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낙소스), SDG, LPO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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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4-13 12:50 조회7,200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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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New Releases




8.572695 야나첵: 타라스 불바, 라키아 춤곡, 모라비아 춤곡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와 더불어 야나첵을 대표하는 관현악 걸작인 '타라스 불바'는 율 브린터 주연의 추억의 명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고골의 역사소설 '대장 부리바'를 표제적으로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등장인물(안드리, 오스타프, 불바)의 죽음을 그린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었다. 라키아 춤곡과 모라비아 춤곡은 모라비아 출신인 이 작곡가의 민족주의적 성향을 잘 드러낸 작품들이다.


 


 


 








8.572779 바인베르크: 교향곡 6번, 몰다비아 주제의 랩소디


글린카 합창학교 소년합창단/ 블라디미르 란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교향악단


미에치스와프 바인베르크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구소련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다. 22편의 교향곡과 17편의 현악사중주를 포함한 방대한 작품을 남겼으며,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와 함께 소비에트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손꼽힌다.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어린이합창을 위한 그의 교향곡 6번은 쇼스타코비치의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며, 몰도바의 전통선율에 기초한 랩소디 역시의 그의 인기작 중 하나다.


 


 


 








8.572834 It Don't Mean a Thing (현악앙상블로 연주하는 재즈의 고전들)


마린 알솝/ 스트링 피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류 지휘자인 마린 알솝의 또 다른 면을 담은 독특한 음반. 알솝은 이 음반에서 지휘봉 대신 바이올린을 잡고, 자신이 조직한 현악앙상블인 스트링 피버를 이끌고 있다. 수록곡 역시 클래식이 아닌 재즈의 고전들을 감각적인 편곡을 통해 담아내었다. 듀크 엘링턴, 데이브 브루벡, 콜 포터, 호레이스 실버, 베니 굿맨 등의 스탠더드 재즈 넘버들을 수록하였다.


 


 


 








8.572472 메시앙: 아멘의 환상/ 드뷔시: 흑과 백으로


랄프 판 라트 & 호콘 아우스트뵈(pf)


신보에 수록된 드뷔시와 메시앙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모두 전쟁 중에 완성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흑과 백으로'는 1차 대전의 공포에 대한 드뷔시의 반응을 담은작품이며, 메시앙의 묵시적인 걸작인 '아멘의 환상' 역시 2차 대전 중인 1943년에 완성되었다. 낙소스의 여러 메시앙 앨범으로 크게 호평을 얻었던 호콘 아우스트뵈와 현대음악 스페셜리스트로 각광받고 있는 랄프 판 라트가 호흡을 맞췄다.


 


 


 








8.570985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


캐롤린 휘블(vn)/ 마크 웨이트(pf)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은 듀오 콘체르탄테가 유일하다. 하지만 절친한 음악동료였던 사무엘 두쉬킨이 그의 발레 두 작품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하였다. '풀치넬라'를 편곡한 '이탈리아 모음곡'과 '요정의 입맞춤'을 편곡한 '디베르티멘토'가 그것들로, 각각 바로크와 낭만주의의 향수를 담았던 이 작품들의 특징이 아기자기한 편곡을 통해 더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8.572743 블로흐: 아메리카, 콘체르토 그로소 1번


파트리시아 미카엘리언(pf)/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와 합창단


스위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했던 유태계 작곡가인 블로흐는 히브리 광시곡 '셀로모'로 유명한 이름이다. 관현악을 위한 에픽 랩소디인 '아메리카'는 제목 그대로 자신의 새로운 조국에 헌정한 작품으로 17세기 최초의 이민시기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이 나라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바로크 음악의 외형에 근대적 음악서법을 접목한 작품인 피아노와 현을 위한 콘체르토 그로소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986 뱅크스: 여섯 개의 관현악 소품


폴 잉글리시비/ 시티 오브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프로그레스브 락 그룹 '제네시스'의 창단 멤버였던 키보드 연주자 토니 뱅크스는 이미 'Seven'(8.557466)이라는 앨범을 통해서 클래식 작곡가로서의 훌륭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그 후속작에 해당하는 본 신보에는 이 작곡가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미로 가득 채워진 여섯 편의 관현악 소품들이 담겨있다. 특히 바이올린과 알토 색소폰의 독주를 담은 'Siren'과 'Blade'의 매력이 각별하다.


 


 


 








8.571204 드라텔: 클라리넷협주곡 '불춤', 릴리트, 시지기 외


데이비드 쉬프린(cl)/ 스캇 고프(fl)/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데보라 드라텔은 네오-로맨틱 스타일을 추구하는 미국의 여류 작곡가로, 그의 작품들은 따듯한 감성과 풍부한 다이내믹을 담고 있다. 리드미컬한 특징이 강조된 클라리넷협주곡인 '불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멜랑콜릭한 감성을 담아낸 'Sorrow is not Melancholy', 아라비아 전통음악의 영향을 반영한 작품들인 'Lilith'와 'The Fire Within', 자연의 원초적인 힘을 음악으로 표현한 'Syzygy' 등을 수록하였다.


 


 


 








8.559709 번스타인: 아리아와 뱃노래/ 바버: 'School of Scandal' 서곡/ 다이아몬드: 모리스 라벨을 추억하는 엘레지


제인 버넬(ms)/ 데일 뒤싱(br)/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20세기 미국 음악을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작품을 함께 담았다. 1988년에 완성된 번스타인의 '아리아와 뱃노래'는 피아노연탄 반주의 성악곡이지만, 여기에는 작곡가 자신의 감독 아래서 브라이트 셍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버전으로 수록하였다.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연주회용 서곡인 'School of Scandal'은 바버의 출세작과도 같은 작품이다. 라벨을 추모하는 다이몬드의 '엘레지'가 함께 수록되었다.


 


 


 








8.559695 발컴: 가스펠 프렐류드 전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외)


그레고리 핸드(org)


2007년 뮤지컬 아메리카에 의해 '올해의 작곡가'로 선정되었던 윌리엄 발컴은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자신의 독특한 음악적 개성을 발휘해왔다. 신보에 수록된 오르간을 위한 12개의 프렐류드는 'Amazing Grace',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Rock of Ages'와 같은 흑인 영가와 미국 개신교 찬송가의 선율에다 재즈적인 감성을 더하여 완성한 작품들이다.


 


 


 


SDG New Release








SDG706 브람스: 독일 레퀴엠


캐서린 퍼지(sop)/ 매튜 브룩스(br)/ 몬테베르디 합창단


존 엘리엇 가디너/ 낭만과 혁명 오케스트라


가디너와 낭만과 혁명 오케스트라는 이미 1990년에 걸출한 독일 레퀴엠 레코딩을 남긴 바 있다. 2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들의 두 번째 독일 레퀴엠 레코딩이 등장하였다. 2008년 에딘버러의 어셔 홀에서 있었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이 지휘자의 출중한 노하우가 응집된 연주를 담고 있다. 같은 작곡가의 교향곡 시리즈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보에도 메인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다른 합창음악을 함께 수록하였다. 브람스의 대선배격 작곡가인 하인리히 쉬츠의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가 그것으로 이 두 작품의 텍스트는 바로 독일 레퀴엠의 4악장과 6악장의 그것과 동일하다. 250년의 시간 차를 지닌 독일의 위대한 두 작곡가가 동일한 텍스트를 어떤 식으로 음악적으로 표현해내었는지 비교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LPO New Releases








LPO-0059 라벨: 발레 <다프니스와 클로에>


존 알디스 합창단/ 베르나르드 하이팅크/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였던 라벨이 본인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았을 정도로, 이 작곡가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된 걸작이다. 염소지기와 양치기 소녀의 사랑을 다룬 이 발레는 그리스 신화 중의 목가극에서 소재를 취하였다. 본 신보는 1979년 11월 6일,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은 것으로, 라벨의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감각적으로 연출해낸 하이팅크의 뛰어난 연출력이 빛난다.


 


 


 








LPO-0061 베토벤: 장엄미사


안네 슈바네빌름스(sop)/ 아네테 얀스(ms)/ 니콜라이 슈코프(te)/ 디트리히 헨셸(br)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런던 필하모닉과 합창단


베토벤의 '장엄미사'는 작곡가를 대표하는 종교합창곡일 뿐만 아니라, 서양 교회음악사를 통틀어서도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토벤은 실제 전례의 목적보다 공개 연주회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완성하였지만, 이 작품에 담긴 숭고한 종교적 감동은 다른 그 어떤 고금의 종교합창곡에 뒤지지 않는다. 본 신보는 2008년 10월 18일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이다.


댓글목록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SDG706 브람스: 독일 레퀴엠

kyi3267님의 댓글

kyi3267 작성일

브람스: 독일 레퀴엠 1 장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8.572695 야나첵8.572779 바인베르크8.572472 메시앙8.570985 스트라빈스키SDG706 브람스LPO-0059 라벨LPO-0061 베토벤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

8.572834 It don't mean
8.570985 스트라빈스키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SDG706 브람스: 독일 레퀴엠

부탁합니다.

salmonspwan님의 댓글

salmonspwan 작성일

8572834 // 8571204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

8.572695 야나첵: 타라스 불바, 라키아 춤곡, 모라비아 춤곡 /// 8.572834 It Don't Mean a Thing (현악앙상블로 연주하는 재즈의 고전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SDG706 브람스: 독일 레퀴엠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