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보 Onyx & Avie (4/28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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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4-26 19:21 조회17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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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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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교향곡 6비창’, ‘플로렌스의 추억

도밍고 힌도얀(지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밍고 힌도얀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 앨범을 들려준다. 최근 뛰어난 연주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들은 교향곡 6비창과 오케스트라 편곡의 플로렌스의 추억을 골랐는데, 프랑스 음악과 남미 음악으로 이름을 얻은 이 지휘자가 얼마나 러시아 음악에도 능한지를 보여주는 첫 결실이다. ‘플로렌스의 추억에서 물샐 틈 없는 추진력과 강한 셈여림도 눈길을 끌지만, ‘비창교향곡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정서보다는 순음악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빼어난 해석이다. 실황의 열기와 오케스트라의 적극적인 연주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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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유대인 작곡가들

말러: 교향곡 10번 중 아다지오(실내악판), 코른골트: 셰익스피어 노래집 외

첸 라이스(소프라노), 다니엘 그로스만(지휘), 뮌헨 유대 실내악단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빈은 황혼에 물든 제국의 수도인 동시에 문화의 용광로였다. 특히 유대인 예술가들의 활동이 빛났는데, 이 음반에는 말러를 비롯해서 쳄린스키, 코른골트, 알프레트 그륀펠트, 요제피네 빈터 등 당시 활약했던 유대인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멋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후기 낭만주의에서 무더니즘으로 넘어오는 시기를 이끌었던 작곡가와 작품으로, 소프라노 첸 라이스가 뮌헨 유대 실내악단과 함께 특유의 아름답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준다. 실내악 편성으로 편곡한 말러 교향곡 10번의 아다지오 악장은 보너스 이상의 매혹적인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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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YX 4255 (2CDs, 1.5
장 가격)

헨델: <메시아> 1741년 오리지널 버전

제임스 리치먼(지휘), 댈러스 바흐 소사이어티 합창단 & 오케스트라

 

제임스 리치먼이 이끄는 댈러스 바흐 소사이어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시대악기 고음악 앙상블 중 하나로, 1990년대 이후 꾸준히 활동을 펼쳤고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음반에서 연주자들은 음악학자 말콤 브루노가 헨델의 초고를 편집한 1741년 오리지널 버전 <메시아>를 들려준다. 초판본 녹음이 없지는 않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연주는 드물었는데, 나긋나긋하고 산뜻한 음향과 명쾌한 합창, 젊은 독창자들의 열창이 어우러진 댈러스 바흐 소사이어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첫 번째 선택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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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와 아들들 바흐 가문 작곡가들의 건반 음악

루스템 헤이루디노프(피아노)

 

카잔 출신의 피아니스트 루스템 하이루디노프는 현재 런던 왕립음악원 교수이자 독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레이블에서 나온 음반도 널리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에서 헤이루디노프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영국 모음곡 3번을 필두로 빌헬름 프리데만, 카를 필립 에마누엘,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요한 크리스티안 등 네 아들 바흐의 건반 작품을 들려준다. 건반 음악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바흐 가문과 후기 바로크 및 전환기의 음악을 다채롭게 펼쳐낸 프로그램, 그리고 현대 피아노의 명인기와 당대 양식을 접목한 연주가 훌륭하다.

 

 

 

 

A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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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489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BWV 1052, 1056,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

자넷 소렐(하프시코드), 아폴로스 파이어

 

미국을 대표하는 시대악기 바로크 앙상블로서 굳건한 지위를 지키고 있는 자넷 소렐과 아폴로스 파이어가 창단 25주년을 축하하며 소렐이 하프시코드 연주자가 되는 데, 그리고 악단의 정체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바흐 협주곡 녹음을 들려준다. 녹음은 과거 아폴로스 파이어 자체 레이블에서 공개되었던 것으로, 여러 음반지에서도 장관이라는 말이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라는 찬사를 받았고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렐의 감각적인 연주와 아폴로스 파이어의 민첩하고 섬세한 반주가 시종일관 긴장감을 잃지 않으며, 녹음 역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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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520

바흐의 커피 하우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 텔레만: <돈키호테> 모음곡, 바흐: 오보에와 바이올린 협주곡 외

자넷 소렐(하프시코드), 아폴로스 파이어

 

자넷 소렐과 아폴로스 파이어가 바흐가 라이프치히에 있었던 침머만의 커피 하우스에서 연주했을 법한 작품들을 골라 앨범을 꾸몄다. 수록 연주는 악단의 방대한 카탈로그에서 골라낸 것으로, 모두 뛰어난 연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바흐는 콜레기움 무지쿰의 음악 감독을 맡으면서 몇 년 간 열중했던 교회음악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돌리고 폭넓은 작품을 연주했는데, 앨범에도 그 흔적이 역력하다. 소렐 자신을 비롯해서 앨런 추, 다프나 모어, 데브라 내기, 프란시스코 풀라나 등 뛰어난 단원들의 독주를 듣는 재미도 쏠쏠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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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544

페라라의 세 여인 루차스키, 몬테베르디, 스트로치, 란디 등의 음악

아만다 포사이스, 아만다 포웰(소프라노), 아만다 크라이더(메조소프라노), 자넷 소렐(지휘), 아폴로스 파이어

 

뛰어난 여성 성악가 세 사람, 아만다 포사이스, 아만다 포웰, 아만다 크라이더가 아폴로스 파이어와 함께 만든 감동적인 앨범! ‘페라라의 세 여인1580년 즈음에 실제로 이탈리아의 페라라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난린 세 사람의 가수, 라우라, 리비아, 안나를 가리키는데, 이들의 삶은 빛나는 명성과 비극적인 개인사가 얽힌 전설이 되었다. 세 사람의 아만다는 시대를 앞서갔던 옛 가수들의 레퍼토리를 다시 부르며 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강렬한 감정을 담은 초중기 바로크 음악과 뛰어난 연주가 어우러진 앨범으로, 모든 면에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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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691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1, 2, 가곡 편곡

안드레이 바라노프(바이올린), 크리스토프 크루아제(첼로), 알렉산더 판필로프(피아노)

 

레이블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크루아제가 안드레이 바라노프(바이올린), 알렉산더 판필로프(피아노)와 함께 멋진 라흐마니노프 앨범을 만들었다. 수록곡은 모두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를 떠나기 이전 젊은 시절의 작품으로, 특히 두 곡의 피아노 트리오는 노스텔지어와 멜랑콜리가 가득한 러시아 실내악의 명곡이다. 세 악기가 빈틈없는 명인기를 펼치면서도 실내악적인 앙상블을 잊지 않은 수연이며, 더불어 라흐마니노프의 가곡 네 곡과 차이콥스키의 ‘10월의 노래를 피아노 트리오로 편곡한 트랙들은 각별한 느낌을 주는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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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698 (2CDs,
특별 가격)

보케리니: 여섯 곡의 플루트 5중주, 노투르노 op.38

샐리 워커(플루트)와 친구들

 

루이지 보케리니의 음악과 그가 빈 고전주의에 공헌한 업적은 최근 들어 점점 더 집중적인 재조명을 받고 있다. 뛰어난 플루트 연주자인 샐리 워커는 여러 음악 동료들과 함께 이 앨범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러니 지극히 아름다운 보케리니의 플루트 실내악 작품을 들려준다. 플루트의 독특한 매력과 갈랑트적인 개성을 잘 살린 작품들로, 1774년작인 여섯 곡의 플루트 5중주는 작품과 연주가 잘 어우러진 수연이다. 보너스로 들어있는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5중주는 보케리니 작품인지 확실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대단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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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742

코른골트, 브람스, 슈만, 클라라 슈만의 가곡

아리에 누스바움 코언(카운터테너), 존 처치웰(피아노)

 

아리에 누스바움 코언은 현재 눈부시게 부상 중인 젊은 카운터테너로, 2023년 잉글리시 콘서트의 헨델 <로델린다> 연주회를 통해 국내 애호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 독창 데뷔 앨범에서 누스바움 코언은 독특하게도 슈만 부부와 브람스, 코른골트의 가곡을 노래했다. 독일 가곡이야말로 이 카운터테너의 첫사랑이었는데, 오랜 헌신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op.39를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에서 누스바움 코언은 존 처치웰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민첩하고 감각적이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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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716

엘가: 파트송 작품집

스티븐 셸러드(지휘), 프로테우스 앙상블

 

혼성 합창 앙상블인 프로테우스 앙상블이 Avie 레이블에서의 첫 앨범으로 에드워드 엘가의 파트송을 녹음했다. 엘가의 파트송은 지금까지 별로 주목받지 못한 레퍼토리지만, 평생에 걸쳐 매력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다. 아내인 캐롤린 앨리스를 비롯한 가까운 주변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가 드러나는 작품이 많으며, 엘가가 고른 시 역시 바이런, 셸리, 테니슨 등 영시의 걸작을 망라한다. 또 러시아와 이탈리아를 향한 애정이 담긴 작품도 있어서 작곡가의 폭넓은 관심사를 알려주는데, 프로테우스 앙상블의 명쾌하고 깔끔한 연주가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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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68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 31, 벤저민: ‘그림자선’, 다울랜드: ‘눈물의 파반’, 조스캥: ‘아베 크리스티

벤자민 호크만(피아노)

 

지성미를 갖춘 빛나는 비르투오소, 벤자민 호크만이 공명 resonance’라는 제목으로 독특한 피아노 리사이틀 앨범을 선보인다. 수록곡은 6세기를 망라하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조스캥 데프레와 존 다울런드-윌리엄 버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두 곡, 그리고 현역 작곡가인 조지 벤저민의 작품이다. 앨범의 중심인 베토벤 소나타 30, 31번는 성찰이 엿보이는 아름다운 해석으로, 이 연주자의 깊은 이해를 느끼게 된다. 베토벤의 탄식의 노래와 다울런드의 라크리메사이에 존재하는 밀접한 전통도 인상적이며, 현대 작곡가 벤저민의 작품도 깊은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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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748

니켈: 미사(2023), 테 데움(2021)

캐서린 레딩(소프라노), 클라이드 미첼(지휘), 밴쿠버 콘템퍼러리 오케스트라, 밴쿠버 실내합창단

 

크리스토퍼 타일러 니켈(1978)은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역 작곡가로, Avie 레이블에서 발표한 일련의 앨범을 통해 더욱 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앨범에는 니켈이 2023년에 발표한 <미사>2021년에 쓰고 2024년에 개정한 <테 데움>이 실려 있다. 작곡가의 종교음악은 고전적이고 익숙한 음악 어법과 찬가 풍의 내밀한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 그리고 깊은 영성이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레퍼토리인데, 풍부한 기악의 팔레트와 더불어 잊기 힘든 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연주자들도 신뢰할 만한 수준 높은 연주로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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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743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 블로흐: 바이올린 소나타 2,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

엄단비(바이올린), 유호 포요넨(피아노)

 

소품을 담은 데뷔 앨범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우리나라 바이올리니스트, 엄단비가 유호 포요넨과 함께 본격적인 리사이틀 앨범을 녹음했다. 블로흐 작품에서 따온 신비로운 시라는 제목으로 슈트라우스와 블로흐의 소나타, 그리고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와 포레의 꿈을 꾼 후에를 연주했는데, 낭만주의 음악의 정서를 탐구했다고 할 만하다. 엄단비의 연주는 전작에 이어 뛰어난 기교와 섬세한 정서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유호 포요넨도 대등한 파트너로서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다. 균형이 잘 잡히고 세부 묘사도 선명한 녹음 역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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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672

스티븐을 위한 노래들 엘레나 루어의 가곡 작품집

스티븐 솔터스(바리톤), 데이빗 조벨(피아노)

 

미국 작곡가 엘레나 루어가 지난 30여 년 동안 우정을 나눈 바리톤 스티븐 솔터스를 위해서 쓴 가곡을 담은 특별한 앨범! 루어는 릴케 같은 고전뿐만 아니라 리처드 블랑코를 비롯해서 현대 미국 문학에서 가려 뽑은 인상적인 시에 곡을 붙였는데, 흑인 노예와 어린이를 다룬 시들은 그 자체로 근현대 미국사를 관통한다고 할 만하다. 자신만의 개성을 지녔으면서도 난해하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음악, 그리고 힘찬 목소리와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진 매력적인 가곡 리사이틀 앨범이며, 풍성한 문화적 내용을 담아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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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736

니켈: 피콜로 협주곡, 바그너 튜바 협주곡

사라 잭슨(피콜로) , 클라이드 미첼(지휘), 밴쿠버 컨템퍼러리 오케스트라

 

크리스토퍼 타일러 니켈(1978)은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역 작곡가로, Avie 레이블에서 발표한 일련의 앨범을 통해 더욱 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앨범에는 흔히 듣기 힘든 두 종류의 금관 악기, 피콜로와 바그너 튜바를 위한 협주곡 두 곡이 담겼다. 서로 대조적인 두 금관악기의 매력을 절묘하게 구사한 작품인데, 특히 네 대의 바그너 튜바가 동원되는 협주곡은 압권이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단원인 사라 잭슨을 비롯한 독주자들의 명쾌한 독주와 밴쿠버 컨템퍼러리 오케스트라의 열연도 앨범의 성공이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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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2756

바흐: 부활절 오라토리오, 마니피카트

니콜러스 맥기건(지휘), 칸타타 컬렉티브

 

샌프란시스코에 근거를 둔 칸타타 컬렉티브는 최근 지휘자 니콜러스 맥기건과 함께 바흐 음악을 연주, 녹음하며 크게 약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부활 오라토리오><마니피카트>를 담았는데, 놀라 리처드슨, 아리에 누스바움 코언, 토마스 쿨리 등 최근 주목받는 젊은 독창자들과 함께 바흐 교회 음악의 빛나는 순간을 재현했다. 맥기건은 무난하고 자연스러운 템포와 좋은 감각으로 노련하게 연주자들을 이끌며, 독창자들이 특히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마니피카트는 작품의 밝은 정서를 잘 드러낸 수연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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