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Arthaus, C Major DVD, Blu-ray 신보 (10/24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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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10-18 17:46 조회7,12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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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리스트: 파우스트교향곡, 바그너: 파우스트 서곡
C Major 707708 (DVD) 707804 (Blu-Ray)
엔드릭 보트리히(테너)/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 틸레만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
게르만 마에스트로 계보의 적통으로 각광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2012/13 시즌부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지휘자에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지만, 이미 이 악단의 여러 주요한 콘서트들을 직접 지휘하면서 돈독한 파트너십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본 영상물은 2011년 2월 21/22일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 있었던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담은 것으로, 작곡가가 남긴 가장 큰 스케일의 관현악작품인 파우스트 교향곡이 메인 프로그램을 장식하였다. 괴테의 걸작 ‘파우스트’의 세 주인공들인 파우스트, 그레첸, 메피스토펠레스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표현한 3개의 악장과 테너 솔로와 남성합창이 노래하는 신비의 합창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작곡가 특유의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의 매력과 더불어 문학작품에서 얻은 창조적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표제음악의 가장 우수한 예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파우스트와 관련된 또 하나의 작품이 함께 수록되었다. 리스트의 사위이자 절친한 동료였던 바그너의 작품인 ‘파우스트 서곡’이 바로 그것이다.
UNIKO
C Major 707108
킴모 포요넨(아코디언)/ 사물리 코스미넨(샘플링)/ 크로노스 쿼텟
▶ 화려한 영상으로 만나는 크로노스 쿼텟의 최신 프로젝트 UNIKO
UNIKO는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현대음악의 전도사로서 묵묵히 활약해왔던 크로노스 쿼텟이 핀란드의 유니크한 아티스트들인 아코디언 연주자 킴모 포요넨, 샘플러 사물리 코스미넨과 더불어 완성한 독특한 성격의 일렉트로-클래시컬 프로젝트이다. 포크뮤직과 아방가르드, 그리고 미니멀리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UNIKO의 음악은 2004년 헬싱키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끌어내었는데, 당시의 콘서트실황이 바로 본 영상물에 고스란히 수록되었다. 포요넨의 아코디언과 크로노스 쿼텟이 함께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연주는 코스미넨의 감각적인 엘렉트로닉 사운드 이펙트에 의해 한층 더 강렬한 인상으로 거듭나며, 다섯 면의 프로젝션 스크린을 적절히 활용한 입체적인 조명은 음악의 이미지에 걸맞은 시각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콘서트 실황과 더불어 16분 분량의 부가영상인 ‘Making of UNIKO'가 함께 제공된다.
Arthaus
마이어: 코린트의 메데아 (한글자막제공)
101578 (2DVD) 108030 (Blu-Ray)
나디야 미카엘(메데아)/ 라몬 바르가스(야손)/ 알래스테어 마일즈(크레온테)/ 엘레나 찰라고바 (크루에사) 외/
이버 볼튼(지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는 메데아의 잔혹한 복수극
메데아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의 악녀 캐릭터다. 메데아는 황금양모의 영웅 야손을 돕기 위해 남동생을 찢어 죽일 정도의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후일 메데아는 야손이 코린트의 공주 크레우사와 결혼하게 되자 그녀는 물론, 야손 사이에서 얻은 자신의 두 아이들을 죽임으로써 야손에게 복수한다. 메데아의 이야기는 후일 여러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지금은 케루비니의 <메데아>가 유명하지만, 19세기 초반만 하더라도 이를 능가하는 큰 인기를 누렸던 메데아 관련 오페라가 있었다. 바로 독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던 마이어의 오페라 <코린트의 메데아>가 그것이다. 1813년에 초연되었던 이 작품은 당시의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세인들의 기억 속에서 급속도로 망각되었는데,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다시금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재평가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었던 명연출가 한스 노이엔펠즈의 2010년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프로덕션이 한글자막을 갖춘 뛰어난 화질의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모차르트: 돈조반니 (한글자막제공)
101574 (2DVD)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돈조반니)/ 발터 베리(레포렐로)/ 엘리자베트 그뤼머(돈나 안나)/ 필라 로렌가(돈나 엘비라)/ 에리카 쾨트(체를리나) 외/ 페렌츠 프리차이(지휘)/ 베를린 도이치오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 프리차이, 피셔-디스카우, 발터 베리의 전성기를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다
베를린은 냉전 시절 동서로 양분되는 불행을 겪었지만, 그 반대급부로 한층 더 풍요로운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 도시의 자랑이었던 베를린 국립가극장과 베를린 필이 각각 동서로 갈라지면서 양쪽은 상대방에 필적하는 신생단체들을 각기 설립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동베를린의 베를린 심포니(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터)와 서베를린의 베를린 도이치오퍼였다. 본 DVD는 바로 1961년에 있었던 베를린 도이치오퍼의 역사적인 개관 공연을 담고 있다. 당시 카라얀에 버금가는 명망과 인기를 누렸던 페렌츠 프렌차이가 지휘봉을 잡았던 이 공연에는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의 타이틀 롤을 비롯하여, 발터 베리, 필라 로렌가, 엘리자베트 그뤼머, 요제프 그라인들과 같은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연하면서 이 극장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였다. 흑백화면과 모노 오디오채널, 그리고 당대의 관습대로 독일어로 노래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설적인 마에스트로와 정상급 대가수들의 전성기 모습을 한글자막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모: 플라테
107335 (2DVD)
폴 애그뉴(플라테)/ 미레이유 델룬슈(라 폴리)/ 얀 뷰롱(테스피스)/ 뱅생 르 텍시에르(주피테르) 외/ 마크 민코프스키(지휘)/ 르 뮈지시엥 뒤 루브르
▶ 못생긴 개구리 요정과 주피터의 스캔들을 다룬 유쾌 발랄한 라모의 오페라
프롤로그의 3개의 막으로 구성된 라모의 리릭 코미디 ‘플라테’는 1745년 루이 15세의 아들이자 루이 16세의 아버지인 루이 도팽과 스페인의 왕녀 마리아 테레사의 결혼 축하연을 위해 완성된 작품이다. 주피테르(주피터)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못생긴 늪의 개구리 님프 플라테가 신들과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유쾌한 노래와 춤으로 재치 있게 엮은 이 작품은 라모를 통해 절정에 올랐던 바로크시대의 프랑스 무대극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본 영상은 ‘플라테’의 부활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바로크오페라 스페셜리스트 마크 민코프스키가 지휘봉을 잡았던 2002년 파리 오페라하우스(가르니에 팔레)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이 시대의 정상급 가수들인 폴 애그뉴, 미레이유 델륀슈, 얀 뷰롱, 로렝 나우리 등이 유쾌한 코믹연기를 능청스럽게 펼쳐 보이며, 기발한 발상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세계를 시대를 초월한 환상적인 배경으로 옮겨 놓은 로랭 펠리의 감각적인 연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브루크너: 교향곡 7번
(108033 [Blu-ray])
벨저-뫼스트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 최고 고화질 영상에 담긴 브루크너의 가장 아름다운 교향곡
2008년 9월 이들의 본거지인 클리블랜드의 세브란스 홀에서 펼쳐졌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브루크너의 가장 아름다운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이 7번은 작곡 도중 자신이 그토록 존경했던 바그너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뜨거운 추념의 마음을 담아내었던 장대한 아다지오 악장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들 중에서도 가장 유럽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브루크너의 작품이 요구하는 장중하면서도 부드러운 음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내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회장으로 손꼽히는 세브란스 홀의 우아한 인테리어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브루크너의 교향악이 시각과 청각을 양쪽 모두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이다.
특별한 가격 - 19,700원
푸치니: 토스카
(108031 [Blu-ray])
▶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펼쳐진 최고가수와 최고연출가의 압도적 무대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의 고대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여름 오페라 페스티벌은 2013년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그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베로나 페스티벌은 진화를 거듭하여 공연 수준에 있어서도 톱클래스에 올라섰다. 베로나 페스티벌의 지휘자로는 이스라엘 출신인 다니엘 오렌이 간판스타다. 거대한 스케일과 명확한 완결성을 이끌어낸다. 연출가로는 아르헨티나 태생의 후고 데 아나의 명망이 높다. 2006년 페스티벌에서 이 두 거장이 힘을 합쳐 심금을 울리는 푸치니의 걸작 <토스카>를 멋지게 창조해냈다. 무대만 볼만한 것이 아니라 연주 수준에 있어서도 근래 주목할 만한 것이다. 당연히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탈리아에서 현역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는 피오렌차 체돌린스(코스카), 파바로티와 도밍고의 뒤를 잇는 대형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즈(카바라도시), 이탈리아 베이스 바리톤의 상징인 루제로 라이몬디(스카르피아)가 주요 배역을 맡아 1800년 6월의 어느 하루 동안 펼쳐지는 사랑과 질투, 음모와 살인의 드라마를 멋지게 그려냈다. 정치적 격동과 개인사가 얽힌 비극이 서사적으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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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ay님의 댓글
anjay 작성일C Major 707708 (DVD)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707804 (Blu-Ray)
엔드릭 보트리히(테너)/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 틸레만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