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아르모니아 문디) 신보! (2월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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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1-27 16:03 조회7,331회 댓글2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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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역사의 선각자, 반세기의 오랜 역사
풍요로운 프랑스 왕궁의 음색이 전해주는
Harmonia Mundi
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한 천사를 기억하며“,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Op.61
연주 :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클라우디오 아바도,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
2007년 이미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발매했던 이자벨 파우스트가 이번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리고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시 한 번 이 곡에 도전한다. 2008년 아바도와의 첫 공연 이후 레코딩을 결심했다는 그녀는 아바도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그와 함께한 이 음반에 대해 최고의 만족을 표현하고 있다. 이미 앞 전 앨범에서 최고의 국제적 호평을 받았던 그녀가 이번 녹음을 통해서 보여주려는 것을 뭘까? 파우스트의 말대로 이전 앨범과 이번 앨범은 전혀 다른 해석에 의한 전혀 다른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템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보윙 그리고 폭넓은 음악의 아우라. 겨우 4년의 시간을 두고 음악적 성장과 더불어 동일한 작품에 이렇게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이자벨 파우스트에 그저 놀라울뿐이다. 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9살에 요절한 말러의 부인 알마의 불륜의 딸 마농 그로피우스를 위한 곡으로 파우스트는 음악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내가 클라우디오 아바도(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처음 만났던 것은 2008년으로 이 때의 경험은 베토벤의 협주곡에 대한 이해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도록 나를 이끌었다. 이후에 아바도가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베르크의 협주곡을 연주하자고 요청했고, 이 두 작품을 집중적으로 리허설하고 여러 번 공연하면서 하나의 CD에 두 작품을 수록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이 두 작품을 이처럼 근접하게 다루는 것은 나에게는 매우 신선한 것이었다. 2010년 볼로냐에서의 두 작품을 교대로 리허설했는데, 그것은 알반 베르크의 슬픔과 고통의 세계로부터, 바흐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코랄을 거쳐 베토벤의 가장 빛나는, 이 세상의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해방을 경험하게 만드는 피날레에 이르는 매우 밀도있는 여행의 과정이었다. 이 여정은 우리를 완전히 매료시켰다.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은 무한한 즐거움이며, 음악의 마술을 깨우치게 만드는 진짜 열쇠였다. 그가 나를 신뢰해주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의 예술성에 진심으로 찬사를 바친다." 이자벨 파우스트
웅성웅성 화제 속에 궁금증을 낳았던 파우스트&아바도가 함께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이 드디어 발매됩니다. ^^;; 이전의 앨범으로도 이미 큰 호평을 받았던 이자벨이 거장 아바도와 함께 기존의 해석을 화~~악 뒤집어(?) 놓는 판타스틱한 연주를 들려 줍니다. 카텐짜는 베토벤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피아노로 편곡시 사용했던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HMC90211516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D.840 ‘유물’, D.850, D.894 ‘환상곡’, 즉흥곡 D.899, 피아노 소품 D.946 (2CD)★★★★★★★★★★★★★★★
연주 : 폴 루이스(피아노)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폴 루이스의 슈베르트 피아노 작품집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그의 마지막 슈베르트 독주곡집 이후 7년 만으로 현재 세계 주요 무대에서 슈베르트 리사이틀을 진행 중이어서 기대가 더욱 크다. 브렌델의 제자답게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처리와 영롱한 터치는 여전하며, 과도한 감정의 몰입 없이 담백하고 소박하게 노래하는 슈베르트를 그려내고 있다. 미묘한 뉘앙스의 섬세한 표현과 시정을 잃지 않는 충분한 표정, 잘 다듬어진 온기 있는 음색으로 표현되는 그의 슈베르트는 그야말로 매혹적이다.
Amazon.com 클래식 - 발매 직후 실내악 부문 7위
지난 공연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연주가 드디어 음반으로 발매되었습니다!!
HMW906101 마리우쉬 크비에치엔 - 슬라브 영웅들
수록곡 - 차이코프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중 ‘당신은 내게 편지를 썼지... 내가 만약 얽매이길 바랬었다면’, ‘이 여인이 진정 동일한 타치아나인가?’, 이올란타 중 ‘누가 나의 마틸다에 비할 것인가?’, 마제파 중 ‘오 마리야 마리야!’ / 라흐마니노프: 알레코 중 ‘모두 다 잠이 들었구나’ & ‘어떻게, 사막의 정막 속에서’ (카바티나) / 스메타나: 체르토바 스테나 (악마의 벽) 중 ‘오직 한 여인’ / 스타니스와프 모뉴쉬코: 할카 중 ‘왜 그녀는 내 의지와는 달리 이곳에 왔을까?’, 스트라쉬니 드부르 (귀신이 나오는 저택) 중 ‘고결한 마음에 의한 자’, 베르붐 노빌레 (한 신사의 말) 중 ‘오라, 활기를 주는 태양이 더 이상 창공에서 빛나지 않게 하라’ / 드보르작: 셸마 세들락 (영리한 농부) 중 ‘누가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 림스키 코르사코프: 사드코 중 ‘석조의 도시, 모든 도시의 어머니’ / 보로딘: 이고르 공 중 ‘내 고통받는 영혼은 잠도 휴식도 취할 수 없구나!’ / 시마노프스키: 로저 왕 중 ‘에드리시, 날이 밝았다!’
연주 : 마리우쉬 크비에치엔(바리톤), 폴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우카쉬 보로비츠(지휘)
슬라브 작곡가들의 오페라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들의 아리아 모음집으로, 폴란드 태생의 탁월한 바리톤 마리우쉬 크비에치엔의 첫 번째 솔로 음반이다. 그는 이런 슬라브의 음악에 적격인 듯 넉넉한 힘과 중량감 있는 목소리로 주옥같은 아리아를 노래한다. 크비에치엔의 깊고 어두운 음성은 우리의 가슴 속에 그 울림이 영원할 듯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HMU907499 모차르트 : 키보드 작품 3집
수록곡 : 소나타 F장조 K.332 & B플랫 장조 K.333, '여자만큼 근사한 것은 없다‘에 의한 변주곡 K.613, 환상곡 C단조, K.396
연주 : 크리스티안 베저우덴하우트(포르테 피아노)
현재 가장 주목받는 포르테 피아니스트로 부상한 크리스티안 베저우덴하우트가 진행 중인 모차르트 키보드 작품집의 세 번째 음반이다. 포르테 피아노의 거장 말콤 빌슨에게 가르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서 하스에게는 하프시코드를, 그리고 폴 오데트에게는 콘티누오를 배운 그는 거부하기 힘들 만큼 아름답고 청명한 음색과 섬세하고 표정이 풍부한 연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가장 매력적인 모차르트 연주 가운데 하나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만큼 그가 모차르트 키보드 작품 전곡 녹음을 반드시 완성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디아파종 황금상
HMC902097 야나체크 : 6개의 모라비안 합창
수록곡 : 6개의 모라비안 합창, 들오리, 늑대의 꼬리, 나의 딸 올가의 죽음에 대한 애가, 동요, 우리의 저녁, 아베 마리아,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
연주 : 토마스 워커(테너), 암스테르담 카펠라, 다니엘 러스(지휘)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야나체크는 체코의 민속음악, 민요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현대적인 음악으로 발전시켰다. 어린 시절 자신의 고향인 모라비안에서 성가대원이었던 그는 합창 작곡에 잠재적인 재능을 갖게 되었다. 이 음반은 주로 밝은 감성의 민요와 민속 음악을 담고 있다. 6개의 모라비안 합창곡(드보르작의 모라비안 듀엣의 편곡판)은 고통없는 이별과 사랑의 약속을 노래하며, 요절한 자신의 딸 올가의 죽음에 대한 애가와, 밝은 위안을 제공하는 동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의 평화로운 안식으로 끝난다. 라디오 블레이저 앙상블의 다양한 악기는 민속적인 요소를 배가 시키며,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암스테르담 카펠라는 체코의 혼과 감성을 휼륭히 담아 내고 있다.
HMX290838587 러시아의 보물 <3FOR2> BUD
수록곡 : CD1)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고팩, 눈물, 간호원과 나, 스케르초, 어린시절의 추억
CD2)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6번, 현을 위한 세레나데
CD3) 라흐마니노프 : 저녁기도, 새벽기도
연주 : 브릿지 앙제레(피아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다니엘 가티(지휘), 에스토니안 필하모닉 실내악 합창단, 폴 힐리어
러시아의 보물과도 같은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무소르그스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의 세 사람의 주요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감상할 수 있는 재발매 음반. 세 장의 음반 세트에는 피아노 솔로, 관현악, 합창의 다양한 장르의 러시아 작품을 담고 있어 보다 즐거운 감상을 도와준다. 각 음반은 이미 발매 당시 호평 받았던 연주로 콜렉션의 절대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 *클래식투데이 만점
Musique D'abord
(뮈지크 다보르)
- 저렴한 가격의 최상의 연주(재발매반) -
HMA1951511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 : 트리오 소나타 Wq.156, Wq.154, Wq.155, Wq.158, Wq.160
연주 : 런던 바로크, 찰스 메드람
C.P.E 바흐의 가장 초창기 작품 중에 해당하는 두 대의 바이올린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비올라 다 감바와 콘티누오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를 담고 있다. 그는 총 25개의 트리오를 작곡했으며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써, <고전 양식의 창시자>로도 불렸다. J.C.바흐의 아들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이지만 이번 트리오는 그 명성에 비해 덜 알려진 작품들이다. C.P.E 바흐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 J.S.바흐 그리고 J.C.F 바흐, W.F.바흐, J.C.바흐 등 바흐 가족의 주요 소나타를 연주, 레코딩해 온 런던 바로크는 이 고전주의 아름답고 우아한 실내악적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HMA1951752 브룬스 : 독일 칸타타
연주 : 칸투스 쾰른, 콘라트 융해낼(지휘)
17세기 독일의 오르가니스이며 작곡가였던 브룬스의 독일 칸타타 모음집. 북스테후데의 제자이기도 했던 브룬스는 오르간 곡도 많이 썼지만, 그가 남긴 주요한 업적이라면 역시 성악곡 분야였다. 그는 이탈리아 양식의 독창 칸타타를 새로운 차원의 비르투오소 음악으로 끌어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작곡가다. 이 음반에 수록된 주옥같은 칸타타들을 들으면서 우리는 요절한 그의 운명을 못내 아쉬워한다. 이 음반은 아주 희귀한 레퍼토리일뿐만 아니라 매우 값진 연구 결과. 콘라트 융해낼의 칸투스 쾰른의 연주는 이 위대한 작곡가의 음악 해석에 모범을 제시했다고 보여진다. *디아파종 황금상
HMA1951901 브루크너 : 교향곡 6번
연주 :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켄트 나가노(지휘)
켄트 나가노는 6번을 통해 감상자가 미쳐 간파하지 못한 ‘멜로디 메이커’로서 브루크너의 자질을 다시 환기시킨다. 아다지오 악장에서 2분이 지나 현이 꾸미는 E flat 장조의 멜로디는 자연스러운 호흡과 소리결의 집중력으로 서늘한 감동을 준다. 나가노의 ‘아름다운 노래’는 1악장의 장엄한 행진이나 3악장의 거인적인 스케르초에서도 투명한 합주의 변용되며 맑게 빛난다. 파노라마처럼 시시각각 악상이 변하는 피날레에서 선율의 흐름이 이처럼 선명하게 드러난 예도 드물 것이다. 눈에 잡힐 만큼 역동적인 현의 움직임은 특필할 만하다. 베를린 필하모니 홀의 잔향을 완벽하게 컨트롤한 녹음 덕분에 악단의 사운드는 초일류를 자랑한다. *클래식투데이 만점
HMA1951705 데만티우스 : 저녁기도, 라우다테 푸에리, 마그니피카트, 트레노디애
연주 : 후엘가스 앙상블, 파울 반 네벨(지휘)
보헤미안 출신의 크리스토포루스 데만티우스는 몬테베르디와 생몰연도가 같은 후기 르네상스 시대 작곡가로서, 창작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폴리포니 스타일이 만연한 르네상스 시대에 충실했던 몬테베르디와는 달리 데만티우스는 제수알도처럼 새롭고 혁신적인 음악 양식을 연구했다. 그의 성령 강림점을 위한 ‘저녁기도’는 장려한 기악반주를 통해 작곡가의 뛰어난 화성의 영감과 대위 구성을 일러주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르레상스 레퍼토리의 전문 연주가인 파울 반 네벨은 후기 르네상스의 과도기적인 이 작품을 작곡가의 의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클래시카 쇼크
HMA1951834 마르탱 : 복합창을 위한 아카펠라 미사, 아리엘의 노래, 메시앙 : 5개의 후렴, 오 성스런 축제
연주 : 리아스 실내 합창단, 다니엘 로이스(지휘)
20세기 두 작곡가의 무반주 합창곡을 담았지만 음악은 난해하지 않다. 오히려 풍부한 화성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처음 듣는다 할지라도 금방 귀에 익을 만한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이미 스탠다드 레퍼토리에 오른 마르탱의 ‘복합창을 위한 아카펠라 미사’에서 리아스 합창단은 예의 군더더기 없는 앙상블로 최상의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적당한 잔향과 함께 신비감을 더한 ‘글로리아’와 색채감 넘치는 ‘상투스’는 기존의 다른 연주를 뛰어넘을 만큼 이상적이다. 의성어가 결합된 메시앙의 ‘5개의 후렴’에서는 각 성부가 맵시 있는 울림과 함께 고난도의 합주 기교를 만끽할 수 있다. *디아파송 만점, 클래시카 쇼크
HMA1951355 몬테베르디 : 4성부 미사(1650), 미사(1610) “그때 그곳에“
연주 : 앙상블 보컬 외로펭 라 샤팰 르와얄, 필립 헤레베헤(지휘)
“음악은 텍스트의 의미를 강조하는데 힘써서는 안되고, 그 이상의 무엇을 읽어야 한다“고 한 몬테베르디가 만든 극적인 상상력의 음악! 언어와 풍성하고 뜨거운 음악적 열정이 합치된 명작이다. "수정처럼 맑은 음질의 소리는 음악의 세밀한 모든 부분을 효과적으로 들려준다. 그리고 민첩한 성악과 빠른 패시지에서의 잘 연마된 앙상블 감각은 인상적이다." - 그라모폰 *콤팩트 디스크 매거진 “반드시 들어야 할 음반“ 디아파종 만점
HMA1951891 모차르트 : 교향곡 35번 ‘하프너’, 36번 '린츠'
연주 :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흐라베크(지휘)
현대 악단의 풍만한 사운드와 원전연주의 번득이는 감각이 짜릿한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잘츠부르크, 빈과 함께 ‘3대 모차르트 도시’로 손꼽히는 프라하의 음악가들이 실로 멋진 해석으로 고전 교향악의 참맛을 전해준다. 벨로흐라베크는 18세기 레퍼토리에서 만나기 힘든 지휘자. 그러나 만인의 예상을 깨고 악곡의 본질을 꿰뚫는다. 프라하 필의 사근사근한 현과 광휘를 띤 관의 어울림은 고악기를 연상시킬 만큼 투명하다. 각 악기군은 지휘자의 리드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총주에서 무거움이란 전혀 느낄 수 없다. 축제분위기 넘치는 ‘하프너’, 격조와 품위 속에 재기가 빛나는 ‘린츠’는 현대 악기로 들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택이다. *클래식 투데이 만점
HMA1957166 라벨 : ‘거울’, 데코 : ‘달빛’, 쇤베르크: ‘ 세 개의 피아노 소품 Op.11'
연주 : 프리데릭 치우(피아노)
정확, 투명, 명쾌한 연주, ‘반영’이라는 타이틀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이 음반은 20세기 초반 작곡된 작품들의 피아니즘을 간결하고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라벨의 ‘거울’은 라벨 피아노 작품의 소노리티와 테크닉의 정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맑고 차디찬 음색이 잊을 수 없는 인상주의적인 기법의 정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12음 기법의 대명사 쇤베르크의 ‘Op.11'은 표현주의적인 리듬, 텍스추어, 다이내믹으로 무한히 잠재된 역동성을 표출했는데, 데코의 ‘달빛’은 인상주의와 표현주의를 타당성 있게 조합한 작품으로 들어볼 가치가 있다. 진지한 경질의 실력으로 자신을 둘러싼 피아니스트 치우의 연주는 정확하고 투명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질량감을 가졌다.
HMA1951862 생상스 : 피아노 트리오 NO.1 Op.18, No.2 Op.19
연주 : 반더러 트리오
슈베르트의 작품 ‘방랑자’에서 이름을 따온 프랑스 출신의 ‘반더러 트리오’가 생상스의 작품을 들고 음악팬들을 찾아왔다. 1988년 독일 뮌헨 ARD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1997년에는 프랑스 음악인들이 선정하는 권위 있는 클래식상인 '음악의 승리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은 일찍부터 인정받아오고 있었다. 2005년 3월에 있었던 내한공연 이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이들의 완숙된 음악은 이 앨범을 통하여 충분히 표현되고 있다.
HMA1951627 칸시온과 엔살라다 - 스페인 황금시대의 노래와 기악작품
연주 : 앙상블 클레망 자느캥, 도미니크 비쎄(지휘)
그라모폰 어워드에 막강한 후보들을 모두 물리치고 선택된 98년 최고의 성악. 16세기 스페인의 성악곡과 기악작품을 모은 음반. 폴리포니가 최고조로 발전했던 샤를레스 5세가 즉위하던 무렵(1516년)부터 필리프 2세 집권말기(1598년)까지의 음악들이다.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재치에 넘치는 생생한 리듬감각으로 매우 참신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이 음반은 프랑스의 고음악 연주단체가 이룩한 가장 뛰어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환상, 기교, 녹음 할 것 없이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하다!!' *텔레라마, 그라모폰 어워드 우승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한 천사를 기억하며“,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Op.61, HMC90211516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D.840 ‘유물’, D.850, D.894 ‘환상곡’, 즉흥곡 D.899, 피아노 소품 D.946 (2CD), HMA1951891 모차르트 : 교향곡 35번 ‘하프너’, 36번 '린츠', 부탁 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HMC902105 베르크HMC90211516 슈베르트HMW906101 마리우쉬 크비에치엔HMU907499 모차르트HMC902097 야나체크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한 천사를 기억하며“,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Op.61 연주 :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클라우디오 아바도,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파우스트/아바도 베토벤 바협 하나 부탁합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HMC90211516 슈베르트
HMA1951511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
HMA1951627 칸시온과 엔살라다
HMC902105 베르크/베토벤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HMA 1951901 브르크너 부탁합니다
ralph1974님의 댓글
ralph1974 작성일
hmc90211516
hmc902105
salmonspwan님의 댓글
salmonspwan 작성일HMC902097/// HMA1951627
wally님의 댓글
wally 작성일케라스의 비발디 음반은 이번에 입고예정에 없나요?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한 천사를 기억하며“,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Op.61
2. HMC90211516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D.840 ‘유물’, D.850, D.894 ‘환상곡’, 즉흥곡 D.899, 피아노 소품 D.946 (2CD)
3. HMU907499 모차르트 : 키보드 작품 3집
4. HMX290838587 러시아의 보물
3.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HMC902105 1장 부탁드립니다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부탁합니다.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한 천사를 기억하며“,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Op.61
HMW906101 마리우쉬 크비에치엔 - 슬라브 영웅들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moai1120님의 댓글
moai1120 작성일HMC902105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부탁드립니다.
sklee님의 댓글
sklee 작성일HMC902105, HMC90211516 보관부탁드립니다.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HMC902105, HMC90211516, HMX290838587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HMC902105 베르크 HMC90211516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송경화(5282)님 HMC902105,HMC90211516 예약하셨습니다
bangnim420님의 댓글
bangnim420 작성일HMC902105 베르그 바이올린 협주곡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HMC902105 베르그 바이올린 협주곡 부탁드립니다 /허철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