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페리온 신보 7월 중순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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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6-01 17:52 조회8,496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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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신보
CDA67882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3집 (2 for 1)
수록곡 – 피아노 소나타 Hob.XVI-6/ Hob.XVI-1/ Hob.XVI-2/ Hob.XVI-47bis Add./ Hob.XVI-44/ Hob.XVI-25/ Hob.XVI-20/ Hob.XVI-36/ Hob.XVI-22/ Hob.XVI-29/ Hob.XVI-51
연주: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아믈랭과 고전파 음악의 극적인 만남 하이든 제 3집. 아믈랭은 하이든의 약 60여 곡이 되는 소나타 중에서 이번에 초기에서 말년까지의 다양한 11작품을 택하였다. 1770년대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시대에 작곡된 Hob.XVI-20, 1750년대 젊은날의 수작 Hob.XVI-1과 Hob.XVI-2, 1794년에 런던에서 작곡된 만년의 작품 Hob.XVI-51까지. 그리고 Hob.XVI-47은 초기 악보인 Hob.XVI-47bis를 채택하여 아믈랭의 고전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우리시대 비르투오조의 우아하고 결점 없는 세번째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흥미롭고 색다른 감흥의 하이든을 선사한다.
CDA67879 베토벤: 바가텔 작품집
수록곡 - 7개의 바가텔 Op.33/ 11개의 바가텔 Op.119/ 6개의 바가텔 Op.126/ 알레그레토 크와지 안단테 WoO.61a/ 바가텔 WoO.56/ 바가텔 WoO.52/ 바가텔 WoO.60/ 알레그레토 WoO.61/ 엘리제를 위하여 WoO.59
연주: 스티븐 오스본(피아노)
2009년 브리튼 피아노 협주곡으로 그라모폰 어워드 위너를 획득하고, 2011년에는 라벨 피아노 솔로 전집(CDA67731)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는 Hyperion의 출중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오스본’. 얼마 전 발매 되자마자 영국의 [인터내셔널 레코드 리뷰]의 ‘아웃스탠딩’ 어워드를 차지했던 피아노 소나타 ’월광’ & ’비창’(CDA67662)에 이은 두 번째 베토벤 피아노 작품집이다. 베토벤 만년의 작품인 바가텔에서 오스본은 곡의 내면에 담긴 깊은 정서를 소중하게 때로는 드라마틱하고 격렬하게 연출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 이주의 클래식음반
CDA67885 슈만: 피아노 협주곡 외
수록곡 – 피아노 협주곡 Op.54/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쇼나토 Op.92/ 서주와 협주적 알레그로 Op.134
연주: 안젤라 휴이트(피아노), 베를린 독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누 린투(지휘)
지금까지 안젤라 휴이트가 Hyperion에서 연주한 슈만의 솔로 피아노 작품 피아노 소나타 1번&2번, 유모레스크, 어린이의 정경 등은 독일 낭만파 피아노 음악에 있어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이제 그녀는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포함해 오케스트라를 위한 웅장한 사운드를 가진 슈만의 작품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휴이트만의 단아한 기품과 청명한 선율, 뛰어난 기술적 콘트롤은 독일 낭만파 음악에 대한 열정의 표현력에 한계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덧붙여 북클릿에 실린 휴이트의 매력적인 곡 해설은 그녀의 팬들에게 또 하나의 큰 선물이 될 것이다.
CDA67878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Vol. 12 – 비외탕
수록곡 –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10/ 바이올린 협주곡 2번 Op.19/ Greeting to America Op.56
연주: 클로에 한슬립(바이올린), 로얄 플레미쉬 필하모닉, 마틴 브라빈스(지휘)
벨기에의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앙리 비외탕. Hyperion이 자랑하는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시리즈의 12번째 음반은 그의 초기 두 바이올린 협주곡을 담았다. 작곡가로서의 능력을 각인시킨 협주곡 1번과 파가니니의 영향을 받은 협주곡 2번은 화려한 서법과 느린 악장에서 벨칸토의 아름다움을 지닌 초기의 수작들이다. 유명한 4번&5번은 이미 2년 전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시리즈 8집(CDA67798)에서 비비아네 하그너의 연주로 좋은 평을 얻은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신동으로 불리며 14세에 워너에서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 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클로에 한슬립이 참여하였다. 현재도 계속적인 음악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그녀가 Hyperion 첫 등장으로 선택한 곡은 바이올린 협주곡에 독자적인 어법을 창조해낸 젊은 시절의 비외탕이 작곡한 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CDA67828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Vol.57 – 비클룬드
수록곡 – 비클룬드: 피아노 협주곡 1번 Op.10/ 연주회용 소품 Op.1/ 피아노 협주곡 2번 Op.17
연주: 마틴 스튜팰트(피아노), 헬싱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드류 맨지(지휘)
57번째 낭만주의는 스웨덴 작곡가 아돌프 비클룬트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모국 스웨덴의 스톡홀름 음악원에서 파리를 거쳐 베를린으로 건너가 작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유럽 여러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그의 음악은 라흐마니노프를 방불케 하는 짙은 색채감과 극적인 스타일, 그리그와 같은 북유럽의 청량한 선율이 공존하는 스웨덴 낭만주의 작풍이다. 솔리스트 마틴 스튜팰트는 얼마전 스웨덴의 국민 작곡가 ‘스텐하머’의 피아노 작품집(CDA67689)에서도 관능적이고도 로맨틱한 연주를 펼쳤던 스웨덴의 우수한 인재다.
CDA67923 슈만: 후기 실내악 작품집
수록곡 –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호른, 피아노)/ 이야기 그림책 Op.113(비올라, 피아노)/ 환상 소품집 Op.73(클라리넷, 피아노)/ 옛날 이야기 Op.132(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 3개의 로망스 Op.94(오보에, 피아노)/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105(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내쉬 앙상블
슈만의 창작력이 절정에 이른 1849-1853에 작곡된 흔하지 않은 악기 편성의 뛰어난 후기 실내악 모음집이다. 내쉬 앙상블은 슈만 오리지널 악보에 따라 편성과 해석을 하고 있다. 대부분 듀오 편성이며, 가장 큰 편성은 작품 132의 트리오 편성이다. 노르웨이의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안느 토르센, 영국의 슈퍼 비올리스트 로렌스 파워 등 막강한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내쉬 앙상블. 내쉬 앙상블 개개인의 기술이 더욱 빛나 보이는 레코딩이다.
*선데이 타임즈 – 이주의 클래식음반
CDA67927 해밀튼 하티(1879-1941):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 (2 for 1)
연주: 피어스 레인(피아노),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
그동안 Hyperion에서 발매된 블로흐, 드보르작, 엘가 등의 실내악에서 환상의 콤비내이션을 선사했던 오스트레일리아의 지성파 피아니스트 ‘피어스 레인’과 오스트레일리아 실내 관현악단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골드너 현악 사중주단’. 그들이 이번에 도전한 레퍼토리는 할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도 활동했던 아일랜드 작곡가 해밀튼 하티의 실내악 작품이다. 퍼시 그레인져를 연상시키는 민요풍의 선율과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작풍을 가진 근대 영국의 숨은 진주와도 같은 작품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다.
CDA67924 구아다니를 위한 아리아집
수록곡 – 헨델: 오 주여 당신의 자비로움은 끝이 없고(사울), 환희의 영혼(테오도라), 저 달콤한 지저귐을 들어도 되는걸까(헤라클레스의 선택), 파괴의 전쟁(벨샤자르)/ 하쎄/ 크리스토퍼 스미스/ 토마스 안/ C.P.E 바흐: 신포니아 1번 H.663/ 글룩/ 구아다니: 날 향한 사랑을 남겨둬
연주: 예스틴 데이비스(카운터테너), 아르칸젤로, 조나단 코엔(지휘)
영국 고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예스틴 데이비스의 두번째 솔로 레코딩. 2011년 포포라의 알토를 위한 칸타타집(CDA67894)으로 순도 백퍼센트의 놀라운 기량을 들려준 그가 이번에 선택한 두번째 음반은 18세기 이태리 알토 카스트라토 ‘가에타노 구아다니(1728-1792)’를 위해 쓰여진 아리아집이다. 구아다니의 서정적이면서 드라마틱한 음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중 알토 파트에 제격이었으며, 당시 전 유럽을 넘어 인기가도를 달렸다. 영국 카운터테너계의 계보를 이어갈 인재 예스틴 데이비스의 출중한 성장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CDA67921 모차르트: 장엄미사 K337, 레지나 첼리 K108 외
수록곡 – 장엄미사 K337/ 교회 소나타 K336/ 레지나 첼리 K108/ 주일을 위한 성대한 저녁 예배 K321
연주: 린다 러셀(소프라노), 린나 머케비(메조 소프라노), 제임스 옥슬리(테너), 세인트 폴 대성당 성가대, 세인트 폴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앤드류 카우드(지휘)
Hyperion 레이블의 시작을 빛내줬던 영국의 명문 세인트 폴 성가대가 새로운 음악감독 앤드류 카우드를 맞아들여 아주 오랜만에 모차르트 미사곡으로 복귀하였다. 앤드류 카우드는 그동안 카디날스 무지크를 이끌며 버드 종교 음악집으로 수차례 영국 그라모폰상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던 인물이다.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예배를 위해 만들어진 장엄미사 K337을 필두로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빛을 발하는 종교 음악들을 연주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종교 음악 지휘자 앤드류 카우드와 오랜만에 레코딩에 임하는 세인트 폴 성가대의 환상의 하모니가 기대되는 음반.
CDA67934 리스트: 가곡 전집 Vol.2 –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
수록곡 – 그대 하늘에 있는 자 S279(제 1버전, 제 3버전)/ 마를링의 종 S328/ 3인의 접시 S320/ 모든 산에 고요함이 있으며 S306/ 옛 툴레에 왕이 있었다 S278/ 그것은 멋질 것이다 S314 외
연주: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메조 소프라노), 줄리어스 드레이크(피아노)
슈만 슈베르트 가곡 전집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Hyperion에서 2010년 새롭게 시작된 리스트 가곡 전집. 그 두 번째는 같은 해 시작된 브람스 가곡 전집 1집(CDJ33121)에서 절찬을 얻었던 메조 소프라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가 리스트 2집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이네와 괴테, 레나우 등의 시를 소재로 한 독어, 불어, 이태리어를 가사로 가지는 리스트의 가곡들. 앨범의 첫번째와 마지막곡은 ‘그대 하늘에 있는 자’의 제 1원고와 제 3원고를 실었다. 리스트 가곡 전집은 여러 번의 그라모폰 어워드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줄리어스 드레이크가 반주가로 조력을 하고 있다.
CDGIM044 조스켕 데 프레: 미사 ‘축복받은 성녀’, ‘경사로다 바다의 별이여’
연주: 탈리스 스콜라스, 피터 필립스(지휘)
1987년 영국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상에 빛나는 조스켕의 미사곡 ‘팡게 링구아’(CDGIM009)로 시작된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탈리스 스콜라스의 조스켕 데 프레의 역사 중 5번째 앨범. “음악을 그만두는 날까지 조스켕의 미사 전곡 녹음을 완성시키고 싶다”는 지휘자 피터 필립스. 그의 열정과 함께 가는 프로젝트인 셈이다. 이번 수록곡은 ‘걸작의 해’로 불리는 1497년 완성된 미사곡 ‘축복받은 성녀(De beata virgine)’와 성모 마리아를 위한 찬가에 기반을 둔 미사곡 ‘경사로다 바다의 별이여(Ave maris stella)’ 두 작품이다.
APR7304 해리엇 코헨 – 스튜디오 레코딩 전집 1924-1948 (3 for 2)
수록곡 – 바흐: 키보드 협주곡 1번 BWV1052, 평균율 1권 1번~9번/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0번/ 쇼팽: 야상곡 Op.15-1, 3개의 새로운 연습곡 중 1번&3번, 연습곡 Op.25-7/ 브람스: 발라드 Op.10-1, 간주곡 Op.76-4/ 드뷔시: 월광, 가라앉은 사원/ 팔랴: 안달루사/ 카발레프스키: 소나티나 Op.13-1/ 쇼스타코비치: 전주곡 Op.34-14/ 백스: 승리의 노래, 아침의 노래, 올리버의 테마 외
영국 피아노계에 있어 위대한 지도자였던 토바이어스 마테이(1858-1945)가 키운 제자들의 역사적 녹음들을 복각하는 Hyperion에서 발매되는 APR 시리즈다. 아일린 조이스(APR7502)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는 마테이의 제자 중 치명적인 매력을 풍기는 해리엇 코헨의 솔로 레코딩 전집이다. 그녀는 피아니스트만큼이나 사교계의 명사로 더욱 유명했다. 그녀의 친구로는 조지 버나드 쇼(소설가와 비평가)와 램지 맥도날드(정치가)와 같은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를 들 수 있으며, 오랜 기간 그녀가 유부남 아놀드 백스의 정부라는 사실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러한 가쉽들을 잠재워 버릴만한 놀라운 지성의 소유자였으며, 바흐를 포함해 바흐 이 전의 음악들 그리고 동시대의 작곡가들이 헌정한 현대 음악들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녹음했던 몇 안되는 음반들만이 현재 이 셋트에 모두 담겼으며 바흐의 2종의 키보드 협주곡 1번과 (1924년/1946년) 아놀드 백스가 그녀를 위해 헌정한 몇 개의 작품들도 싣고 있다. 영국 피아노 음악의 좋은 길잡이가 될 해리엇 코헨의 예술이 APR의 복각으로 되살아났다.
- 재발매 신보 -
CDH55377 멘델스존: 현악 5중주 1번 & 2번
연주: 라파엘 앙상블
멘델스존이 작곡한 현악 5중주를 위한 이 두 작품은 짧은 생을 살다간 그의 작품들 중 양 극단을 달리고 있다. 제 1번은 현악 8중주와 피아노 소나타 E 장조 완성 이후이자 한 여름밤의 꿈 서곡 이전인, 그가 갓 열일곱살 소년이던 1826년에 쓰여졌다. 후에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에듀아르드 리쯔를 추모하며 느린 악장(Intermezzo)으로 대체되었고, 이 앨범에 실린 트랙은 같은 해에 본에서 출판된 이 개정판으로 연주되었다. 제 2번(멘델스존의 당시 나이, 36세)은 1845년에 작곡되었는데, 이 시기는 버밍엄에서 가진 오라토리오 엘리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 불과 1년 전이었으며, 또한 너무나도 이른 그의 생을 마감하기 2년 전에 해당한다.
*디아파종 황금상
CDH55370 헨델: 영웅적 아리아집
수록곡 – 가울라의 아마디지 HMV.11 중 ‘Pena tiranna’/ 줄리어스 시저 HMV.17 중 ‘Va tacito e nascosto’/ 리날도 HMV.7 중 ‘Venti turbini’/ 아리오단테 HMV.33 중 ‘Scherza infida’/ 세르세 HMV.40 중 서곡/ 주스티노 HMV.37 중 ‘Zeffiretto, che scorre nel prato’/ 줄리어스 시저 HMV.17 중 ‘Al lampo dell’armi’/ 오토네 HMV.15 중 ‘Tanti affanni’/ 리날도 HMV.7 중 ‘Or la tromba-Battaglia’, ‘Cara sposa’/ 주스티노 HMV.37 중 ‘Se parla nel mio cor’/ 알치나 HMV.34 중 ‘Verdi prati’
연주: 제임스 보우만(카운터테너), 킹스 콘소트. 로버트 킹(지휘)
헨델이 작곡한 이태리 오페라 아리아는 그 당시 가장 각광받던 뛰어난 기교를 가진 성악가를 위해 쓰여졌으며, 이것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카스트라토보다 어울리는 이는 없었다. 이 음반은 헨델의 서사적인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하고 선율적인 소품들의 모음집이다.
CDH55306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10개의 소품,
Op.75, 토카타 Op.11
연주: 니콜라이 데미덴코(피아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에 관한 한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피아니스트들이 큰 강점을 보여왔다. 아마도 발군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데미덴코의 '전람회의 그림'은 유명한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의 소피아 연주실황에 비해 분출하는 에네르기의 규모는 작지만 훨씬 정교하고 뉘앙스가 깊다. 또 현란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의 호로비츠 연주에 비하면 그 맛이 정갈하고 아취(雅趣)가 있다. 즉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뛰어난 연주들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이다. 이 연주를 능가할만한 연주란 아마도 노도와 같은 정열과 깊고도 미묘한 서정미, 장대하고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져 전율에 찬 한 순간을 만들어내었던 예프게니 말리닌의 연주 정도가 될 것이다. 프로코피에프의 발레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10개의 소품과 토카타 D-단조도 뛰어나게 아름답다.
CDH55395 맥켄지: 관현악 작품집
수록곡 – 화롯가의 귀뚜라미 서곡 Op.62/ 십이야 Op.40/ 베네딕투스 Op.37-3/ 번즈 – 제 2 스코틀랜드 광시곡 Op.24 / 코리올레이너스 부수 음악 Op.61
연주: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틴 브라빈스(지휘)
이 앨범은 스코틀랜드 작곡가 알렉산더 캠벨 맥켄지 경(1847-1945)의 부수 음악에 의한 오케스트라 작품집으로, 1995년에야 이슈화되어 작곡가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켰다. BBC 스코틀랜드 교향악단과 마틴 브래빈스는 쾌활한 화롯가의 귀뚜라미 서곡과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베네딕투스, 셰익스피어가 쓴 십이야, 코리올레이너스 부수 음악, 덧붙여 번즈 제 2 스코틀랜드 랩소디까지 다채로운 그의 대표 작품을 연주함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CDA67882 하이든CDA67879 베토벤CDA67885 슈만CDA67878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CDA67828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Vol.57CDA67923 슈만CDA67927 해밀튼 하티CDA67924 구아다니CDA67921 모차르트CDA67934 리스트CDGIM044 조스켕 데 프레APR7304 해리엇 코헨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CDA67882 예약합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CDA67879 베토벤 바가텔 스티븐 오스본
CDA67882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3집
CDA67923 슈만: 후기 실내악 작품집
CDA67921 모차르트
CDA67934 리스트: 가곡 전집 Vol.2
CDH55306 무소르그스키
CDGIM044 조스켕 데 프레: 미사
APR7304 해리엇 코헨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위의 목록에는 없으나 다음 음반도 함께 주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DA67782 리스트: 가곡 전집 Vol.1
CDH55364 Masters of the Rolls / Gothic Voices
CDH55295 The Study of Love / Gothic Voic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고딕 보이시즈의 음반은 하이페리온 홈페이지의 7월 신보란에 있는데 위에 없어서요... :) 수요가 적긴 하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휴고 볼프의 가곡집도 재발매가 되더군요 ^^;;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CDA67882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3집 (2 for 1) 수록곡: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CDA67885 슈만: 피아노 협주곡 외 수록곡 – 피아노 협주곡 Op.54/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쇼나토 Op.92/ 서주와 협주적 알레그로 Op.134 연주: 안젤라 휴이트 CDH55377 멘델스존: 현악 5중주 1번 & 2번 연주: 라파엘 앙상블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ysjhe님의 댓글
ysjhe 작성일
CDA67882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3집 (2 for 1), CDA67885 슈만: 피아노 협주곡 외,
CDH55377 멘델스존: 현악 5중주 1번 & 2번 예약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전화로 요청하신대로 처리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