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Chandos 신보 (5/9(금) 마감, 5월 말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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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04-30 19:53 조회12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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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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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스페인 교향곡 /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랄로: 스페인 교향곡 Op.21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Op.61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Op.25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BBC 필하모닉, 후안호 메나(지휘)

 

영국이 자랑하는 하이엔드 클래식 레이블 Chandos, 오케스트라의 숨결까지 담는다

제임스 에네스가 스페인 지휘자 후안호 메나가 이끄는 BBC 필하모닉과 함께 사라사테에 얽힌 세 작품을 연주한다.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태어난 파블로 사라사테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바이올린 천재로 불리며 어린 시절 파리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났고 그 후 나머지 일생을 파리에서 보냈다. 수많은 작곡가들이 그에게 협주곡을 헌정하였으며 앨범에 수록된 랄로 스페인 교향곡과 생상스 협주곡 3번도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다. 그리고 사라사테가 직접 작곡한 카르멘 환상곡은 솔로 연주자에게 요구되는 기교적 어려움이 큰 작품으로 제임스 에네스는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삼위일체가 되어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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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피아노 솔로 전곡 (2CD)

CD1) 그로테스크한 세레나데 M5 / 물의 유희 M30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M19 / 고풍스런 미뉴에트 M7 / 소나티네 M40 / 미뉴에트 M42 / 하이든 이름에 의한 미뉴에트 M58 / 거울 M43

CD2) 밤의 가스파르 M55 / 보로딘 풍으로 M63a / 샤브리에 풍으로 M63b / 쿠프랭의 무덤 M68 / 전주곡 M65 /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M61 / 라 발스 M72b

-에플람 바부제(피아노)

 

고음질 클래식의 진수,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Chandos 레이블

2025년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라벨의 피아노 솔로 작품 전집.

1875년에 태어난 라벨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고전적 형식과 인상주의적 화성을 결합한 라벨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그의 작품을 즉시 알아볼 수 있게 한다. 라벨은 극도로 자기 비판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다른 작곡가와 비교했을때 느리지만 신중하고 성실한 작곡 스타일을 지녔다. 따라서 비교적 적은 수의 작품을 남겼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정기적으로 연주, 녹음되고 있다.

프랑스 레퍼토리에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장-에플람 바부제는 풍부한 색채감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라벨의 음악을 살아 숨쉬게 하며 그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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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0382

스패니쉬 앨범

파야: 허무한 인생 중에서 스페인 무곡 1/ 전승곡: 사랑의 로맨스 / 파야: 삼각 모자 중에서 방앗간 주인의 춤 / 타레가: 알함브라의 추억, 그랑 호타 아라고네사 /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전승곡 : 엘 비토 / 파야: 사랑은 마술사 중에서 도깨비불의 노래 / 전승곡: 성모의 아들 / 보케리니: 기타 5중주곡 G448 중 서주와 판당고 / 알베니스: 전주곡 Op.232-1 / 빈센트 아미고(b.1967): 레퀴엠과 로마

*전곡 편곡: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기타), 파트리샤 베틀리(퍼커션), 메이싱게르 솔로이스츠(현악 사중주, 콘트라베이스, 류트)

 

당신의 거실을 콘서트홀로 바꾸는 사운드, Chandos의 고음질 녹음 기술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폴란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는 아니엘로 데시데리오와 크리스토퍼 파크닝을 사사하고 이들의 예술적 영향을 크게 받았다. 페페 로메로와 자주 비교되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빈 무지크페어라인,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샤틀레 극장, 동경, 로스앤젤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세계 각지에서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 앨범은 CHANDOS에서 발매되는 세번째 녹음으로 1700년대 전승곡부터 1900년대 초까지 스페인 음악을 중심으로 선곡하였다. 퍼커션 연주자 파트리샤 베틀리를 초청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현악 앙상블과 함께 약동감 넘치는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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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0319

루스 깁스: 관현악 작품집 Vol.4

바이올린 협주곡 Op.24 / 리바이어던 Op.59 / 교향곡 5Op.64

찰리 러벨-존스(바이올린), 빌 앤더슨(콘트라바순), BBC 필하모닉, 루몬 감바(지휘)

 

영국이 자랑하는 하이엔드 클래식 레이블 Chandos, 오케스트라의 숨결까지 담는다

20세기 영국 여류 작곡가 루스 깁스의 네번째 관현악 작품집.

루스 깁스는 영국의 바닷가 마을 벡스힐에서 태어났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시절 피아노 신동으로 불렸고 16세의 나이에 왕립 음악 칼리지에 입학,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오보에 연주자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세계 2차 대전 중에는 버밍엄 시립 오케스트라의 오보이스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세계 최초 녹음된 바이올린 협주곡은 1943년 자신의 오빠 브라이언을 위해 작곡했으며 이듬해 초연되었지만 알려지지 않고 미출판 상태로 남아 있었다. 리바이어던은 런던 필의 바순 주자 발렌타인 케네디의 의뢰로 작곡되었으며 콘트라바순을 강조한 음악이 바다 생물 또는 괴물을 연상케 한다. 교향곡 5번은 깁스의 작품 중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4관 편성 외에도 6개의 호른, 2대의 하프, 첼레스타와 다수의 타악기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 작품이다. 이 작품의 마지막 악장은 독특하게도 오케스트라를 위한 미사 브레비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성악은 없지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미사 가사나 구절들이 개별 악기 선율을 통해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앨범 전체적으로 깁스의 작곡 능력과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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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0328

바인베르크: 현악 4중주 Vol.5 3, 9, 14

현악 4중주 3Op.14 / 임프로비제이션과 로망스 / 현악 4중주 9Op.80 / 현악 4중주 14Op.122

아르카디아 사중주단

 

2006년 루마니아의 게오르게 디마 음악 아카데미 학생들로 결성되어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뛰어난 실내악 앙상블 아르카디아 사중주단의 다섯번째 바인베르크 현악 4중주집이다. 2021년 발매한 첫번째 4중주집(CHAN20158)이 국제 클래식 음악상 실내악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전작인 4집은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녹음으로 호평을 받았다.

1944년에 작곡된 현악 4중주 3번은 바인베르크의 첫 성숙기 작품으로 1987년에 '실내 교향곡 2'으로 개정되었다. 1963년 작곡된 9번은 그가 스스로 반짝이는 10이라 부른 황금기에 완성된 곡이며, 14번은 절친이자 멘토였던 쇼스타코비치가 세상을 떠난 지 3년 후인 1978년에 작곡되었다. 이 시기 바인베르크는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러한 내면적 변화는 작품 전반에 시대의 복합적 정서를 내포하고 있다.

임프로비제이션과 로망스는 스탈린의 독재 체제 아래에서 작곡된 곡으로, 정치적 억압 속에서도 바인베르크 특유의 서정성이 잘 드러난다. 이 작품은 작곡가 생전에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2018년에 비로소 초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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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20329

브람스와 동시대인 Vol.2

루이즈 에리트-비아르도(1841-1918): 피아노 4중주 1Op.9 ‘여름에’ (숲 속의 아침, 파리와 나비, 무더위, 떡갈나무 아래서의 저녁)

브람스: 피아노 4중주 3Op.60

칼레이도스코프 챔버 콜렉티브


칼레이도스코프 챔버 콜렉티브는 2017년 결성되어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며 주목받아 왔다.

에리트-비아르도(1841-1918)는 프랑스 출신의 성악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작곡가로서 클라라 슈만의 지원을 받아 음악 교육과 작곡 활동을 병행했다. 그녀는 30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으며 이번 앨범에 수록된 피아노 4중주 1여름에는 각 악장마다 표제가 붙은 서사적 구조를 띄며, 낭만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3번은 1855년에 초안이 만들어졌지만 완성까지 20년 이상이 걸린 작품이다. 브람스는 이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결국 1875년 완성하였다. 이 곡은 강렬하고 어두운 정서가 돋보이며 클라라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브람스 자신의 복잡한 내면의 정서가 섬세하게 녹아 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작곡가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와 깊이를 지닌 작품들을 남겼다. 이번 앨범은 브람스의 곡과 함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성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함으로써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더 넓은 이해의 폭을 제시한다.

 

 

===== 서라운드 사운드 Hybrid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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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A5354

슈베르트: 교향곡 9, 가곡집(오케스트라 반주)

송어 Op.32 D.550 (브리튼 편곡) / 로자문데 중 로망스 3D.797-3b / 마왕 Op.1 D.328 (베를리오즈 편곡) / 비밀 Op.14-2 D.719 (브람스 편곡) / 저녁 노을 D.799 (레거 편곡)

교향곡 9D.944 ‘그레이트

매리 베번(소프라노),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당신의 거실을 콘서트홀로 바꾸는 사운드, Chandos의 고음질 녹음 기술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에드워드 가드너의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은 9번 그레이트이다. 가드너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이전의 교향곡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세련되면서도 감동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또한 후세 작곡가들이 오케스트라 반주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가곡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매리 베번이 시정 풍부한 가창으로 들려준다.

이 앨범은 CHANDOS 레이블의 대표 엔지니어인 랄프 커즌스가 레코딩을 맡았고 특별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고음질의 SACD 음반이다.

*서라운드 사운드 Hybrid SACD (일반 CD플레이어 재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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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A5366

트럼본과 브라스 밴드를 위한 작품집

아서 프라이어(1869-1942): 애니 로리

고든 랭그포드(1930-2017): 트롬본을 위한 랩소디

피비 팔머 나프(1839-1908): 예수는 나의 구주

에릭 라이젠(1894-1962): 트럼본과 브라스 밴드를 위한 작은 협주곡

조지 베이스먼(1914-1997): I’m Getting’ Sentimental Over You

사이먼 도브슨(1981-): 트럼본 협주곡 1쉬프트

흑인 영가(랭그포드 편곡): Nobody knows the trouble I See

필립 스파크(1951-): Sambezi

피터 무어(트럼본), 트레데가 브라스 밴드, 이안 포트하우스(지휘)

 

실내악의 섬세함부터 대편성의 웅장함까지, 클래식의 모든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Chandos만의 예술성과 뛰어난 녹음 기술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그레이터 맨체스터에서 자란 세계적인 트롬본 연주자 피터 무어는 200812세의 나이로 BBC 영 뮤지션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CHANDOS 레이블에는 2010년 그렉슨 협주곡의 솔리스트로 첫 등장하였고 당시 나이는 14세였다. 18세의 나이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단원이면서 공동 수석 주자로 임명되었으며 현재는 악단을 물러나 솔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그가 브라스 밴드의 전통을 기념하는 첫번째 협주곡집을 녹음하였다.

고든 랭그포드의 랩소디와 같은 브라스 레퍼토리의 주요 작품을 비롯해 사이먼 도스븐이 자신을 위해 작곡한 트럼본 협주곡 Shift가 세계 초연 녹음되었다.

본 앨범은 수준 높은 음질과 특별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SACD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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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A5351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1, Op.13, 교향적 무곡 Op.45

신포니아 오브 런던, 존 윌슨(지휘)

 

당신의 거실을 콘서트홀로 바꾸는 사운드, Chandos의 고음질 녹음 기술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존 윌슨과 심포니아 오브 런던이 선보이는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의 완결편은 교향곡 1번과 교향적 무곡을 수록하였다.

라흐마니노프는 1895년에 작곡한 교향곡 1번을 통해 전작인 오페라 알레코의 성공을 이어가길 기대했으나, 189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초연은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이 실패는 라흐마니노프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는 3년간 작곡을 하지 못했다. 이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명예를 회복한 일화로 언급되는 이 작품은 교향곡 2번에 비해 연주 빈도가 낮지만 최근 들어 창의성과 음악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한편 교향적 무곡은 그의 말년에 작곡된 마지막 관현악 작품으로, 2대의 피아노용으로 먼저 완성된 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되었다. 이 곡에는 라흐마니노프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그레고리오 성가 진노의 날선율이 강렬하게 사용되며, 1악장에서는 교향곡 1번의 주제가 인용되어 두 곡 간의 깊은 연결성을 내포하고 있다.

지휘자 존 윌슨은 이번 녹음을 위해 자필 악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몇몇 세부 오류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Chandos의 대표 프로듀서 브라이언 피전과 엔지니어 랄프 커즌스가 참여해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며, 오케스트라 전체의 입체감과 섬세한 악기 움직임까지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수준 높은 음질과 특별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SACD 하이브리드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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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A04082

모리스 그린(1696-1755): 오라토리오 제프타’ (2 SACD)

앤드류 스테이플스(T/제프타), 매리 베번(S/제프타의 딸), 마이클 모피디언(B/길레아드인 장로1), 제레미 버드(T/길레아드인 장로2), 얼리 오페라 컴퍼니 합창단 & 오케스트라(고악기), 크리스티안 커닌(지휘)

 

관현악과 실내악, 성악까지. 클래식의 모든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Chandos만의 예술성과 뛰어난 녹음기술

18세기 영국 오페라 작품을 주로 녹음해 온 지휘자 크리스티안 커닌과 얼리 오페라 컴퍼니가 영국 작곡가 모리스 그린의 오라토리오 제프타를 세계 최초로 녹음했다.

모리스 그린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세인트 폴 대성당의 성가대에서 음악을 배웠으며, 이후 그 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었다. 그리고 왕실 예배당의 오르가니스트 겸 작곡가, 케임브리지 대학의 음악 교수, 그리고 궁정 음악가로도 활동한 인물로 영국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1737년에 작곡된 제프타는 헨델이 발전시킨 영어 오라토리오 장르에서 영국 출신 작곡가로 성공한 첫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내용은 구약성서 '사사기'의 예프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시인이자 후에 성공회 고위직을 맡게 되는 존 호들리가 대본을 썼다.

모리스 그린의 제프타는 헨델의 같은 제목의 오라토리오(15년 뒤 작곡)와는 달리, 성경 이야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반면 헨델의 작품은 등장인물을 새로 추가하고 이야기를 대폭 변경했다. 이 작품은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 변화무쌍한 합창, 영어 특유의 리듬과 감정을 살린 아리아와 이중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린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다.

이번 녹음에는 바로크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악진들이 참여하였다. 이 앨범은 모리스 그린이라는 작곡가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헨델의 그늘에 가려졌던 18세기 영국 음악을 현대에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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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A53562

R. 슈트라우스: 살로메 (전곡) 2SACD

말린 비스트룀(S/살로메), 게르하르트 지겔(T/헤롯), 카타리나 달라이만(MS/헤로디아), 요한 로이터(Br/요카난),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영국이 자랑하는 하이엔드 클래식 레이블 Chandos, 오케스트라의 숨결까지 담아낸다

이 음반은 에드워드 가드너가 2015년부터 수석 지휘자로 몸담아온 베르겐 필하모닉과 함께 에딘버러 음악제에 출연한 실황 녹음으로, 소프라노 말린 비스트룀을 비롯해 북유럽과 독일 출신의 뛰어난 성악가들이 참여해 작품에 생동감과 깊이를 더했다.

단 하루동안 진행된 실황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뛰어나며, 가드너는 2023/24 시즌을 끝으로 베르겐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오케스트라는 그에게 명예 지휘자 칭호를 수여했다.

이번 음반의 프로듀싱과 녹음은 LINN 레이블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음향 엔지니어인 필립 홉스가 맡았다. 그는 에딘버러 어셔홀에서 복잡한 악보가 만들어내는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성악의 압도적인 에너지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포착해냈다.

Chandos 고음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 슈퍼 오디오 CD이다.

*녹음 : 2022814일 영국 에딘버러 어셔홀

 

*서라운드 사운드 Hybrid SACD (일반 CD플레이어 재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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