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lpha, Arcana 신보 (4/18(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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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4-14 18:04 조회29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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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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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5(180g, 2LP)

파보 예르비(지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새롭게 시작하는 말러 교향곡 사이클 첫 번째 음반으로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예르비는 여러 차례 말러 녹음을 했고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과 실황 영상으로 전곡을 완성했지만, 정규 음반 녹음으로의 전곡 프로젝트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아다지에토 악장으로 특히 사랑받는 교향곡 5번으로 예르비는 새로운 말러의 세계를 활짝 연다. (180g, 게이트폴드 2LP)

강렬하고 매혹적, 이 작품의 가장 뛰어난 해석 중 하나”- 피치카토

피치카토 수퍼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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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네버마인드 앙상블 편곡 버전 (2FOR1.5)

네버마인드(장 롱도, 하프시코드 /루이 크레아, 바이올린 /로뱅 파로, 비올라 다 감바 /안나 베송, 플루트)

 

하프시코디스트 장 롱도와 플루티스트 안나 베송 등 고음악계의 젊은 거성들이 조직한 네버마인드 앙상블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네버마인드가 앙상블 버전으로 직접 편곡했으며, 수많은 편곡이 존재하는 작품이지만 이들이 들려주는 바이올린, 비올라 다 감바, 트라베르소 플루트, 하프시코드 구성의 편곡은 찾아보기 힘들다. 바흐 당대 작풍의 깊이 있는 고찰과 네버마인드만의 독창적 상상력이 어우러져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음향적 즐거움, 세련된 향기”-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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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장엄 미사

제레미 로러(지휘), 아우디 청소년 합창 아카데미, 르 세르클 드 라르모니

 

<장엄미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빈 초연 200주년을 맞았던 2024, 파리 필하르모니 실황 녹음. <장엄미사>는 베토벤이 <합창 교향곡>과 더불어 만년의 역량을 결집했던 걸작이지만, 교회음악(미사인 동시에 오라토리오)과 세속음악(오페라)의 모습을 오가는 불분명한 정체 탓에 두 세기 동안 가치를 십분 인정받지 못해왔다. 그러나 베토벤이 악보에 적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다시 닿기를"이라는 의미대로, 이 곡은 <합창 교향곡>이 독점하는 보편적 인류애를 더욱 심화한 걸작이다. 로러와 그의 고악기 앙상블, 젊은 합창단과 독창진은 왜 가장 유명한 초상화에서 베토벤이 이 곡의 악보를 들고 있는지 성심으로 확인해 준다.

시종일관 명료하며 확신에 찬 연주”- BBC뮤직매거진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스케르초 익셉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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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교향곡 6& 7, 템페스트

산투 마티아스 루발리(지휘),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투 마티아스 루발리와 예테보리 교향악단이 2019년부터 시작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을 다섯 번째 음반으로 마무리했다. 2024-25시즌으로 상임지휘자에서 내려오며 2017년부터 8년 동안 이어온 동행을 마무리하는 화환이다. 교향곡 6번이 강력한 중력으로 강물의 흐름을 제어하는 유동성의 음악이라면, 교향곡 7번은 독일 오스트리아 교향악 전통을 극복하려던 앞선 모든 시도를 극복하고 무중력으로 형해화하듯 마무리된다. 셰익스피어 최후의 희곡 <템페스트>를 위한 부수음악은 시벨리우스가 주인공 프로스페로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쓴 '백조의 노래'이다. 시벨리우스 후예들의 분투가 빚은 압도적 피날레.

디아파종 만점, 텔레라마 만점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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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75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포르테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301, K378, K454

사야카 쇼지(바이올린), 잔루카 카시올리(포르테피아노)

 

1999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 사야카 쇼지는 잔루카 카시올리와 오랜 기간 파트너로 연주해 왔다. 두 사람이 아르카나 레이블에서 모차르트 소나타집을 넉 장의 사이클로 녹음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21세 모차르트가 만하임 체류의 영향으로 쓴 K301, 2년 뒤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되어 뒤에 빈으로 이주할 때 '명함'의 역할을 한 K.378, 그리고 1784년 만토바 출신의 명연주자 레지나 스트리나자키를 위해 쓴 K454가 음악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제일 큰 도약을 했던 천재의 이정표를 돌아본다. 쇼지는 스트라디바리우스에 거트현을 걸고 카시올리의 빈식 포르테피아노 건반 위아래를 오가며 실크자수처럼 수놓는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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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67

바흐: 미사 B단조 (2for1.5)

안드레아 마르콘(지휘), 라 체트라 바젤

 

대미사는 <푸가의 기법>과 더불어 가장 비실용적인 동시에 가장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이다. 실제 연주될지 모를 상황에서 썼음에도 일생을 역량을 총결집했기 때문이다. 바흐는 드레스덴 선제후이자 폴란드왕인 아우구스투스 3세의 궁정작곡가 지명을 기대하면서 앞서 쓴 여러 칸타타의 재료를 새로 쓴 악장과 정교하게 결합했다. 장중한 르네상스 스타일과 경쾌한 바로크 춤곡의 결합은 종교를 초월한 예술의 결정체이다. 독창을 포함한 단출한 합창단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안드레아 마르콘은 라 체트라 창단 25주년을 맞아 지난 '바흐 여정'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살아 있는 예술의 종합체인 이 곡이 우리 안에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

스케르초 익셉셔널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Alpha1116 Alpha1111 Alpha1130 A575 A567 kbs

이정호님의 댓글

이정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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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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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