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rie (프랑스) 신보 및 재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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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8-18 19:22 조회6,44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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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rie (프랑스)


 


 


라보리(Laborie)는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코앵과 그가 이끌고 있는 바로크 앙상블 리모주, 모자이크 사중주단 등 프랑스의 뛰어난 시대악기 앙상블을 위한 독립 레이블입니다.


 


 


<신보>


 


 


 




LC 09


요한 베냐민 그로스: 첼로 소나타, 발라드, 가곡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현악4중주 외


모자이크 사중주단, 크리스토프 코앵(첼로), 미하엘 다멘(바리톤), 요코 카네코(포르테피아노)


 


독일 출신의 요한 베냐민 그로스(1809~1848)는 비록 오늘날에는 많이 잊혀졌지만 19세기에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곡가이자 첼리스트였다. 당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다비드와 함께 사중주단 활동도 했던 명인답게 그의 작품은 대부분 첼로를 위한 곡들이 많은데, 베를린과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멘델스존, 슈만 부부의 흔적과 더불어 자신만의 개성도 갖추고 있다. 그의 대표작인 첼로 소나타는 물론 가곡, 현악4중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세레나데 등 다양한 작품을 담아낸 이 음반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크리스토프 코앵, 모자이크 사중주단 등 최상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열띤 연주 역시 훌륭하다.


 


 


 


 




LC 08


알브레히츠베르거: 트롬불라 협주곡, 디베르티멘토, 비올라 다모레-플루트-비올로네를 위한 파르티타 외


크리스토프 코앵(지휘),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모자이크 사중주단


 


요한 게오르그 알브레히츠베르거(1736~1809)는 오늘날 음악 이론가 및 베토벤, 훔멜 등을 키워낸 음악 교사로 알려져 있지만 작곡가로서도 빈 악파의 전통을 이어받은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가 남긴 실내악곡, 협주곡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작품을 가려 뽑은 이 음반에는 청량한 아름다움과 색다른 옛 악기를 듣는 재미가 가득하다. 유대 하프로도 알려져 있는 트롬불라는 입에다 물고 손으로 뜯는 색다른 악기로, 서양 음악사상 이 악기로 된 협주곡을 쓴 작곡가는 오직 알브레히츠베르거만 알려져 있다. 그 밖에 비올라 다모레, 피콜로 바이올린 등 사라져가는 옛 악기를 다채롭게 이용한 작품들을 코앵과 프랑스의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정성스러운 연주로 들려준다.


 


 


 


 




LC 07


나폴리의 리라 - 하이든, 모차르트, 플레옐, 오르지타노가 쓴 리라 오르간를 위한 실내악곡들


크리스토프 코앵(지휘),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리라 오르간, 혹은 리라 오르가니차테라 불리는 악기는 허디-거디와 오르간의 혼종 악기로, 어떤 면에서 오르간화된 허디-거디라고도 할 수 있다. 18세기 후반 나폴리 왕국의 궁정에서는 이 악기를 특별히 선호했는데, 아마도 궁정과 서민층의 음악이 혼합된 듯한 이 악기에 정치적, 예술적 매력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국왕 페르디난트 4세는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에게 이 악기를 위한 작품을 많이 의뢰했는데, 그 결과 하이든과 모차르트를 비롯한 대가들이 명곡을 남기게 되었다. 크리스토프 코앵이 이끄는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가 리라 오르간을 위한 협주곡과 노투르노, 디베르티멘토 등 다양한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들려준다.


 


 


 


 




LC 12


펠리시앙 다비드: 피아노 트리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들, 현악4중주 외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모자이크 사중주단


 


펠리시앙 다비드(1810~1876)는 프랑스 역사에서 여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옹호한 생-시모니안 운동으로 유명하지만 그에 앞서 매우 유능한 음악가였으며, 그의 오페라 아리아는 조안 서덜랜드부터 조수미 등 많은 프리마돈나들이 녹음하기도 했다. 이 음반은 이제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실내악 작품에 주목하고 있는데, 크리스토프 코앵을 주축으로 한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와 모자이크 사중주단이 다비드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4중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을 풍부한 감정과 시대악기의 다채로운 질감을 살려 연주하고 있다. 다비드의 곡을 비외탕이나 무사르가 편곡한 소품들은 매혹적인 보너스일 뿐만 아니라 코앵과 뒨키(포르테피아노)의 역량을 잘 보여준다.


 


 


 


 




LC 11 (2CDs, 1장 가격)


펠리시앙 다비드: 12곡의 현악5중주 <사계>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펠리시앙 다비드(1810~1876)는 프랑스 역사에서 여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옹호한 생-시모니안 운동으로 유명하지만 그에 앞서 매우 유능한 음악가였으며, 그의 오페라 아리아는 조안 서덜랜드부터 조수미 등 많은 프리마돈나들이 녹음하기도 했다. 이 음반에 담긴 현악5중주 <사계>는 작곡가의 대표적인 실내악곡으로 1842~44년에 걸쳐 작곡되었다. 콘트라베이스가 포함된 소규모 현악5중주 24곡으로 이루어진 이 이색적인 사이클은 저 유명한 아르맹고의 음악회를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19세기 파리 살롱 음악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는 멘델스존도 찬사를 보냈다는 이 음악의 따뜻한 감정과 다채로운 색채를 멋지게 살려냈다.


 


 


 


 




LC 02


브로사르: 그랑 모테트 선집


크리스토프 코앵(지휘),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악센투스 실내 합창단


 


세바스티앙 드 브로사르(1655~1730)는 저 유명한 음악 백과사전의 저자이자 비평가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통과 이탈리아 전통에 모두 능했던 뛰어난 작곡가이기도 했다. 그가 작곡한 그랑 모테트들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시작되어 베르사유 궁정을 화려하게 빛냈던 위대한 교회음악 전통을 잇고 있는 뛰어난 작품들이다. 특히 22개의 성부를 위한 ‘미제레레’는 성주간을 위한 작품으로, 우아한 선율과 프랑스 특유의 세련된 색채 효과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코앵은 최근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악센투스 합창단의 정갈한 노래와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의 정교한 양식미를 바탕으로 브로사르 그랑 모테트의 가장 뛰어난 연주를 만들어냈다.


 


 


 


 




100401 (LC 01)


드랄랑드: 극음악 <카르데니오의 어리석음>


크리스토프 코앵(지휘),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미셸-리샤르 드랄랑드는 륄리의 뒤를 이어 프랑스 음악을 이끌었던 거장으로, 당대에나 오늘날에나 교회음악의 대가로 유명했지만 사실 매력적인 극음악도 많이 썼다. 1720년에 어린 국왕 루이 15세를 위해서 초연된 연극 <카르데니오의 어리석음>를 위한 음악은 그 중 대표작으로, 아쉽게도 전곡 악보가 남아있지 않지만 남아 있는 발레 음악 만으로도 돈키호테 이야기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프랑스 바로크의 극음악을 열정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코앵과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가 프랑스 음악 특유의 춤곡 리듬과 유머 감각을 한껏 살려 잠자고 있던 악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재입고 음반>


 


 




LC 06


슈베르트: 현악4중주 D단조 D810 <죽음과 소녀>, G단조 D173


모자이크 사중주단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파 해석에 힘을 기울였던 이 시대 최고의 시대악기 사중주단, 모자이크 사중주단이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들려준다. 비브라토를 거의 구사하지 않는 이들의 소박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음색은 실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네 명의 연주자가 완벽하게 독립된 위치에서 실내악적 해석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슈베르트의 초기작 중에서 유독 비감으로 가득한 G단조도 훌륭하지만 역시 음반의 핵심은 <죽음과 소녀>로, 모자이크 사중주단은 일체의 과장 없이 악상을 담담하게 짚어가면서도 내면에 깃든 풍부한 감정을 투영해내고 있어서 깊은 감동을 준다. 고전적인 품위와 담담한 내면적 해석, 시대 악기의 질감을 잘 살린 탁월한 명연이다.


 


 


 




LC 05


보엘리: 실내악 작품집 –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4중주, 6중주


모자이크 사중주단,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에릭 레브룬(오르간)


 


알렉상드르 피에르 프랑수아 보엘리(1785~1858)는 프랑스에서 낭만주의 음악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작곡가이자 프랑크와 생상스를 길러낸 위대한 교사로 오늘날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작곡가이자 탁월한 오르가니스트였던 보엘리는 고전적인 형식미를 지키면서도 그 안에 낭만주의 음악의 풍성한 감정과 화려한 표현, 그리고 시대를 앞서는 과감한 화성을 불어넣었다. 그의 작품은 상당히 많은데, 이 음반에서는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을 골고루 담아 보엘리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모자이크 사중주단과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의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코앵(첼로)과 레브룬(오르간)이 어우러진 ‘멜로디’의 낭만적 감성은 잊을 수 없는 감흥을 준다.


 


 


 




LC 03


하이든: 오르간 협주곡과 바리톤 8중주, 노투르노 G장조, 디베르티멘토


크리스토프 코앵(지휘),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 모자이크 사중주단


 


크리스토프 코앵이 이끄는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와 모자이크 사중주단이 하이든 시대의 진귀한 악기들로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들려주는 음반! 하이든의 오르간 협주곡은 허디-거디와 오르간의 혼종 악기라고 할 수 있는 리라 오르가니차테로 연주하며, 바리톤이 들어간 실내악곡에서는 물론 코앵이 바리톤을 연주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실내악 앙상블을 추구한 하이든 앨범이자 악기들이 규격화되기 이전, 18세기 후반의 음악 환경을 학구적으로 탐험하면서 그 바탕 위에서 빼어난 기술적 능력과 예술적 상상력으로 매혹적인 연주를 만들어냈다. 색다른 음향으로 실내악을 듣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LC 04


바흐: 플루트 소나타 BWV 1035, 1030, 1034, 트리오 소나타 BWV 1039/27


마리아 테클라 안드레오티(플루트), 얀-빌렘 얀센(하프시코드), 크리스토프 코앵(감바), 세르지오 아촐리니(바순)


 


크리스토프 코앵을 비롯한 앙상블 바로크 드 리모주의 독주자들이 한 데 모여 만들어낸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집이다. 다양한 악기 조합으로 천변만화하는 음색과 섬세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플루트와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BWV 1035)에서는 플루트에 독일 모델 하프시코드와 바순을,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BWV 1030에서는 플루트에 류트-하프시코드와 비올라 다 감바를 연주하고 있다.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작품의 프랑스 취향을 강조해서 지극히 우아하고 섬세한 장식과 유려한 프레이징을 들려주며, 특히 안드레오티의 플루트가 들려주는 긴 호흡과 촉촉한 음색은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남긴다.


 



댓글목록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LC 06  슈베르트: 현악4중주 D단조 D810 <죽음과 소녀>, G단조 D173 모자이크 사중주단

2. LC 03  하이든: 오르간 협주곡과 바리톤 8중주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LC 07
나폴리의 리라 - 하이든, 모차르트, 플레옐, 오르지타노가 쓴 리라 오르간를 위한 실내악곡들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LC 04 바흐: 플루트 소나타 BWV 1035, 1030, 1034, 트리오 소나타 BWV 1039/27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