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HRA (타라), Gramola (그라몰라) 신보 및 구보 (2/8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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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2-04 19:45 조회6,06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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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HRA (France)
◆◆◆ 푸르트벵글러 시리즈
<신보> Furt 2010 푸르트벵글러 - 브람스: 교향곡 1번,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 ★ 디아파종 황금상
대단히 느릿하면서도 분명한 악센트로 장대한 서주를 그려내는 푸르트벵글러의 브람스 교향곡 1번 첫 악장 연주는 그 어떤 지휘자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 시각의 명연이다. 대서사시를 그려내고 마지막 악장 폭발하는 피날레가 주는 감동은 완벽한 연주의 차원을 넘어서곤 한다. 52년 베를린 실황과 함께 절대적 명연으로 정평이 나 있는 51년 함부르크 실황이 24bit/192kHz로 새롭게 리마스터링 된 SACD로 발매되었다. 너무도 유명한 프리드리히 베버의 강렬한 팀파니 연주가 더욱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 폴 파레
<신보> TAH 721-22 폴 파레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 말러: 교향곡 5번 ★★★★☆
<2CD for 1.5 Price> * 연주: 폴 파레(지휘), 글렌 굴드(피아노), 아놀드 스타인하트(바이올린),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디트로이트 심포니를 세계적 관현악단으로 성장시킨 프랑스 출신 명장 폴 파레의 위대한 유산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무엇보다 글렌 굴드의 명쾌한 해석과 함께 만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1960년 실황의 귀중함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또한 1959년 실황으로 만나는 아놀드 스타인하트가 협연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의 집중도 높은 비르투오소와, 폭풍처럼 몰아치는 말러 교향곡 5번의 시원스런 연주 역시 폴 파레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역사적 녹음이다.
◆◆◆ 페렌츠 프리차이
<신보> TAH 732-33 프리차이 -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K.299 /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op.35 / 브람스: 교향곡 1번,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
<2CD for 1.5 Price> * 연주: 페렌츠 프리차이(지휘), 예후디 메뉴인(바이올린), 한스 슈미츠(플루트), 이름가르트 헬미스(하프), RIAS 심포니오케스트라,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NDR 심포니오케스트라
최근 아우디테 레이블의 프리차이 에디션 시리즈 등을 통해 특유의 시원스러운 해석이 재조명 받고 있는 페렌츠 프리차이의 생명력 넘치는 실황녹음을 모은 음반이다. 예후디 메뉴인과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961년 루체른 페스티벌 녹음, 1958년 함부르크에서의 브람스 교향곡 1번 녹음, 그리고 RIAS 심포니와의 52, 53년 녹음 등 정식음반을 통해 만날 수 없었던 귀중한 음원들로, 녹음상태도 양호해 더욱 감동적이다.
◆◆◆ 위대한 피아니스트 시리즈
<신보> TAH723 에디트 파르나디가 연주하는 리스트 -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 2번, 헝가리 환상곡, 죽음의 무도 ★★★★☆
연주: 에디트 파르나디(피아노), 아드리안 볼트(지휘),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비엔나 오페라 오케스트라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타라의 특별한 선택은, 리스트상을 2회 수상한 헝가리의 여성 피아니스트 에디트 파르나디의 50년대 후반 리스트 협주곡연주이다. 그녀의 놀라운 기교와 강렬한 비르투오소로 펼쳐내는 리스트 <헝가리 환상곡>과 <죽음의 무도>는 그야말로 오케스트라를 압도하는 풍부한 색채로 가득하다. 특히 <헝가리 환상곡>에서 집시풍 패시지를 그려가는 화려한 모습과 피아노 협주곡에서의 명쾌하고도 거대한 풍모는 단연 최고의 리스트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
◆◆◆ 헤르만 셰르헨 시리즈
<신보> TAH 729-30 셰르헨 미발매 실황 녹음 - 슈베르트: 론도 D.438 / 라벨: 마메르루아 / 쇤베르크: 바르샤바의 생존자 op.46 / 헨델: 협주곡 F장조(수상음악) / 드뷔시: 유희 / 브루크너: 교향곡 2번 외 ★★★★ <2CD for 1.5 Price>
* 연주: 헤르만 셰르헨(지휘), 로레 스포에리(바이올린), 베로뮌스터 방송오케스트라, RIAS 심포니, 로마 RAI 오케스트라,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토론토 심포니, 헤르포트 북서독일 필하모니 외
헤르만 셰르헨 탄생 120년을 기념해 1945년에서 1965년 사이에 그가 연주한 실황녹음 가운데 지금까지 음반화 되지 않았던 희귀녹음 8편을 모았다. 스위스 시절의 숨겨진 명연, 슈베르트 <론도>를 시작으로, 라멜 <마메르루아>의 환상적 아름다움, 그의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다름슈타트에서의 현대음악연주, 샹젤리제 극장에서의 57년 베토벤 <영광의 순간> 방송녹음, 그리고 캐나다에서의 브루크너 연주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활약상까지 집대성해 놓았다.
Gramola (Austria)
<신보> Gram 98928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 2번 ★★★★☆
연주: 파울 굴다(피아노),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지휘), 모스크바 방송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블라디미르 곤차로프(트럼펫)
90년대 초반 발매되었다가 사라진 명녹음, 프리드리히 굴다의 아들 파울 굴다와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지휘하는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 2번 전곡 음반이 마침내 재발매 되었다. 연주자들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본 작품집의 핵심은 숨막힐 듯 펼쳐내는 놀라운 비르투오소와 그 틈새에서 너무도 청명한 피아노 음향을 만들어 가는 파울 굴다의 탁월한 연주에 있다. 생동감 넘치는 녹음 또한 탁월하다.
<신보> Gram 98923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3, 5번, <황금시대> 가운데 '폴카' ★★★★
* 연주: 아치에스 현악사중주단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의 가르침을 받고 오스트리아의 간판 현악사중주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아치에스 현악사중주단이 쇼스타코비치의 인기작품인 사중주 3, 5번과 발레 <황금시대> 가운데 유명한 '폴카'를 들려준다. 직진성이 뛰어난 강렬한 비르투오소로 그려낸 3번의 강렬함은 특히 3악장의 앙칼진 표현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5번의 미묘한 감정변화와 리드미컬함을 장대하면서도 단숨에 휘어잡은 뛰어난 앙상블과 '폴카'의 탄력에 이르기까지 어느하나 나무랄곳 없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신보> Gram 98906 감수성 어린 우리시대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 <만화경> - 게리트 분더: 세쿠엔티아 미라쿨리 / 요하네스 베라우어: 피아노 트리오 1번 / 사샤 페레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는 7개의 전주곡
* 연주: 에크너 트리오 ★★★★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30대 젊은 작곡가들의 감각적 피아노 트리오 음악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3명 모두 정통 클래식 작곡을 공부하고 재즈와 영화음악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감성적 정서가 풍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로, 여기에 담긴 작품들 역시 선율미가 가득한 음악이다. 특히 분더의 <세쿠엔티아 미라쿨리> 가운데 2악장 '열망'과 페레스의 '에필로그'는 누구나 반하게 될 아름다운 선율로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신보> Gram 98925 살롱의 탱고 - 피아졸라: 솔레다드, 천사의 밀롱가, 오블리비온, 천사의 부활 / 트토일로: 레스퐁소 / 카스텔라노스: 라 푸냘라다 / 도나토: 아메디아루스 / 비졸드: 엘초클로 외 16곡
* 연주: 오스트리아 살로니스텐 ★★★★☆
최고의 인기 탱고 작품을 린츠의 다섯 명인으로 구성된 오스트리아 살로니스텐의 연주로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바이올린, 반도네온, 기타, 더블베이스, 피아노의 정갈한 앙상블로 감상하는 피아졸라의 유명 작품들과, '아메디아루스', '엘초클로', 등 인기 탱고음악의 매력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무엇보다 피아졸라 '오블리비온(망각)'에서 들려주는 페터 길마이르의 유려한 바이올린은 심금을 울리는 감동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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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