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EuroArts, Opera Australia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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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7-12 17:43 조회6,97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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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l Audience 3079668(DVD)                         3079664 (Blu-ray)


메나헴 프레슬러 파리 리사이틀


(베토벤: 소나타 31번, 슈베르트: 소나타 D960, 드뷔시: 판화, 쇼팽: 마주르카, 야상곡)


▶ 보자르 트리오의 전설, 메나헴 프레슬러가 88세에 펼쳤던 감동의 리사이틀


1923년 독일의 막데부르크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는 피아노트리오의 대명사와도 같은 앙상블인 보자르트리오의 창립멤버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너무나도 친근한 연주자이다. 1939년 나치의 핍박을 피해 독일을 탈출한 그는 1946년 샌프란시스코의 드뷔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활동 초기에는 솔로 피아니스트로 활약했지만, 그의 이름이 음악계에 본격적으로 각인된 계기는 1955년 다니엘 기레, 버나드 그린하우스와 더불어 보자르트리오를 창단하면서부터였다. 이들은 지난 2008년 루체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때까지 무려 반세기가 넘도록 실내악의 대명사와도 같은 전설적인 캐리어를 구가했었다. 프레슬러는 보자르트리오의 활동 중단 이후에도 솔로 피아니스트로 여전히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영상물은 지난 2011년 3월 23일 파리 시테 드 라 무지크에서 있었던 리사이틀 실황을 담은 것으로, 9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변함 없는 그의 뜨거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생생한 화면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소나타, 피아노트리오 1,2번


언드라시 쉬프(pf)/ 미클로시 페레니(vc)/ 유우코 시오카와(vn)


▶ 쉬프와 페레니가 함께 연주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슈베르트의 가장 인기 높은 실내악 작품들을 함께 담은 영상물이다. 졸탄 코치슈, 데즈 랑키와 더불어 헝가리의 피아노 삼총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상급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쉬프와 이 나라의 간판 첼리스트이자 내한공연을 통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미클로시 페레니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담백하게 연주하였고, 두 편의 피아노 트리오에서는 쉬프의 아내인 일본계 바이올리니스트 유우코 시오카와가 이들과 함께 긴밀한 호흡을 맞추었다. 슈베르트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서도 가장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작품에 속하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물론이거니와, 영화 ‘해피엔드’를 비롯하여 여러 CF의 배경음악으로 2악장의 선율이 사용됨으로써 더 한층 친근해진 작품인 피아노트리오 D.929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기에, 슈베르트의 실내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을 위한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1991년 오스트리아 북부에 위치한 한 고택의 실내에서 녹화된 영상으로 실내악 본연의 아기자기한 묘미가 고스란히 전달되어온다. (EuroArts 2066798)


 


 


 


 




언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즉흥곡 D899&935, 악흥의 순간 D780)


▶ 언드라시 쉬프의 감미로운 터치로 만나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들


1953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언드라시 쉬프는 1980년대 후반 Decca를 통해 발매된 일련의 바흐 건반음악 레코딩들로 일약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바흐 외에도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그리고 슈만의 스페셜리스트로 각광받아왔는데, 특히 슈베르트에 대한 그의 애정은 남다르다. 그는 피아노독주곡은 물론, 실내악의 피아노 파트와 가곡의 반주 등을 가리지 않고 이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탐닉해왔는데, 본 DVD는 슈베르트의 피아노작품에 대한 그의 특별한 열정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작곡가의 여러 피아노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작품인 두 세트의 즉흥곡(D.899, D.935)과 6개의 악흥의 순간 D.780을 언드라시 쉬프의 간결하고도 부드러운 터치로 감상하는 즐거움이 각별하다. 1980년대 후반에 녹화된 영상들이지만, 녹화시기에 비해 화질이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EuroArts 2066808)


 


 


 


 




언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바흐


(이탈리아협주곡, 반음계 환상곡과 푸가, 프랑스모음곡 5번, 카프리치오 BWY992)


▶ 브뤼노 몽생종이 감독한 언드라시 쉬프의 바흐 리사이틀


헝가리 출신의 정상급 피아니스트 언드라시 쉬프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걸쳐서 Decca를 통해 출시되었던 일련의 바흐 건반음악 레코딩들로 이 시대의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기 시작했었다. 쉬프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시점인 1989년에 녹화된 본 DVD는 당시 그가 가장 특별한 열정을 쏟았던 분야인 JS 바흐의 건반 작품들을 수록한 것으로, 피아노 다큐멘터리의 대가 브뤼노 몽생종의 탁월한 혜안으로 연출한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다. 바흐가 아른슈타트 시절 완성한 극초기 작품인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즈음한 카프리치오' BWV992, 다양한 기악작품들에 몰입하던 괴텐시절의 작품인 프랑스모음곡 5번 BWV816과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BWV903, 그리고 원숙기에 접어든 라이프치히시절에 출판된 이탈리아협주곡 BWV971에 이르기까지 작곡가의 전 생애에 걸친 주요 건반독주곡들을 골고루 엄선하여 연주하였다.


(EuroArts 2066768)


 



 





우리시대의 위대한 무용수들


블라디미르 말라코프, 루치아 라카라, 키요코 키무라


▶ 블라디미르 말라코프가 리바이벌 한 니진스키의 대표작 ‘장미의 정령’을 만나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세 명의 걸출한 무용수들을 본 DVD를 통해서 만난다. 루치아 라카라는 현재 바이에른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 중이다. ‘지젤’, ‘백조의 호수’, ‘라이몬다’와 같은 정통 로맨틱발레에서 특히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본 DVD에서도 ‘백조의 호수’와 ‘카멜리아의 여인’의 일부를 공연하였다. 일본 출신(교포라는 설이 있다.)의 키요코 키무라는 현재 라이프치히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현대발레 쪽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천재 안무가 우베 숄츠가 신뢰하는 무용수로도 유명하다. 본 DVD에서는 바흐, 모차르트, 브루크너의 음악을 사용한 숄츠 안무의 세 작품을 선보인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블라디미르 말라코프는 현존 최고의 발레리노 중 한 사람이다. 현재 그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수석으로 활약 중이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빈 국립 발레단과도 자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본 DVD에서는 니진스키의 대표작으로 손꼽혔던 ‘장미의 정령’(무도회의 권유에 안무를 붙임)을 비롯한 세 작품을 공연하였다.


(EuroArts 2053478)


 


 


 


 




한스 반 마넨
Private Archives


▶ 네덜란드 무용계를 대표하는 거물, 한스 반 마넨의 간결명료한 무용세계


한스 반 마넨은 네덜란드 무용계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이름이다. 십대 후반인 1951년부터 시작되었던 그의 캐리어는 초기에는 무용수로, 이후에는 안무가로서 이 나라 무용계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다.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와 암스테르담 헤트 국립 발레단의 안무가를 역임했으며, 현재도 이들 두 단체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영국 로얄 발레단, 덴마크 왕립 발레단, 샌프란시스코 발레단, 캐나다 국립 발레단과 같은 유수의 발레단을 위해서 지금까지 120편이 넘는 작품을 안무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자신의 작품 ‘Black Cake'를 공연한 유니버설 발레단을 위해 직접 우리나라를 찾기도 했었다. 본 영상물에는 그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모던 발레단인 인트로단스 포 유스가 공연한 그의 작품들인 ’Ajakaboembie', 'In & Out', 'Bits & Pieces', 'In the Future'의 무대와 백 스테이즈 스케치가 함께 수록되었다. ‘현대무용계의 몬드리안’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단순명료한 구조와 간결한 춤사위로 대표되는 그의 개성을 이 영상물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EuroArts 2059108)


 


 


 


 




요한 쉬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의 음악에 의한 발레 <박쥐>


▶ 오페레타 최고의 명작 <박쥐>를 발레로 만든 유쾌하고 기발한 작품 *


요한 쉬트라우스의 <박쥐>는 빈 오페레타 역사상 최고의 걸작 이며 요즘도 세계 각지의 연말연시 무대에 가장 많이 올려지는 최고의 인기작이다. 이 오페레타가 발레로 새롭게 태어났다. 평단의 찬사와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흔치않은 존재인 롤랑 프티가 자신의 아내인 프랑스 발레계의 수퍼스타 지지 장메르를 위해 1979년에 안무한 작품이다. 오페라의 복잡한 줄거리를 대폭 단순화하여 주요 등장인물을 요한, 그의 아내 벨라, 친구 울리히 , 테너 가수, 차르다슈 무용수 정도로 압축시켰지만 원작의 유머와 기발함은 그대로 살아있다. 2003년 12월 밀라노 라스칼라 발레 실황이며, 오늘날 지지 장메르에 필적할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발레리나 알레산드라페라가 벨라 역을 맡았다.


(구, TDK DVUS-BLCHS 와 동일영상물)


(Arthaus 107265)


 


 


 


 


    

Opera Australia OPOZ56023(DVD)                       OPOZ56024 (Blu-ray)


모차르트: 돈 조반니


테디 나후 로즈(돈 조반니)/ 코날 코드(레포렐로)/ 레이첼 더킨(돈나 안나)/ 재클린 다크(돈나 엘비라)/ 타라인 피빅(체를리나)/ 헨리 추(돈 오타비오) 외/ 마크 위글워스/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


호색한의 상징과도 같은 전설적인 캐릭터인 돈 환의 이야기는 17세기 중반부터 유럽 일대에서 큰 인기를 누렸었다. 몰리에르의 희곡 ‘돈 주앙-석상과의 만찬’, 바이런의 서사시 ‘돈 주앙’ 등도 이 이야기를 다룬 문학작품들이다. 돈 환은 음악에서도 불세출의 걸작의 소재가 되었다. 다 폰테의 리브레토를 바탕으로 완성한 모차르트의 이탈리아어 오페라 <돈 조반니>가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 오페라의 대표걸작일 뿐만 아니라, 그 전후의 모든 오페라를 통틀어서도 지금까지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인기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10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최신 공연실황을 담고 있다. 연출가 괴란 예르베펠트는 파격이나 현대적인 재해석을 배제한 채, 고전적인 의상과 단정한 무대세트를 통해 이 작품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효율적으로 재현하였다. 타이틀 롤을 맡은 바리톤 테디 타후 로즈는 성악과 연기 양쪽 모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영국 지휘자 마크 위글워스의 생동감 넘치는 지휘도 훌륭하다.


댓글목록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소나타, 피아노트리오 1,2번

jiaozhi님의 댓글

jiaozhi 작성일

메나헴 프레슬러 파리 리사이틀
(베토벤: 소나타 31번, 슈베르트: 소나타 D960, 드뷔시: 판화, 쇼팽: 마주르카, 야상곡)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소나타, 피아노트리오 1,2번
언드라시 쉬프(pf)/ 미클로시 페레니(vc)/ 유우코 시오카와(vn)

언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즉흥곡 D899&935, 악흥의 순간 D780)

총 3장 부탁드립니다. 28일 베토벤 강의시에 수령하겠습니다.

changyt님의 댓글

changyt 작성일

안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슈베르트:I.아르페지오네, II.즉흥곡 각 1장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