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ercar(리체르카), Globe(글로브), BDI, 네우마 신보 및 재입고 (12/13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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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12-05 16:24 조회6,868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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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icercar (Belgium)
★★★★★ 리체르카 럭셔리 박스세트
<신보> RIC102 플랑드르 악파의 폴리포니 ★★★★★
<8CD + 200page book = special price> * 연주: 디아볼루스 인 무지카, 라 모라, 카필라 플라멘카, 앙상블 무지카 노바, 카펠라 프라텐시스, 디스칸투스, 복스 루미니스, 로마네스크, 앙상블 오르가눔 외
15세기경부터 바로크의 여명이 트기까지 르네상스의 황금기에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북부 지역 출신의 작곡가들은 독자적인 폴리포니 기법으로 전 유럽을 두루 여행하며 아름다운 성악 폴리포니 작품을 남겼다. 플랑드르 악파로 불리는 이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의 음악을 발전시켜 고전음악 강국이 되는 발판을 이루었는데, 이를 총정리한 놀라운 기획음반이다. 컬러 화보자료와 음악특징을 상세히 다룬 책자와 뒤파이, 뱅수아, 오케겜, 오브레흐트 등 거장의 중요 작품을 함께 엮어 플랑드르 악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하였다.
RIC101 종교개혁과 가톨릭개혁 ★ 클래시카 쇼크, 클래식 센트럴 황금상
<8CD + 200page book = special price> * 연주: 리체르카 콘소트, 라 페니체, 복스 루미니스, 엑스 템포레, 앙상블 클레망 자네킨, 카필라 플라멘카, 레 파제스, 탈리스 스콜라스, 피터 필립스, 콜레기움 보칼레, 필립 헤레베헤, 앙상블 쿠렌데, 라 콜롬비나, 라 카펠라 두칼레, 무지카 피아타, 롤랜드 윌슨, 아카데미아, 도이체 바흐 보칼리슈텐,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 외
★★★★★ 신타그마 아미치의 그윽한 관악 앙상블
<신보> RIC314 텔레만 바순 작품집 - 텔레만: 바순 소나타 F단조, 사중주 D단조, 트리오 F장조, A단조, B장조 / 젤렌카: 트리오 B장조 / 샤프라트: 이중주 G단조 ★★★★☆
* 연주: 제레미 파파세르지오(바순, 지휘), 신타그마 아미치
다른 많은 악기들과 같이 바순도 18세기에 이르러 개량을 통해 마침내 독주 악기로서의 위상을 얻게 되었다. 여기에는 텔레만 같은 작곡가들의 작품활동이 큰 역할을 하였는데, 바로 당시 텔레만을 비롯한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른 악기들과 동등한 위치로 격상되는 상황을 확인하게 되는 음반이다. 플루트, 바이올린 등과 경쟁하는 사중주, 트리오의 화려함, 본격적 독주악기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소나타, 그리고 젤렌카의 우아한 선율미와 샤프라트의 비르투오소에 이르기까지 바순의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RIC273 파곳토, 바순, 둘치아나, 커톨... - 르네상스 바순족 악기
* 연주: 제레미 파파세르지오(지휘), 신타그마 아미치
RIC262 르네상스 악기 크룸호른(투르느부)의 매력
* 연주: 신타크마 아미치 투르느부 앙상블, 카텔리네 반 래템(소프라노), 베른하르트 스틸츠(지휘) 외
★★★★★ 카필라 플라멘카의 플랑드르악파 시리즈
<신보> RIC318 하인리히 이자크 세속적 모테트와 기악작품집 <나는 너를 떠나야 하네> ★★★★
* 연주: 카필라 플라멘카, 디르크 스넬링(지휘), 올트레몬타노
플랑드르 작곡가로 피렌체와 인스부르크,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도 활약하며 뛰어난 대위법적 양식의 세속 성악곡으로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하인리히 이자크의 모테트를 담은 음반이다. 그의 생애를 관통하며, 플랑드르 시절, 피렌체 시절, 그리고 비엔나와 인스부르크 시절로 나누어 작품성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특히 피렌체에서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들은 너무도 매력적이며, 유명한 <인스부르크, 나는 너를 떠나야 하네>의 감동적 변주를 놓쳐서는 안된다.
RIC306 알렉산더 아그리콜라: 미사 인 미네 진 ★★★★
* 연주: 카필라 플라멘카, 디르크 스넬링(지휘)
조스캥 데프레와 동시대인 르네상스 플랑드르 작곡가 알렉산더 아그리콜라는 모두 9곡의 미사를 남겼는데, 그 가운데 가장 확장된 형식미를 갖추고 있는 미사 <나의 생각에는>을 그의 모테트와 이 작품의 기반이 된 샹송 등을 결합하여 더욱 완성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당대에는 조스캥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은 풍부하고 화려한 화성과 음악적 세련미를 다시 만나게 되는 귀중한 순간인 것이다. 무엇보다 미사 통상문을 부르는 카필라 플라멘카의 묵직한 하모니 가운데서도 카운터테너 마르닉스 드 카트의 미성이 특히 돋보인다. ★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선정
RIC290 라수스로 감상하는 르네상스 하루의 사랑노래 - 라수스: 좋은 아침 내사랑, 영원하소서 나의 하느님, 신성함이여 외 15곡 / 장 드 카스트로: 안녕 내사랑 / 피에르 상드랭: 달콤한 기억 외 총27곡
* 연주: 카필라 플라멘카 ★ 디아파송 ★★★★★ 만점
RIC207 르네상스 폴리포니 음악을 꽃피운 플랑드르 악파의 출발점 - 아르놀드 데 란틴스의 미사곡과 모테트
* 연주: 클라리 칸툴리(지휘), 카필라 플라멘카
2. Globe (Netherlands)
<신보> GLO 5244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6번 전곡 ★★★★★
<2SACD for 1CD price> * 연주: 크비리네 피에르선(첼로)
정교하고 창의적인 하모니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음반, 에체테라 레이블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의 주인공, 여성 첼리스트 크비리네 피에르선이 40의 나이에 접어들며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녹음을 이룩하였다. 스승 하인리히 쉬프가 바라보았던 묵직한 시선과, 특유의 비브라토를 억제하고 심플하면서도 리듬패턴을 집요하게 찾아가는 해석 등, 다시한번 화제를 몰고 올 명연의 탄생을 알린다. SACD를 통해 전해지는 과르네리 첼로의 진한 음향 또한 매력적이다.
<신보> GLO 5246 베토벤: 교향곡 4, 7번, 에그몬트 서곡 ★★★★
* 연주: 니위베 필하모니 우트레흐트, 요하네스 레이르타위에르(지휘)
베토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녹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바이올린 연주자 요하네스 레이르타위에르와 네덜란드의 새로운 관현악단 니위베 필하모니 우트레흐트가 베토벤 교향곡의 세계로 뛰어 들었다. <에그몬트 서곡에서> 이미 여유로운 템포를 이루며 우아한 루바토로 독창적 관점을 보여준다. 특히 7번 교향곡의 도입부에서 부드럽게 끌어올리는 매력적 인토네이션과 이러한 스타일로 전하는 2악장의 애잔한 서정은 놓칠 수 없는 매력적 향취를 전한다.
◐ 쇤브룬 앙상블 & 마르텐 루트
<신보> GLO 5243 바흐 B단조 베스트 - 신포니아 B단조 BWV.209, 플루트 소나타 B단조 BWV.1030,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BWV.1050, 서곡 B단조 BWV.1067 / 앙상블 쇤브룬 25주년 기념 베스트 보너스 음반 포함
<2 for 1> * 연주: 앙상블 쇤브룬 ★★★★☆
바로크 플루트의 거장 마르텐 루트가 이끄는 앙상블 쇤브룬이 B단조로 작곡된 바흐의 기악곡을 연주하는 귀중한 음반이다. D장조로 조율된 바로크 플루트에 있어서 그 쌍을 이루는 B단조의 조성은 플루트 음악의 진수를 전하게 된다. 칸타타 209번의 신포니아로 시작해 플루트 소나타에서는 마르텐 루트의 깊은 표현력이 진정한 매력을 전하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의 친숙한 선율을 앙상블 쇤브룬의 소박한 앙상블로 그 아름다움을 한층 빛내고 있다.
GLO 5230 페르디난드 리스: 플루트 사중주 C장조 op.145-1, 플루트 오중주 B단조 op.107 / 요한 니슬레: 목관6중주 E플랫 장조
* 연주: 앙상블 쇤브룬
베토벤의 제자 리스의 플루트와 현을 위한 사중주와 오중주, 그리고 동시대 이름난 호른 연주자 가문의 한사람인 요한 니슬레의 목관6중주를 만나는 귀중한 음반이다. 은은한 칸타빌레와 스페인 풍의 기상이 담긴 리스의 플루트 사중주는 특히 매력적이며, 플루트 오중주와 니슬레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상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마르텐 루트의 플루트 연주가 단연 돋보인다. 니슬레의 작품에서 목관과 현의 조화로 펼치는 초기 로맨틱시대의 순수함을 전하는 앙상블 쇤브룬의 우아한 감수성이 일품이다.
GLO 5172 바흐: 음악의 헌정(Musikalisches Opfer, BWV 1079)
* 연주: 쇤브룬 앙상블(루트, 델프트, 레어투베어, 후그, 하프텐)
GLO 5219 앙투안 라이하: 모차르트 “백작께서 춤을 추신다면”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환상곡,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그랑 트리오
* 연주: 쇤브룬 앙상블
GLO 5212 그라프: 플루트를 위한 작품집 ★★★★★
* 연주: 마르텐 루트(플루트), 쇤브룬 앙상블
GLO 5102 요한 세바스찬 바흐: 플루트 소나타집 (소나타 BWV.1030, 1034, 1035, 파르티타 BWV.1013)
* 연주: 마르텐 루트(트라베르소플루트), 비올라 드 후그(첼로), 리차드 에가(하프시코드)
◐ 네덜란드 체임버 콰이어
<신보> GLO 5240 팔레스트리나와 패르트 - 지오반니 피에를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 교황 마르첼리 미사 / 아르보 패르트: 나는 참 포도나무요, 카이사르 헌정, 옥함을 든 여인, 성모여 우리를 구하소서 ★★★★
* 연주: 네덜란드 체임버 콰이어, 리스토 요오트(지휘) ★ 루이스터지 10점 만점
르네상스 작곡가 팔레스트리나의 최고 걸작인 <교황 마르첼리 미사>와 우리시대 종교음악의 거장 아르보 패르트의 합창음악을 관통하는 큰 의미를 담은 음반이다. 팔레스트리나는 언어의 의미를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고의 폴리포니 기법을 사용했듯이, 패르트 역시 '이미 준비된 텍스트'를 비추기 위해 자신만의 독창적 신비감을 창조해 왔다. 바로 그 신성한 말씀을 전하기 위한 이들의 400년의 한결같은 음악정신을 담은 감동적 음반이다.
GLO 5080 요제프 하이든: 3, 4부 합창곡 전곡
* 연주: 네덜란드 체임버 콰이어, 우베 그로노스타이(지휘), 글렌 윌슨(피아노)
GLO 5206 다리우스 미요 - 무반주합창음악 (뢰네의 성가 op.155 / 두 개의 도시 op.170 / 그녀의 아름다운 손이 드러나기 전에 op.187 / 비너스의 탄생 op.292 / 다윗 시편 op.155 / 하느님의 약속 op.438)
* 연주: 네덜란드 체임버 콰이어, 스티픈 라이톤(지휘)
GLO 5208 마르티누: 합창 음악집 (체코 마드리달, 메리의 네 개의 노래, 5성부를 위한 마드리갈, 도적의노래, 민들레의 로망스)
* 연주: 네덜란드 체임버 콰이어, 스티픈 라이톤(지휘)
3. La Bottega Discantica (이탈리아)
<신보> BDI 156 피에트로 나르디니: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 ★★★★
* 연주: 일 벨라코르도 앙상블
타르티니의 수제자였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피에트로 나르디니의 플루트 음악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바이올린 작품에 집중했던 음악가였기에 이 6개의 소나타는 유일하게 출판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나르디니의 플루트 작품이기에 더욱 귀중하다. 벨라코르도 앙상블은 가브리엘레 포르멘티가 리드하는 플루트의 하모니, 그리고 첼로와 쳄발로의 탄탄한 콘티누오 뒷받침이 있는 시대악기 연주를 통해 고전주의 시대로 넘어가는 접경의 음악적 향취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 헤르만스 바로크 아카데미와 엔리코 가티
<신보> BDI 169 비발디: 스타바트 마테르 RV.621, 글로리아 RV.589,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RV.807 ★★★★★
* 연주: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헤르만스 바로크 아카데미, 칸티쿰 노붐 합창단, 파비오 치오피니(지휘) 외
비발디의 걸작 종교음악 3곡을 만나게 되는 소중한 음반이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스타바트 마테르>는 알토 글로리아 반디텔리의 진한 음성과 표현으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그야말로 영광스러운 <글로리아>의 찬란한 하모니는 악장으로 헤르만스 바로크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엔리코 가티의 높은 역량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딕시트 도미누스>에서 엔리코 가티의 감각적 바이올린은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다.
BDI 140 이탈리아 바로크 칸타타 "가장 슬픈 사랑" - 스트라델라: 가장 슬픈 사랑 / 로칸텔리: 플루트 소나타 4번 op.2 / 베르나베이: 사랑의 땅으로부터 / 비발디: 의심의 그림자 / 나르디니: 플루트 소나타 G단조 / 카리시미: 써라 슬픈 눈
* 연주: 카메라타 헤르만스 ★★★★☆
파비오 치오피니가 창단한 이탈리아의 고음악 연주단체 아카데미 헤르만스의 핵심멤버 4명이 카메라타 헤르만스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바로크 칸타타와 플루트 소나타를 들려준다. 비발디, 스트라델라, 베르나베이, 카리시미의 소프라노를 위한 칸타타들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 슬픈 사랑을 절절하게 노래한다. 로카텔리와 나르디니의 G단조 플루트 소나타들도 칸타타와 같이 감성어린 선율로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는 작품들이다. 무엇보다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파올루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소름끼치게 힘 있고 섬세한 고음처리, 그리고 진한 감정처리에 단번에 반하게 되는 감동적인 음반이다.
BDI 236 모차르트: 레퀴엠 K.626, 아베 베룸 코르푸스 K.618 ★★★★☆
* 연주: 마리넬라 펜니치(소프라노), 글로리아 반디텔리(메조소프라노), 미르코 구아다니니(테너), 세르지오 포레스티(베이스), 칸티쿰 노붐 디 솔로메오 합창단, 아카데미아 헤르만스, 파비오 치오피니(지휘)
엔리코 가티가 악장으로 리드하고 파비오 치오피니가 지휘하는 아카데미아 헤르만스의 연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감상하게 된다. 대단히 민첩하고 리드미컬한 진행은 이탈리아 비르투오소 특유의 해석특징을 반영하고 있는데, 합창단의 풍부하고 감성적인 표현력이 더해져 천상의 감동으로 이끄는 걸작 녹음이다.
★★★★★ 건반 음악
<신보> BDI 193 R. 슈트라우스: 정취 있는 풍경 op.9 /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 샤이: 2개의 이스탄타네, 꿈의 변주곡 ★★★★
* 연주: 로베르토 지오르다노(피아노)
깊은 감수성으로 빼어난 풍광을 펼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피아노 작품 <정취 있는 풍경>을 시작으로,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그리고 리카르도 샤이의 아버지 루치아노 샤이의 <이스탄타네> 최초녹음 등, 시각적 이미지를 음악화한 작품을 모은 음반이다. 아슈케나지의 제자로, 리즈 콩쿨 등에서 입상하여 주목받고 있는 로베르토 지오르다노는 폭이 큰 스펙트럼으로 고요한 풍경에서 강렬할 정도의 장엄함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보> BDI 167 리스트: '슬픈자여 이리로 오라'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오베르만의 계곡, 마제파, 위로 3, 4번, 리골레토, 변주곡 ★★★★
* 연주: 시모네 페드로니(피아노)
라자르 베르만을 사사하고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의 소유자, 시모네 페드로니가 연주하는 리스트 피아노 작품집이다. 첫곡 코랄 '슬픈자여 이리로 오라'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피아니즘에서 스승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 장대함이 인상적이다. <오베르만의 계곡>, <마제파>에서 연이어 보여준 폭넓은 표현력이 리스트의 진정한 매력을 발산하는 가운데, <위로>에서는 너무도 감미로운 터치로 자신의 감수성을 유감없이 들려준다.
<신보> BDI 128 프레스코발디 오르간 작품집 “피오리 에 피오레티” ★★★☆
* 연주: 에도아르도 벨로티(오르간)
프레스코발디의 오르간 음악은 그의 "음악의 꽃"이라는 종교적 오르간 작품집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시적 아름다움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걸작들이다. 바로 그 <피오리 무지칼리>의 작품과 함께 <피오레티 델 프레스코발디>, 즉 "프레스코발디의 작은 꽃"이라는 사본에 담긴 토카타와 칸초나를 함께 담은 음반이다. 1696년 코모에서 만들어진 레이나 오르간의 청명한 사운드가 또한 그 가치를 더하는 감동적 연주를 담고 있다.
<신보> BDI 111 푸치니: 스코사 엘레트리카 / 베토벤: 아다지오, 스케르초, 알레그로 / 발바스트레: 카논나데 / 모차르트: 안단테 K.616 / 로시니: 작은 기차 / 뒤부아: 피아트 룩스 / 바흐: 파사칼리아 BWV.582
* 연주: 마리아 체칠리아 파리나(오르간) ★★★☆
바흐에서 푸치니에 이르기까지 오르간음악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음반이다. 베토벤의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슈피엘루르를 위한 소품들, 오르간으로 전쟁을 표현한 발바스트레의 강렬함, <마술피리>의 단상을 보여주는 모차르트의 <안단테>, 그리고 피아첸차 성 안토니노 대성당 오르간의 초저역으로 압도하는 바흐 <파사칼리아> 등이 이어진다. 오르간이라는 악기가 갖고 있는 다양한 표현력을 한번에 만나게 되는 귀중한 음반이다.
BDI 220 18세기 이탈리아의 건반음악 - 스카를라티: 소나타 K.159, 1, 55, 20, 481, 30 / 두란테: 토카타 C장조 / 지폴리: 전주곡, 쿠랑트, 아리아, 가보트 / 마르티니: 소나타, 전주곡 / 갈루피: 소나타 / 팜파니: 시실리아나, 안단티노 / 치마로사: 소나타 27, 28, 35, 62번 / 레가티: 프레스토 / 크로체: 소나타 G단조
* 연주: 로베르토 지오르다노(피아노) ★★★★
아쉬케나지의 제자로 리즈콩쿨 등에 입상하여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지오르다노의 연주로, 바로크에서 초기 고전시대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건반 작품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스카를라티에서 보여주는 현란한 테크닉은 바로 그가 원하는 피아니즘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그랜드피아노의 무게감으로 하프시코드 음악의 화려함을 너무도 완벽하게 조화시키는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레가티의 <프레스토> 등 현란한 속주 가운데서도 유려한 루바토를 들려주며 피아노 예술의 진정한 매력을 완성한다.
BDI 081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op.15 (4손을 위한 버전) / 슈베르트: 환상곡 F단조 op.103
* 연주: 티치아나 모네타, 가브리엘레 로타(피아노) ★★★★
★★★★★ 실내악과 성악 걸작음반들
<신보> BDI 163 모차르트 가곡집: 가곡 - 루이제가 부정한 연인의 편지를 태웠을 때 K.520, 저녁의 생각 K.523, 희망에 부침 K.390, 클로에에게 부침 K.524, 안식 K.473, 꿈 속의 모습 K.530, 실 잣는 어린 소녀 K.531, 제비꽃 K.476, 어린이 놀이 K.598, 자장가 K.350, 오라 사랑하는 치터 K.351, 만족 K.349, 작은새여 행여나 해마다 K.307, 평온을 돌려주오 K.152, 내 마음에 춤출 듯 하는 환희가 K.579, 노파 K.517, 론도 K.494, K.485, K.511 ★★★★
* 연주: 젬마 베르타뇰리(소프라노), 안토니오 발리스타(피아노), 아비 아비탈(만돌리노)
<루이제가 부정한 연인의 편지를 태웠을 때>, <자장가>, <제비꽃>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가곡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이탈리아의 스타 소프라노 젬마 베르타뇰리의 너무도 깨끗한 음색과 아찔한 고음처리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가운데, <저녁의 생각>에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표현력과 <안식>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순발력, <실 잣는 어린 소녀>의 순수한 모습 등등 어느하나 놓칠 수 없는 감동적 노래를 만나게 된다.
<신보> BDI 225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A장조 op.13, 네개의 소품 op.81 / 슈베르트: 사중주악장 C단조 D.703 ★★★★
* 연주: 로마 현악사중주단
멘델스존 젊은 시절의 명곡, 현악사중주 A장조와 작곡가의 사후에 단편을 모아 출판된 4개의 소품을 함께 감상하게 되는 음반이다. 격정의 하모니와 유려한 낭만이 교차하는 현악사중주에서 콰르테토 디 로마가 들려주는 절묘한 앙상블은 이들의 연륜을 증명하듯 특유의 시원스러운 현이 찬란한 사운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의 진가는 <스케르초>와 <카프리치오> 등 빠른 악장에서 더욱 격정적으로 발휘되며, 슈베르트의 <사중주악장>에서 그 클라이맥스를 이루고 있다.
BDI 219 슈만: 피아노 사중주 op.47, 피아노 오중주 op.44 ★★★★★
* 연주: 팔마스 피아노 듀오
클라라와 로베르트 슈만의 가장 행복한 시절, 그 사랑의 결정체인 피아노 사중주와 오중주, 친숙하고도 아름다운 선율들을 피아노 듀오 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브람스 편곡의 피아노 사중주는 그 풍부한 악상들이 팔마스 피아노 듀오의 화려함으로 찬란하게 펼쳐지는데, 특히 스케르초 악장의 숨막힐 듯한 비르투오소와 안단테 칸타빌레의 애잔함은 피아노 듀오 버전으로 더욱 진한 효과를 발휘한다. 클라라 슈만이 편곡한 피아노 오중주의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로맨티시즘은 이 음반을 통해서만 만나게 되는 귀중한 선물이다.
★★★★★ 이탈리아 작곡가 열전
BDI 204 피체티: 피아노 협주곡 <한여름의 노래>, 세 개의 노래, 두 개의 사랑노래, 전주곡, 소품집
* 연주: 브루노 카니노(피아노), 알다 카이엘로, 로르나 윈저(소프라노), 아르키테투레 사중주단, 포메리지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안토니오 발리스타(피아노, 지휘) ★★★★☆
레스피기와 함께 이탈리아 특유의 고전적 음악형식미를 이룩한 위대한 작곡가 일데브란도 피체티의 걸작 피아노 협주곡 <한여름의 노래>를 비롯한 가곡과 피아노 작품 등을 만나게 되는 소중한 음반이다. 특히 브루노 카니노가 연주하는 <한여름의 노래>가 담고 있는 감동어린 풍부한 선율들은 누구나 반하게 되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소프라노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노래와, <사랑 노래>와 같은 서정적 노래, 그리고 애잔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마지막 피아노 소품에 이르기까지 놓쳐서는 안될 로맨티시즘으로 가득하다.
BDI 203 알프레도 카셀라: 스카를라티아나, 푸파체티, 파진 디 구에라, 소나티나 op.28, 칸존 아 발로 op.47, 칵테일 탠스, 니나 나나 op.47, 파볼레 로마네스체, 칸초니 트레센테체 ★★★★
* 연주: 브루노 카니노(피아노), 알다 카이엘로, 로르나 윈저(소프라노), 포메리지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안토니오 발리스타(지휘, 피아노)
<스카를라티아나>는 카셀라의 대표작으로, 스카를라티의 소나타에서 빌려온 선율을 이용해 작은 피아노 협주곡 형식의 아름다움을 창조했다. 브루노 카니노 등 이탈리아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그의 전반적 음악경향을 조망할 수 있게 한 매력적 음반이다.
BDI 195 베르디, 푸치니의 현악사중주 - 베르디: 현악사중주 E단조 / 푸치니: 국화, 3개의 미뉴에트, 3개의 푸가, 현악사중주(알레그로 모데라토, 스케르초-알레그로) ★★★★
* 연주: 로마 현악사중주단
오페라 거장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음반으로, 베르디와 푸치니 두 작곡가의 아름다운 아리아에 어울리는 낭만적 작품을 만나게 된다. 이탈리아 현악 특유의 화려함을 이어받은 로마 현악사중주단이 들려주는 베르디 현악사중주의 열정과, <마농 레스코>의 단상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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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신보> GLO 5244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6번 전곡 <2SACD for 1CD price> * 연주: 크비리네 피에르선(첼로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GLO 5244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6번 전곡 * 연주: 크비리네 피에르선(첼로),
BDI 236 모차르트: 레퀴엠 K.626, 아베 베룸 코르푸스 K.618
BDI 170 만돌린 협주곡 - 비발디: 만돌린 협주곡 C장조 RV425 / 파이시엘로: 만돌린 협주곡 E플랫장조 / 아브너 도르만: 만돌린 협주곡 / 야수오 쿠와하라: 만돌린 솔로를 위한 즉흥적 시곡 / 페데리코 가르델라: 만돌린 협주곡 / 아비 아비탈: 케드마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N380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