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6월 신보 (6/13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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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6-08 15:48 조회6,274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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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CM 2169 루토스와프스키: 장송음악 / 바르톡: 루마니아 민속춤곡, 디베르티멘토, 7개의 노래
* 연주: 헝가리 라디오 어린이 합창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응집력으로 바르톡의 매력적 현악작품과 바르톡을 추모하는 루토스와프스키의 <장송음악>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바르톡 음악의 기반이라고 할수 있는 민요의 색채감이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의 일체감 넘치는 앙상블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리드하는 활기 넘치는 리듬감으로 <루마니아 민속춤곡>, <디베르티멘토> 와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한손에 그러잡은 듯 대단히 명쾌하게 그려진다. 바르톡 작품에서 투명한 현악 사운드가 돋보이는 탁월한 녹음이 또한 매력적이다.
ECM 2244 <시온의 딸> - 마지스터 페로티누스: 베아타 비세라 / 페트루스 빌헬르미 데 그루덴츠: 프렐루스트리 엘루센티아 / 힐데가르트 폰 빙엔: 오 이그니스 스피리투스 / 아베 마리아, 아뉴스 데이, 오 마리아 등 그레고리안 성가와 모테트
* 연주: 복스 클라만티스, 얀 에이크 툴베(지휘)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일군 합창음악의 땅 에스토니아에서 온 보컬 앙상블 복스 클라만티스가 들려주는 그레고리안 성가집이다. <시온의 딸>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난하고 억압받은 선택받은 이들의 완성인 마리아를 통한 하느님과의 화해를 갈망하는 순수한 하모니가 담겨 있다. 또한 그레고리안 성가의 기초가 유대인들의 독음과 그 발전에 의한 찬가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마 나부>가 함께 담겨 있다. 무엇보다 그 어떤 앙상블보다도 투명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복스 클라만티스의 하모니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ECM 2216 하이너 괴벨스: 슈티프터스 딩게
2007년 초연된 하이너 괴벨스의 문제적 작품 <슈티프터스 딩게>를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19세기 오스트리아 작가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기계적으로 연주되는 다섯 대의 피아노와 녹음된 사운드, 그리고 물과 안개와 같은 장치를 통해 연주되는 무대극이자 복합예술음악이다.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윌리엄 버로스, 말콤 엑스 등 유명인의 실제 녹음이 영사되는 영상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하고 때로는 파괴적 음악으로 감상자를 자극하고 있는 문제의 작품이다
댓글목록
soh_park님의 댓글
soh_park 작성일
ECM 2216 하이너 괴벨스: 슈티프터스 딩게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ECM 2244 <시온의 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aodaaom님의 댓글
aodaaom 작성일ECM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