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xos (낙소스) 2012/1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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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2-01-14 10:37 조회6,398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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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8.572427


JS 바흐: 기타를 위한 편곡 작품들


주디카엘 페르와(guitar)


1997년 GFA 기타 콩쿠르 우승자인 프랑스의 기타리스트 주디카엘 페르와가 기타를 위해 편곡된 바흐의 작품들을 녹음하였다. 건반을 위한 파르티타 2번 BWV826, 류트 모음곡 BWV997, 류트-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으로 추정되는 프렐류드, 푸가와 알레그로 BWV998과 더불어 비발디의 바이올린협주곡을 바흐가 하프시코드협주곡으로 편곡한 BWV972를 페르와 자신이 기타를 위해 편곡한 버전도 함께 수록되었다.


 


 








8.111387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의 초기 레코딩 2집 (1956-58년)


차이코프스키: 피아노소나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소나타 7,9번


본 음반에 수록된 세 편의 러시안 피아노소나타들은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가 평생에 걸쳐서 큰 애정을 쏟았던 작품들이다. 1956년과 1958년의 레코딩을 담은 멜로디야의 LP를 복각한 본 음반은 리히터의 강인한 힘과 눈부신 기교, 그리고 자국 작곡가들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리히터 마니아들은 물론, 러시아 피아노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8.111383


윌리엄 프림로즈 리사이틀 2집 (1934-52년)


파가니니: 카프리스 5,13,17,24번, 벤저민: 비올라소나타, 헨델: 파사칼리아 외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비올라 연주자인 윌리엄 프림로즈가 1934년부터 1952년 사이에 남긴 여러 녹음들을 함께 담았다. 하이페츠와 호흡을 맞춘 헨델의 파사칼리아, 마리아 앤더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브람스의 두 개의 노래, 등의 귀한 트랙들 외에도, 자신이 비올라를 위해 편곡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일부와 벤저민의 비올라소나타, 해리스의 '독백과 춤' 등이 수록되었다.


 








 




8.572694


브람스: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들


에바 폴락(alt)/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합창단


브람스는 1857년 빈의 Singakademie의 지휘자로 임명된 이후 다수의 합창음악을 완성하였다. 관현악 반주의 합창곡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독일 레퀴엠'이지만, 그 외의 작품들 역시 로맨틱 음악 특유의 고고한 시정과 풍부한 감성을 담은 매력적인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다. 화가 포이에르바흐의 죽음을 애도하는 작품인 '내니'를 비롯하여, '알토 랩소디', '운명의 노래', '아베 마리아', '장례송가' 등을 수록하였다.


 


 






8.559704


핸슨: 교향곡 6번, 교향곡 7번 '바다', Lumen in Christo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와 합창단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심포니스트인 하워드 핸슨의 마지막 두 교향곡을 함께 수록한 음반. 번스타인과 뉴욕 필이 초연하였던 교향곡 6번은 끊임 없이 이어지는 여섯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로맨틱한 작품이다. 교향곡 7번 '바다 교향곡'은 본 윌리엄스의 교향곡 1번과 마찬가지로 월트 휘트먼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이다. 헨델과 하이든의 주제를 사용한 변주곡 풍의 합창곡인 'Lumen in Christo'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550


플레옐: 플루트협주곡, 교향곡 G장조, 교향곡 Bb장조


패트릭 갈르와(fl, cond)/ 신포니아 핀란디아 이베스킬레


플레옐은 작곡가로는 물론, 음악 출판가와 피아노 제작자로도 명성을 얻었던 다재다능한 음악인이었다. 본 음반에는 그의 유일한 플루트협주곡과 더불어, 자신의 스승인 하이든의 고전적 정형미를 충실히 계승한 두 편의 교향곡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사망 이후 하이든의 아류로 평가절하되면서 세인들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고 말았지만, 본 음반은 그가 당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작곡가였음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8.572243


루셀: 발레 <거미의 축제> 전곡, 오페라 발레<파드마바티> 모음곡


스테판 드네브/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스테판 드네브와 RSNO가 진행하였던 루셀 관현악 시리즈의 마지막 음반.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독특하게 묘사한 발레-판토마임 '거미의 축제'는 루셀의 관현악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자주 연주되는 인기작이다. 인도 서부의 도시인 치토르를 방문한 이후에 완성한 오페라-발레 '파드마바티'에서 발췌한 관현악모음곡에서는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표현된 인도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8.572718


허만: 영화 음악 <제인 에어>


아드리아노/ 슬로박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샬롯 블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는 20세기 초반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되어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오손 웰즈와 조안 폰테인,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이 출연했었던 1943년의 영화다. '시민 케인', '왕과 나', '킬리만자로의 눈', '사이코' 등의 음악으로 유명한 버나드 허만이 음악을 맡았는데, 그의 영화음악들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로맨틱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8.572681


카스테야노스: 산타 크루스 데 파카이리구아, 아빌레냐 모음곡 외


한 와그네르/ 오르케스타 신포니카 데 베네수엘라


20세기 중반 베네수엘라를 대표했던 작곡가인 카스테야노스의 대표 관현악곡들을 수록한 음반. 이 나라의 초기 가톨릭 찬가 선율과 고유의 춤곡 리듬 등이 접목된 '산타 크루스 데 파카이리구아', 오리노코 강의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일곱 별의 강', 엘 아빌라 산 일대의 자연경관을 크리스마스 캐럴, 파퓰러 송 등의 선율을 더하여 표현한 '아빌레냐 모음곡' 모두 라틴 클래식의 이국적인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8.572559


크라이슬러/짐발리스트: 현악사중주, 이자이: 저녁의 조화


파인 아츠 쿼텟/ 오티스 클뢰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브 유럽


20세기 전반에 활약했던 크라이슬러와 짐발리스트, 그리고 이들이 존경해마지 않았던 이자이는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의 대명사와도 같은 이름들이다. 본 음반에는 작곡가로서의 이들을 다루었다. 크라이슬러의 현악사중주는 그의 수많은 소품들과 달리 한결 심오한 경지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선율미를 자랑하는 짐발리스트의 현악사중주와 관현악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이자이의 작품 역시 매력적이다.


 


 










8.572647


제라르트/ 몬살바헤/ 카사도: 피아노트리오


트리오 아리아가


카탈루냐 출신의 세 명의 작곡가들이 완성한 피아노 트리오들을 함께 수록한 음반. 위대한 첼리스트의 작품 답게 카사도의 트리오는 초절기교를 요구하는 첼로파트가 인상적인 작품이며, 몬살바헤의 후기 실내악 걸작인 피아노트리오에는 서정적인 선율과 춤곡 풍의 리듬이 어우러져 있다. 제라르트의 작품은 선배 작곡가인 파야의 영향과 더불어 프랑스 인상주의의 잔영이 함께 녹아들었다.


 






 




8.572608-09


로시니: 노년의 잘못 8권 전곡, 9권 중 피아노독주를 위한 작품들


알레산드로 마랑고니(pf)


만년의 로시니는 오페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몇 편의 종교음악과 '노년의 잘못'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붙인 소품집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신보는 그 중 8권에 해당하는 '성(城)의 앨범' 전곡과 9권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하모니움, 호른을 위한 앨범' 중에서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만을 발췌해서 수록하였다. 자신의 오페라에서 따온 선율, 음악적 농담, 춤곡, 푸가 등이 어우러진 이 작품들의 독특한 매력을 만나보시라.


 


 




8.572473


케클랭: 페르시아의 시간들


랄프 판 라트(pf)


마스네와 포레의 제자였던 샤를 케클랭은 키플링의 '정글 북'에 기반을 둔 관현악 연작으로 유명한 작곡가이다. 그의 이국적인 취향을 반영한 또 다른 작품이 오리엔트의 이국적인 정취를 가득 머금은 '페르시아의 시간'이다. 피에르 로티의 페르시아 여행기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피아노 독주와 관현악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본 음반에서는 전자를 수록하였다.


 










 




8.572449


나이트하르트: 미네징거의 노래들


앙상블 레오네스


나이트하르트 폰 로이엔탈은 13세기에 독일 일대에서 활동했던 귀족계급의 음유시인들인 민네징거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름이다. 본 음반에는 프랑크푸르트 필사본 단편에 수록된 그의 작품들과 함께 발터 폰 포겔바이데, 아당 드 라 알과 같은 동시대 대표 미네징거들의 작품을 함께 수록하였다. 나이트하르트의 작품을 앙상블 레오네스의 멤버들이 재구성한 일부 수록곡들도 당시의 분위기를 충실히 전달해준다.


댓글목록

salmonspwan님의 댓글

salmonspwan 작성일

8.572449 /// 8.572473 /// 8.572681 /// 8.572608-09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

8.572473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8.572427  JS 바흐: 기타를 위한 편곡 작품들  //  8.572718  허만: 영화 음악 <제인 에어>  //  8.572449  나이트하르트: 미네징거의 노래들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

8.111387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의 초기 레코딩 2집 (1956-58년)  /// 8.572694 브람스: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들 /// 8.559704 핸슨: 교향곡 6번, 교향곡 7번 '바다', Lumen in Christo /// 8.572243 루셀: 발레 <거미의 축제> 전곡, 오페라 발레<파드마바티> 모음곡 ///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8.111387

anjay님의 댓글

anjay 작성일

8.111387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