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Harmonia Mundi 외 새음반 (11/7(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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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10-16 11:57 조회36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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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HAF8905379
윌리엄 크리스티와 친구들
윌리엄 크리스티(챔발로), 저스틴 테일러(챔발로), 미리엄 리뇰(베이스 비올), 그웬돌린 블론델(소프라노), 줄리엣 메이(메조 소프라노), 토마스 던포드(아치류트), 테오팀 랑글루아 드 스와르트(바이올린), 엠마뉘엘 레슈-카세르타(바이올린)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
Harmonia Mundi와 파리 필하모닉 음악 박물관의 협력으로 박물관에 보관 중인 귀중한 고악기들을 발굴하여 알리는 [스트라디바리 콜렉션] 시리즈 10집으로 윌리엄 크리스티의 8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와 함께 활동해 온 젊은 거장들이 함께 레코딩했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고 있는 크리스티가 멘토로써 음악적 동반자인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프랑스 바로크 시대 음악을 대변하는 작곡가들 탐구하여 약 50여곡을 콜렉션했으며 마침내 풍성한 프로그램을 완성하게 되었다. 다채로운 사운드를 지난 고악기와 오랜 세월 그 시대 연주를 탐구해온 크리스티 그리고 젊은 연주자들에 의해 탄생한 본 녹음은 진정한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북클릿에 윌리엄 크리스티 인터뷰 수록
레자르 플로리상을 창단, 음악감독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 지휘자, 음악학자이자 교수인 윌리엄 크리스티는 ‘클래식 음악의 20세기 르네상스’를 일으킨 인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며, 프랑스 음악 부활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스트라디바리 콜렉션]
Harmonia Mundi와 파리 필하모닉 음악 박물관의 협력으로 박물관에 보관 중에 진귀한 고악기들을 발굴하여 알리는 시리즈.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박물관의 진귀한 악기들로 환상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유럽 음악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 파리 북부 지역의 파리 필하모닉 음악 박물관은 1793년 11월 8일 처음 창설된 음악원을 시작으로 여러 번 다른 형태로 발전 1978년 국립 음악원으로, 마침내 2015년 필하모닉 드 파리에 통합되면서 세계 최대 악기 박물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시대별 악기, 옥토베이스,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 델 제수, 아마티 등의 진귀한 악기와 음악 관련 그림, 세계 민속악기, 영상물, 역사 문서, 악보 등이 있다.
[수록곡]
드마쉬: 전주곡, 가보트/ 장 라크망: 사라방드와 변주곡, 전주곡, 사라방드/ 마르크-앙투안 샤르팡티에: 이 숲속에서 두려움 없이/ 장-밥티스트 세나이에르: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프랑수아 쿠프랭: 슈야지의 뮤제트 – 타베르니의 뮤제트/ 퍼셀: 트럼펫 튠/ 헨델: 알망드/ 니콜라스 호트만: 발레, 알망드/ 엘리자베스 자케 드 라 게르: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생뜨 콜롱브: 전주곡/ 라모: 부드러운 탄식/ 마랭 마레: 모음곡 1집
HMM90233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9번 K.459, 23번 K.488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포르테피아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콘서트마스터)
'모차르트의 재래'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건반악기 연주자, 베자위덴하우트가 최고의 고음악 연주 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는 모차르트 음악의 극강의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모차르트가 자신의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19번은 뛰어난 구조적 완성도, 유니크한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가장 모차르트적인 음악이라고 평가받는 23번은 발랄하면서도 애잔하고 우아하며 특히 2악장 아다지오가 유명하다. 베자위덴하우트만의 뛰어난 테크닉, 맑고 투명한 음색, 자연스러운 템포, 미묘한 음영을 잘 살려낸 정교하고 우아한 연주는 음반 전체를 관통하며 섬세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의 햇살 같은 밝음과 매력을 그려내고 있다.
그의 키보드 소리는 다른 어떤 건반 악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도 완벽하며 거부하기 힘들 만큼 아름답고 청명한 음색과 섬세하고 표정이 풍부한 연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했으나 초기 건반악기에 대해 열정으로 포르테 피아노의 거장 말콤 빌슨에게 가르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서 하스에게는 하프시코드를, 그리고 폴 오데트에게는 콘티누오를 배운 그는 2001년 브뤼허 고음악 콩쿠르에서 1등과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레자르 플로리상,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등 유명한 연주 단체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으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몇 년에 걸쳐 완성한 모차트르 건반 음악 시리즈로 올해의 디아파종상, 독일 레코드 비평가상, 체칠리아 상을 수상, 2013년에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모차르트 연주로 호평 받았다
고음악계의 베를린 필이라는 말처럼 고음악 최고의 단체로 극찬을 받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는 각 악기의 울림과 하모니의 잔향을 골고루 전하는 고음악의 특별한 매력을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과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여주고 있다. 음반사 HM에서 무수히 많은 음반을 발매하여 독일음반 비평가상 3회, 그라모폰상 2회, 에디슨 클래식 음악상 3회, 클래시컬 브리트상 2회 수상,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예술감독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를 중심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으로 공연과 음반 발매에 노력하고 있다.
HMM902383
비발디: 성스러운 광기 – 스타바트 마테르, 니시 도미누스
카를로 비스톨리(카운터테너),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게오르그 칼바이트(콘서트마스터)
현을 위한 협주곡, 니시 도미누스, 신포니아 ‘성묘에서’, 스타바트 마테르, 마드리갈풍 협주곡, 격렬한 분노 속에
우아한 표현력과 투명한 고음, 능란한 기교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카를로 비스톨리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함께 비발디를 대표하며 그의 천재성과 외향적이고 드라마틱한 면을 보여주는 명작 스타바트 마테르, 니시 도미누스 등 종교적이면서도 음악적 즐거움이 큰 작품들을 레코딩했다.
시편 127편을 가사로 한 저녁 기도, 니시 도미누스는 카운터테너 솔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9악장 칸타타로 구성되어 있다. 비올라 다모레를 포함하여 다양한 악기의 매력적인 반주와 함께 비스톨리의 화려한 보컬과 절묘한 하모니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이다.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노래한 중세 시대의 시를 바탕으로 한 ‘스타바트 마테르’는 비스톨리의 서정적이고 애절한 노래 그리고 풍성한 오케스트라와 잘 어우러졌다.
카를로 비스톨리는 레나타 테발디 국제 대회 ‘바로크 부분’에서 1등을 수상하였으며 윌리엄 크리스티가 주관하는 ‘목소리의 정원’ 아카데미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그와 함께 협업하고 있다. 존 엘리어트 가드너를 비롯해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공연하며 Alpha, Brilliant, Erato, HM, Ricercar 등 유수의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해 호평 받았다.
HMM902730
바흐: 마니피카트 BWV243/ 헨델: 위트레흐트 평화를 위한 테 데움 BWV278
누리아 리알(소프라노), 마리-조피 폴라크(소프라노), 알렉스 포터(알토), 키란 캐럴(테너), 로데릭 윌리엄스(베이스), 리아스 실내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저스틴 도일(지휘)
약 30여년간 함께 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극찬받고 있는 세계적인 합창단 리아스 실내합창단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에 의한 바흐와 헨델 합창의 아름다움, 풍부한 표현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1723년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로 취임한 바흐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연주할 마니피카트를 작곡하였다. 본 레코딩에서는 4개의 짧은 크리스마스 찬송가가 추가된 초고를 연주하고 있다. 5명의 보컬 솔로를 위한 아리아 듀엣, 3부 합창이 있으며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엄숙하면서도 화려한 예수의 탄생을 찬양하고 있어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헨델이 최초로 쓴 영어 종교작품인 위트레흐트 테 데움은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을 종식시킨 위트레흐트 조약을 기념하기 위한 곡으로 퍼셀의 작품 형식을 따라 현악기와 트럼펫을 사용하였다. 올해 창단 75주년을 맞이하는 리아스 실내합창단의 뛰어난 앙상블과 정밀한 사운드 그리고 세계 최고의 실내 관현악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협업에 의한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이다.
[국내 공연]
리아스 실내합창단 &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11월 24일(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HMM90273132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1집 1번~5번 (2CD)
카잘스 사중주단
카잘스 사중주단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 레코딩에 도전하였다. 본 음반은 제 1집으로 중요한 최초의 5개 곡을 담고 있다. 1930년 중반부터 소련정권의 강한 정치적 탄압 속에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내면이 짙게 반영된 사적인 고백을 위한 수단으로 현악 사중주 총 15곡을 작곡하였다. 형식, 내용에 변화가 많으며 대체로 간결하고 명쾌하며 러시아 민요, 그리스, 유태인 등 여러 민속 음악적 요소를 사용하고 있다. 1번은 긴장감 넘치는 구조의 악장으로 압축된 고전적인 스타일의 곡으로 가장 간결한 곡이다. 집단 수용시설에서 작곡한 2번은 어둡고, 강렬하며 러시아 민속 음악을 인용하고 있으며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해 준다. 4번은 사회주의 정치적 요건을 충족시키며 자신의 음악적 메시지를 담기 위해 유대민속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5번은 전제적으로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로 형식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따르고 있으며 모든 악장이 휴지 없이 연주되어진다.
1997년 카탈로니아 출신의 세기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의 이름을 인용한 카잘스 사중주단은 스페인 작곡가, 바로크, 고전,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뛰어난 테크닉, 자신들만의 색깔로 연주하며 세계 최상급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수록곡]
CD1) 현악 사중주 1번, 2번, 4번
CD2) 현악 사중주 3번, 5번
HMM902738
The Experts – 바흐 일가와 질버만 일가
마르크 모이용(바리톤), 루이-노엘 베스티옹 드 캉불라(지휘, 오르간,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
바흐와 질버만 가문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한 장의 음반에 담고 있다.
바흐, 안나 막달레나를 포함해서 자식들 모두가 연주자, 작곡가였던 바흐 가문과 독일 프로이센의 유명한 건반 악기제조업자 가문인 안드레아스와 고트프리트 실버만 형제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은 유럽 전역의 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이들 가문은 서로 존경했으며 음악적으로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나갔다. 바흐,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는 이들의 포르테피아노, 클라비코드를 애정했다. 본 프로그램은 바흐가 자녀를 위해 작곡한 작품을 통해 어떻게 음악 교육을 시켰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악기의 기능, 작품 속 기교, 형식 등이 상대 가문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준다.
본 녹음에서는 고트프리드만 질버만이 제작한 독일 프라이베르크 마리아 대성당의 깊고 완벽한 맑은 음색의 오르간과 그의 포르테피아노를 바탕으로 안드레아 레스텔리가 2014년 제작한 포르테피아노를 사용하고 있다.
1989년 프랑스 태생의 하프시코드&오르간 연주자, 루이-노엘 베스티온 드 캄불라는 리옹&파리의 음악원 출신으로 올리비에 보몽, 블랑딘 란누 등 유명한 대가들로 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2009년 of Jean-Louis Florentz Academy of Fine Arts의 오르간 그랑프리 수상, 2011년 Gottfried Silbermann Organ Competition 1위, Saint-Maurice competition 2위 등 무수히 많은 국제 대회에서 수상을 하였다. Ambronay 레이블에서 발매한 그의 데뷔 음반은 많은 극찬을 받았다.
[수록곡]
C.P.E 바흐: 솔페지에토, 듀엣, 소나타 H32, 리드 ‘리다’, ‘필리스’, 키보드 트리오/ 고트프리트 하인리히 스퇴젤: 당신이 제 곁에 계신다면/ 바흐: 트리오 소나타 3번, 6번, 코랄 전주곡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는 자’, 환상곡과 푸가 BWV562, 코랄 ‘주 예수를 소리쳐 부르나이다’, 환상곡 BWV906, 르체르카르/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전주곡, 환상곡
HMX290409899
크리스마스 밤을 위한 음악 (2CD)
베를린 리아스 실내합창단, 한스 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CD1), 우베 그로노스타이(지휘, CD2)
담백하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음악들로 조금은 차분한 마음으로 성스러운 성탄을 맞이하기에 딱 좋은 음반이다. 베를린 리아스 챔버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은 합창 음악의 높은 예술성을 보여준다.
일부 곡을 제외하고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관련 음악 중에서 무반주 합창곡으로 된 오리지널 작품과 편곡 작품들, 전례용이거나 콘서트 공연을 위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뇌쓸러(Noessler)의 ‘평온하여라 나의 백성들아’를 시작으로 레거, 멘델스존, 푹스, 브루흐, 모르(Mohr)등의 작품들이 리아스 실내 합창단의 섬세한 기량으로 감미롭게 노래되고 있다. 색상과 뉘앙스가 풍부한 정교한 합창에 의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새겨볼 수 있다.
[수록곡]
CD1)
멘델스존: 이 땅의 모든 백성들아 기뻐하라
우베 그로노스타이(1939-2008): 밤이 깊어졌다
요한 에카르트(1553-1611): 나는 깊은 죽음의 밤에 누워 있었다, 사랑하는 영혼아 이제 때가 되었다, 마리아가 산을 넘어간다
브루흐: 크리스마스 밤에
브람스: 오 구세주여 천국의 문을 열어주소서
패르트: 마니피카트
브룩크너: 아베 마리아, 이세의 자손에게
풀랑크: 살베 레지나, 크리스마스를 위한 4개의 모테트
그리그: 아베 마리스 스텔라
스벨링크: 오늘 그리스도가 태어나셨다
프레토리우스: 달콤한 기쁨, 한 장미가 피어났다
만디체브스키(1857-1929): 고요한 밤 거룩한 밤
CD2)
칼 뇌슬러(1863-1943): 내 백성을 위로하라
레거: 문을 열어라, 사랑하는 여성들의 꿈, 배가 오고 있다, 높은 하늘에서 내가 왔노라, 오라 우리 함께 그리스도를 존경하자, 달콤한 기쁨 속에서, 자 내 아기여 잘자라,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 오 사랑스러운 아기 예수
멘델스존: 즐거워하자, 기뻐하라
알버트 베커: 어둠 속을 걷는 사람들
프리드리히 질허: 높은 곳에 하나님께 영광, 이리 오너라 믿는 자들아,
로베르트 푹스: 즐거운 날
브루흐: 아기 예수를 흔들어 주자
빌헬름 킨츨: 내 마음을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일어나라 목자들아
칼 리델: 오라 목자들아
프란츠 뷜너: 부드러운 아기
만디체프스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헤르만 리델: 즐거운 성탄절
HAX8904097
몰리에르의 음악 – 몰리에르의 대본에 의한 륄리와 샤르팡티에 작품집
레자르 플로리상 합창단, 레자르 플로리상,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프랑스 바로크 무대 예술
몰리에르의 극작품이 륄리와 샤르팡티에르의 음악과 만나 그 의미와 깊이가 부활하였다! 프랑스어를 ‘몰리에르의 언어’라고 말할 만큼 17세기 몰리에르는 프랑스 문학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가이자 배우 그리고 세계 최고의 극작가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륄리, 샤르팡티에르의 음악과 만나 ‘서민귀족’과 ‘상상병 환자’로 탄생하였다. 사회 정치 풍자성을 담고 있는 그의 희곡은 당시 엄청난 성공과 큰 반발을 일으켰다.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상은 활동 초기부터 시작해서 약 40년 이상 이들의 작품 연구를 통해서 언어와 음악 상호 의존성을 탐구해 왔다. 이들은 무수히 많은 무대에서 공연을 해 왔으며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고, 프랑스 음악 부활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수록곡]
륄리: 희극 목가극 LWV33 중 마법사들의 발레, 서민귀족 LWV43 중 터키식 행진곡, 조르주 당댕 혹은 베르사유의 대규모 왕실 오락 LWV38 중 클로리스의 탄식 아, 치명적인 고통이여, 푸르소냐크씨 LWV80 중 네 번째 간주곡, 부르주아 귀족 LWV43/ 샤르팡티에: 강제 결혼 H.494 중 전주곡, 상상병 환자 H.495
Aparte
AP353
팔콘
알렉산드라 쿠르작(소프라노),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 바셈 아키키(지휘)
본 음반은 프랑스 오페라계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예술가 중 한 명인 비극적 소프라노 코르넬리 팔콘에 대한 헌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풍부하고 힘있는 저음역, 매우 인상적인 고음역의 목소리까지 강렬하고 폭넓은 음역대를 소유한 코르넬리 팔콘(1814-1897)는 19세기 프랑스 벨칸토의 디바로 활동 중 오페라 ‘스트라델라’의 두 번째 공연에서 갑자기 목소리를 잃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폴란드의 리릭 소프라노 알렉산드라 쿠르작는 화려하고도 기교넘치는 노래로 팔코가 특별히 잘 불렀던 노래, 그녀와 관계 깊은 작품들 그리고 그녀를 극찬했던 베를리오즈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쿠르작은 서정적이고 깊고 빛나는 목소리로 생전의 팔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jVjfVZLh3U&t=10s
[수록곡]
모차르트: 돈 조반니 중 사랑하는 이여 그런말은 말아 주세요, 사랑하는 그대여 무정하다고 말하지 말아요
베토벤: 피델리오 중 아 못 믿을이여, 제발 이별을 말하지 마세요, 오 잔인한 자 나를 죽게 만들었구나
스폰티니: 베스타의 무녀 중 내가 두려움으로 간청하는 당신에게, 나의 고통이 포위된 이 신성한 제단 위에
프로망탈 알레비: 유대 여인 중 그가 올 것이다
마이어베어: 위그노 교도들 중 나는 집에서 혼자야 눈물 속에서 내 꿈이 되살아난다
니더마이어: 스트라델라 중 아! 정말 끔찍한 꿈이군요
롯시니: 오리 백작 중 슬픔에 사로잡혀
베를리오즈: 브르타뉴의 젊은 목동
베버: 마탄의 사수 중 어떻게 잠이 나에게 다가왔는가… 조용히 조용히 경건한 멜로디
Rubicon
RCD1121
탱고, 내 사랑
마리아 마르티노바(피아노)
매혹적인 탱고의 세계에 대한 러브레터
학생 시절 탱고의 매력에 사로잡혀 오랜 세월 이 음악을 지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마르티노바가 탱고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을 담은 음반으로 피아졸라를 필두로 과거와 현재의 탱고 거장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는 마르티노바가 탱고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 되어 주었다. 앙고라에서 시작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번창하여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으로 칸조네타, 클레즈머, 샹송,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스타일의 영향을 받아 많은 변천을 이룩해 온 탱고는 ‘이민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르티노바는 슬픔, 유머, 열정, 친밀감 등 사람들의 삶 속에 다양한 측면을 섬세한 피아노로 그려내고 있다.
[수록곡]
아구스틴 바르디(오를란도 트리포디 편곡): 연인도 없이
오라시오 살간(오라시오 살간 편곡): 돈 아구스틴 바르디
안셀모 아이에타(오를란도 트리포디 편곡): 하얀 비둘기
로센도 멘디사발(살간, M.바스케스&마르티노바 편곡): 엘 엔트레리아노
호세 다메스(레오나르도 테루찌 편곡): 퓌모스
아스토르 피아졸라(후앙 에스테반 쿠아치 편곡): 악마의 로맨스
피아졸라(마리아 마르티노바 편곡): 다가올 무언가, 페드로와 페드로
피아졸라(라에르시오 지 프레이타스 편곡): 아디오스 노니노
오스발도 피로(후앙 에스테반 쿠아치 편곡): 푸른 밤
피아졸라(야마모토 쿄코 편곡): 리베르탱고
피아졸라(마리아 마르티노바 편곡):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 중에서 두엔데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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