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Dynamic 신보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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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1-11 20:05 조회1,5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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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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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34278

크리스마스의 밤을 위한 협주곡과 목가

보얀 치치치(바이올린), 일리리아 콘소트

 

바로크 시대의 밤의 노래와 목가를 모은 독특한 프로그램

예수의 탄생은 문화적으로 여러 가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시간상으로 우선 별이 비치는 밤이었고, 예수를 누인 마굿간이나 함께 있던 목자들은 전원의 이미지와 연결되었다. 그래서 기독교 문화권에서 크리스마스 음악은 곧 밤의 음악이었고, 또한 곧 목가였다. 바로크 시대의 목가와 밤의 음악을 모은 이 앨범이 크리스마스를 표방한 것은 이러한 이유이다. 비발디의 <>으로 시작하여, 비버와 베이바노프스키, 라우흐, 핑어, 슈멜처의 파스토랄을 거쳐, 비발디의 <휴식-가장 거룩하신 탄생을 위하여>로 마무리하는 진행은 매우 흥미롭고 탁월하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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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34294

요한 야코프 발터: 바이올린을 위한 스케르초

보얀 치치치(바이올린), 일리리아 콘소트

17세기 후반 바이올린 거장이 시간을 초월하여 들려주는 바이올린의 예술

요한 야코프 발터의 행적은 에르푸르트 근교에서 태어나 피렌체 메디치 집안의 바이올리니스트와 드레스덴 궁정의 악장으로 활동했으며, 마인츠에서 종교에 귀의하여 여생을 보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지만, 17세기 후기 바로크 시대에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음은 분명하다. 그 이유는 그의 바이올린 작품들이 풍부한 더블스톱과 화려한 아르페지오, 그리고 저음 오스티나토의 다양한 변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발터의 특징은 이 음반에 수록된 소나타와 모음곡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적인 즐거움과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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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에프: ‘신데렐라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모음곡

이안 스콧(클라리넷), 조너선 히긴스(피아노)

 

발레 음악 전문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프로코피에프의 발레 음악

이안 스콧은 로열 발레 신포니아의 클라리넷 수석이며, 조너선 히긴스는 웰스 로열 발레단, 버밍엄 로열 발레단 등에서 활동한 피아니스트이다. 발레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두 연주자가 프로코피에프의 발레곡 <신데렐라><로미오와 줄리엣>을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을 연주했다. 이 편곡은 클라리넷과 피아노가 선율을 음역과 음색들을 특징적으로 연주하도록 하여, 독특한 음색의 향연을 추구했다. 음악적 위트를 한껏 살린 것 또한 인상적이다. 그래서 음악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여러 발레단원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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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941

베르디: 프랑스어 공연을 위한 장면들

볼로냐 극장 관현악단, 로베르토 아바도(지휘)

 

프랑스어 공연을 위해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들

베르디는 프랑스어권에서 공연할 때는 프랑스어 대본으로 바꾸고 프랑스 오페라 관객에게 익숙하도록 수정을 가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탈리아어로 공연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이러한 수정된 부분들은 들을 기회가 매우 드문데, 이 음반은 이들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나부코>의 프랑스어 합창 후 이어지는 디베르티스망은 브뤼셀 공연을 위한 발레 음악이며, <멕베드>에서는 파리 공연을 위해 크게 수정된 3막과 4막의 네 장면을 수록했다. <일 트로바토레>의 파리 공연을 위해 3막 시작에 넣은 발레 장면 일부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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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965

하모니카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리지널 음악

지안루카 리테라(하모니카), 에네르지 노베 사중주단

 

클래식 악기로서 하모니카의 재발견

하모니카를 위한 오리지널 작품들을 수록하여 매우 흥미롭고 가치가 높다. 고든 제이컵은 20세기에 활동하면서 영국의 낭만적인 감성을 지켰던 낭만주의 작곡가로, 독특한 편성의 작품들이 많다. 하모니카는 그가 관심을 가졌던 악기 중 하나로, 바로크 춤모음곡을 연상시키는 여덟 개의 악장으로 하모니카의 서정미를 들려준다. 제임스 무디는 하모니카 연주자에게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하모니카 오중주>는 하모니카와 현악기의 최상의 어우러짐을 들려준다. 재즈 뮤지션인 킨지의 <하모니카 오중주>는 보다 극적인 표현과 열정적인 리듬이 가득하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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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966

조반니 & 이디타 살비우치: 노래와 실내교향곡

셀레나 콜롬베라(소프라노), 귀도 살베티(피아노),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오케트라, 티토 체케리니(지휘)

 

숨겨진 전설의 세계와 같은 살비우치 부부의 음악

레스피기의 제자인 조반니 살비우치는 이탈리아의 기악음악의 신예로 주목을 받았으나, 30세에 요절하면서 잊히고 말았다. 그럼에도 대단히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그의 음악은 재발견의 가치가 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17개의 악기를 위한 실내교향곡>은 이를 대변한다. 모든 악기가 솔리스트로서 발현하는 음색의 조화는 온전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화음, 그리고 생기발랄한 리듬이 산뜻하고 극적인 시나리오를 이끌어간다. 그의 노래와 동창이었던 아내 이디타의 노래들은 20세기 초 이탈리아 가곡의 단편을 들려준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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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67

비발디: 모테트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첼로 협주곡 라단조 등

알렉산드라 자모이스카(소프라노), 미할 스타헬(첼로), 판돌피스 콘소트

 

비발디의 음악과 함께 당대 관객의 경험까지 담은 앨범

비발디의 모테트와 협주곡을 한데 모아 비발디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오늘날에는 대체로 기악 연주회와 성악 연주회가 구분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자유롭게 섞이고 어우러져 있었다. 그런 점에서도 이 음반은 당대의 관객들이 느꼈을 결험과 감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테트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가 수록되어있다. 판돌피스 콘소트는 약 20년 동안 활동한 관록있는 시대악기 단체로서 세계적인 명성 그대로 고풍스러운 연주를 들려주며, 소프라노 자모이스카는 풍부한 성량과 따뜻한 음색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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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우스, 로트, 말러의 노래

귄터 그로이스뵈크(베이스). 말콤 마르티노(파아노)

 

후기 낭만 시대를 풍미했던 빈의 작곡가들의 노래

고상한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베이스 귄터 그로이스뵈크는 전설적인 베이스인 로베르트 홀과 호세 반 담의 제자로, 빈 국립오페라단과 취리히 오페라단의 멤버였으며, 오페라 주역과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음반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한스 로트, 구스타프 말러 등 동시대를 살았던 작곡가들의 노래를 수록했다. 슈트라우스에서는 영웅적이고 강인한 모습을 들려준다면, 26세로 요절한 로트의 음악은 보다 경쾌하고 생기있는 빈의 특징을 보여준다. 말러에는 마냥 웃을 수 없는 안타까움이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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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194

코코의 오리진

코코 토미타(바이올린), 사이먼 캘러헌(피아노)

 

20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극적이고 화려한 현의 유희

코코 토미타는 영국과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2020BBC 영뮤지션 현악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신예 스타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이전에도 빈 국제 콩쿠르와 베를린 국제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받았으며, 칼 플레시 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풀렝크의 <소나타>는 첫 소절부터 자유로운 템포와 에너지 가득한 열정, 대단히 극적인 표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라벨의 <소나타 2>은 마치 즉흥연주를 하듯 관능적으로 풀어낸다. 후버이의 <카르멘>은 마치 카르멘의 아리아를 부르듯 화려하고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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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206

판체프: 오르간 협주곡, 환상곡 150, 환상곡 그날’, 세 개의 코랄 전주곡 등

제임스 옥스퍼드(오르간), 런던 코랄 신포니아, 마이클 왈드론(지휘)

 

21세기에 탄생한 기념비적인 오르간 협주곡과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극적인 작품들

영국의 작곡가 리처드 판체프는 기악곡과 오르간, 합창 음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정상급 오르가니스트인 사이먼 프레스턴을 사사했으며, 영국 최고의 작곡가인 벤저민 브리튼으로부터 작곡 지도를 받았다. 그의 음악은 고전적인 음향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감각적인 불협화음은 전율마저 느끼게 한다. 이 앨범에 수록된 <오르간 협주곡>은 오르간의 두텁고 강렬한 음향이 더해져 마스터피스라고 할 만하며, 관현악곡 <환상곡 150>과 여러 합창곡 또한 불협화음을 풀어가는 극적인 과정에 몰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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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100207

바그너: 파르지팔 모음곡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드루 걸레이(지휘)

 

장중한 무게감과 아름다운 화음을 오롯이 전달하는 재구성된 모음곡

바그너의 마지막 음악극인 <파르지팔>은 그의 인생관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지만, 남다른 종교적 무게감과 느린 진행 탓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지휘자인 앤드루 걸레이가 이 작품으로부터 관현악 모음곡을 만들어 그 장대한 세계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일곱 곡으로 이루어진 <파르지팔 모음곡>1막 전주곡과 3막 피날레를 처음과 끝에 두고, 다른 다섯 곡은 본래의 순서와 관계없이 음악적 시나리오로 재구성했다. 걸레이는 2010년 카데케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을 지휘하고 있다."

 

 

 

ORC100210

전설: 2022년 가이아 음악제의 기록

키릴 트루소프(바이올린), 알렉산드라 트루소바(피아노), 라헬 하르니쉬(소프라노), 얀 필립 슐체(피아노), 궤덜린 마신(바이올린), 이스카 람브레흐트(바이올린), 마르쿠스 플레크(비올라), 마틴 모리아르티(비올라), 패트릭 모리아르티(첼로), 베라 쿠퍼(피아노)

 

19~20세기 전환기에 활약한 비에니아프키의 가족과 제자의 작품들

궤덜린 마신은 음악가 가족과 사제관계에 주목하는 가이아 음악제2006년부터 매년 열고 있으며, 이 음반은 2022년 음악제 프로그램을 수록했다.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를 중심으로, 그의 동생인 요제프, 딸인 이렌, 그리고 제자인 에네스쿠와 이자이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어, 19~20세기 전환기에 활약한 비르투오소 연주자-음악가의 음악적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요제프와 이렌의 작품이나 에네스쿠의 노래, 그리고 이자이의 <현악오중주> 등은 매우 희귀한 작품으로서, 이 음반은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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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008

검과 백합

파운트 앤드 오리진, 제임스 톰린슨(지휘)

심판의 날을 주제로 하는 15세기 후반의 다성음악

 

15세기 후반의 다성음악 합창곡을 수록한 이 앨범은 특히 심판의 날을 주제로 다룬 여러 성가를 모아 한 편의 미사를 구성했다. 요하네스 오케검의 <레퀴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요하네스 레기스의 <무장한 남자 미사>, 요하네스 마르티니의 <마니피카트>, 앙투안 브루멜의 <레퀴엠: 심판의 날> 등 당시 중요한 작곡가들의 폴리포니와 작자 미상의 곡을 함께 들려준다. ‘파운트 앤드 오리진은 중세 후기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옥스퍼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설자인 제임스 톰린슨은 13~15세기 음악에 정통한 음악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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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00

쇼팽: 피아노 협주곡 1, 마주르카

마르가리타 회헨리더(1845년 플레옐 피아노), 오케스트라 라 신틸라, 리카르도 미나시(지휘)

쇼팽이 갖고 있던 악기와 동일한 구조를 가진 쇼팽 최적의 악기로 연주

마르가리타 회헨리더는 뮌헨에서 공부한 후 볼티모어에서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했다. 1981년에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모교인 뮌헨 음대의 교수가 되었다. 페트렌코, 아바도, 마젤, 레바인, 샤이, 루이지 등 거장들과 협연하며 유럽의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앨범에는 1845년에 파리에서 제작된 플레옐 피아노를 사용했다. 이 악기는 쇼팽이 갖고 있던 악기와 동일하게 제작된 것으로, 쇼팽의 작품을 연주하기에는 최적이다. 우아하면서도 압도하지 않아. 쇼팽이 추구했던 서정적이고 애틋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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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17

라스트렐리 효과

라스트렐리 첼로 사중주단

 

그 무엇도 흉내낼 수 없는 네 대의 첼로만의 중후하고 박진감 넘치는 매력

네 대의 첼로로 이루어진 라스트렐리 첼로 사중주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네 대의 첼로를 위해 작곡된 오리지널 작품들을 수록한 앨범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첼로 사중주만의 고유한 음악적 특징을 보여주기에, 그들에게 정체성을 갖게 해 준 중요한 레퍼토리이다. 모두 다섯 명의 작곡가가 참여한 이 앨범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민속음악, 재즈와 팝 등 대중음악의 언어로 작곡되었으며, 서정적인 작품과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작품들이 고루 배치되어있다. 모두 22개의 소품들은 따뜻한 중저음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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