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 (낙소스), BR-Klassik, SDG, LPO 신보 (7/13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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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7-10 20:11 조회9,92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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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낙소스)
8.571210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1,2번, 푸시킨 왈츠 2번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프로코피에프의 가장 유명한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소련에 정착한 후 완성된 첫 작품이었다. 하지만 키로프 발레단의 공연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프로코피에프는 극적인 음악들과 유명한 장면들을 모아 원래의 순서에 관계없이 음악적 이디엄에 맞게 새롭게 배치하여 두 개의 관현악 모음곡으로 정리했다. 시애틀 심포니의 거장 슈워즈가 이 두 모음곡을 모두 연주했다.
8.571211
라벨: 발레 <다프니스와 클로에> 전곡/ 호바네스: 오르페우스 명상곡
스캇 고프(fl)/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디아길레프는 라벨에게 발레곡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위촉했다. 안무는 미셸 포킨, 다프니스 역은 니진스키가 맡는 등, 최고의 발레 드림팀이 이 공연을 위해 꾸려졌다. 고대 그리스의 신비한 매력을 가진 환상적인 장면들이 이어져 있으며,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벨 특유의 화려한 음향이 가득하다. 호바네스의 <오르페우스 명상곡>도 고대 그리스의 신비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8.572749
코다이: 하리 야노스 모음곡, 갈란타 춤곡/ 도흐나니: 첼로 콘체르슈튁
야노스 스타커(vc)/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헝가리 민속음악을 클래식으로 승화시킨 졸탄 코다이는 오페라 <하리 야노슈>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그는 이 곡에서 사랑의 이중창, 거짓 영웅적 전투, 민속 음악 등 특징적이고 환상적인 여섯 장면을 골라 모음곡을 만들었다. <걸란터 무곡>은 헝가리 춤곡 ‘베르분코슈’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열정이 식지 않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도흐나니의 <첼로 소협주곡>이 지닌 낭만적인 선율은 지극히 아름답다.
8.111386
에밀 길렐스 초기 레코딩 Vol.3
스카를라티: 건반소나타,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라 캄파넬라, 쇼팽: 발라드 1번 외
젊은 에밀 길렐스가 가진 폭넓은 표현력이 이 음반에 담겨져 있다. 1929년에 스카를라티의 소나타를 연주하기 시작하여 1950년대 서방세계 투어에서도 연주할 정도로, 스카를라티는 길렐스의 레퍼토리였다. 그리고 그는 리스트와 동등한 수준의 기교를 가진 매우 드문 연주자이기도 했다. 이 음반에 수록된 리스트의 <환상곡>은 1933년 제1회 소련 콩쿨에서 우승했을 때 연주했던 곡이기도 하다.
8.571209
멘델스존: 교향곡 2번 '찬양의 성가'
마가렛 샬커, 마달린 리베라, 빈슨 콜/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와 합창단
1840년 구텐베르크의 활자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멘델스존은 <교향곡 2번 ‘경배찬송’>을 작곡했다. 이례적으로 열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독창과 합창이 등장하여 칸타타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구텐베르크의 첫 인쇄물이 루터의 독일어 성경인 만큼, 이 곡은 루터의 성경을 텍스트로 하고 있으며, 멘델스존의 풍부한 관현악과 아름다운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진 역작이다.
8.559717
호바네스: 교향곡 1번 '유랑', 교향곡 50번 '세인트 헬렌 산' 외
론 존슨(marimba)/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앨런 호바네스는 1930~40년대의 모더니즘을 거부하고 아르메니아 혈통과 일본에 대한 애정을 자신의 음악에 녹여냈다. <망명 교향곡>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쫓겨난 망명객들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마림바를 위한 <일본 목판화 환상곡>은 섬세하고 매혹적이며 활동적인 작품이다. <교향곡 50번>은 세인트 헬렌스 산의 신비와 화산 폭발의 강력한 에너지를 훌륭히 표현해냈다.
8.572931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하이라이트
앤드류 모렐리아/ 슬로박 스테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중 두 번째 곡인 <숲속의 잠자는 공주>는 19세기 러시아 발레의 가장 뛰어난 걸작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설적인 안무가 프티파의 탁월한 안무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영국 출신으로 발레 음악에 탁월한 안목을 지닌 지휘자 앤드루 모렐리아는 이 음반으로 펭귄 가이드로부터 ‘따뜻하고 우아하며 생동감 있는 연주’라는 호평과 함께 세 개의 별을 받았다.
8.572683
두섹: 4개의 신포니아
아포 헤키넨/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친구였던 프란츠 두섹은 프라하를 중심으로 큰 명성을 누렸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였으며, 여러 후진들을 양성했던 음악교사였다. 빈에서 유학하는 동안 하이든, 디터스도르프 등에게서 큰 영향을 얻었던 이 작곡가가 1760-70년대에 완성했던 4편의 신포니아가 본 신보에 수록되어 있는데, 빈 고전 양식에 충실하면서도 뛰어난 선율감각을 자랑했던 이 작곡가의 장점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8.572485
마르티누: 하프시코드협주곡, 발레 <부엌의 익살극>, 실내악 1번 외
로버트 힐(cemb)/ 클라우스 사이먼/ 홀스트 신포니에타
1927년부터 세상을 떠난 1959년까지 마르티누의 중요한 실내악곡을 모았다. <부엌 이야기>는 마르티누의 대표적인 재즈 풍의 작품으로, 최근에 복원된 전곡 버전을 수록했다. <론도>에서는 모라비아 민속음악이 펼쳐지며, <하프시코드 협주곡>은 풍부한 악상과 정교하게 다듬은 거장의 솜씨가 들어있다. <실내음악 1번 ‘밤의 축제’>는 최후의 작품 중 하나로, 그의 멈추지 않는 창작력의 산물이다.
8.572922
부조니: 클라리넷협주곡, 코메디서곡, 론도 아를레키네스코, 탄츠발처 외
자마르코 카사니(cl)/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로마
부조니의 관현악 작품들은 고전주의적이지만,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 가벼운 <코미디 서곡>은 모차르트적인 면이 있지만, <정령들의 춤의 노래>는 섬세하고 우아하다. <클라리넷 소협주곡>은 협주곡으로서 부조니의 고전적인 구성력이 발휘되어 있으며, <플루트 디베르티멘토>는 보다 희극적이다. <왈츠>와 <광대 풍의 론도>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비견되는 부조니의 위트를 즐길 수 있다.
8.559718
메닌: 교향곡 3번, 교향곡 7번 '변주교향곡', 모비 딕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피터 메닌은 20세기 중반 미국의 중요한 관현악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시카고 트리뷴’ 지는 이 음반에 대해 “미국 음악의 한 세기를 장식하는 인물에 대한 훌륭한 헌사”라고 평했다. <교향곡 3번>은 거대한 에너지와 타악기적인 악센트, 추진력 있는 리듬을 갖고 있으며, <교향곡 7번>은 각 부분들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모비 딕>은 소설에 대한 감상을 순수하게 표현한 곡이다.
8.572350
맥스웰 데이비스: 교향곡 3번, 크로스 레인 페어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BBC 필하모닉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가 1984년에 완성한 교향곡 3번은 르네상스 건축물의 대칭미와 균형미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중세 찬트의 선율에서 자연의 새소리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이 작곡가의 개성적인 서법을 통해 교향곡의 형태로 갈무리되었다. 노섬브리안 파이프, 보드란 등의 개성적인 민속악기들이 큰 활약을 하는 '크로스 레인 페어' 작곡가가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시장의 이미지를 그린 작품이다.
8.572869
하시모토: 교향곡 2번, 3개의 와산, 스케르초 콘 센티멘토
아키야 후쿠시마(br)/ 타쿠오 유아사/ 도쿄 예술대학 필하모니아
쿠니히코 하시모토(1904-49)는 20세기 전반기 일본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했던 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서구의 음악적 형식에다 일본의 민속음악을 접목시키는 작업에 몰입했었는데, 본 음반에는 2차 대전 직후 일본 국가재건 위원회의 위촉 작품인 교향곡 2번과 불경을 텍스트로 완성한 성악곡인 3개의 와산, 신고전주의에 기반을 둔 초기 관현악곡인 스케르초 콘 센티멘토가 수록되었다.
8.572917
Street Song (틸슨 토마스, 스트라빈스키, 코플랜드, 본 윌리엄스 외)
아나톨리 셰루디야코프(pf)/ 존 P 린치/ 조지아 대학교 관악 앙상블
세계 정상급 조지아 대학 윈드 앙상블은 관악의 폭넓은 표현력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오퀸의 <상승하는 탑>은 도시적인 파워를, 로렌스의 <벽>은 라킨 아메리카의 세계를 들려주며, 지휘자로 유명한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거리의 노래>는 옛 음악과 새로운 음악의 관점을 포괄한다. 코플랜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는 유명한 명곡이며,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은 화려한 기교를 선보인다.
8.572463
이사시: 현악사중주 0번, 현악사중주 2번
이사시 쿼텟
안드레스 이사시는 1890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중심도시인 빌바오에서 태어난 작곡가다. 그의 10대 후반의 작품인 현악사중주 0번은 그가 초기에 그리그와 드보르작 등의 민족주의 작곡가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음을 보여주며, 1920년에 완성한 현악사중주 2번은 그의 이전 관현악곡인 모음곡 2번의 악장들을 재활용한 작품으로, 교향곡을 방불케 하는 당당한 스케일과 치밀한 텍스처가 돋보인다.
8.572761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영국음악 (홀랜드, 밴톡, 보웬, 베인턴)
사라-제인 브래들리(va)/ 크리스찬 윌슨(pf)
이 음반에 수록된 4편의 작품들은 모두 영국의 전설적인 비올라 연주자인 리오넬 터티스를 위해 완성되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1차 대전 직후에 완성된 베인턴의 비올라소나타는 전쟁의 그림자를 드러내는 군악대 풍의 음악이 인상적이며, 홀랜드의 모음곡은 독창적인 음악적 아이디어들로 채워졌다. 간결하면서도 격렬한 보웬의 비올라를 위한 소품, 서정성이 빛나는 로맨틱한 작품인 벤톡의 소나타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757
기타 이중주를 위한 작품들(고스, 피어스, 디용)
크로마듀오
크로마듀오의 데뷔 앨범으로, ‘클래식 기타 리뷰’에서 “한마디로 감동 이외에 표현할 말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고스의 <날 것과 익힌 것>은 장고 라인하르트에서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소품들로 이루어져있으며, 피어스의 작품들은 감각적이면서 화려하고 극적이다. 디앙스의 <니테루아>는 혁신적이며 리드미컬하다. 고스의 <날 것과 익힌 것>을 제외하고 모두 세계최초녹음이다.
8.572863-64
맨체스터 비올라 다 감바 필사본 (2CD)
디에트마 베르거(viola da gamba)
1660년 경에 필사된 것으로 보이는 맨체스터 비올라 다 감바 필사본은 17세기 영국에서 크게 유행하던 비올라 다 감바 음악의 모든 매력을 담고 있는 귀중한 음악 유산이다. '숲으로 간 로빈 훗', '다프네'와 같은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민요들의 편곡을 비롯하여, 당시 유행하던 춤곡 들인 코란토, 사라반드, 파반느, 올매인 스타일의 작품들을 통해 이 고아한 악기의 매력을 유감 없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8.572674
C.P.E. 바흐: 프러시안 소나타 1-6번
수잔 알렉산더-막스(pf)
C.P.E. 바흐는 약 30년간 프레데릭 대왕의 궁정 음악가로 활동했다. 당시 유럽 최고의 건반 연주자였던 그는, 1742년에 작곡된 여섯 개의 ‘프러시아 소나타’에서 뛰어난 작곡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 곡은 최상의 표현력을 지니고 있으며, 양식적으로 흥미로운 점들이 많다. C.P.E. 바흐는 언어로서의 음악을 추구했는데, 이 곡에서 대담한 대비와 폭넓은 다이나믹, 극도의 감성적 표현을 들을 수 있다.
8.571291
슈만: 아베크변주곡, 환상곡 C장조, 토카타, 소나타 2번
이딜 비렛(pf)
“비레트는 비르투오조 연주자로서 매력을 갖고 있다. 내가 만났던 가장 훌륭한 원초적인 슈만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사실 나는 슈만의 <환상곡>을 이보다 더 좋은 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다.”(몬트리올 스타) “이딜 비레트는 당연히 낙소스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가 중 한 사람이다.”(클라시크 포룸) “이딜 비레트의 연주는 안정되어있으면서 감각적이고, 각 곡의 특징이 잘 표현되어있다.”(펭귄 가이드)
8.572475-76
카베손: 티엔코스와 변주곡 전곡 (2CD)
글렌 윌슨(cemb)
안토니오 데 카베손은 맹인이라는 핸디캡을 이겨내고 서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반음악의 거장으로 큰 족적을 남겼던 이름이다. 스페인의 황금기였던 필리페 2세 당시 궁정 작곡가로 활약했던 그는, 당대의 폴리포니 양식을 건반에 접목시킴으로써 건반음악의 비약적인 발전에 공헌을 했다. 본 음반에는 그의 폴리포니 건반음악인 티엔토 전곡과 폴리아를 비롯한 여러 스타일의 변주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423
바이글: 죽음의 섬, 6개의 환상곡, 그림과 이야기, 밤 환상곡 외
조셉 바노베츠(pf)
카를 바이글(1881-1949)은 빈의 후기낭만음악을 계승했던 작곡가였지만, 히틀러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할 수 밖에 없었다. 라흐마니노프의 동명 작품과 마찬가지로 뵈클린의 유명한 그림을 소재로 완성한 '죽음의 섬', 말러의 교향곡 7번 중의 '야곡'과 관련이 있는 '밤 환상곡', 민속음악적인 소재를 활용한 '그림과 이야기', 그의 미국 시절 작품인 '6개의 환상곡' 등이 수록되었다.
8.559680
델 트레디치: 고담의 영광, 노란 발라드, 라벤더 발라드 외
마르크 펠로킨(pf)
미국 신낭만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데이빗 델 트레디치는 퓰리처 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영예를 얻었다. 이 음반에서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작곡된 최근의 피아노 작품들을 들을 수 있다. 마크 펠로퀸은 델 트레디치가
8.572784
트리스탄의 하프 (아서 왕을 다룬 중세 음악들)
호세 페레로/ 카피야 안티구아 데 친치야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에 관한 전설은 중세의 기사관련 구전 문학들 중에서도 가장 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소재였다. 이 이야기는 도버해협을 건너서 대륙의 각 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12/3세기에 활동했던 많은 트루바두르들도 이와 관련된 여러 노래들을 만들었다. 카스티야의 '현왕' 알폰소 10세, 영국의 사자왕 리차드를 비롯한 중세 음유시인들의 아서 왕 관련 노래들을 이 음반에서 만날 수 있다.
8.572137
제수알도: 마드리갈 4권
마르코 롱기니/ 델리티애 무지캐
베노사의 영주였던 카를로 제수알도는 외도를 한 아내와 연적을 살해한 살인자로, 그리고 당대로는 획기적일 정도로 대담한 반음계 선율을 즐겨 애용했던 아마추어 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시리즈로 큰 호평을 얻었던 델리티애 무지캐가 제수알도 마드리갈 시리즈의 네 번째 음반에는 드라마틱한 텍스트를 토대로 모험적인 음악서법을 과감하게 동원했던 마드리갈 4권이 수록되었다.
8.572721-22
마이어: 오라토리오 <사무엘> (2CD)
여러 가수들/ 시몬 마이어 콰이어/ 프란츠 하욱/ 잉골슈타트 그레고리안 챔버
바이에른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북부에서 활동했던 시몬 마이어는 이탈리아의 통일 이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급격히 평가절하되었던 비운의 작곡가이지만, 생전에는 당대 유럽의 그 어떤 작곡가들에 뒤지지 않는 큰 인기와 명성을 누렸던 인물이다. 그의 오라토리오 <사무엘>은 독일 고전음악 스타일과 이탈리아의 벨 칸토 성악을 멋지게 조합했었던 그의 탁월한 재능을 새삼 확인시켜주는 작품이다.
8.660312-13
메르카단테: 오페라 <가마초의 결혼식에 온 돈 키호테>
여러 가수들/ 안토니노 폴리아니/ 브루노 체코 챔버 솔로이스츠
로시니, 도니제티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메르카단테는 지금은 플루트협주곡 한 작품으로 세인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이름이지만, 당시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큰 명성을 누렸었다. 세르반테스의 유명한 소설을 기반으로 완성한 이 오페라는 당시에 유행하던 나폴리 오페라 스타일에 스페인 민속음악의 요소들을 적절히 접목시켰던 독특한 개성의 작품이다.
8.505230
앙상블 유니콘 고음악 레코딩 (5CD)
베들레헴으로의 순례, 검은 마돈나, 트루바두르의 음악, 파엔차 코덱스 외
중세/르네상스 음악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다섯 연주자들이 함께 결성한 앙상블 유니콘은 이 분야에 있어서 낙소스의 카탈로그를 풍요롭게 만든 일등 공신들이다. 그들의 대표 음반 다섯 장(베들레헴으로의 순례, 몽세라트 수도원의 순례자들의 노래, 트루바두르의 음악,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기교적인 춤곡, 파엔차 코덱스)을 함께 모은 이 박스를 통해 중세/르네상스 음악의 신선한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8.506028
푸치니 오페라 박스 (6CD)
마농 레스코, 라 보엠, 토스카
자코모 푸치니는 베르디를 통해 정점에 올랐던 벨 칸토 중심의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과 바그너에 의해 혁명적으로 제시된 라이트 모티프 중심의 드라마 중심의 오페라를 가장 효과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오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기존에 낙소스를 통해 출시되었던 그의 대표 오페라들인 <라 보엠>, <토스카>, <마농 레스코>의 전곡을 함께 묶은 BOX Set이다.
BR-Klassik
900113
말러: 교향곡 9번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콘체르트허바우 시절에 말러 교향곡 전곡을 녹음했던 하이팅크는, 오랜 침묵을 깨고 2006년에 시카고 심포니와 사이클을 시작했다. 이 사이클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으로 이어졌고 5번에 이어 2011년 12월에 9번이 녹음되었다. 이 곡은 마지막 악장에 ‘죽는 듯이’라고 적는 등, 죽음을 직감하고 세상에 대한 고별인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말러는 삶에 대한 애정과 운명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버리지 않았으며, 마지막 순간에 이르기까지 극적인 드라마가 이어진다. 82세의 노거장 하이팅크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과감한 표현과 극적인 템포로 이러한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펼쳐놓는다.
SDG (Soli Deo Gloria)
댓글목록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8.572683 8.572485 예약합니다
shsabino님의 댓글
shsabino 작성일
SDG716 J.S 바흐: 모테트 BWV 159, 225-230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8.559717
호바네스: 교향곡 1번 '유랑', 교향곡 50번 '세인트 헬렌 산'
SDG716 J.S 바흐: 모테트 BWV 159, 225-230 부탁드립니다.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8.572863-64. 8.571591, 8.572475-76, 8.572784, 8.572137, 8.572721-22, 8.660312, Sdg716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가디너 바흐 모테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