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낙소스 신보

 

8.572744

크리스마스이브와 스크루지 (성탄을 위한 음악들)

사이먼 캘로우(narr)/ 가빈 서덜랜드/ RTE 콘서트 오케스트라, 로얄 발레 신포니아

다양한 스타일의 매력적인 크리스마스용 음악들을 모은 음반. 차이코프스키의 '트로이카'와 리스트의 '크리스마스트리 모음곡', 레비코프의 왈츠, 휴윗 존스의 '크리스마스 크래커', 존 폭의 '캐럴 판타지', 필립 레인의 '옛 크리스마스 음악', 안젤라 몰리의 '썰매타기' 등을 수록. 브라이언 켈리의 '스크루지'와 필립 레인의 '성탄전야'에는 '아마데우스'로 낯이 익은 영국 배우 사이먼 캘로우가 내레이션을 담당하였다.

 

 

 

8.572498

말러: 대지의 노래

제인 헨셸(ms)/ 그리고리 쿤데(te)/ 한스 그라프/ 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907년은 말러에게 악몽과도 같은 시기였다. 외압에 의해 빈 궁정극장의 감독을 사임해야만 했고, 장녀 마리아를 잃었다. 이듬해 여름 그가 완성한 새로운 교향곡은 당시 그를 지배했던 염세적인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내었다. 한스 베트케가 독역한 이백,왕유, 맹호연 등의 당나라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대지의 노래'가 그것이다. 한동안 레코딩이 드물었던 한스 그라프/ 휴스턴 심포니의 회심의 신보.

 

 

 

8.572639

야나첵: 글라골리틱 미사, 신포니에타

여러 가수들/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합창단

모라비아 출신의 국민주의 작곡가 레오슈 야나첵을 대표하는 두 걸작을 함께 담은 음반. 슬라브 전례 텍스트에 곡을 붙인 글라골리틱 미사는 슬라브 민족의 호방함을 드러내는 개성적인 선율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점철된 작품이다. 신보에는 야나첵이 죽음 직전에 개정했던 최종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대편성의 브라스 섹션을 요구하는 큰 스케일의 관현악 작품인 신포니에타 역시 슬라브적인 정서로 채워진 작품이다.

 

 

 

8.572868

크리스마스 자장가 컬렉션 (핀지, 피고트, 캠프킨, 넛지, 링 외)

힐러리 캠블/ 블라섬 스트리트

15세기 영국작곡가 피고트의 'Quid petis, O Fili?'와 16세기 플랑드르 작곡가 망시쿠르의 'O Emanuel', 바스크민요를 편곡한 'Sing Lullaby'에서부터 20대의 젊은 작곡가들인 알렉산더 캄프킨과 힐러리 캠블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잔잔하게 기리는 성탄시즌 용 자장가들을 모은 음반. 아카펠라 합창단 블라섬 스트리트의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감동의 성탄을 준비하시길.

 

 

 

8.572675

드뷔시: 환상곡, 랩소디, 2개의 춤곡

장-이브 티보데(pf), 폴 메이어(cl) 외/ 윤 매르클/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한 때 덱카의 간판 피아니스트로 활약했던 프랑스의 정상급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가 낙소스를 통해 신보를 발매하였다. 윤 매르클/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의 드뷔시 관현악 시리즈의 7번째 음반인 본 신보에는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풍의 작품인 환상곡을 필두로, 각각 색소폰과 클라리넷을 위한 두 편의 랩소디, 하프와 현악합주를 위한 두 개의 춤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59702

핸슨: 교향곡 3번, 메리 마운트 모음곡

제러드 슈워츠/ 시애틀 심포니

하워드 핸슨은 20세기 전반 미국을 대표하는 심포니스트의 한 사람이다. 그는 모두 7편의 교향곡을 완성하였는데, 그 중 1938년에 완성된 교향곡 3번은 '노르딕'이라는 부제의 교향곡 1번과 마찬가지로 북구의 영향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작곡가의 교향곡들 중에서도 가장 서정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오페라 '메리 마운트'에서 작곡가 자신이 네 편의 작품을 간추린 관현악모음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259

스텐함마르: 피아노협주곡 1,2번

니클라스 시벨로브(pf)/ 마리오 벤자고/ 말뫼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텐함마르는 당대의 뛰어난 피아노 비르투오조이자 작곡가로서 19/20세기 전환기 스웨덴 음악계를 선도했던 인물이다.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는 그의 협주곡 1번은 브람스의 영향을 강하게 드러내는 로맨틱한 작품인 반면, 협주곡 2번은 독일 낭만파의 영향 대신 자신만의 개성적인 음악서법을 보다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같은 작곡가의 피아노독주곡 앨범으로 호평을 얻었던 니클라스 시벨뢰브가 독주를 맡았다.

 

 

 

8.572642

마데르나: 피아노협주곡,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외

알도 오르비에토, 파우스토 봉겔리(pf)/ 카를로 미오토/ 베로나 아레나 오케스트라

브루노 마데르나는 베리오, 불레즈, 슈톡하우젠과 더불어 전자음악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작곡가이다. 그가 1942년에 완성한 피아노협주곡은 한 동안 유실되었던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재발견되어 본 신보에 최초로 레코딩 되었다. 작곡가 자신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버전까지 함께 수록되었으며,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과 작곡가의 대표관현악곡으로 꼽히는 쿼드리비움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824-25

쇼스타코비치: 영화음악 '뉴 바빌론' (2CD)

마크 피츠-제랄드/ 바젤 신포니에타

오드나', '여자친구'를 비롯한 쇼스타코비치의 잊혀 진 영화음악들을 열정적으로 재 발굴해왔던 지휘자 마크 피츠-제럴드가 1929년도 영화 '뉴 바빌론'을 위한 같은 작곡가의 관현악스코어를 훌륭히 복원하였다. 캉캉, 행진곡, 카니발 뮤직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로 포괄하고 있는 이 스코어는 작곡가가 완성한 여러 영화음악들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으로 손꼽힌다.

 

 

 

8.572628

필라티/ 롱고: 피아노오중주

치르콜로 아티스티코 앙상블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했던 나폴리 출신 두 작곡가의 매력적인 실내악 작품들을 함께 수록한 음반. 바로크의 미감을 20세기에 다시 보여준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은 마리오 필라티의 피아노오중주는 리드미컬할 활력과 풍부한 표정을 머금은 매력적인 작품이며, 아킬레 롱고의 피아노오중주 역시 따뜻한 색채와 즐거운 악상을 담은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이번에 최초로 레코딩 되었다.

 

 

 

8.572585

쇼팽: 피아노트리오,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론도 외

쿵스바츠카 트리오/ 에밀리 베이논(fl)/ 필립 무어(pf)

1828년 18세의 청년 쇼팽은 첼로 애호가였던 포츠난의 라드치빌 공작을 위해 피아노트리오 Op.8을 완성하였다. 연주시간 30분 정도의 대곡으로 한창 모국의 전통음악에 몰입했던 젊은 음악도의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라 체네렌톨라'의 선율을 주제로 완성한 작품이며,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우아한 론도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690

20세기 이탈리아 클라리넷 소품들 (보나르드, 카페티, 가부치, 스타디오 외)

세르조 보시(cl)/ 리카르도 바르톨리(pf)

19/20세기 전환기 이탈리아의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들을 담았던 음반(8.572399)에 이어 세르조 보시가 선보이는 두 번째 이탈리아 클라리넷 작품집. 이번 신보에는 20세기 전반에 걸친 아홉 작곡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을 담았다. 카페티의 서정적인 '작은 모음곡'과 데 로렌초의 우아한 '살타렐로', 디 도나토의 섬세한 '전원곡', 독특한 정서를 머금은 스카르몰린의 '야상곡' 등이 특히 인상적인 작품들이다.

 

 

 

8.572522

할보르센: 사라방드와 변주곡, 파사칼리아/ 브뤼니: 듀오 콘체르탄츠

나탈리아 롬메이코(vn)/ 유리 치슬린(va, vn)

요한 할보르센은 19/20세기 전환기 노르웨이 음악계를 이끌었던 주요 작곡가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를 위한 연주회용 카프리스가 노르웨이 민속음악의 잔영을 가득 머금고 있는 것에 반해, 같은 편성을 위한 파사칼리아는 바로크음악에 대한 오마주와도 같은 작품이다. 프랑스 혁명기에 활동했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인 안토니오 브루니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츠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667

하이든: 플루트트리오 Hob.XV:15-17

우베 그로트(fl)/ 마르틴 룸멜(vc)/ 크리스토퍼 힌터후버(pf)

하이든은 현악사중주 못지않게 피아노트리오 편성을 위한 작품들도 즐겨 작곡했다. 본 음반에 수록된 세 편의 트리오는 바이올린 대신 플루트를 사용하였는데, 아마도 영국 대중들의 기호를 고려한 악기의 선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번과 16번은 작곡가 특유의 쾌할한 분위기와 더불어 각 악기들의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작품들이며, 17번의 경우는 심포닉한 특징을 보여준다.

 

 

 

8.559692

미국 실내악 작품집 (코플랜드, 쉬켈레, 리우웬, 라르센)

엔하케

교향곡 2번을 염두에 두고 시작되었지만, 실내악으로 마감된 코플랜드의 육중주(현악사중주+클라리넷, 피아노), 재즈와 미국 민요를 차용한 피터 쉬켈레의 사중주(클라리넷+피아노트리오), 허리에 총을 찬 성모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라르센의 '하늘의 로데오 여왕', 제목 그대로 멕시코만류의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한 리우웬의 'Gulfstream' 등의 개성적인 실내악들을 수록.

 

 

 

8.572369

그리스 플루트 작품집 (테르자키스, 아다미스, 코소나, 로고테티스 외)

카트린 젠츠(fl)/ 카라 이아코비도우(cemb)/ 안젤리카 카타리오우(ms)

10명의 그리스 현대작곡가들이 플루트를 위해 만든 개성적인 소품들을 담은 음반. 고대 그리스의 모드에 기초한 코우다니스의 작품인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블루스'와 메조소프라노와 플루트를 위한 아다미스의 '멜리즈마'를 제외한 여덟 작품은 모두 플루트 독주를 위한 작품들이다. 민속음악적인 요소를 담은 안토니오우의 '미첼을 위한 애가', 마이크로 인터벌을 이용한 테르자키스의 '두 개의 동화' 등을 수록.

 

 

 

8.572272

카푸스틴: 8개의 연주회용 에튀드, 24개의 재즈 스타일 전주곡

캐서린 고르델라제(pf)

니콜라이 카푸스틴은 195-60년대 재즈 피아니스트로 큰 명성을 얻었던 인물로, 특히 오스카 피터슨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그는 재즈의 이디엄을 클래식컬한 장르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한 피아노작품들을 다수 작곡하였다. 8개의 연주회용 에튀드 역시 양쪽 장르 사이의 절묘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작품들인 반면, 24개의 재즈 스타일의 전주곡은 제목 그대로 보다 더 재즈적인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들이다.

 

 

 

8.572632

아니마 메아 (중세 종교성악곡들)

앙상블 코스메댕

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O viriditas digiti Dei'와 최근 발견된 14세기 초반의 전례집인 어푸르트 교회의 필사본의 수록곡들, 12-13세기 노트르담 악파의 음악들, 10세기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밀라노와 장크트 갈렝의 옛 전례음악들, 13세기 중반 레겐스부르크 필사본에 수록된 '마니피카트' 등등을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중세음악 듀오 앙상블 코스메댕의 개성적인 연주로 수록한 음반.

 

 

 

8.572587

헨델: 9개의 독일 아리아, 글로리아

도로테아 크랙스튼(sop)/ 프레드릭 프롬, 한나 이드마르크, 라스 바운킬데 외

헨델의 주요 성악곡들은 대부분 이탈리아어와 영어 텍스트의 작품들이지만, 드물게 모국어인 독일어를 위한 작품들도 존재한다. 본 음반에 수록된 아리아들은 브로케스의 시를 텍스트로 삼은 것들로,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들 못지않은 빼어난 선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글로리아는 헨델이 이탈리아 체류기간에 완성한 곡으로, 2001년 재발견된 이후 작곡가를 대표하는 종교성악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8.572771

랑시노: 레퀴엠

여러 가수들/ 엘리아후 인발/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니와 합창단

프랑스의 현대 작곡가 티에리 랑시노가 2009년에 완성한 레퀴엠은 전통의 라틴 레퀴엠 텍스트와 더불어 시인 파스칼 퀴냐르의 리브레토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기독교도와 이교도 사이의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패러독스를 통해 삶과 죽음의 문제를 독특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거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니의 강렬한 연주가 작품의 위용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8.578203

나의 첫 클래식 앨범

여러 연주자들

클래식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기 위한 낙소스의 독특한 기획물. 가장 널리 알려진 클래식 선율들을 가득 모았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 바흐의 관현악모음곡 2번 중 바디네리, 그리그의 페르귄트 중 산 마왕의 궁전에서, 하이든의 트럼펫협주곡 3악장, 생상의 백조, 브람스의 헝가리춤곡 5번,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드보르작의 슬라브 춤곡 8번 등 을 수록.

 

 

 

8.578204

나의 첫 모차르트 앨범

여러 연주자들

클래식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기 위한 낙소스의 독특한 기획물. 신동 모차르트의 가장 귀에 익은 명 선율들을 한 장의 음반 가득 갈무리하였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 교향곡 40번 1악장,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터키행진곡, 클라리넷오중주 2악장,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 디베르티멘토 K136 1악장, 바이올린협주곡 3번 3악장, 레퀴엠 중 키리에, 호른협주곡 4번 3악장 등을 수록.

 

 

 

8.578206

나의 첫 베토벤 앨범

여러 연주자들

클래식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기 위한 낙소스의 독특한 기획물. '악성' 베토벤의 가장 귀에 익은 명 선율들을 한 장의 음반 가득 갈무리하였다. 교향곡 5번 1악장,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 소나타, 바이올린소나타 '봄' 4악장, 전원 교향곡 , 바이올린협주곡 3악장,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2악장, 합창 교향곡의 피날레, 첼로소나타 3번 2악장, 피델리오 서곡 등을 수록.

 

 

 

8.578207

나의 첫 피아노 앨범

여러 연주자들

클래식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기 위한 낙소스의 독특한 기획물. 바로크에서 20세기에 이르는 서양음악사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곡가들의 명 선율들을 한 장의 음반에 가득 모았다.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쇼팽의 왈츠,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과 작은 별 변주곡, 드뷔시의 월광, 그리그의 서정모음곡의 일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바흐의 지그 등을 수록.

 

 

 

8.111380

하이페츠가 연주하는 소품들 Vol.2

(드뷔시,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사라사테, 생상, 슈만, 드보르작 외)

하이페츠가 1940년대 후반에 레코딩한 여러 주옥 같은 소품들을 모은 두 번째 음반.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드뷔시의 '월광', '골리웍의 케이크워크', '아름다운 저녁', 쇼스타코비치의 '전주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태양의 찬가',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 쇼팽의 '야상곡', 생상의 '백조', 글룩의 '정령들의 춤', 사라사테의 '사파테아도', 슈만의 '예언의 새' 등의 귀에 익은 선율들을 담았다.

 

 

 

8.111382

윌리엄 프림로즈 리사이틀 Vol.1

(크라이슬러, 드보르작, 쇼팽,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라모, 벤저민 외)

20세기를 대표하는 비올라 연주자 윌리엄 프림로즈가 1927년에서 1947년 사이에 남긴 여러 소품들을 담은 음반. 드보르작의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 노래', '흑인영가', '유모레스크',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영국민요 '런던데리', 쇼팽의 '야상곡',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다만 동경을 아는 자만이', 바흐의 '가보트', 라모의 '탕부랭' 등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