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O, 그라몰라 신보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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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8-05 20:41 조회7,586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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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AWO classics (노르웨이)
<신보> LWA 1018 시대를 넘어선 사랑노래 - 바바라 스트로치: 깊이 생각할 필요 없어라, 애가-나의 눈물, 당신은 정말로 지루해, 트라바클리아타, 죽음에 이르기까지 / 스트로치-토르게트: 오 나의 눈물 / 앤 브룬: 나의 별 / 수잔나 발룸뢰드: 포리스터 / 레너드 코헨: 할렐루야 등 11곡 ★★★★☆
* 연주: 엘리자베트 홀메르츠(소프라노), 프레드릭 보크(바로크기타, 테오르보)
바로크시대 이탈리아의 독보적 여성 작곡가 바바라 스트로치의 불멸의 사랑노래 5곡과 함께 현대의 음유시인들의 노래를 바로크 시대 연주양식으로 부르는 음반이다. 스웨덴 출신 소프라노 엘리자베트 홀메르츠의 촉촉한 목소리로 부르는 스트로치의 애잔한 사랑노래들은 단연 일품이다. 또한 바로 이러한 가창법과 정서를 이어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포리스터>, <오 나의 눈물>, 앤 브룬의 <나의 별>을 부르는 순간에는 소름 끼치도록 강렬한 감동을, 그리고 우리시대 최고의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는 또 다른 감흥이 담겨 매력적이다.
<신보> LWC 1016 쇼팽 마주르카의 새로운 해석 - 쇼팽: 마주르카 A단조 op.68-2, F단조 op.7-3, B단조 op.33-4, C장조 op.33-3, A단조 op.17-4, A단조 op.67-4, F샤프단조 op.6-1, B플랫장조 op.7-1, B플랫단조 op.24-4, C샤프단조 op.30-4, G단조 op.24-1, C샤프단조 op.63-3 ★★★★
* 연주: 닐스 헨릭 아세임(피아노, 지휘), 게르트루드 집시 오케스트라
쇼팽 <마주르카>를 새로운 예술세계로 격상시킨 음반이다. 폴란드의 민속춤곡에서 빌려온 "마주르카"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닐스 헨릭 아세임은 헝가리의 유명한 집시 앙상블, 게르트루드 집시 오케스트라와 함께 색다른 이미지로 확장하였는데, 때론 리드미컬함을, 때론 신비로움을 가득 담은 작품으로 변모시켰다. 한편의 영화음악과 같이 아름다운 영상을 펼치는 A단조 op.17-4, 애잔한 집시바이올린음악으로 변신한 A단조 op.67-4, 우아한 춤곡으로 리듬감이 분명해진 B플랫단조 op.24-4 등은 남다른 감동에 휩싸이게 한다.
<신보> LWC 1006 그리그: 솔베이지의 노래와 가곡 <장미에 둘러싸여> - 그리그: 솔베이지의 노래, 솔베이지의 자장가, 5개의 시 op.26, 6개의 노래 op.39, 6개의 노래 op.48 ★★★★
* 연주: 힐데 하랄드센 스벤(소프라노), 식네 바케(피아노)
그리그의 극음악 <페르귄트> 가운데 '솔베이지의 노래'는 불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그리그가 이러한 서정으로 만든 가곡집을 함께 담은 음반으로, '상쾌한 여름저녁의 방황', '희망에 넘쳐', '몬테 핀치오에서', '감추어진 사랑', '장미에 둘러싸여', '나이팅게일의 비밀', '장미의 계절' 등 서정적 노래로 가득하다. 독일 오페라무대의 스타이기도 했던 힐데 하랄드센 스벤의 새콤한 목소리와 진중한 표현력이 어우러진 '솔베이지의 노래'가 음반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신보> LWC 1005 비올라와 색소폰을 위한 힌데미트 실내악 - 힌데미트: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듀엣, 2대의 알토색소폰을 위한 연주회용 소품, 비올라 솔로를 위한 소나타 op.25-1, 알토색소폰 소나타, 테너색소폰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op.47 ★★★★
* 연주: 헨닝에 란도스(비올라), 베가르드 란도스(색소폰), 비외르그 레비스(첼로), 롤프-에릭 니스트룀(색소폰), 엘즈비에타 나브로카(피아노)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 비올라 연주자이자 베르타보 현악사중주단의 멤버로 낯익은 헨닝에 란도스의 불꽃 튀는 명연으로 힌데미트의 비올라 솔로를 위한 소나타를 감상할 수 있기에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또한 노르웨이의 대표적 실내악 연주자들의 앙상블로 힌데미트의 실내악을 만나게 되는데, 무엇보다 색소폰을 위한 실내악 전곡을 담고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그 가운데서도 트리오 op.47의 세연주자가 펼치는 강렬한 표현과 색손폰 연주자 베가르드 란도스의 유려한 호흡의 조화는 단연 압권이다.
<신보> LWC 1012 바흐: 건반연습곡 3권 전곡 - 21개의 코랄전주곡 BWV.669~689, 4개의 듀엣 BWV.802~805, 전주곡과 푸가 BWV.552
<2CD> * 연주: 코레 노르드스토가(오르간) ★★★★☆
오랫동안 오슬로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봉직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거장 코레 노르드스토카가 바흐 건반연습곡 3권에 담긴 코랄전주곡과 듀엣, 그리고 전주곡과 푸가 BWV.552를 비롯한 전곡을 들려준다.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에서 이미 남다른 감정적 고양으로 아름다운 감동의 순간을 안겨주는데, 천상을 향한 듯 종교적 영광이 드리운 코랄전주곡은 한없는 기쁨으로 가득하다. 맑고 투명한 네덜란드 즈볼레 성 미카엘 교회 오르간의 음색이 작품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환상적인 음반이다.
<신보> LWC 1001 새로운 합창음악의 감동 - 에릭 위태커: 물의 밤, 잠 / 레거: 밤의 노래 op.138-3 / 라흐마니노프: 기뻐하소서 성모여 / 올라 제일로: 토타 풀크라 에스 / 트론트 크베르노: 아베 마리아 / 구에레로: 아베 비르고 산크티시마 / 훌리오 도밍게즈: 데우스 퀴 일루미나스 / 크누트 니스테트: 오 크룩스 / 알프레드 얀손: 소네트 76번 / 아르네 멜나스: 보사 부파 / 민요: 트릴로 ★★★★
* 연주: 노바 실내합창단, 안네 카린 순달(지휘)
한없이 순결한 아카펠라 앙상블을 펼치는 노르웨이의 합창단 노바 실내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음악집이다. 가슴 저미는 선율미로 유명한 합창음악 작곡가 에릭 위태커의 풍부한 선율미를 시작으로, 레거,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비롯해, 우리시대의 작품과 르네상스 작곡가 구에레로의 성가가 마치 한곡처럼 흐른다. 전곡을 아우르는 깊은 서정성과 순간적으로 뭉클하게 하는 클라이맥스를 너무도 감동적으로 끌어 올리는 지휘가 매력적인 명연을 펼치는 합창음악의 걸작이다.
LWC 1002 스페인어 가곡집 "비가 그치면" - 자비에 몽살바헤: 5개의 니그로 가곡 / 헤수스 구리디: 6개의 카스티야 가곡 / 호아킨 닌: 폴로, 칸토 안달루즈, 엘 비토 / 카를로 구아스타비노: 4개의 식민지풍 가곡 / 호아킨 투리나: 노래형식의 시 ★★★★
* 연주: 이치아르 마르티네즈 갈도스(소프라노), 페르 아르네 프란첸(피아노)
뛰어난 가곡작품으로 유명한 5명의 스페인어권 작곡가, 스페인의 몽살바헤, 구리디, 투리나와 쿠바의 닌, 아르헨티나의 구아스타비노의 가장 중요한 가곡작품을 함께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몽살바헤 <니그로 가곡>의 다채로움, 구리디 <카스티야 가곡>의 토속적 강렬함, 호아킨 닌의 리드미컬함, 구아스타비노의 깊이 있는 낭만성, 그리고 투리나의 열정적 모습에 이르기까지 스페인어 가곡의 진수가 담겨 있다. 스페인 출신으로 독일과 북유럽 오페라 무대에서도 맹활약중인 소프라노 이치아르 마르티네즈 갈도스의 폭발적 표현들이 또한 압도적이다.
LWC 1014 에드빈 외스테르고르드: 7번째 중요지점, 첼로의 오버톤을 위한 음악 "in A flat", 리투스, "빛과 영광속에 떠오르는 태양"에 의한 명상곡 ★★★★ 스펠레만상 수상
* 연주: 시리 토르예센(소프라노), 모르텐 카를센(비올라), 한스 요세프 그로흐(첼로)
에드빈 외스테르고르드는 최근 다윈, 아인슈타인, 달탐사 등 과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한 음악과의 접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르웨이 작곡가이다. 그 이전에 외스테르고르드는 종교적 영감을 음악화 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음악영역을 갖추었는데, 이 음반에서는 바로 그러한 대표적 작업들을 만나게 된다. 호주의 토속 신앙에서 이야기하는 지혜를 주제로한 <7번째 중요지점>, 고도의 첼로 기교가 압도하는 "in A flat", 비올라를 위한 <리투스>, 그리고 민요 "빛과 영광속에 떠오르는 태양"에 의한 명상곡 등 인간영혼의 깊은 곳을 울리는 감동적 음악을 만나게 된다.
2. Gramola (Austria)
<신보> Gram 98900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소나타 D장조 K.448, 네손을 위한 변주곡 G장조 K.501, 라르게토와 알레그로 E플랫 장조, 환상곡 C단조 K.396, D단조 K.397, C단조 K.475
* 연주: 파울 바두라-스코다, 외르크 데무스(포르테피아노) ★★★★☆
'빈 3총사'로 유명했던 오스트리아의 거장 파울 바두라-스코다와 외르크 데무스가 함께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녹음하였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에서는 바두라-스코다가 리드하며 유연한 루바토로 포르테피아노에서는 듣기 어려운 감각적 표현들을 무수히 쏟아내고 있다. <환상곡>에서의 풍부한 표정과 <라르게토와 알레그로>의 현란한 명인기에 이르기까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데, 저명한 모차르트 연구가이기도 한 바두라-스코다의 학자적 풍모와, 외르크 데무스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룬 걸작이다.
<신보> Gram 98916 바이올린과 첼로의 비르투오소 듀오 -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엣 op.7 / 바르톡: 6개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Sz.56 / 할보르센: 헨델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 G단조 / 파가니니: 카프리스 op.1-5 / 비에니아프스키: 에튜드 카프리스 A단조 op.18-4 / 에른스트: 연습곡 6번 "마지막 장미" / 하차투리안: 칼춤 / 림스키-코르사코프: 꿀벌의 비행 ★★★★☆
* 연주: 산도르 야보르카이(바이올린), 아담 야보르카이(첼로)
연년생 형제 연주자 야보르카이 형제가 드보르작 협주곡 음악에 이어서 둘만의 이중주로 비르투오소 명곡을 연주한다. 그 어떤 연주보다도 폭이 큰 콘트라스트를 들려주는 이들의 코다이와 바르톡 연주는 헝가리인 다운 자신감과 강렬함을 선사한다. 점차 더욱 놀라운 장면들이 연출 되는데, 첼로 솔로로 연주하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5번의 현란함, 광폭하게 몰아세우는 <칼춤>, 그리고 단 58초만에 <꿀벌의 비행>을 연주하여 세계신기록을 이룩한 속주의 진수는 정말 압권이다.
<신보> Gram 98911 르네상스 가곡의 멜랑콜리 "슬픔의 노래"- 다울랜드: 슬프다 날이 어둠과 함께 달아난다, 시간이 멈추고 / 캠피언: 모든 것이 창백해 보이고, 오라 즐거운 날이여 / 흄: 파반, 가볍게 잡아주오, 신이여 가엾은 인간을 등 22곡 ★★★★
* 연주: 유니다스 - 테레사 들루이(소프라노), 에바 라이터(비올라 다 감바) / 크리스토퍼 디키(류트), 울프리드 스타버(베이스)
르네상스 영국 가곡의 청아한 아름다움에 심취해 있는 오스트리아의 앙상블 "미카도"의 핵심 멤버 두사람이새롭게 "유니다스"라는 듀오를 결성하고 르네상스 영국 가곡의 슬픔을 더욱 깊이 있게 불러주고 있다. 다울랜드, 흄, 캠피언 등 익히 알려진 작곡가들의 애절한 노래들은 물론이고, 코르킨, 마틴, 구달 등의 숨겨진 걸작을 함께 수록하였는데, 에바 라이터의 심도 깊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위에 테레사 들루이의 미성이 빛나는 <신이여 가엾은 인간을> 등의 명곡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한없는 슬픔어린 감동에 빠지게 한다.
<신보> Gram 98898 하이든 ...하인부르크를 떠나 - 하이든: 살베 레지나 Hob.XXIIIb:2, 리코더 소나타 Hob.XIX:13, 14, 12 / 알브레히츠베르거: 전주곡과 푸가 C장조 op.6-1 / 푹스: 소나타 K.366 / 미하엘 하이든: 전주곡, 베르세트와 카덴차 / 로이터: 오르간 협주곡 ★★★☆
* 연주: 안톤 홀츠압펠(오르간), 돌체 리조난차, 플로리안 비에닝거(지휘)
하이든의 선조가 살았던 오스트리아 소도시 하인부르크는 하이든이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며 그 음악적 기초를 닦은 곳이다. 하인부르크를 떠나 하이든 형제가 본격적 음악수업에 들어갔던 당시의 분위기를 담은 음반으로, 하이든 형제를 발굴했던 비엔나 궁정 음악가 로이터의 작품과 하이든의 대위법 스승 푹스의 작품, 그리고 그 결과물이라고 할수 있는 미하엘 하이든의 예배음악과, 요제프 하이든의 <살베 레지나> 등을 만나게 된다. 특히 오르간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한 음반으로, 리코더 소나타에서 리코더와 오르간이 엮어내는 청초한 하모니가 너무도 상큼하게 다가온다.
<신보> Gram 98884 카미유 플라이엘 피아노 작품집 - 선원 G장조 op.38, 베아른의 트루바두르 G단조 op.1, 존 필드 풍의 녹턴 op.52, 로시니 오페라 아리아에 의한 블란딩 2번 G장조, 론도 op.2, 멜랑쥬 E플랫장조 op.46 / 폴로네이즈 주제에 의한 변주곡 A단조 op.3 ★★★★
* 연주: 마샤 디미트리에바(포르테피아노)
이그나츠 플라이엘의 첫째 아들인 요제프 슈테픈 카미유 플라이엘은 아버지에 버금가는 뛰어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다. 베토벤도 그의 재능을 아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가 작곡한 50여곡 가운데 피아노 솔로를 위한 7곡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귀중한 음반이다. 당시 유행했던 오페라나 민요의 선율을 이용한 변주곡 형태의 비르투오소 작품들로, 변주곡 형식에서는 베토벤을 연상시키며, <녹턴>과 <폴로네이즈 주제에 의한 변주곡>에서는 쇼팽의 향취도 발견되는 청초한 음악들이다.
<신보> Gram 98909 슈베르트: 겨울여행(겨울 나그네) D.911 ★★★★
* 연주: 아드리안 에뢰드(바리톤), 에두아르드 쿠트리바츠(피아노)
세기의 바리톤 발터 베리의 제자 아드리안 에뢰드가 부르는 슈베르트 <겨울여행>이다. 이미 비엔나 국립 오페라,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주요 배역을 차지하며 스승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겨울여행>은 2010년 리사이틀 투어를 통해 각광받았던 레퍼토리이다. 다정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편안한 발성으로 가곡가수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들려주는데, 정감 넘치는 '보리수'와 '홍수'의 깊이 있는 콘트라스트, 그리고 모든 힘을 빼고 체념한 듯 떠나가는 '거리의 악사'는 발군의 표현력이다.
<신보> Gram 98914 슈만: 피아노 오중주 E플랫 장조 op.44(클라라 슈만 편곡), 동양의 그림 op.66
* 연주: 하랄드 오스베르거, 크리스토스 마란토스(피아노) ★★★★
비엔나 뮤직 아카데미의 사제지간으로 만나 듀오로 활동하고 있는 오스베르거와 마란토스 두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슈만의 피아노 이중주 작품을 만나게 된다. 클라라 슈만과의 행복한 시절의 상징인 피아노 오중주의 로맨티시즘을 클라라 편곡의 피아노 듀오작품으로, 그리고 이국적 색채가 우아하게 펼쳐지는 <동양의 그림>을 함께 연주하고 있다. 2010년 슈만 탄생 200년을 기념해 펼쳤던 이들의 듀오 연주회의 성공에 힘입은 스튜디오 녹음으로, 애정 어린 시각으로 매력적 인토네이션을 보여주는 피아노 오중주가 특히 감동적이다.
<신보> Gram 98905 에네스쿠: 피아노 모음곡 2번 D장조 op.10, 피아노 소나타 F샤프단조 op.24-1 / 실베스트리: 연주회용 소품 op.25-3, 바카날레 / 콘스탄티네스쿠: 토카타 / 라흐마니노프-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 연주: 랄루카 스티르바트(피아노) ★★★★
루마니아 출신의 에네스쿠 스페셜리스트 랄루카 스티르바트가 연주하는 에네스쿠와 루마니아 피아노 작품이다. 에네스쿠의 로맨틱한 피아니즘이 경쾌하게 펼쳐지는 모음곡 2번의 청명한 리듬감과 피아노 소나타의 환상적 인토네이션을 유려하게 펼쳐가는 그녀의 연주는 단연 신뢰 높은 명연이며, 지휘자로 더 유명한 실베스트리와 콘스탄티네스쿠의 속주 비르투오소를 막힘없이 연주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라흐마니노프가 편곡한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은 스티르바트의 명인기와 풍부한 표현력이 합일을 이룬 너무도 매력적인 앙코르이다.
<신보> Gram 98918 벨칸토 피아노 - 지오르다노: 노투르노 / 리스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추억, 3개의 녹턴 "사랑의 꿈", 몽유병 여인의 모티브에 의한 환상곡 / 비제: 귀환 / 라이바흐: 라 트라비아타 환상곡 / 체르니: 비엔나 노이슈타트의 유적 / 로시니: 나의 마지막 여행을 위한 행진과 추억 / 비아르도-가르시아: 세레나데 / 구노: 무언의 로망스
* 연주: 바바라 모저(피아노) ★★★★
벨칸토 오페라 작곡가들의 수려한 피아니즘과 리스트의 오페라 편곡 작품을 함께 만나는 음반이다. 지오르다노의 <페도라> 가운데서 감성어린 "노투르노"를 시작으로, 리스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의한 단편, 비제 <귀환>의 서정적 모습, 전설의 예술가 비아르도-가르시아의 환상적 <세레나데> 등 한편의 오페라를 축약해 놓은 듯한 걸작들이 이어진다. 특히 바바라 모저의 서정적이고 풍성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리스트 <사랑의 꿈 3번>과 마지막 <몽유병 여인 환상곡>의 스케일감이 압도적이다.
<신보> Gram 98866 피아노*드럼 - 거슈인: 전주곡 123 / 살리에리: 베니스의 축제 /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서곡 / 크리스토프 모저: 꿈을 향한 전주곡, 아뮤즈 부쉐, 바흐 리믹스 외 ★★★★
* 연주: 크리스토프 모저(피아노), 체스터 톰슨, 마리오 라크너, 알렉스 도스탈, 베르나르드 갈란느(타악기)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비엔나 음악 아카데미에서 정규 클래식 피아니스트 과정을 밟은 크리스토프 모저는 새로운 음악세계로 방향을 전환하였는데, 고전적 작품을 자신의 독창적 감각으로 편곡하여 타악기와 협연하는, 클래식, 재즈, 록 음악이 혼재한 크로스오버의 세계를 펼친 것이다.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등에서 빌려온 <바흐 리믹스>는 필 콜린스, 에릭 클랩튼 등의 게스트 드러머로 낯익은 체스터 톰슨의 강렬한 리듬감으로 신선한 감동을 얻게 된다. 터키 풍 악상을 추가한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변주 등 놀라운 감각으로 원곡 이상의 재미를 더하는 진지하면서도 신나는 음반이다.
♣♣♣ 이른베르거의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
Gram 98919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D.667 <송어>, 아다지오와 론도 F장조 D.487, 피아노 소품 E플랫 장조 D.946-2 ★★★★☆
<5.1 Multichannel SACD>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마르틴 오르트너(비올라), 하이디 리츠샤우어(첼로), 브리타 뷔르그슈벤트너(더블베이스)
외르크 데무스와 토마스 이른베르거, 두 명인이 이어가는 비엔나의 향취가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송어>에 이르렀다. 느릿하면서 유연하게 전체 악상을 그려가는 가운데, 이른베르거의 섬세한 날갯짓과 외르크 데무스의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터치는 비엔나의 중견 연주자들과 일체감 넘치는 호흡을 이끌어, 포르테피아노의 음색과 어우러진 그윽하면서도 낭만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어 낸다. 마지막 외르크 데무스가 깊은 감수성을 전하는 피아노 소품 E플랫 장조는 보너스 이상의 감동을 담아냈다.
Gram 98921 한스 갈: 바이올린 협주곡 op.39, 바이올린 소나타 op.17, 바이올린 소나타 D장조 ★★★★☆
<5.1 Multichannel SACD>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이스라엘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베르토 파테르노스트로(지휘), 에프게니 시나이스키(피아노)
20세기 작곡가라는 선입견을 깨고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화성적 효과로 최근 새롭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스 갈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롯한 두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만나게 된다. 로맨틱 바이올린 협주곡의 전통을 이어 사랑스러운 선율로 가득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른베르거의 세심함으로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으며, B플랫 단조 소나타 3악장의 서정성은 섬세한 사운드와 함께 커다란 감동의 순간을 안긴다.
Gram 98903 20세기말 빈 - 빈의 살롱음악 (바르톡: 6개의 루마니아 민속춤곡(졸탄 세케이 편곡) / 브람스: 헝가리 춤곡 No.17(프리츠 크라이슬러 편곡) / 드보르작: 4개의 낭만적인 소품 Op.75 / J.슈트라우스 2세: 이슐 왈츠 Op.posth / 크라이슬러: 작은 비엔나 풍의 행진곡, 아름다운 로즈마린,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 레하르: 프라스키타 세레나데(크라이슬러 편곡) / R.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왈츠(바샤 프리호다 편곡) /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누가 이 노래를 지었을까> / 골드마르크: 로망스 A장조 Op.51 / 야나첵: 안녕!) ★★★★★
<5.1 Multichannel SACD>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큰 나이차를 넘어 완벽한 음악적 공감대를 가진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와 외르크 데무스 듀오가 20세기 말 빈의 살롱음악을 연주한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마력적 연주의 바르톡 <6개의 루마니아 춤곡>, 가득찬 행복감이 여유롭게 퍼져나가는 J.슈트라우스 2세의 <이슐 왈츠>, 유혹적이고 드라마틱한 매력을 우아하고 자신있게 발산하는 프리호다 편곡의 R.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왈츠> 등을 자신만의 색채와 스타일로 들려준다. 절제된 비브라토, 시원스레 활주하는 보잉과 힘차고 생생한 리듬, 정확한 음정과 청아하고 맑은 음색의 연주를 SACD의 선명하고 짙은 질감으로 만날 수 있다.
Gram 98895 19,20세기 바이올린 소나타 (외르크 데무스: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실베스트르 소나타> Op.48 /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
<5.1 Multichannel SACD>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정형적 완벽함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는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의 19,20세기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이다. 자신에게 헌정된 데무스의 소나타, 자유로운 선율과 풍성한 음색으로 기억이 음악그림으로 승화된 드뷔시의 소나타, 열정적 감정의 회고록과도 같은 로맨틱하고 에너지 가득한 선율의 프랑크의 소나타가 담겨있다. 그 중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계곡의 백합처럼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1악장부터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참새처럼 활기차고 생생한 5악장에 이르기까지 숲의 자연적 에너지와 신비한 매력을 담은 데무스의 <실베스트르 소나타>는 두 주인들의 연주로 더욱 특별하다.
Gram 98904 이제 시작된 나의 행복을 위하여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3집 (F장조 K376, B flat 장조 K454, E flat 장조 K380) ★★★★☆
<5.1 Multichannel SACD>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1656년 슈타이너 바이올린), 파울 바두라 스코다(1785년 발터 포르테피아노)
Gram 98890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No.3-5 (No.3 G장조 K216, No.4 D장조 K218, No.5 A장조 K219)
<5.1 Multichannel SACD>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리), 스피리트 오브 유럽, 마틴 지크하르트(지휘)
Gram 98852 빈의 모차르트 -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2집 (바이올린 소나타 A 장조 K526, G 장조 K379, F 장조 K377) ★★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1656 슈타이너 바이올린), 파울 바두라-스코다(1785 발터 포르테 피아노)
Gram 98789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301, 304,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K397, 여섯 개의 변주곡 K360, 환상곡 K396 ★★★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외르크 데무스(포르테피아노)
Gram 98858 진하게 피어나는 음의 향연 - 슈베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 위한 작품집 Vol.2 (바이올린 소나타 <듀오> A 장조 Op posth.162 D574,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 단조 D821, 서주와 <시든 꽃>에 의한 변주곡 Op.160 D802) ★★★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1824 슈토스 바이올린), 외르크 데무스(1823 그라프 포르테피아노)
Gram 98832 기쁨과 슬픔 사이의 불안한 황혼기 - 슈만 바이올린 작품집
슈만: 피아노와 바이올린 위한 판타지 작품집 Op.73, 바이올린 소나타 a 단조 Op.105, 두 번째 그랜드 바이올린 소나타 Op.121, F.A.E 소나타의 인터메조 F 장조 / 브람스: F.A.E 소나타의 스케르초 c 단조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외르크 데무스(포르테피아노)
Gram 98833 마지막 빈 시대
골드마르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E 장조 Op.11,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발라드 G 장조 Op.54, 바이올린 협주곡 Op.28의 “아리아" / 코른골트: 카프리스 판타스티크(동화 그림) / 쳄린스키: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모음곡 A 장조 / 쇤베르크: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작품 d 단조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에프게니 시나이스키(피아노)
Gram 98811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에프게니 시나이스키(피아노)
Gram 98805 파가니니 & 라이트너 - 바이올린 작품집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No.4 d 단조, 바르샤바 소나타 / 라이트너: 파가니니의 <끊임없이 움직임 Op.11> 뒤의 협주악곡
* 연주: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필하모니스 문디, 요세프 사바이니(지휘)
♣♣♣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음반
Gram 98886/87 8개의 짧은 러브스토리 - 하이든: 피아노와 바이올린 위한 소나타 No.1-8 ★★★★
<2CD for 1.5 price> * 연주: 엘레나 데니소바(바이올린), 알렉세이 코르니엔코(피아노)
하이든은 바이올린 소나타를 남기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 여기 하이든의 <바이올린 소나타 No.1-8>을 최초로 한자리에 연주, 녹음한 음반이 나타났다. 작품들을 재발견한 바이올리니스트 엘레나 데니소바에 따르면 1번(Hob XV:32)을 제외하고는 피아노 소나타와 현악 사중주에서 편곡되었기에 존재의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원곡의 피아노 파트에 바이올린의 선율이 유기적으로 얽히며 조형미를 더한, 주․부 구분없이 조화를 이루는 밝고 아름다운 장조의 작품들로, 데니소바와 코르니엔코 부부의 연주로 만나본다.
Gram 98857 레거: 세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Op.131c ★★★★☆
* 연주: 아달베르트 스코칙(첼로)
막스 레거의 말년, 1914년 작곡된 <무반주 첼로 모음곡 Op.131c>는 대위법과 부드러운 감성, 20세기 초 낭만주의의 해체를 예고하는 거친 선율이 긴장감 있게 다루어진 깊고 성숙한 작품이다. 처음 1번의 시작은 J.S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G장조를 연상시키지만 거칠고 쓸쓸한 분위기는 또다른 느낌을 안겨주고, 2번과 3번은 첼로의 나지막한 저음과 애절한 고음이 단조와 만나 비애에 젖게 한다. 전 빈필하모닉 수석주자이자 현 빈 시립음대 교수인 아달베르트 스코칙의 심도 있는 내적표현력, 갈리아노 첼로의 깊은 무게감과 따스한 음색이 이루어낸 역작이다.
Gram 98859/60 호아킨 투리나: 바이올린과 피아노 위한 작품 전곡 (산루퀘냐의 시 Op.28 / 소나타 No.1 Op.51 & 2 Op.82 / 에우테르페, 축제의 열기 속에, <안달루시아의 무사스> No.2 Op.93 / 클래식 변주곡 / 나바라 찬양 / 스페인 소나타) ★★★★ ★ 안단테 BEST 선정
<2CD for 1.5 price> * 연주: 듀오 DS - 다비드 델가도(바이올린), 스테판 슈미트(피아노)
Gram 98801/02 베토벤: 첼로소나타 1~5번 전곡, <보아라 용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딸이냐 아내냐> 주제에 의한 변주곡
<2 for 1.5> * 연주: 헤르비크 타체치(첼로), 이반 쾨니히(피아노)
댓글목록
salmonspwan님의 댓글
salmonspwan 작성일LWA 1018 시대를 넘어선 사랑노래 /// LWC 1016 쇼팽 마주르카의 새로운 해석 /// Gram 98866 피아노*드럼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Gram 98900 예약합니다.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LWA 1018
changyt님의 댓글
changyt 작성일gram 98909 겨울나그네, LWC 1006 그리그, LWC 1012 바흐, LWC 1016 쇼팽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Gram 98900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 Gram 98884 카미유 플레옐: 피아노 작품집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Gram 98914 슈만: 피아노 오중주 E플랫 장조 op.44(클라라 슈만 편곡), 동양의 그림 op.66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LWC 1016 LWC 1006 그리그LWC 1012 바흐Gram 98900 모차르트Gram 98909 슈베르트Gram 98914 슈만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LWA 1018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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