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Harmonia Mundi 새음반(2/23(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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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2-02 18:52 조회1,50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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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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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변주곡 1모차르트, 슈만, 베베른

세드릭 티베르기엥(피아노)

 

[수록곡]

CD1) 베토벤: 에로이카 변주곡 Op.35, 6개의 변주곡 Op.34 & Op.76,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K.331

CD2) 슈만: 베토벤 주제에 의한 자유로운 변주 형식의 연습곡, 유령 변주곡/ 베토벤: 빈터의

오페라 중지된 봉헌제아이들이여 조용히 쉬어라에 의한 7개의 변주곡, 파이지엘로의 시골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주제에 의한 9개의 변주곡, 파이지엘로의 물방아간의 처녀내 마음 더 느끼지 않네에 의한 6개의 변주곡, 쥐스마이어의 오페라 졸리만 2장난과 농담에 의한 8개의 변주곡/ 베베른: 변주곡 Op.27

 

기악곡의 꽃, 변주곡!

정확하고 풍부한 뉘앙스, 장엄하면서도 강력한 티베르기엥

세드릭 티베르기엥이 변주곡이란 타이틀 아래 베토벤을 중심으로 스벨링크에서 쿠르탁까지 총 6장의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 첫 음반으로 베토벤, 모차르트, 슈만, 베베른의 변주곡을 레코딩하였다. 베토벤은 약 20여곡의 변주곡을 남겼으며 정식 작품번호가 붙은 것은 오직 4곡뿐이다. 그중 첫번째 변주곡은 Op.34Op.35로 두 곡 다 작곡가가 직접 쓴 주제를 가지고 있다. 베토벤 3대 변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로이카 변주곡 Op.35은 베토벤의 피아노 곡에서 교향적 색채가 나타나기 시작한 곡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Op.34는 각 변주가 길고 복잡한 기교와 각기 다른 조성의 구성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곡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1악장은 변주곡이며 3악장은 터키 행진곡이다. 이어진 베토벤 6개의 변주곡 Op.76 역시 같은 주제를 이용하고 있다. CD2의 슈만 변주곡은 베토벤 교향곡 7번의 2악장 주제를 이용하고 있다. 티베르기엥의 정확한 기교와 매력적인 변주곡의 색감이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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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콘서트

라 레브즈 [플로랑스 볼튼(바스 드 비올), 벤자망 페로(테오르보), 세바스티안 마르크(리코더), 실방 르메트르(타악기), 코우스케 노자키(플라지올렛, 리코더), -미겔 아리스티사발(쳄발로)]

헨리 퍼셀: 새를 위한 전주곡(요정의 여왕 중에서)/ 판 에이크: 영국의 나이팅게일(피리의 낙원 중에서)/ 테오도르 슈바르츠코프: 나이팅게일과 뻐꾸기를 모방한 소나타/ F. 쿠프랭: 사랑의 나이팅게일(클라브생집 3권 중에서)/ 장 밥티스트 드 부세: 어째서, 달콤한 나이팅게일(에어 14권 중에서)/ 몽테클레르: 지저귐(2대의 플룻을 위한 콩세르 5)/ F. 쿠프랭: 슬퍼하는 멧새(클라브생집 3권 중에서)/ 코레트: 뻐꾸기/ 생상스: 숲속의 뻐꾸기(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브리튼: 뻐꾸기(금요일의 오후 중에서)/ 라모: 암탉/ 생상스: 암탉과 수탉/ 라벨: 여왕의 도기 인형 레드로네트(어미 거위 중에서)/ 뱅상 부쇼: 모음곡 멸종 위기종의 사육제

 

새소리는 오랜 세월 인간의 삶 속에 자연스러운 배경음이자 계절을 알려주는 알람음이며 정신적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함께해 왔다. 또한 문명의 발전으로 새소리를 듣기가 힘든 요즘과 달리 과거 인간이 아름다운 음악과 시를 만드는데 많은 영감을 제공하였다. 본 음반은 새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르네상스, 바로크의 쿠프랭부터 라벨 그리고 현대의 뱅상 부쇼까지 수세기를 걸쳐 새소리에서 자유롭게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재미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곡가이자 앙상블 클레망 잔느캥의 멤버로 오랫동안 성악가로 활동한 뱅상 부쇼는 멸종 위기종의 사육제를 통해서 멸종 위기의 동물에 대한 경감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자는 음악을 듣는 내내 숲 속에 와있는 착각을 느낄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새의 소리와 눈 앞에서 그들의 움직임을 상상할 수 있을 만큼 소리의 섬세한 표현에 놀라게 된다.

테오르보 연주자 벤자민 페로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플로랑스 볼튼이 창단한 라 레브즈는 유동성 있는 멤버 구성으로 특별히 17세기와 18세기 작품을 주로 연주하며 뛰어난 음반을 발매해 왔다.

*북클릿에 가득한 새소리 효과를 위한 다양한 악기들과 여러 종류의 새 사진들이 즐거운 감상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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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로자리오 소나타(2CD)

안나 폰타나(하프시코드), 발도메로 바르시엘라(비올라 다 감바, 비올로네), 프란체스코 로마노(아치류트), 나초 라구나(테오르보) 아망딘 베이에(바이올린, 지휘), 리 인코니티

 

[수록곡]

CD1) [기쁨의 신비] 소나타 1수태 고지’, 소나타 2방문’, 소나타 3예수 탄생’, 소나타 4성전 봉헌’, 소나타 5성전의 어린 예수’/ [고통의 신비] 소나타 6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고통’, 소나타 7모욕 받는 예수’, 소나타 8가시 면류관’, 소나타 9십자가를 지는 예수

CD2) 소나타 10십자가에 못 박힘’/ [영광의 신비] 소나타 11부활’, 소나타 12승천’, 소나타 13성령 강림’, 소나타 14성모 승천’, 소나타 15성모 대관식’, 소나타 16수호천사’(파사칼리아)

 

파격적인 바이올린 기교 속에 빛나는 신비스럽고 종교적인 분위기

비버의 로자리오 소나타는 1678년경에 탄생한 15개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무반주 파사칼리아로 구성된 곡으로 예수 탄생부터 죽음, 부활과 성모승천까지 전 생애(묵주 기도)를 소재로 한 표제적 형식의 기악곡이다. 기존의 바이올린 조율 방식이 아닌 현을 하향 또는 상향 조정한 변칙적인 조율방식(스코르다투라)과 더블 스토킹으로 파격적이고 고난도의 기교와 다채로우 기법을 연주하여 바이올린의 새로운 음색과 하모니, 음악적 효과로 더욱 신비롭고 종교적인 느낌을 강하게 보여준다. 각 곡마다 다른 조율로 각 묵주 기도 내용에 부합하는 음악적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베이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음색과 찬란한 기교 그리고 능동적인 무곡의 리듬감에 풍부한 상상력을 더하여 예수의 일대기를 들려주고 있다. 기악곡이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종교곡이다!!

 

20222월 브뤼셀의 현대 무용단 ‘Rosas’가 공연한 Mystery Sonatas/for Rosa에 사용된 비버의 묵주 소나타를 아망딘 베이에가 담당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본 레코딩이 탄생하게 되었다. 음악은 신양 성서를 바탕으로 종교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사라방드, 샤콘느, 쿠팡트, 알르랑드 등 무곡의 요소이 결합되어 역동감이고 드라마틱한 리듬으로 아름다운 춤과 음악의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다. 음반 커버 역시 공연의 한 컷을 담고 있다.

 

고음악 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로크 바이올린계의 거장 아망딘 베이에와 그녀가 2006년 창단한 리 인코니티는 지금까지 Alpha, Opus111, Erato, Harmonia Mundi 등 여러 레이블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하여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프랑스 뮈지크 등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리 인코니티는 다채로운 색감의 사운드, 절제된 기교 그리고 경쾌하고 예리한 음악 감각으로 친근한 앙상블을 들려주고 있다.

 

*로자리오(묵주, 장미) 기도 - ‘로자리오장미의 화관을 뜻하며 성모 마리아와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묵주 기도) 때 사용하는 염주 모양의 용구 이름이다. 기쁨, 고통, 영광 크게 3개의 미스터리(신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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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브로케스 수난곡 (2CD) [재발매]

브리기테 크리스테젠, 리디아 토이셔, 요하네스 바이저, 리아스 쳄버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르네 야콥스(지휘)

 

텔레만의 브로케스 수난곡은 바르톨트 하인리히 브로케스의 세상의 죄를 위해 고난 받고 죽어가는 예수에 텔레만이 곡을 붙인 것이다. 바흐가 복음서 텍스트를 그대로 사용한 것과 달리 텔레만의 수난곡은 성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유로운 가사를 덧붙여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1739년 마테존이 말했던 종교적인 오페라로 공연 상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르네 야콥스는 이 수난곡의 그러한 점을 100% 잘 살려내고 있다. 개성 강하고 과감한 해석의 르네 야콥스는 무겁고 엄숙한 수난곡이 아닌 사실적인 장면 묘사, 드라마틱한 연출과 노래로 오라토리오가 오페라에 버금가는 드라마틱한 작품임을 말하고 있다.

*BBC 뮤직 매거진 이달의 음반, 클래시카 쇼크, 클래식스 투데이 만점, IRR 아웃스탠딩, 스케르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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