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Harmonie (필하모니) 신보 (3/7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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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3-05 03:20 조회6,622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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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Harmonie (독일)
베를린에서 온 클래식 전문 레이블 <필.하모니>가 첫 선을 보입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을 중심으로,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 연주자들의 귀중한 녹음으로 가득합니다. 콜야 블라허, 라이너 쿠스마울 등 아바도시대 베를린 필을 이끌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는 물론이고,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을 비롯한 베를린 필 공식 연주단체들, 그리고 안드라스 아도르얀 등 우리시대 거장들이 명곡의 재발견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신보>
Phil.06002 비올라로 부르는 슈만 가곡 - 슈만: 시인의 사랑 op.48, 리더크라이스 op.39 ★★★★★
* 연주: 마르틴 슈테그너(비올라), 토모코 타카하시(피아노)
슈만의 가장 인기 있는 가곡 <시인의 사랑>과 <리더크라이스>를 비올라의 따스한 음색으로 만나게 되는 '무언가'음반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출신의 마르틴 슈테그너는 느릿한 감성으로 원곡 특유의 애상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렇기에 '아름다운 오월에', '거룩한 라인강에', '나는 울지 않으리', '멀리에서' 등의 작품에서 절절하게 전해지는 감수성은 성악의 표현을 능가하는 아름다움으로 깊은 감동을 전한다.
Phil.06008 더블베이스 협주곡 - 디터스도르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E플랫장조 / 호프마이스터: 바이올린 협주곡 1번 E플랫장조 / 반할: 더블베이스 협주곡 E플랫장조 ★★★★★
* 연주: 에딕손 루이스(더블베이스), 시몬 볼리바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지휘)
구스타보 두다멜과 함께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의 최대 수혜자로 유명한 에딕손 루이스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함께한 18세기 협주곡집이다. 특히 더블베이스 연주자 에딕손 루이스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운 연주자로 화제를 모았다. 디터스도르프와 호프마이스터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저역의 악기로, 그리고 유명한 반할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의 명쾌함을 에딕손 루이스의 거침없는 매력으로 만나게 된다.
Phil.06006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988 ★★★★☆
* 연주: 피-흐시엔 첸(피아노)
대만출신으로 쾰른에서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게자 안다, 빌헬름 켐프, 클라우디오 아라우, 한스 레이그라프 등 거장을 사사하고 쾰른 음대와 프라이부르크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흐시엔 첸은 현대음악 스페셜리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워싱턴 국제 바흐 콩쿠르에서도 우승한 바흐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연주하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대단히 빠르면서도 명쾌하게 자신의 독창적 인토네이션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전통과 창의성이 절묘한 접점을 이룬 걸작 녹음이다.
Phil.06009 게오르그 아브라함 슈나이더: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op.44-1, 플루트 사중주 G단조 op.69-3, G장조 op.52-3, 2대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
* 연주: 아도르얀 사중주단 - 안드라스 아도르얀(플루트), 가브리엘 아도르얀(바이올린), 다비드 아도르얀(첼로), 발터 퀴스너(비올라) / 알랭 샹피옹(바이올린), 클라우스 슈톨(더블베이스), 에딕손 루이스(더블베이스)
플루트 거장 안드라스 아도르얀 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도르얀 사중주단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이 베토벤과 동년배인 게오르그 아브라함 슈나이더의 실내악 작품을 발굴하여 연주한 음반이다. 슈나이더는 다름슈타트와 베를린 궁의 궁정 악장으로, 오페라 지휘자로도 맹활약했던 당대 최고의 음악가였는데, 그 방대한 작품 가운데 살아남은 플루트 사중주는 목관 연주자로도 유명했던 작곡가의 역량을 반영하는 매력적 작품이다.
Phil.06004 에르빈 슐호프: 플루트 비올라 더블베이스를 위한 콘체르티노, 플루트 소나타 op.61, 현악육중주 op.45 <아우토비오그라피쉐> ★★★★
* 연주: 안드라스 아도르얀(플루트), 발터 퀴스너(비올라), 클라우스 슈톨(더블베이스), 유미코 우라베(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현악육중주
막스 레거의 제자인 체코 출신 작곡가 에르빈 슐호프의 실내악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슐호프는 1920년대에는 독일의 표현주의와 신고전적 경향이 강한 독창적 분위기의 작품을 발표했는데, 바로 당시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안드라스 아도르얀의 환상적 표현력과 어우러진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앙상블이 작품이 갖고 있는 위트와 신비감, 비르투오소에 이르기까지 막힘없이 풀어낸 걸작연주이다.
Phil.06014 클라우스 슈톨의 더블베이스 연주집 - 프레스코발디: 칸초나 / 오르티스: 리체르카 1번 / 비탈리: 파르티타 / 존 케이지: 로얀지 / 에르빈 슐호프: 바스-나흐티갈 / 쿠르탁: 메시지-위로 / 그라나도스: 간주곡(고예스카스) 등 27곡
* 연주: 클라우스 슈톨(더블베이스), 호세 비토레스(기타)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앙상블,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등의 주요 멤버로 활동했던 더블베이스 연주자 클라우스 슈톨이 르네상스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현악의 전통을 더블베이스 솔로의 묵직함으로 들려준다. 디에고 오르티즈, 비탈리 등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들은 더블베이스를 통해 더욱 진한 울림을 전해주며, 에르빈 슐호프의 작품 등 우리시대 음악에는 저음역 악기의 특징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한 강렬함이 돋보인다.
★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결성한 바로크 앙상블
Phil.06003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op.8-1~4,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장조 RV.548, 첼로 협주곡 B단조 RV.424,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 A단조 RV.397 ★★★★★
* 연주: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라이너 쿠스마울(바이올린, 지휘), 볼프람 크리스트(비올라 다모레), 게오르크 파우스트(첼로), 조나단 켈리(오보에)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으로 구성된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의 연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를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아바도 시대 베를린 필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쿠스마울의 전율어린 바이올린 연주가 압권인 1998년 녹음으로, 이들의 선명한 앙상블을 리드하는 그의 카리스마가 또한 돋보이는 명연이다. 여기에 게오르크 파우스트의 무게감이 빛나는 첼로 협주곡과 최신 녹음인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함께 담고 있다.
Phil.06018 젤렌카와 텔레만의 호른을 위한 협주곡 - 젤렌카: 카프리치오 3번 ZWV.184 / 텔레만: 호른 협주곡 D장조 TWV.51:D8, 협주곡 E플랫장조 TWV.54:ES1, 2대의 호른을 위한 협주곡 D장조 TWV.52:D2, 서곡 G단조 TWV.55:G1 <뮈제트>
* 연주: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베른하르트 포르크(바이올린, 지휘), 라덱 바보락(호른), 안드레이 주스트(호른), 라이마르 오를로프스키(바이올린) ★★★★☆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열정으로 결성되었던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이 젤렌카와 텔레만의 호른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 2011년 최신녹음이다. 베를린 필, 뮌헨 필, 체코 필하모닉 등의 수석 호른주자를 지낸 라덱 바보락을 주축으로 바로크시대 사냥음악의 시원스러운 행진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특히 텔라만의 호른 협주곡 D장조에서 전해주는 라덱 바보락의 유려한 호른 선율과 두 대의 호른을 위한 협주곡에서의 경쾌함을 놓칠 수 없다.
★ 앙상블 베를린,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열정적 실내앙상블
Phil.06001 라벨: 쿠프랭의 무덤 /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
* 연주: 앙상블 베를린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을 중심으로 1999년 결성된 앙상블 베를린이 바이에른 방송과 함께 라벨 <쿠프랭의 무덤>과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녹음한 2006년 음반이다. 두 작품 모두 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오케스트라 편곡 등으로도 유명한데, 여기에서는 볼프강 렌츠의 그윽한 실내악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각 목관들의 솔로가 들려주는 매력적 솔로와 현의 뒷받침이 어우러진 <전람회의 그림>은 여타의 편곡연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아함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Phil.06012 베버: 7중주 (피아노 소나타 op.70 편곡) / 베토벤: 현악오중주 F장조 (호른소나타 op.17 편곡) / 안토니오 파스쿨리: 로시니 '윌리엄 텔'에 의한 그랑 세스테토 콘체르탄테 ★★★★☆
* 연주: 앙상블 베를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앙상블 베를린이 실내악으로 편곡된 베버와 베토벤의 희귀명작을 들려준다. 오보에, 바순과 현을 위한 7중주로 편곡된 베버 피아노 소나타 4번의 풍성함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당대 유명한 보헤미안 오보에 연주자였던 카를 크힘이 현악오중주로 편곡한 베토벤 호른 소나타 F장조의 그윽한 앙상블은 단연 압권이다. 19세기 이탈리아의 오보에 비르투오소이자 작곡가 안토니오 파스쿨리의 작품을 발굴하는 오보에 연주자 크리스토프 하르트만의 열정이 함께 담겨 더욱 감동적인 음반이다.
★ 콜야 블라허, 베를린 필하모닉 최연소 악장 출신의 비르투오소
Phil.06011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단조 op.105, 3개의 로망스 op.94 ★★★★
* 연주: 콜야 블라허(바이올린, 지휘),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실리 로바노프(피아노)
아바도의 전폭적인 신임으로 베를린 필에 이어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도 악장으로 활약한 콜야 블라허가 연주하는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과 소나타를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그의 연주는 과도한 기교적 현란함을 억제하고 순수한 음악적 앙상블에 내제된 힘을 쏟는 진중함 그 자체이다. 특히 소나타는 물론이고, 로망스에서 바실리 로바노프와 함께 주고받는 로맨틱한 대화는 무한한 애정을 담아낸 최고의 연주이다.
Phil.06019 슈니트케: 현악삼중주 /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80, 5개의 멜로디 op.35 ★★★★
* 연주: 콜야 블라허(바이올린), 바실리 로바노프(피아노), 발터 퀴스너(비올라), 요하네스 모저(첼로)
프로코피에프와 슈니트케의 러시아적 애상과 비르투오소로 감동을 전하는 현악 명곡을 만나는 음반이다. 콜야 블라허, 발터 퀴스너, 바실리 로바노프 등 한스 아이슬러 음대와 쾰른 음악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명인의 믿음직한 연주이기에 믿음직한 2011년 녹음으로, 특히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콜야 블라허가 들려주는 깊은 애상과 <5개의 멜로디>에서 전하는 풍부한 이야기는 너무도 로맨틱하다.
Phil.06007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 3번과 바로크 시대의 시
* 연주: 콜야 블라허(바이올린), 프란크 아르놀트(낭독) ★★★☆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을 역임한 한스 아이슬러 음대 교수 콜야 블라허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 3번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여기에 바흐의 시대 작곡가가 영향을 받았을 법한 독일 바로크 시인들의 시를 함께 수록하여 당대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 음반이다. 무엇보다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를 진득한 질감과 절절하면서도 직선적인 해석으로 연주하는 콜야 블라허의 무게감만으로도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Phil.06005 스트라빈스키: 병사이야기 ★★★☆
* 연주: 콜야 블라허(바이올린, 지휘), 도미니크 호로비츠(내레이터), 베를린 필하모닉 졸리스텐
스트라빈스키의 무대극 <병사이야기>는 음악이 중심이 되는 무대예술의 색다른 명작으로, 실내앙상블과 소수의 연기자, 그리고 한명의 내레이터가 이야기를 진행한다. 악마와 거래를 맺은 어느 병사의 이야기를 당시 스트라빈스키가 갖고 있던 탱고나 랙타임 등의 대중적 음악요소를 넣어 유머러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악 모음곡으로 완성하였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이 특유의 위트와 리듬감을 절묘한 앙상블로 살려내고 있다.
댓글목록
salmonspwan님의 댓글
salmonspwan 작성일Phil.06008 더블베이스 협주곡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Phil.06001 라벨: 쿠프랭의 무덤 /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Phil.06018 젤렌카와 텔레만의 호른을 위한 협주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되었습니다^^
YoungJoo님의 댓글
YoungJoo 작성일Phil.06014 1장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주문 접수 되었습니다 입고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