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parte 외 새음반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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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0-24 17:28 조회2,04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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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e
AP269
륄리: 아시스와 갈라테아 (2CD)
암브로와진느 브레(메조소프라노), 데보라 카세(소프라노), 베네딕트 토랑(소프라노), 시릴 오비티(테너), 필립 에스테프(바리톤), 나뮤르 실내 합창단, 레 탈랑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챔발로, 지휘)
레 탈랑 리리크 창립 30주년 기념 음반 시리즈
‘크리스토프 루세는 륄리 작품에 대한 우리 시대 최고의 지휘자이다’ - 오페라 메거진
1686년 루이 14세를 위한 축제의 한 일환으로 작곡된 륄리의 마지막 오페라 아시스와 갈라테아는 요정과 양치기 그리고 거인 사이의 사랑과 질투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3막의 목가적 영웅 오페라이다. 바다의 님프 갈라테아는 목동 아시스와 사랑에 빠졌으나 갈라테아를 짝사랑하는 거인 폴리페무스가 질투하여 아시스를 살해하며 이들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고 갈라테아가 아시스를 아름다운 샘으로 변형시킨다. 당시 드라마틱한 성공을 거둔 이 오페라가 오늘날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레 탈랑 리리크에 의해 새롭게 부활하였다.
프랑스 고음악 연주단체인 레 탈랑 리리크는 라모의 오페라 발레 ‘에베의 축제’(Les Fêtes d'Hébé)의 부제(The Lyric Talents)에서 그 이름을 인용한 단체로 1991년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루세의 의해 결성되었다. 마드리갈, 칸타타, 교향곡, 미사, 모테트, 오라토리오, 오페라 등 초기 바로크에서 낭만주의의 초기까지 폭넓은 보컬 및 기악 레퍼토리를 추구하는 이들은 음악 역사의 걸작과 희귀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소개함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Erato, Auvidis, Decca, Naïve, Virgin, Outhere, Aparte 등 많은 레이블에서 10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FFae_aiTMs
AP277
패르트: 스타바트 마테르
안드레아스 숄(카운터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테너), 알렉산드라 쿠르작(소프라노),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바브니츠(지휘)
프라트레스(현악과 타악기)/ 내 마음은 하이랜드에(카운터테너, 현악 3중주, 피아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카운터테너, 현악)/ 거울 속의 거울(비올라와 피아노)/ 몇 년 전의 일이었다(카운터테너, 바이올린, 비올라)/ 순례자의 노래(카운터테너, 현악)/ 숨마(현악)/ 스타바트 마테르(카운터테너, 소프라노, 테너, 현악)
안드레아스 숄, 로베르토 알라냐, 알렉산드라 쿠르작, 세계 최정상의 성악진이 모였다!!
토마스 바브니츠의 지휘 아래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와 초호화 성악진, 안드레아스 숄, 로베르토 알라냐, 알렉산드라 쿠르작에 의한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손꼽히는 대표적인 성악곡을 소개하고 있다. 카운터테너, 소프라노, 테너를 위한 패르트의 스타바트 마테르 그리고 카운터테너와 풍성한 음향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4곡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음향과 반복적인 미니멀리즘, 명상적이고 종교적인 경건함과 신비함으로 현대적면서도 중세 분위기를 보여준다.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현의 울림으로 순수함과 경이로움이 빛나는 레코딩을 만들었다.
토마스 바브니츠가 2006년 설립한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는 여러 나라 출신의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기반으로 빈틈없는 연주와 뛰어난 자질, 예리한 스타일 감각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호평 받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n7WFZfKRq8
AP278
북부의 왕들
토마스 크랄(바리톤), 브로츠와프 바로크 오케스트라, 야로슬라프 티엘(지휘)
토마스 오거스틴 안: 알프레드 서곡/ 헨델: 로델린다- 폭악함은 그에게 왕국을 주었다/ 로만: 음악의 연회- 평화를 주옵소서/ 쉬어만: 루도비쿠스 피우스- 자유의 금관을 쓸 것이다/ 카이저: 브레데군다- 나는 당신을 침묵하게 만들어야 한다/ 헨델: 알미라- 쿠랑트/ 하이니헨: 캄베르크의 평화- 혼자는 두렵다/ 아리오스티: 믿음과 배신- 이 위험한 생명의 바다 속에서/ 헨델: 오토네- 콘체르토, 영국왕 리차드 1세- 사악한 기만/ 카이저: 크로이소스- 신들이여 자비를 베푸소서/ 헨델: 알미라- 미뉴에트/ 카이저: 관대한 옥타비아- 아, 네로는 더 이상 네로가 아니다/ 바흐: 세속 칸타타 ‘북소리 울려라 나팔소리 퍼져라’ BWV.214 중에서
바리톤이 노래하는 북유럽 주요 작품 속 군주!
북유럽의 역사 속 인물들은 오페라를 비롯하여 여러 작품의 소재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캐릭터가 되어주어 바로크 시대에 그 지역 출신의 작곡가들은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많은 걸작을 만들었다.
널리 알려진 헨델, 바흐의 작품을 비롯하여 진귀한 카이저, 쉬어만, 하이니헨 등이 작곡한 뛰어난 걸작이 많이 있으며 대부분 바리톤이 무섭고 강한 군주를 묘사했다. 체코 출신의 바리톤 토마스 크랄은 일찍이 정격 연주에 대해 깊이 탐구했으며 2005년 부터 본격적으로 콜레기움 1704, 홀란드 바로크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겐트, 피그말리온 앙상블, 뮤지카 플러레아, 복스 루미니스 등 세계적인 고악기 연주단체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AP294
방랑자 (2CD)
실비안 드페른(피아노)
[수록곡]
CD1) 슈베르트: 안젤름 휘텐브렌너 주제에 의한 변주곡 D.576, 4개의 즉흥곡 D.935
CD2) 리스트 편곡: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C장조 ‘방랑자 환상곡’ S.565a
독일 낭만주의에서 두각 되는 방랑자의 이미지는 슈베르트의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본 음반에는 슈베르트 만년의 작품으로 생을 마감하기 1년 전 1827년에 쓰여진 걸작 즉흥곡 D.576과 숨겨진 명작인 휴텐브레너 주제에 의한 변주곡 그리고 리스트에 의한 방랑자 편곡을 수록하고 있다.
특별히 슈베르트의 가곡을 많이 편곡한 리스트는 ‘방랑자’를 빛나는 피아노 솔로 편곡했으며 ‘방랑자 환상곡’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 그리고 본 음반에 수록된 새로운 피아노 솔로 버전(S.565a )으로 편곡하였다. 매우 감성적이며 풍부한 상상력과 우아한 표현력을 지닌 스위스 출신의 실비안 드페른은 명료한 터치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곡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드페른은 Decca, Musica Viva, Doron 등 여러 레이블에서 많은 레코딩을 발표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eoZJjLl0mA&t=2s
Evidence
EVCD091
별 아래
르 콩세르 이데알, 마리안느 피켓티(바이올린, 지휘)
불랑제: 슬픈 저녁에, 봄의 아침/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첼로 협주곡 ‘밤’ RV439/ 이자이: 슬픈 시 Op.12, 아이의 꿈 Op.14/ 루이 트라브놀: 잠/ 알렉스 낭트: 별 아래
해가 지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신비로운 밤의 세계가 펼쳐진다. 밤을 주제로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여러 작곡가들이 작곡한 음악들을 담고 있는 음반은 비발디의 변덕스럽고 활기 넘치는 밤, 불랑제의 무겁고 슬픈 밤, 이자이의 시적이고 감각적인 밤 등 우리를 매력적인 밤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알렉스 낭트의 별 아래는 마리안느 피켓티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피케티는 바흐에서 피아졸라, 바로크에서 현대 음악까지 모든 음악을 아우르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파리국립음악원과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으며 이작 펄만, 예후디 메뉴인에게 가르침을 받았으고 파가니니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테크닉, 섬세한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호평 받고 있다. 그녀는 2013년 앙상블 르 콩세르 이데알을 결성하며 음반 발매와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La Dolce Volta
LDV92
스크리아빈, 림스키-코르샤코프: 피아노 협주곡
장 필립 콜라드(연주), 빌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밀 타바코브(지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Op.20, 연습곡 Op.8-11, Op.8-12,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녹턴 Op.9, 피아노 소나타 4번 Op.30/ 림스키-코르사코프: 피아노 협주곡 Op.30
프랑스 피아노계의 대가 장-필립 콜라르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2명의 피아노 협주곡을 레코딩했다. 쇼팽을 연상시키는 섬세하고 은밀한 정서의 러시아적 대곡인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은 낭만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화성으로 매력적이고 중독성 강한 곡이다. 리스트풍의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협주곡은 러시아 국민악파에 근거를 둔 기교적으로나 양식적으로 완벽한 곡이다. 콜라드는 명료한 터치, 원숙한 섬세함과 화려한 색채로 빛나는 연주를 들려준다.
콜라드는 음악 애호가 집안에서 태어나 겨우 16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포레 상을 수상한 뒤 치프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일찍이 천재적인 실력을 보이며 오랜 동안 화려한 인기 속에 EMI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해 왔다. 그는 최근 La Dolce Volta에서 작곡가가 추구하는 작품의 본질을 살리며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깊은 서정성과 원숙한 섬세함이 거장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LDV101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Op.96 ‘아메리카’, 현악 사중주 단악장 B.120, 8개의 왈츠 Op.54 B.101
탈리히 사중주단(얀 탈리히 주니어&로만 파토치카(바이올린), 라딤 세드미두브스키(비올라), 미할 칸카(첼로))
체코의 전통을 잇는 세계 최고의 현악 사중주단, 탈리히 사중주단의 드보르작!!
원래 피아노 곡인 8개의 왈츠 중 2곡은 작곡가가 직접 현악 사중주로 편곡되했으며 경쾌하고 활기 넘치는 민족적 색채의 인기 곡 중 하나다. 신대륙의 웅장한 자연, 고향에 대한 향수, 흑인 영가, 인디언 민요 선율이 반영된 ‘아메리카’는 드보르작의 최대 걸작이다. 탈리히 사중주단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민족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아메리카를 들려준다. 1964년 프라하 음악원 학생 시절 얀 탈리히가 체코 필하모닉의 지휘자였던 삼촌 바츨라프 탈리히의 이름을 따서 창단한 ‘탈리히 사중주단’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과거 레이블 Calliope에서 무수히 많은 음반을 발매하여 세계적인 음반상을 수상하였으며 베토벤, 모차르트 음반이 여전히 전설적인 레코딩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제 1바이올린은 얀 탈리히의 아들이며 파벨 하스 사중주단의 비올리스트였던 라딤 세드미두브스키가 합류하였다.
LDV104
발레
장-밥티스트 퐁룹(피아노)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중 3개의 악장(러시아 춤, 페트루슈카의 방, 축제)/ 라벨: 라 발스,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 /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소품 중(소녀 줄리엣, 머큐시오, 몬테규가와 캐플릿가, 이별 전의 로미오와 줄리엣
많은 발레 작곡가들은 자신이 만든 발레곡을 종종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였다. 본 음반에는 오케스트라 곡으로 작곡된 뒤 후일 피아노 곡으로 편곡되거나 그 반대인 경우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 페트루슈카는 루빈스타인의 요청으로 3개의 에피소드를 골라 편곡된 것으로 어려운 테크닉을 요하나 피아노 솔로임에도 관현악적 색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디아길레프를 위한 발레곡으로 만든 라벨의 라 발스는 피아노 독주, 관현악 버전, 2대 피아노 버전이 각각 있으며 두 버전을 참고하여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고 있다. 원래는 피아노곡이었던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는, 발레 ‘아델라이데’에 사용하기 위해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었다.
정확한 터치에 의한 현란한 기교와 섬세하고 우아한 그의 연주는 피아노의 풍부한 울림과 빛나는음색 그리고 명석한 해석과 눈부신 상상력으로 피아노의 한계를 넘어서 관현악의 다채로운 음색을 연상케 하며 무한한 감상의 여운을 남겨준다
파리국립음악원 출신의 퐁룹은 브루노 리구토외 엘리소 비르살라제 등 여러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스타인웨이 콩쿨 우승자이자 유수의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LDV106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K.497, 피아노 협주곡 22번, 환상곡 K.475,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나요? K.505
필립 카사르(피아노, 지휘), 나탈리 드세이(소프라노), 세드릭 페샤(피아노), 브리타니 국립 오케스트라
오페라 작곡가 시점에서 본 모차르트의 걸작!
모차르트를 오페라 작곡가 시점에서 보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와 함께 동시대에 만들어진 작품들을 모은 흥미로운 프로그램. 즉 모차르트의 모든 장르의 음악에는 아리아와 같은 아름다운 선율과 성부간의 대화 즉 오페라와 성악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생각에 본 음반은 ‘무언의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피아노 소나타, 혹은 협주곡에서도 다양한 위트 있는 대화와 이야기로 우리는 오페라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니키타 마갈로프의 제자이자 비평가, 음악 애호가,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매력적인 프랑스의 거장 필립 카사르를 비롯해서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 지나 바흐아우어 국제 대회 우승자인 세드릭 페샤 등 호화로운 연주자들의 조합으로 탄생한 매력적인 음반이다.
LDV1134
프랑크: 오르간 작품 (2CD)
미셸 부바르(오르간, 툴루즈, 세인트 세르넹 대성당 카바예-콜 오르간)
[수록곡]
CD1) 전주곡, 코랄과 푸가, 기도, 환상곡, 칸타빌레, 영웅
CD2) 코랄1번, 2번, 3번, 전원, 교향적 대작품
약 30년 경력의 베르사유 궁전 왕실 예배당의 오르가니스트!
미셸 부바르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연주자이자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는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프랑크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가 사랑했던 19세기 가장 저명한 오르간 제작자 아리스티드 카바예 콜이 제작한 멋진 악기로 그의 걸작을 레코딩했다. 특별히 오르간 툴루즈의 세인트 세르넹 대성당의 오르간은 카바예 콜의 가장 유명한 오르간으로 프랑크가 사망하기 전에 완성되었다. 부바르는 섬세한 표현과 오케스트라와 같은 장대한 울림이 가능한 이 악기를 약 25년 이상 연주해 왔으며 본 레코딩에서 악기의 특징을 잘 살려 아름답고 장엄하고 엄숙한 프랑크의 음악을 잘 연주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부바르는 비에른의 제자로 파리의 오르세 음악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며 앙드레 이조와르에게 배웠다. 툴루즈 국제 오르간대회 우승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인 오르간 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부터 툴루즈의 세인트 세르넹 대성당의 역사적 카바에 콜 전속 오르가니스트로, 2010년에는 베르사유 성당 왕립 예배당의 수석 오르가니스트 4인 중 한 명으로 임명되었다.
# 국내 공연 #
2022년 11월 30일(수요일), 롯데콘서트홀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LPO0125
맥밀란(b.1959):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2CD)
루시 크로우(소프라노), 로데릭 윌리엄스(바리톤), 마크 엘더(지휘),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2019년에 LPO의 위촉에 의해 작곡된 맥밀란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영국 초연 공연으로 2021년 12월 4일 사우스뱅크 센터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작곡가가 참관하에 라이브 연주와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원래는 세계 초연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예정보다 1년이 늦어졌다. 예수 탄생의 이야기는 바흐, 쉬츠, 베를리오즈, 브리튼, 본 윌리엄스, 존 루터 등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여러 행태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맥밀란의 100여분에 이르는 장대하고 새로운 이 작품은 2부로 각각 7개의 악장, 총 14개의 악장으로 만들어졌으며 각 부 모두 오케스트라의 짧은 악장으로 시작되며 작곡가의 스코틀랜드의 근본과 카톨릭 신앙을 반영하며 영어 시, 라틴어 텍스트, 그리스도의 출생에 관한 성경 구절을 포함하고 있다. 심오한 종교적 깊이와 활기찬 찬양,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뻐하는 모습, 크리스마스 캐롤 등 축제와도 같은 크리스마스의 다양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Mirare
MIR634
베토벤: 후기 3대 소나타 - 피아노 소나타 30번 Op.109, 31번 Op.110, 32번 Op.111
안느 케펠레크(피아노)
프랑스 피아노계의 거장 안느 케펠레크가 들려주는 베토벤 만년의 이야기
1820~1822년 만년의 베토벤은 32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마지막으로 장식할 총 3개의 곡을 작곡하였다. 청각 장애, 체력의 고갈 그리고 가정사로 인한 심적 고통 속에 그는 초인적인 의지로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음악으로 승화하여 깊은 시정과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자신의 내밀한 감정의 고백서라 할 수 있는 걸작을 남겼다. 프랑스 피아노계의 대모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느 케펠레크는 음악계에서 높은 권위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빛나는 연주자이다. 그녀만의 단정하면서도 선명한 연주와 담담하면서도 깊고 감동적인 울림, 섬세한 피아니즘으로 베토벤의 철학이 담긴 에세이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녀는 스카를라티에서 사티, 뒤티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Erato, Virgin, Mirare에서 약 40여장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세계 주요 콩쿨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Praga Digital
PRD250424
차이콥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Op.70/ 쇤베르크: 정화된 밤 Op.4
오이스트라흐 사중주단[안드레이 바라노프(바이올린), 로디온 페트로프(바이올린), 페도르 벨루긴(비올라), 알렉세이 지린(첼로)], 다니엘 오스트리치(비올라), 알렉산더 부츠로프(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현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이스트라흐 사중주단!
‘플로렌스의 추억’은 작품명이 이탈리아 지역임에도 쓸쓸하고 우수에 젖은 선율, 러시아의 민속적 리듬으로 러시아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오이스트라흐 사중주단은 풍부한 표정과 엄청난 집중력을 들려준다. 리하르트 테멜의 시집 ‘여자와 세계’ 중 ‘두 사람’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쇤베르크의 대표작 정화된 밤은 현악 합주 같은 풍부한 음량으로 농후하고 탐미적인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러시아의 전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기리며 이름 지은 오이스트라흐 사중주단은 201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대회 1위, 브리튼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드레이 바라노프, 파가니니 국제 대회 우승자 로디온 페트로프, 쇼스타코비치 사중주단 멤버로도 활동한 페도르 벨루긴, 러시아 당대 최고의 첼로 연주자로 손꼽히는 알렉세이 지린까지 세계적인 실력의 러시아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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