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g Zag (지그재그) 신보 및 재입고 (9/6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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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8-31 16:43 조회11,307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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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ZT (Zig Zag Territoires, 프랑스)
<신보> ZZT110501 앙투앙 드 페뱅: 안 드 브르타뉴를 위한 레퀴엠 / 얀 판치 케메너: 스타바트 마테르
* 연주: 돌체 메무아르, 드니 레생 다드레(지휘) ★★★★☆ ★ 디아파종 도르, 프랑스 뮈지크 초이스
조스캥 데프레와 동시대인, 르네상스 프랑스의 작곡가로, 루이12세의 궁정 가수이자 작곡가였던 앙투앙 드 페뱅이 루이12세의 왕비인 안 드 브르타뉴의 장례를 위한 미사 <레퀴엠>을 담은 음반이다. 돌체 메무아르의 응집력 높은 하모니가 그 깊은 슬픔을 한없이 높은 천상의 노래로 만들어 주는 감동어린 연주이다. 조스캥 데프레, 피에르 드 라 뤼의 기악 작품을 통해 아카펠라의 아름다움과 묘한 조화를 이루게 하였으며, 또한 브르타뉴의 전통 창법을 구사하는 민요가수 얀 판치 케메너의 노래를 추가해 그 슬픔의 깊이를 더한다.
<신보> ZZT050201 베스토프: 6개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1694 ★★★★☆
* 연주: 레즈 플레지르 두 파르나스, 다비드 플랑티에(바이올린, 지휘)
독일 바이올린 음악의 계보에서 정점을 이루며 바흐의 명곡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역할을 한 요한 파울 폰 베스토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6곡을 만나게 되는 귀중한 음반이다. 놀라울 정도로 강렬하고 열정적인 영감에 따라 다채로운 주법으로 가득한 작품들인데, 느린 악장과 아리아에서 펼쳐지는 물방울이 아른 거리는 듯한 유려한 비브라토와 빠른 악장에서 정교한 속주로 풍성한 콘트라스트를 이루어내는 다비드 플랑티에의 연주는 비교할 대상이 없는 걸작 녹음으로 완성하였다.
ZZT041102 리스트: 죽음의 무도, 헝가리 랩소디 1번, 3번, 교향시 <전주곡>, <요람에서 무덤까지>, <마제파> ★★★★☆
* 연주: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리안 데 바알(피아노)
요스 판 이메르세일가 지휘한 로맨티시즘 작곡가, 그 전설의 시작이 되는 리스트의 관현악 명곡집이다. 스타인웨이를 즐겨 연주하는 리안 데 바알에게 리스트시대 에라르 피아노를 연주하게 함으로, 당시의 사운드와 폭발적인 비르투오소를 동시에 전하는 <죽음의 무도>는 진정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명연이다. 19세기 악기의 전통과 주법을 재현하여 만들어낸 순수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임에도, 풍성하고 투명한 녹음으로 오히려 화려한 색채감을 주는 이메르세일만의 해석이 압도적인 명반이다.
***** 알렉세이 루비모프 ★★★★★★★★★★
ZZT100102 슈베르트 - 즉흥곡 작품집 (네 개의 즉흥곡집 (1827년) Op.90 D899 / 네 개의 즉흥곡집 (1828년) Op.142 D935) ★★★★★ ★ 클래시카 CHOC 선정, BBC Music Magazine ★★★★★
* 연주: 알렉세이 루비모프(1810년 마티아스 뮐러 & 1830 요제프 샨츠 피아노포르테)
제목이 주는 가볍고 유흥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큰 스케일과 다양한 스타일의 깊이 있는 작품인, 슈베르트의 즉흥곡 작품집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알렉세이 루비모프의 연주로 들어본다. 각각의 곡에 맞는 악기를 찾는데 5년이 걸렸다고 한 루비모프는 1810년 마티아스 뮐러와 1830년 요제프 샨츠의 피아노포르테로 각각의 작품을 연주하였다. 소프트 페달로 더욱 강조된 부드러운 현의 울림이 특히 아름다운 D899의 G flat 장조와 부드럽고 둥근 음색으로 우아하고 진하게 울려퍼지는 D935의 A flat 장조 등 탁월한 악기 선택과 훌륭한 연주가 만들어낸 눈부신 결과를 만날 수 있다.
ZZT110103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Op.109, 110, 111 ★★★★★
* 연주: 알렉세이 루비모프(1828년 알로이스 그라프 피아노포르테) ★ le choix de france musique
네이가우스의 제자로 러시아 전통의 계승자인 알렉세이 루비모프가 베토벤의 마지막 세 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였다. 당시 유례없었던 새로운 형식만큼이나 자연스럽고 평범함을 넘어선, 표현할 수 없는 낯선 힘과 신비로움을 담은 작품처럼 내적인 깊이와 부드러운 힘의 운용의 뛰어난 해석의 연주가 아닐 수 없다. 저음에서는 진하고 부드러운, 고음에서는 순수하고 영롱한 1828년 알로이스 그라프 피아노포르테는 베토벤의 형언할 수 없는 고뇌와 고통을 승화시킨 그의 작품들만큼이나 아름다운 음색과 울림으로 감동을 전한다.
***** 피아노 작품집
ZZT110301 리스트: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피아노 소나타 B단조 ★★★★☆
<2CD for 1.5price> * 연주: 프랑수아 프레데릭 귀(피아노) ★ 디아파종 5점 만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연주로 쇼크상을 수상하는 등 베토벤과 리스트 연주에 특히 탁월한 감각을 들려주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프랑수아 프레데릭 귀의 연주로 리스트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10곡 전곡과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감상하게 된다. 라로크 당테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리스트 연주는 특히 우아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에서 최고의 해석을 만나게 된다. 또한 피아노 소나타의 유려하고도 명징함은 그의 진가를 확인시키는 거대한 이상을 함축하고 있다.
ZZT04100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번, 13번 <환상곡 풍으로>, 28번
* 연주: 엘렌 쿠베르(피아노) ★★★★ ★ 르 몽드 드 라 뮤지크 쇼크 선정반
최상의 하이든 소나타를 선보인 엘렌 쿠베르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노 소나타 1번 첫악장의 또랑또랑한 타건과 빼어난 감각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애상이 살아나는 전체적 연주의 흐름은 여러 거장의 연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풍부한 감성적 요소를 끌어들인 13번 <환상곡 풍으로>의 순발력 넘치는 콘트라스트, 28번의 아름다운 노래와 찬란한 환희에 이르기까지 높은 신뢰도을 안겨준다.
ZZT100203.2 쇼팽: 녹턴 전곡 ★★★★★
<2CD for 1.5 Price> * 연주: 프랑소와 샤플랭(피아노) ★ 프랑스 쇼팽 협회상, 텔레라마 ffff 만점
프랑스 특유의 색채감을 간직하고도 정교한 타건으로 깊이 있는 음색을 들려주어, 로맨틱 피아니즘에 있어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프랑소와 샤플랭이 쇼팽 녹턴 전곡을 녹음하였다. 작품46번의 풍부한 드라마를 시작으로 점차 그 감성의 깊이를 더해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9번과 유작을 후반에 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가 작품62번이라고 말하려는 듯 마지막에 담은 찬란한 연주를 통해 애호가들의 심금을 울린다. 찬사를 받아온 그의 드뷔시 녹음을 능가하는 새로운 명반의 탄생이다.
ZZT080401 쇼팽: 연습곡 Op.10 & 발라드 (쇼팽: 12개의 연습곡 Op.10, 발라드 No.1-4 / 위게스 뒤포르트: La ligne gravissant la chute - 쇼팽을 기리며) ★★★★☆
* 연주: 니마 샤르케치크(피아노) ★ 디아파종 5점 만점
니마 샤르케치크의 재기 넘치고 젊음의 열정 가득한 연주로 만나보는 쇼팽의 <연습곡 Op.10>과 <네 개의 발라드>이다. 그는 각각의 곡에 맞는 세심한 터치와 음색의 변화로 다양한 스펙트럼 보여주는데 빠르고 정력적으로 펼쳐내는 뛰어난 테크닉과 곳곳에서 묻어나는 음악적 깊이가 감동적이다. 또한 쇼팽을 기리며 위게스 뒤포르트가 작곡한
ZZT100901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K.271, 12번 K.414, 14번 K.449 ★★★★
* 연주: 에드나 스턴(피아노), 아리 반 비크(지휘), 오베르뉴 오케스트라
바흐, 슈만, 쇼팽 음반으로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에드나 스턴이 모차르트로 협주곡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아르헤리치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2010년 TIMF에도 참가해 우리에게 낯익은 그녀의 선택은 현대피아노를 통해 모차르트의 맑고 투명한 피아니즘을 더욱 풍부한 표정으로 들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크 협주곡의 그림자를 벗어버리고 솔리스트의 역할을 부각시킨 모차르트의 선택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 것으로, 에드나 스턴의 세심한 음색과 표정하나하나 생생하게 살아나는 터치로 감미로움을 넘은 감동을 받게 된다.
***** 요스 판 이메르세일 지휘와 피아노 연주
ZZT110403 풀랑크: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프랑스 모음곡, 전원협주곡 ★★★★☆
* 연주: 클레르 슈발리에(피아노), 요스 판 이메르세일(피아노, 지휘), 카테리나 슈로보코바(클라브생), 아니마 에테르나 ★ 디아파종 5점 만점
라벨 관현악작품집에 이어지는 이메르세일과 아니마 에테르나가 새롭게 해석하는 프랑스 근대 관현악 명곡은 풀랑크의 작품들이다. 무엇보다 클레르 슈발리에와 이메르세일의 불꽃 튀는 피아노 경연이 압도하는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의 강렬함만으로도 놓쳐서는 안될 걸작음반이다. 유머러스하고 로맨틱한 표현들이 이어지는 <프랑스 모음곡>의 유쾌함, 그리고 클라브생을 위한 <전원협주곡>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색감을 더하는 빼어난 녹음이 그 감동을 더한다.
ZZT080402.6 베토벤: 교향곡 1~9번 전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op.43, 코리올란 서곡 op.62, 에그몬트 서곡 op.84, 아테네의 폐허 op.113, 헌당식 서곡 op.124
<6CD for 3 Price> * 연주: 아니마 에테르나,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외 ★★★★★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ResMusica La Clef, Scherzo Exceptional, 텔레라마 ffff 만점
ZZT100101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로마의 사육제 ★★★★★
* 연주: 아니마 에테르나,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텔레라마 ffff 만점
요스 판 이메르세일이 이룩한 또 하나의 찬란한 업적,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만나게 된다. 표면적으로는 당시의 악기의 음향과 연주법에 대한 단원들과의 긴밀한 연구로 작품이 보여주는 우아함과 악마적 요소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정교한 인토네이션으로 더 극명한 부점을 찍으며 마지막 '분노의 날'에 응집시켜 엄청난 마력을 발산한다. <로마의 사육제> 그 힘찬 비상은 물론, 작품의 해설과 해석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박스 형태로 만들어진 포장에 이르기까지 무한감동으로 이어지는 명반이다.
ZZT060901 라벨: 볼레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스페인 랩소디, 라발스
* 연주: 클레르 슈발리에(피아노),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
라벨의 시대 이후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오늘날,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그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음반이다. 최근의 연주와 20세기 초반 프랑스 목관악기로 연주된 본 음반의 미묘한 차이에 집중해 <볼레로>에서 등장하는 각 솔로악기의 음색을 감상한다면 많은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은 더욱 그윽한 향취로 전해지고, 클레르 슈발리에가 연주하는 왼손을 위한 협주곡은 에라르 피아노의 나무빛 음색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감동적이다.
ZZT050502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op.35, 러시아 부활절 축제 서곡 op.36 / 보로딘: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폴로베츠인의 춤 ★★★★☆
* 연주: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림스키코르사코프와 보로딘의 시대 오케스트라음색의 특징을 복원하여 그들의 관현악 명곡을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미도리 자일러의 유려한 바이올린 솔로가 돋보이는 <세헤라자데>는 놓쳐서는 안될 명연이며, <러시아 부활절 축제 서곡>,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그리고 오페라 <이고르 공> 가운데 <폴로베츠인의 춤>으로 이어지는 러시아 특유의 진한 관현악이 아니마 에테르나 특유의 색채감으로 작품의 질감과 정감이 더욱 달콤하게 다가온다.
ZZT040203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11번 D장조, 교향곡 44번 <슬픔>, 45번 <고별>
* 연주: 요스 판 이메르세일(포르테피아노, 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
가장 높은 신뢰도의 원전연주를 들려주는 요스 판 이메르세일과 아니마 에테르나의 하이든 연주음반이다. 하이든 최후의 건반협주곡으로 유일하게 피아노를 염두에 두고 작곡한 것으로 여겨지는 D장조 작품과, <장송 교향곡>으로도 알려져 있는 교향곡 44번 <슬픔>, 그리고 마지막 악장에서 연주자들이 하나둘 떠나는 것으로 유명한 45번 <고별>을 담고 있다. 풍부한 음색의 밸런스와 다이내믹하고 분명한 대비효과로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가장 이상적인 연주를 만나게 된다.
ZZT051001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2, 3번, 교향곡 29번 ★★★★☆
* 연주: 미도리 자일러(바이올린),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모차르트 비엔나 풍의 바이올린 소나타집으로 평단과 애호가들의 절찬을 받으며 각종 음반상을 휩쓸었던 미도리 자일러와 요스 판 이메르세일이 이번에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의 세계를 펼친다. 프랑스적 우아함과 갈랑스타일의 협주곡 2번과 달콤하고 폭발적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나는 협주곡 3번,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하나의 기적"이라고 했던 교향곡 29번이다. 두 명인의 오랜 준비로 이룩한 원전연주의 진정한 걸작음반이다.
ZZT021001 모차르트: 비엔나 풍의 바이올린 소나타 K. 376, 377, 379, 380, 454, 481, 526
<2CD> * 연주: 미도리 자일러(바이올린), 요스 판 이메르세일(포르테피아노) ★★★★★
모차르트의 비엔나 시절인 1781년과 하이든에 경도되었던 1785년에 쓴 비엔나풍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모은 음반이다. 현대적 소리를 모두 걷어내고 지금까지의 모든 판본을 아우른 요스 판 이메르세일의 철저한 연구, 그리고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미도리 자일러와의 완벽한 하모니로 만들어낸 청명한 음색의 걸작 음반임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디아파종 도르, 레파투아 10점 만점,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쇼크
ZZT070802 베토벤: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op.12
* 연주: 미도리 자일러(바이올린), 요스 판 이메르세일(포르테피아노) ★★★★☆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일명 아카무스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미도리 자일러와 요스 판 이메르세일, 두 원전연주의 명인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3번을 들려준다. 이들이 만들어낸 걸작음반, 모차르트 비엔나 풍의 바이올린 소나타집을 이은 본 작품집으로 시대악기를 통해 당대 바이올린 소나타의 발전 과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명쾌한 해석과 순수한 음색,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빠른 진행으로 듣는이를 압도하는 명반이다.
ZZT061105 라흐마니노프 - 두 대의 피아노 위한 모음곡 작품집 (2대의 피아노 위한 모음곡 no.1 <환상적 회화> Op.5, no.2 Op.17 / 4손을 위한 6개의 소품 Op.11) ★★★★☆
* 연주: 요스 판 이메르세일, 클레르 슈발리에(피아노)
피아노 악기 자체의 음색, 울림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자신이 지닌 큰 손으로 다른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넓은 음역대의 화음으로 특별하고 뛰어난 피아노 작품을 남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두 대의 피아노 위한 모음곡 작품집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회화적이고 러시아적인 감성을 담은 <모음곡 1,2번>과 함께 <네 손을 위한 6개의 소품집>이 담겨있다. 요스 판 이메르세일과 클레르 슈발리에의 다채로운 음색과 감성적 울림을 지닌 1897년과 1905년 에라르 피아노 연주로 매혹적인 색채의 향연에 빠지게 된다.
***** 성악 작품집
ZZT110302 포레: 피아노 사중주 op.15, 다정한 노래 op.61 ★ 디아파종 5점 만점 / 클래시카 ★★★★ / ResMusica La Clef 선정반
* 연주: 카린 데자이(메조소프라노), 앙상블 콘트라스트 ★★★★★
첫 번째 포레 가곡집으로 샤를크로스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절찬을 받은바 있는 메조소프라노 카린 데자이가 앙상블 콘트라스트와 함께 피아노 오중주 반주의 <다정한 노래>를 들려준다. 풍부한 감수성과 진한 음색으로 부르는 '그렇게 합시다'에서 '겨울이 지나고'로 이어지는 클라이맥스는 진정 깊은 울림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피아노 사중주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응집력으로 앙상블 콘트라스트을 리드하는 즈느비에브 로랑소의 윤기 있는 바이올린 연주가 매혹적이다.
ZZT101102 슈베르트: 겨울여행(겨울 나그네) D.911 ★★★★★★★★★★
* 연주: 토마스 바우어(바리톤), 요스 판 이메르세일(포르테피아노)
이토록 시적인 음성과 표현력을 갖춘 바리톤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안녕히>의 우수에 찬 깊은 떨림과, <풍향기>의 힘 있는 표현, <보리수>의 남다른 서정, <까마귀>의 독창적 발성 등등 전곡을 완벽으로 이끄는 토마스 바우어의 깊은 응집력을 만나게 된다. 특히 그 애절하면서 폭이 큰 비브라토는 <이정표> 이후 작품이 담고 있는 로맨티시즘을 더욱 절묘하게 그려낸다. 이메르세일의 포르테피아노 반주의 여린 음색도 그 감수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ZZT070503 지상에서의 삶 -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 바르톡: 마을의 노래 / 차이코프스키: 어리석은 자라 놀림을 받아, 창가 그늘에서, 나의 장난스러운 그대여 / 브람스: 8개의 집시노래, 루토스와브스키: 바다, 바람, 겨울, 기사, 교회종 / 야나체크: 모라비아 민요 ★★★★
* 연주: 살로메 할러(소프라노), 니콜라스 크뤼거(피아노) ★ 디아파종 데쿠베르 선정반
동유럽의 민요적 색감이 분명한 가곡작품들로, 바르톡의 슬로바키아 민요에 의한 가곡, 차이코프스키의 러시아 민요풍 가곡, 브람스의 헝가리 집시 노래에 의한 작품. 그리고 야나체크의 모라비아 민요에 의한 가곡 등이 이어진다. 특히 민요에서 빌려와 이후 교향곡들의 중요한 모티프가 되는 말러의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들려주는 소프라노 살로메 할러의 깊이 있는 비브라토와 강렬한 표현력이 발군이다.
***** 바츨라프 룩스와 콜레기움 1704의 젤렌카 명반
ZZT090803 얀 디스마스 젤렌카: 오라토리오 <구세주 무덤의 속죄자> ZWV.63 ★★★★☆
* 연주: 콜레기움 1704, 콜레기움 보칼 1704, 바츨라프 룩스(지휘) ★ 레파투아 클래시카 9점
젤렌카 연주에 온 열정을 쏟고 있는 바츨라프 룩스와 콜레기움 1704가 절찬을 받은 <미사 보티바>에 이어 오라토리오 <구세주 무덤의 속죄자>를 녹음하였다. 라틴어 텍스트에서 벗어나 팔라비치니의 이탈리아어 대본을 사용한 것으로, 3번째 만에 마침내 스스로 '오라토리오'라 칭한 작품이다. 젤렌카 특유의 말의 강세를 효과적으로 음악화한 리드미컬한 악곡의 매력을 유감없이 감각적으로 이끌어내는 바츨라프 룩스의 연주는 젤렌카에 있어서 단연코 최고이다.
***** 르네상스, 바로크, 전고전 성악 명반
ZZT110502 마티아스 베크만 - 저녁의 음악: 4성 소나타 2번, 9번, "도성이 외로이 앉아 있다", "울지 마라. 보라,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주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때", 건반을 위한 파르티타 D단조, '오소서 성령이여' ★★★★☆
* 연주: 유제니 와르니에(소프라노), 다미앙 귀용(카운터테너), 로버트 게첼(테너), 베누아 아르놀(베이스), 앙상블 시클로프, 비비앙 라포앵테, 티에리 대더(지휘)
하인리히 쉬츠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북스테후데, 바흐로 이어지는 독일 바로크 음악의 귀중한 계보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마티아스 베크만의 종교적 성악작품과, 4성 소나타, 그리고 코랄환상곡 <오소서 성령이여>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다미앙 귀용, 유제니 와르니에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빼어난 성악진이 부르는 우수에 찬 종교적 성악작품들의 감동은, 마치 천상으로 비상하듯 한없는 고양을 일으키는 순수한 하모니의 정수를 보여준다.
ZZT110102 존 다울랜드 류트 가곡집 - 오소서 사랑이여, 흘러라 나의 눈물, 슬픔이여 멈추어라, 눈물의 갈리아르, 슬픈 목동 등 21곡 ★★★★★★★★★★ 2011 알레스 뮤직 샘플러에 수록된 화제의 음반
* 연주: 다미앙 귀용(카운터테너), 에릭 벨로크(류트)
헤레베헤의 B단조 미사 공연에 함께 내한하여 가장 인상적인 솔로를 들려주었던 카운터테너 다미앙 귀용이 존 다울랜드의 류트반주 가곡을 녹음하였다. 그 정제된 목소리와 완벽한 발성은 존 다울랜드의 애상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는 진정한 명연이다. 특히 <흘러라 나의 눈물>에서 잔잔하게 퍼져나가는 여음을 완벽하게 담아낸 녹음으로 그의 청아한 목소리가 아름답게 그려져, 깨끗한 희랍석상을 연상시키는 완벽미로 전해진다.
ZZT090502 J.S 바흐 - 세 개의 칸타타와 모테트 (칸타타 BWV78 <예수여, 내 영혼을>, BWV12 <눈물 흘리며 탄식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도다>, BWV150 <주여, 나는 당신을 원하나이다> / 모테트 BWV118 <오, 예수 그리스도, 내 생명의 빛>)
* 연주: 아카데미아, 프랑수와즈 라세르(지휘), 베로니카 윈터(소프라노), 다미앙 귀용(카운터테너), 마르셀 비크만(테너), 베누아 아루놀드(바리톤) ★★★★☆ ★ 텔레라마 ffff 선정
프랑수와즈 라세르 지휘의 앙상블 아카데미아의 연주로 J.S 바흐의 칸타타와 모테트를 만나는 음반이다. 고즈넉하고 청아한 플루트와 부드럽고 힘있는 테너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BWV78의 “테너 아리아”, 풍성한 하모니와 대위법 구조미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BWV12, 네 솔로의 절창과 기품있는 엄숙함이 어린 아카데미아의 반주가 조화를 이룬 BWV150의 대표적 세 개의 칸타타와 관악기의 역할이 돋보이는 모테트 BWV118을 통해 라세르는 전례와 악기구성을 떠나 순수한 음악적 아름다움을 전한다.
ZZT100301.2 바흐: 요한 수난곡 ★★★★☆
<2CD for 1.5 Price> * 연주: 줄리앙 프레가르디엥(테너), 베누아 아르놀(바리톤), 도미닉 뵈르너(바리톤), 라 샤펠 레난, 베누아 할러(지휘) 외
쉬츠와 북스테후데로 이어지는 독일 바로크 종교음악의 위대한 흐름을 짚어가면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베누아 할러와 라 샤펠 레낭이 바흐에 이르러 <요한 수난곡>을 녹음하였다. 최소의 구성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어내는 이들의 밀도 높은 앙상블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감동적 흐름을 이어가는데, 기악의 선명한 색채감과 성악진의 자신감 넘치고 자연스러운 노래가 풍성한 표현들을 가능케 한다. 특히 아리아 <다 이루었다>의 깊은 비애감은 최고로 꼽을 만하다.
ZZT100601 오 마리아! - 샤르팡티에 시편과 모테트: 그들에게 복이 있나니, 피에 예수, 바빌론의 강가에서 / 드 라 게르: 소나타 1번 등 10곡 ★★★★★
* 연주: 앙상블 코레스퐁당세스, 세바스티엥 도세(오르간, 지휘)
★ 프랑스 아카데미 샤를 크로스 상,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CHOC
ZZT101001 <사랑의 말과 불평> 17세기 2성을 위한 마드리갈 - 몬테베르디: 사라진 희망, 마돈나 그대의 가슴에 / 메룰라: 사랑의 형상에 외 스트로치, 산체스, 카리시미 등의 마드리갈과 칸타타 12곡
* 연주: 아그네스 멜론(소프라노, 지휘), 도미니크 비세(카운터테너), 앙상블 바르카롤 ★★★★★
17세기 이탈리아의 거장 몬테베르디, 스트로치, 카리시미, 메룰라 등의 작곡가 남긴 듀엣을 위한 마드리갈을 중심으로, 시어가 담고 있는 사랑에 의한 갈등과 열정을 파격적 형식미로 다룬 노래들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무엇보다 최근 성악가들이 단순히 아름답게 노래하는 것이 아닌 시어의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는 표현에 중점을 두는 경향을 가장 명확하게 담고 있는 연주이다. 특히 사랑과의 갈등을 표현하는 소프라노 아그네스 멜론의 격정적인 노래와, 여성으로 오해받곤 하는 카운터테너 도미니크 비세의 애절한 뒷받침은 가히 압도적이다.
★ 디아파종 ★★★★★ 만점, 샤를크로스 상, 클래시카 ★★★★, 안단테 BEST 선정
ZZT100801 <복있는자?> 요한 로젠뮐러의 모테트와 소나타 ★★★★★
* 연주: 라쿠엘 안두에차(소프라노), 볼프 마티아스 프리드리히(베이스), 글리 인코그니티, 아만디네 바이어(바이올린, 지휘) ★ 디아파종 ★★★★★ 만점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바로크 거장 요한 로젠뮐러의 모테트와 소나타를 담고 있는 음반으로 텔레만, 쉬츠, 마태존 등 당대 거장들의 찬사를 새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작품들이다. 독일출신으로 베네치아에서 활동하며 두곳의 음악적 특징을 화려하게 조화시킨 극적이고 풍부한 표현력을 간직한 아름다운 음악들로, 베이스 볼프 마티아스 프리드리히의 깊은 목소리로 감상하는 <유빌라테 데오>, 소프라노 라쿠엘 안두에차의 미성과 신비로움이 돋보이는 <니시 도미누스> 등 놓쳐서는 안될 매력으로 가득하다.
ZZT090601 14세기 미사 고티카 - 키리에, 글로리아, 알렐루야, 크레도, 서문경, 상투스, 봉헌곡, 아뉴스데이, 입당송, 파견 ★★★★
* 연주: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 Scherzo Exceptional
교황의 지위가 아비뇽으로 옮겨가면서 예배의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14세기 폴리포니 미사를 재현한 <미사 고티카>이다. 보통 세 성부로 구성된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아뉴스 데이, 파견의 미사통상문은 툴루즈, 압트, 아비뇽, 바르셀로나에 있는 필사본을 사용하였고 알렐루야, 봉헌곡, 입당송은 그레고리안 성가로 이루어져있다. 중세 성악 앙상블 오르가눔의 수학적이라 할 정도로 치밀하게 통제된 사색적인 면과 성부들의 다채로운 조화와 힘있는 하모니가 성스럽고 경건한 세계로 안내한다.
ZZT090302 지오반니 코프라리오: 장례의 슬픔, 애도의 노래, 대지주의 가면극 ★★★☆
* 연주: 쟈댕 드 쿠르투아지, 앙상블 셀라돈, 앤 델라포세-퀸틴(소프라노), 파울린 뷘트겐(카운터테너) 외
17세기 영국의 비올 연주자이자 류트 연주자, 그리고 작곡가였던 코프라리오는 17세기 초반 자신의 이름을 존 쿠퍼에서 지오반니 코프라리오로 이탈리아식으로 바꾸었다. 영국 콘서트 음악에 뛰어난 작곡가인 그는 성악과 기악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당시 궁정의 풍경, 생활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찰스 블런트를 기리기는 작품으로 <장례의 슬픔>을, 코프라리오의 제자이자, 음악 친구이며 웨일스의 왕자였던 헨리 왕자를 추모하는 <애도의 노래>, 헨리 왕자의 누이 엘리자베스의 결혼이 연기되어진 것에 대해 쓴 것이 <대지주의 가면극>을 만나게 되는 귀중한 음반이다.
ZZT070402 스테파노 란디: 오르페오의 죽음 ★★★★
<2CD> * 연주: 아카데미아, 프랑수아스 라세르(지휘)
스테파노 란디는 로마 악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겸 가수로, <오르페오의 죽음>은 오페라가 초기의 이상으로부터 벗어나 화려한 바로크 오페라로 지향하는 발전단계를 보이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일반적으로 다루는 에우리디체와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그 이후 오르페오의 죽음을 소재로 한 것에서 또한 독특한 작품이다. 앙상블과 합창이 매력적 조화를 이룬 명곡으로, 특히 도미니크 비세 등 뛰어난 성악진의 매력적 하모니이기에 더욱 감동적인 음반이다.
ZZT041101 하인리히 쉬츠: 예수 탄생의 이야기 SWV.435, 오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 SWV.309, 마리아에게 영광 SWV.333, 마니피카트 SWV.468 등 5곡 ★★★★
* 연주: 아카데미아, 프랑수아스 라세르(지휘) ★ 텔레라마 ffff 만점
피에르베라니 레이블에서 녹음한 쉬츠의 <레퀴엠>과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음반으로 디아파종 상 등 각종 음반상을 휩쓴 프랑수아스 라세르와 아카데미아가 지그재그 레이블로 옮겨 이어간 쉬츠의 걸작 녹음이다. 오라토리오 <예수 탄생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작은 종교적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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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ZZT041102 리스트: 죽음의 무도, 헝가리 랩소디 1번, 3번, 교향시 <전주곡>, <요람에서 무덤까지>, <마제파>* 연주: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리안 데 바알(피아노)
nazaro님의 댓글
nazaro 작성일
ZZT100203.2 쇼팽: 녹턴 전곡 ★★★★★
shsabino님의 댓글
shsabino 작성일ZZT070902 비발디
pumanist님의 댓글
pumanist 작성일
ZZT050201 베스토프 예약함다.
이번에 C.P.E Bach의 바이올린소나타 음반 입고 안된나요? 있음 같이 예약합니다.
pumanist님의 댓글
pumanist 작성일죄송합니다.주문 취소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