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AM207 낭만의 파리

수록곡 : 나폴레오-앙리 르벨/ 교향곡 4번, 베를리오즈/ 꿈과 카프리치오 Op.8,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연주 : 베르트랑 샤마유(피아노), 줄리앙 쇼뱅(바이올린), 르 세르클 드 라르모니(오케스트라), 제레미 로레르(지휘)

19세기 낭만적인 파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음반

이 음반은 19세기 파리에서 절친으로 함께 활동했던 르벨, 베를리오즈 그리고 리스트의 각기 다른 악기의 작품을 통해서 각각의 고유한 음악적 특징과 당시 프랑스 음악의 양식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영웅적인 경향의 고전적 교향곡과 오페라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은 협주곡 형식이 그 당시 유행하는 음악 장르였다. 앙리 르벨의 교향곡 4번은 파리 초연 당시 격찬을 받은 후 약 150년의 시간을 넘어서 레코딩된(세계 최초 녹음) 역사적으로 귀한 연주이다. 베를리오즈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꿈과 카프리치오’는 원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곡으로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의 주된 선율을 따르고 있다. 특별히 낭만주의 작곡가 작품에 뛰어난 베르트랑 샤마유는 완벽한 앨범 컨셉에 맞게 1837년 피아노 에라르를 사용하여 다양한 음색과 완벽한 연주로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

OP30533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4권 ‘황제’ ★★★★★★★★★★★★★★

수록곡 - 바이올린 협주곡 RV331, RV171, RV391, RV271, RV327, RV263a, RV181

연주 : 일 포모 도로, 리카르도 미나지(바이올린, 지휘)

비발디 에디션 제 46권이자, 바이올린 협주곡 시리즈 제 4권! 앨범 타이틀 ‘황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음악은 열렬한 음악 애호자이자 후원자였던 카를 6세를 위해 작곡 되어진 것으로 비발디 자신이 명바이올리니스트였다는 것을 각인 시키는 듯 화려하고 풍부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아마도 비발디 에디션 중 가장 현란한 바이올린 스킬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싶다. 이탈리아 바로크 바이올린계를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리카르도 미나지는 빅토리아 뮬로바, 앙상블 415,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 르 콩세르 드 나시옹 등 많은 바로크 연주자들과 연주해 왔으며, 이번 앨범에서 일 포모 도로와 함께 최고의 테크닉과 독보적인 퀄리티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OP30534 비발디 : 새로운 발견 2권

수록곡 : 협주곡 RV431a '위대한 무갈‘, 아리아 RV721 2/10 비참한 고통의 바다에서, RV721 2/2 시내의 속삭임을 들었다면, RV817 협주곡, RV721 1/8 내 마음은 두근두근 떨려, RV721 2/13 마른 물가에서 꽃은 시들고, 소나타 RV816, RV722 1/1 어여뿐 눈이여 사랑스런 눈이여, 소나타 RV815

연주 : 안 할렌베르크(메조 소프라노), 안톤 슈테크(바이올린), 알렉시스 코센코(플라우도 트라베르소), 모도 안티코, 페데리코 마리아 사르델리(지휘)

비발디 에디션 시리즈의 45번째이자 <새로운 발견 2탄!>

2008년 이래로 최근 몇 년간 전세계에서 새롭게 발견된 비발디의 명작들을 연주한 음반으로 1권에 이어 음악 역사상 하나의 큰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비발디의 잃어버렸던 오페라 중 가장 중요한 ‘L'inganno trionfante in amore’중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플룻 협주곡, 4개의 아리아를 담고 있으며, 독일 드레스덴에서 발견된 바이올린 협주곡 RV817은 바이올린의 화려한 비르투오시티를 만끽할 수 있다. 음악 학자이자,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사르델리는 비발디 프로젝트의 리더이자, 리용의 비발디 작품 목록을 책임지고 있다. 그가 창단한 모도 안티코는 고음악 앙상블으로는 드물게 그래미 어워드에 2번씩이나 후보에 오른 실력파 단체이다.

V5304 라벨 : 가곡

수록곡 - 박물지(공작, 귀뚜라미, 백조, 물총새, 색시닭), 3개의 마다가스카르의 노래, 5개의 그리스의 노래, 2개의 유대인의 노래

연주 : 노라 구비쉬(메조 소프라노), 알랭 알티노글루(피아노)

라벨은 약 40여개의 가곡을 작곡했으며 이것은 그의 음악 작품 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의 가곡은 프랑스 가곡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 음반은 프랑스 시적 분위기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며 라벨의 다채로운 작품을 잘 표현하고 있다. 비제 ‘카르멘’의 카리스마 넘치는 카르멘으로 유명한 노라 구비치는 강렬하고 요염한 목소리에 이국적인 가곡이 잘 어울리며 서정적인 가곡에서는 투명하고 섬세한 목소리를 들려 주고 있다. 음악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파트너이자 친구로 피아노 반주를 맡고 있는 알랭은 20년이 넘는 시간만큼 찰떡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V5302 바하 :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 : 블랑딘 베를레(클라브생, 1751년 헴쉬 제작품)

오늘날 쳄발로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블랑딘 베를레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1992년 레코딩)의 재발매 음반. 당시 ‘쳄발로 음반 중 가장 뛰어난 명연주’라는 극찬을 얻었으며,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설득력 넘치는 빼어난 연주이다. 약간 빠른 템포의 포근한 아리아로 시작하여 절묘한 템포 설정과 섬세하게 풀어가는 장식으로 그녀의 신념과 고집 그리고 절제미가 느껴진다. 연주의 시작과 함께 강한 흡입력으로 듣는 이를 집중하게 한다. 1963년 뮌헨 국제 콩쿠르 <쳄발로 부문>에서 만장일치 1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V5295 올림피아드 전 3막 오페라 (2CD)

연주 : 로미나 바쏘(메조 소프라노, 메가클), 프란치스카 고트발트(메조 소프라노, 리치다), 루쓰 로지끄(소프라노, 아리스테아), 카리나 고뱅(소프라노, 아르제네),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마켈로스 크리시코스(지휘)

고대 올림픽 경기를 배경으로 두 쌍의 사랑이야기, 오페라 <올림피아드>가 런던 올림픽을 겨냥하여 발매된다. 18세기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시나리오 작가 메타스타시오의 인기있는 <올림피아드> 대본을 토대로 약 60명의 작곡가가 동명의 오페라를 작곡했으며 본 앨범은 그 중에서 16명의 작곡가(레오, 핫세, 가루피, 사르티, 파이지엘로, 칼다라, 욤멜, 페르골레지, 비발디, 피치니, 시마로사 등)의 아리아를 모아서 한 편의 오페라로 구성하고 있다. 그동안 뛰어난 바로크 가수를 발굴해 온 Naive은 이번에도 역시 로미나 바쏘, 카리나 고뱅 등 우수한 성악진과 함께 메이저 음반사에서 수십 장의 앨범을 레코딩한 실력파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상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V5301 악상투스 ( 5for2 ) ★★★★★★★★★★★★★★

CD1 포레/ 레퀴엠, 장 라신느를 위한 찬가

CD2 악상투스/ 편곡집

CD3 하이든/ 십자가 선 상 위의 마지막 칠언

CD4 귀샤팽/ 레퀴엠

CD5 브람스/ 레퀴엠

연주 :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스테판 데구(바리톤), 브리짓 앙제레(피아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피아노), 아르스 노바, 악상투스 쳄버 합창단, 로렌스 에퀼베이(지휘),

명실상부 최고의 클래식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한 악상투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명반 5장을 저렴한 가격의 박스세트로 발매했다.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올렸던 악상투스/ 편곡집을 비롯하여, 포레/ 레퀴엠, 하이든의 십자가 선 상 위의 마지막 칠언 등 악상투스만의 새롭고 세련된 편곡에 높은 수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울어져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보여준다. *디아파종 황금, 텔레라마 4점, 음악의 세계 쇼크상, 2002년 빅토리아 클래식 음악 선정 최고의 앙상블, 그라마폰 에디터스 초이스

V5303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 6for3 )

CD1 발다싸르 카스티리요네 저/ 궁정 사람의 글(1528, 베네치아)에 관한 음악

CD2 로렌초 일 마그피코/ 사육제 가곡집 1449-1492

CD3 크리스토발 데 모랄레스/ 테네브레

CD4 티치아노의 시대/ 베네치아의 음악 1490-1576

CD5 비바 나폴리

CD6 레오나르드 다빈치/ 우주의 음악

연주 : 둘스 메므와르, 드니 래장 다드르(지휘)

르네상스 음악의 대표적인 앙상블 둘스 메므와르의 대표적인 음반 6장을 한 세트로 묶었다. 음반은 현재 대부분 절판되어 구매하기 어려운 것들로 세속 음악에서 종교 음악까지, 성악 작품에서 기악 작품까지 다양하다. 사육제의 유쾌한 음악, 수도원을 울리는 명상의 감동, 궁중 음악의 우아한 울림등 신비하면서도 어딘가 그리운 르네상스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16세기 르네상스의 정경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생생하게 그린 이들의 연주는 많은 여운을 남긴다. 언제나 열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는 둘스 메므와르의 음반은 디아파종 올해의 음반상, 르 몽드 라 뮈지크, 텔레라마 등 국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DR2152 소니아 비더-아서통 (2DVD + 보너스 1CD) ★★★

DVD1 연주회에서 토크 영상, 유대인의 기도, 몬테베르디/ 축복받은 성모마리아를 위한 저녁 기도 중 ‘두 천사의 노래’, 야나첵크/ 프레스토,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몬테베르디/ 리토르넬로, 슈베르트/ 리타나이,

DVD2 동유럽의 노래 : 라흐마니노프/ 저녁 기도, 도흐나니/ 루랄리아 훙가리카, 야나체크/ 모라비아 민요, 코다이/ 마자르 론도, 프로코피에프/ 죽음의 전장, 마르티누/ 슬로바키아 민요에 의한 변주곡, 말러/ 뤼케르트 가곡집, 유대 민요

보너스 CD 샹탈 아케르만의 영화 ‘카우치 인 뉴욕’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발췌

연주 : 소니아 비더-아서통(첼로), 샹탈 아케르만(감독)

유럽의 대표적인 하이퍼리얼리스트이며 페미니즘 필름의 대모인 샹탈 아케르만과 로스트로비치를 사사했으며 힘차고 우아한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첼리스트 소니아 비더 아서통의 합작품. 마치 단편 영화와 같은 샹탈 아케르만 감독의 소니아 비더-아서통 연주 영상은 음악에 맞춰 천천히 변화하는 빛과 그림자의 연출, 아파트 창문 너머로 향한 객실 남녀의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연출 등 음악과 뛰어난 영상미가 어울어져 최상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DVD 코드/ 0, NTSCD, DVD1 64분, DVD2 85분, CD1 31분, 자막/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