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tuary(구 ASV)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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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8-17 12:25 조회7,079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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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런던에서 설립된 ASV(Academy Sound and Vision)는 린지 현악사중주단을 비롯하여 클라리네티스트 엠마 존슨, 피아니스트 존 릴, 지휘자 리차드 힉콕스 등 영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을 영입하면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ASV는 1999년에 유니버설 그룹의 자회사이자 영국 최대의 음반 레이블인 Sanctuary Group에 인수됐지만, 이후에도 ASV의 뛰어난 음반들은 레이블과 재킷을 그대로 유지하며 발매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ASV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였던 린지 현악사중주단이 남긴 위대한 유산인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는 ‘Sanctuary’ 레이블로 발매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입니다.


 




CD DCA 532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엠마 존슨(클라리넷), 윌리엄 베넷(플루트), 오시안 엘리스(하프), 레이먼드 레파드(지휘)


영국 최고의 연주자들을 한 음반에서 만나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을 수록한 이 한 장의 음반에서 영국을 대표하는 두 목관 연주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런던 태생의 엠마 존슨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소수의 클라리네티스트 중 한 사람으로, 18세에 이 곡을 녹음하여 큰 이슈가 되었다. 윌리엄 베넷은 장-피에르 랑팔의 제자이며 독일과 영국에서 가르쳤던 영국 최고의 플루티스트이며, 하피스트 오시안 엘리스는 벤자민 브리튼이 그를 위해 곡을 쓸 정도로 음악적 감각이 매우 뛰어난 연주자로, 베넷과의 하모니는 완벽하다.


 


 


 


 




CD DCA 582 하이든: ‘토스트’ 현악사중주곡 1집, Op. 54


린지 사중주단


영국을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 '린지'의 거장다움이 돋보이는 연주


린지 사중주단은 1965년에 창단된 이후 세계 정상급 현악사중주단으로 인정받아왔다. 2005년에 해체되어 더 이상 무대에서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의 뛰어난 연주는 ASV에 남긴 녹음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토스트 사중주곡 1집, Op. 54>은 하이든이 이끌었던 에슈테르하지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이름을 딴 작품으로, 50대 후반인 1780년 말에 작곡되었다. 하이든은 린지 사중주단의 주요 레퍼토리였던 만큼, 거장다운 안정감과 명확하고 적극적인 보잉으로 완숙한 고전미를 충실히 이끌어내는 설득력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CD CDA 747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2번, 소협주곡, 그랑 두오 콘체르탄테


엠마 존슨(클라리넷),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고든 백(피아노)


음악이 한 편의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엠마 존슨의 연주


베버가 작곡한 두 개의 클라리넷 협주곡은 전기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클라리넷 작품으로 손꼽힌다. 영국이 자랑하는 클라리넷 연주자 엠마 존슨은 이 음반에서 이 곡과 함께 베버의 초기작인 <클라리넷 소협주곡>과 <그랑 두오 콘체르탄테>도 수록하여 명실 공히 베버의 음악세계를 조망하고 있다. 존슨은 이 음반에서 한없는 사랑스러움과 한가로운 여유부터 혼신의 열정이 느껴지는 낭만의 폭풍까지 상상할 수 있는 표현력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음악이 한 편의 드라마가 될 수 있다면, 엠마 존슨의 이 연주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CD DCA 784 크루셀: 클라리넷 협주곡 1~3번


엠마 존슨(클라리넷), 로얄 필하모닉,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19세기 최고의 핀란드 작곡가이자 클라리네티스트였던 크루셀의 대표작


핀란드 출신의 베른하르트 크루셀은 19세기 초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였으며, 시벨리우스 이전의 최고의 핀란드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출판본을 처음으로 연주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은 세 개의 협주곡으로, 경쾌하고 고전적이면서도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감수성을 자극하며, 클라리넷의 모든 것을 이끌어내는 명작들이다. ‘작품 1’의 1번은 경쾌한 고전풍이며, 2번은 ‘그랜드’라는 별칭에 걸맞은 장중함이 있다. 3번은 보다 확대된 편성으로 작곡가로서 자신감 넘치는 크루셀의 모습이 비춰진다.


 


 


 


 




CD DCA 797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카’, 13번


린지 사중주단


린지 사중주단이 들려주는 보헤미아의 보석, 보헤미안 시리즈 4집


린지는 1965년에 창단된 이후 영국을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인정받아왔다. 2005년에 해체되었지만, ASV에 남긴 녹음들로부터 그들의 뛰어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이 음반은 린지 사중주단이 야심차게 제작한 ‘보헤미안’ 시리즈의 네 번째 음반으로, 드보르작의 대표작이자 미국 시절에 작곡한 <아메리카 사중주>와 유럽으로 돌아가자마자 작곡한 <현악사중주 13번>을 수록하고 있다. 린지는 <아메리카 사중주>에서 남다른 섬세함과 완벽한 앙상블로 미국의 정취를 아름답게 그리며, 13번에서는 열정적인 보잉에 감성적인 낭만을 실어냈다.


 


 


 


 




CD DCA 853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현악사중주 버전)


린지 사중주단


종교적인 경건함, 고전의 안정감, 명징한 스트로크가 결합된 완성된 앙상블


스페인의 카디스 성당은 하이든에게 성금요일 미사를 위한 음악을 위촉했다. 이에 하이든은 1786년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일곱 말씀을 주제로 하는 일곱 개의 소나타에 서주와 마지막 ‘지진’을 추가하여 아홉 곡으로 구성된 관현악 작품을 작곡했다. 그는 이듬해 이 곡을 직접 현악사중주곡으로 편곡했는데, 린지 사중주단이 이 곡을 녹음했다. 1965년 창단된 이후부터 2005년 해체될 때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앙상블이었던 ‘린지’는 종교적인 경건함과 고전의 안정감, 그리고 명징한 스트로크가 결합된 완성된 앙상블을 들려준다.


 


 


 


 




CD DCA 1018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5번, 현악오중주 5번


린지 사중주단, 루이스 윌리엄스(비올라)


고전음악에 정통한 린지 사중주단이 들려주는 모차르트


1780년대 초 하이든이 빈에서 출판한 현악사중주집에 자극 받은 모차르트는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4년간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를 작곡했다. <현악사중주 15번>은 이 중 두 번째 곡으로, 하이든으로부터 이어받은 고전미의 극치가 담겨있다. 모차르트는 현악오중주에 첼로 대신 비올라 두 대를 편성하여 내성부를 충실하고 치밀하게 만들었는데, <현악오중주 5번>에서 이러한 모차르트 특유의 향연을 들을 수 있다. 고전음악에 정통한 린지 사중주단의 모차르트는 최상이며, 오중주곡 4악장의 또 다른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이 음반의 가치는 매우 높다.


 


 


 


 




CD DCA 1076 하이든: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 Op. 76 1집


린지 현악사중주단


현악사중주를 교향곡과 동등한 반열로 올려놓은 하이든의 현악사중주곡 작품 76


하이든을 후원했던 에슈테르하지의 니콜라우스 1세가 세상을 떠나자, 오케스트라는 해체되고 하이든은 음악고문으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이 때 살로몬의 초대로 두 차례 영국을 방문하면서 유명한 ‘런던 교향곡’ 세트를 작곡했는데, 런던 여행 직후에 작곡된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 Op. 76>에도 교향곡 스타일이 적용되어 음악적 깊이와 형식적 완성도가 향상되었다. 린지 사중주단도 특유의 극적 표현력과 경쾌한 음색에 중후한 소노리티와 풍부한 음향을 더해 교향곡의 스케일로 끌어올렸다. 유명한 찬송가 선율이 있는 ‘황제 사중주’가 포함되어있다.


 


 


 


 




CD DCA 1077 하이든: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 Op. 76 2집


린지 현악사중주단


현악사중주를 교향곡과 동등한 반열로 올려놓은 하이든의 현악사중주곡 작품 76


하이든을 후원했던 에슈테르하지의 니콜라우스 1세가 세상을 떠나자, 오케스트라는 해체되고 하이든은 음악고문으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이 때 살로몬의 초대로 두 차례 영국을 방문하면서 유명한 ‘런던 교향곡’ 세트를 작곡했는데, 런던 여행 직후에 작곡된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 Op. 76>에도 교향곡 스타일이 적용되어 음악적 깊이와 형식적 완성도가 향상되었다. 린지 사중주단도 특유의 극적 표현력과 경쾌한 음색에 중후한 소노리티와 풍부한 음향을 더해 교향곡의 스케일로 끌어올렸다. ‘일출 사중주’에서 들려주는 열정적인 리듬은 매력적이다,


 


 


 


 




CD DCA 1079 모차르트, 베버: 클라리넷 오중주


엠마 존슨(클라리넷), 가보르 터카치-너지(바이올린) 등


영국의 보석 엠마 존슨과 최고의 앙상블 리더 터카치-너지가 함께한 꿈의 앙상블


런던 태생의 엠마 존슨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로, 모차르트와 베버의 클라리넷 오중주를 연주했다.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로 편성되는 이 장르는 흔치 않은데, 존슨의 연주는 극적인 다이나믹과 대조되는 음색, 그리고 풍부한 소노리티가 어우러져, 클라리넷 오중주의 매력을 남김없이 들려준다. 특히 헝가리의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인 터카치 사중주단을 창설하고 18년간 이끌어온 가보르 터카치-너지가 참여하여 더 할 나위 없는 최상의 앙상블을 들려준다. 마지막 트랙의 모차르트의 <알레그로>는 소중한 선물이다.


 


 


 


 




CD DCA 1143 보로딘: 현악사중주 1~2번, 현악육중주


린지 사중주단, 루이스 윌리엄스(비올라), 라파엘 월피쉬(첼로)


거친 파도와 같이 역동적인 보로딘의 사중주곡, 그리고 희귀한 현악육중주


1965년에 창단된 린지 사중주단은 2005년에 해체될 때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으로 인정받았다. 이 음반은 2003년에 이루어진 린지 사중주단의 마지막 녹음으로, 보로딘의 현을 위한 실내악곡이 수록되어있다. 보로딘의 현악사중주곡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린지는 그만의 날렵하고 다이나믹한 해석으로 낭만의 거센 파도를 일으킨다. 20대 후반에 작곡된 <현악육중주>는 완성된 두 악장과 4악장 스케치 정도가 남아있는데, 흔히 들을 수 없는 이 곡을 린지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CD DCS 238 Essential Emma Johnson


엠마 존슨(클라리넷), 줄리어스 드레이크(피아노),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영국의 보석, 클라리네티스트 엠마 존슨의 모든 것


런던 태생의 엠마 존슨은 클라리넷 연주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매우 드문 인물에 속한다. 그녀는 ASV에서 여러 음반을 발매했는데, 이 음반은 그 중에서 대표적인 연주를 선별하여 만든 엠마 존슨의 포트레이트이다. 18세에 녹음하여 화제가 된 모차르트의 협주곡뿐만 아니라, 엠마 존슨이 발굴한 19세기 초 핀란드 작곡가 베른하르트 크루셀의 협주곡, 그리고 영국에서 인기가 많은 말콤 아놀드의 흥미로운 재즈풍의 협주곡이 수록되어있다. 두 번째 CD에서 소품을 연주하는 엠마 존슨의 음색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CD RSB 403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8, 12~15번, 현악오중주*


린지 현악사중주단, 더글러스 커밍스(첼로)*


“음반 사상 가장 신선하고 가장 따뜻한 연주” - 그라모폰


1965년에 창단된 이후 2005년에 해체될 때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이었던 ‘린지’. 린지가 집중적으로 녹음한 레퍼토리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슈베르트였다. 비록 8번과 후기의 12~15번 등 다섯 개의 사중주곡과 만년의 현악오중주가 전부지만, 모두 린지의 위대한 유산들이다. 린지의 슈베르트는 빈악파를 연주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슈베르트가 그려 넣은 음표 하나하나가 살아나 슈베르트의 애틋한 속마음을 얘기하는 듯하며, 린지의 따뜻한 소노리티는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듯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한다.


 


 


 


 




RSB 801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린지 현악사중주단


“이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가장 뛰어난 것보다 훌륭하다.” - 그라모폰


1965년에 창단된 이후 2005년에 해체될 때까지 영국을 대표했던 린지 현악사중주단. 린지는 매우 집중된 리퍼토리만을 녹음했는데, 그 중 가장 빛나는 유산은 그라모폰 상을 수상했던 베토벤 현악사중주곡이다. “이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가장 뛰어난 것보다 훌륭하다.” “현악사중주에서 아름다움보다 진실을 우선으로 두었으며, 그 결과 이 둘을 모두 얻었다.” 이 음반에 쏟아진 호평은 린지의 위대한 성과를 대변해주고 있다. 특히 두 번째 리뷰에 공감하게 된다. 베토벤의 강직하고 불과 같은 성격과 연인에게 향한 사랑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CD DCA 532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D DCA 1076 하이든: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 Op. 76 1집,    CD DCA 1077 하이든: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 Op. 76 2집,  CD DCA 1079 모차르트, 베버: 클라리넷 오중주,    CD RSB 403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8, 12~15번, 현악오중주,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RSB 801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CD DCA 532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D CDA 747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2번, 소협주곡, 그랑 두오 콘체르탄테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칸이 모자라네..
그냥 하나씩 다 예약해 주세요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CD DCS 238 Essential Emma Johnson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CD DCA 53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D DCA 853 하이든: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현악사중주 버전)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정말 반가운 신보네요... :)

lsj089님의 댓글

lsj089 작성일

CD DCA 853 하이든 십자가위의 일곱말씀
RSB 801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CD DCA 532, CD DCA 1018, CD DCS 238, CD DCA 1079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