 행위예술 그룹 라 푸라 델스 바우스가 상상을 초월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이 문제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린 것이다. 무대는 중앙에 덩그러니 놓인 한 여인의 거대한 조각이 전부인데, 라 푸라 델스 바우스는 다양한 CG 이미지와 실사영상을 여기에 투사함으로써,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코믹한 이 오페라의 독특한 분위기를 멋지게 시각적으로 구현해내었다.


 


 


 


 


 

101648 (2DVD)                                                   108062 (Blu-ray)


로시니: 시지스몬도 [한글자막]


다니엘라 바르첼로나(시지스몬도)/ 올가 페레챠트코(알디미라)/ 마누엘라 비셀리(아나길다)/


안드레아 콘체티(울데리코) 외/ 미켈레 마리오티/ 테아트로 코무날레 디 볼로냐


▶ 21세기에 제대로 명예회복을 하게 된 로시니의 비운의 실패작


<탄크레디>, <알제리의 이탈리아여인>, <이탈리아의 터키인> 등으로 승승장구하던 20대 초반의 로시니는 1814년 참담한 실패를 경험한다. 그해 연말에 베네치아에서 초연되었던 <시지스몬도>가 엄청난 야유와 함께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실패의 원인은 로시니의 음악이 아니라 장황하고 진부했던 주제페 포파의 리브레토에 있었다. 이 오페라에서도 로시니 특유의 매력적인 선율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작곡가 역시도 이 선율들을 그냥 묵히기에 아까웠는지, <세비야의 이발사>, <라 체네렌톨라>와 같은 인기작들에 재활용하기도 했다. 본 영상물은 2010년 페사로의 로시니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으로, 근대의 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이 작품을 극적으로 그려가는 다미아노 미키엘레토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빼어난 콜로라투라로 타이틀 롤을 노래한 다니엘리 바르첼로나의 열연과 뛰어난 외모로 오페라계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러시아 소프라노 올가 페레챠트코의 우아한 매력이 화면을 지배한다.


 


 


 


 




101638 (DVD)


케루비니: 쿠쿠르지 [한글자막]


다니엘 프로하스카(쿠쿠르지)/ 요하네스 쿰(아만자)/ 시그뎀 소야르슬란(줄마)/ 다니엘 벨허(세쿠로)/ 슈테판 체르니(포히) 외/ 페터 마르쉭/ 슈타트테아터 클라겐푸르트


▶ 무려 217년 만에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케루비니의 코믹 오페라


 


케루비니는 오페라와 종교음악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단 작곡가다. 그의 오페라 중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으로는 <메데아> 정도가 유일하지만, 최근 그의 다른 오페라들도 속속 재발견되어가는 추세다.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3막의 코믹 오페라 <쿠쿠르지>는 그가 1793년 무렵에 완성했던 오페라다. 하지만 이 작품은 초연의 기회를 놓친 이후 단 한 번도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비운의 오페라가 되고 말았다. 본 영상물에 수록된 2010년 9월 클랑겐푸르트 주립극장에서의 공연이 바로 이 오페라가 완성 이후에 최초로 세상에 공개되었던 순간이었다. 코믹한 줄거리에 잘 어울리는 유쾌 발랄한 선율들로 가득 채워진 이 작품은 케루비니가 로시니나 치마로사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유머감각의 소유자였음을 보여준다. 무대미술과 의상은 중국보다 일본 쪽에 더 가까운 편이지만, 동양에 대한 유럽인들의 막연한 판타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능청스런 연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는 출연진 중에서 독일에서 활약 중인 우리 바리톤 안갑성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101582(DVD)


자샤 발츠: 현대 발레‘육체’(Koerper)


▶ ‘인간의 육체는 과연 아름다운가?’라는 의문을 낳게 만드는 자샤 발츠 최고의 문제작


독일의 여류안무가 자샤 발츠(1963~)는 피나 바우쉬 이후 독일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 여류안무가다. 1999년 독일 실험극의 산실 베를린의 샤우뷔네 극장에 입성했으며, 2007년에 독일 평론가들이 뽑은 '올해의 안무가'로 선정되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사샤 발츠처럼 철저하게 자기만의 관점을 갖고 인간의 육체를 치열하게 탐구한 안무가는 없었다"고 평했다. ‘인간 육체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의 대표작이 바로 2000년에 발표했던 ‘육체’(Koerper)다. 고깃덩어리 그 자체로 육체를 직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육체는 아름다운 것’이라는 고전적인 명제를 단숨에 뒤흔들어버렸던 이 문제작은 유럽 전위예술계의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2004년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됨으로써 국내의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낳았었다. 2000년 1월 22일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에서 있었던 월드 프리미어 당시의 퍼포먼스를 본 영상물을 통해서 여러분의 리스닝 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100085 (DVD)


이지 킬리안: 현대 발레‘흑과 백’(Black & White)


▶ 현대 무용계의 아이콘, 이지 킬리안의 풍부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여섯 편의 모던발레 소품


이지 킬리안은 무용계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한 사람이다. 1947년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그는 1975년 불과 28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의 예술 감독에 임명된 이후, 1999년 스스로 그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이 단체를 세계 최고 명성의 현대무용단으로 성장시켰다. 그가 안무를 맡았던 백여 편 이상의 작품들 중 상당수는 전 세계 유명 무용단들의 핵심 레프트와로 자리를 잡았다.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의 공연을 모은 본 영상물에는 1986년부터 1991년 사이에 킬리안이 안무를 맡았던 여섯 편의 모던발레 소품들이 수록되었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를 사용한 ’Sarabande'에서부터 모차르트의 음악들을 배경으로 한 ‘6 Dances’과 ‘Petite Mort', 베베른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소품’과 ‘관현악을 위한 소품’에 각각 안무를 덧입힌 ‘No More Play'와 ’Sweet Dream', 그리고 스티브 라이히의 ‘드러밍’을 사용한 ‘Falling Angel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소재들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유효적절하게 표현해낸 킬리안의 풍부한 창의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101640 (DVD)


다큐멘터리“방송 속의 음악”(Music in the Air)


TV 음악방송의 역사


▶ TV 방송을 통해 만나보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20세기 중반 무렵 TV가 대중화되면서 클래식 음악 또한 TV 콘텐츠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다. 라이너 E. 모리츠가 제작한 본 다큐멘터리 필름은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TV 방송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1936년 BBC를 통해 최초 정식 서비스된 TV영상에서 시작해서, 1948년 토스카니니의 콘서트, 1958년 번스타인의 청소년음악회, 1957년 프롬스 라스트나이트 콘서트, 1963년 빈 신년음악회, 작곡가 풀렁의 피아노연주 등과 같은 진귀한 영상자료들이 담겨 있으며, 역사상 가장 TV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던 아티스트들인 카라얀, 번스타인, 굴드와 같은 거장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들, 브리튼의 TV를 위한 오페라, 3테너 콘서트, 세로가 연출한 바이로이트의 ‘링’ 사이클,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와 텔로니어스 몽크의 라이브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적인 순간들이 브라이언 라지, 앤드류 섬머즈, 크리스토프 누펜, 애드리언 메이븐, 피에르 불레즈, 데이비드 아텐보르, 제럴드 핀리 등의 인터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08036 (Blu-ray)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한글자막]


마를리스 페테르젠(비올레타)/ 주제페 바라노(알프레도)/ 제임스 러더포드 (제르몽)/ 테츠윈 에반스/ 그라츠 오페라극장


▶ 화제의 연출가 페터 콘비츠니가 최초로 연출한 라 트라비아타


오스트리아의 오퍼 그라츠는 유럽의 일류 오페라 무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중소규모의 오페라극장이지만, 2011년 초 많은 유럽의 오페라 애호가들이 이 극장에 이목을 집중 시켰었다. 유럽 오페라 무대를 대표하는 화제의 연출가와 저명한 오페라 전문지인 Opernwelt가 2010년 올해의 가수로 선정한 정상급 소프라노가 이 작은 극장에서 자신들의 첫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렸기 때문이다. 내놓는 연출들마다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연출가 페터 콘비츠니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루루이자 현대 오페라 쪽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마를리스 페테르젠이 그 주인공들이다. 콘비츠니는 미니멀한 무대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비올레타의 심리묘사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고, 마를리스 페테르젠은 연출가의 이러한 의도를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충실히 뒷받침하였다. 오페라 본편은 물론, 유럽 오페라계의 거물 이오안 홀렌더가 콘비츠니와 페테르젠을 인터뷰한 영상과 리허설 장면을 함께 담은 보너스 영상까지 한글자막이 제공된다.


댓글목록

esuyearn님의 댓글

esuyearn 작성일

이지 킬리안: 현대 발레‘흑과 백’(Black & White)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100085 (DVD) 이지 킬리안: 현대 발레‘흑과 백’(Black & White)
2. 108036 (Blu-ray)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한글자막]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