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AEON,Ramee,Ricercar (알파, 에온, 라메, 리체르카) 신보 7월20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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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7-15 20:43 조회6,981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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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pha (France)
<신보> Alpha 179 17세기 북유럽 작곡가들의 다윗시편 - 북스테후데: 주께서 내 주군에게 하신 말씀, 평화와 환희로써 나는 가리다 / 샤이트: 칸존 코르네토 / 푀르츠슈: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간구하나이다 / 베크만: 4성 소나타 / 브룬스: 온 땅이여 주님을 찬양하라, 전주곡과 푸가 등 11곡 ★★★★☆
* 연주: 한스 외르크 마멜(테너), 라 페니체 앙상블, 장 튀베리(지휘)
30년 전쟁이후 프로테스탄트 작곡가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작품에 반영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문화가 번성할 수 있게 되었다. 북스테후데, 베크만, 브룬스, 샤이트 등 당대 대표 작곡가들의 “다윗 시편”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살펴보는 음반이다. 네덜란드 등에서 발전한 합창음악과, 이탈리아의 오르간 음악을 받아들여 독일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 그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한스 외르크 마멜의 우수어린 목소리가 그 감동을 더하고 있다.
★ 디아파종 ★★★★★ 만점, 클래시카 쇼크
<신보> Alpha 810 프랑스 1789년 - 프랑스 혁명 시기의 혁명가 ★★★★
* 연주: 레 루레시엥, 아르노 마르조라티(바리톤), 장-프랑수아 노벨리(테너)
1789년 바스티유 습격으로 시작된 프랑스 혁명이 있던 시기, 민중을 이끌었던 혁명가를 모아 하프시코드, 피아노 오르가니제 등을 사용하여 당시의 음악적 분위기에 맞추어 연주, 노래한 음반이다. 행진곡 풍의 음악과 노래 사이에 당시의 힘겨운 삶을 풍자적으로 노래한 구슬픈 선율들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잔인한 가사로 논란이 되기도 하는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가 마지막에 이 음반의 큰 의미를 전한다. ★ 클래시카 ★★★★
***** 벤야민 알라르
<신보> Alpha 180 바흐: 건반연습곡 2권 -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프랑스 서곡 BWV.831 ★ 클래시카 쇼크, 프랑스 무지크 초이스
* 연주: 벤야민 알라르(하프시코드) ★★★★★
젊지만 깊은 성취의 음악적 완성도로 평단의 찬사와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누리고 있는 벤야민 알라르가 바흐 파르티타에 이어, 건반연습곡 2권을 녹음하였다. <이탈리아 협주곡> 첫 악장에서 너무도 친숙한 선율이지만, 느린 듯, 다른 리듬을 걷는 듯 오묘한 터치의 차이를 통해 전혀 새로운 감각의 연주를 보여주어 그 기대를 넘어서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투명한 하프시코드의 음색과 여음하나도 놓치지 않는 탁월한 녹음에 이르기까지 나무랄 것이 없는 걸작음반이다.
<신보> Alpha 529 “이봐 그배!” - 르네상스, 바로크 악기와 함께 하는 영국민요 ★★★★ ★ 파스티치오 상 수상
* 연주: 콰드리가 콘서트, 니콜라우스 네베르클라(지휘), 엘리자베스 카플란(노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 영국전역에서 전해오는 민요를 비올라 다 감바, 바로크 오보에, 바로크 첼로 등 고악기의 연주로 재현한 음반이다. 음반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선원들의 모험담을 노래한 한편의 판타지가 환상적인 선율들로 들려온다. 정형적인 포크송 분위기의 <홍조류를 따며>, <바다의 고기> 등은 현대 대중음악의 분위기까지 이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사이사이에 비르투오지 기악곡이 마치 축제를 펼치듯 듣는 이를 압도하고 있다.
2. AEON
<신보> AECD1105 에디트 카나 드 시지: 오케스트라 작품 전곡 - 시간들, 그늘의 선, 옐, 알리오, 오멘 ★★★★ ★ 디아파종 ★★★★★ 만점
* 연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주키 야마다(지휘), 브장송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푸투 샤렌테 오케스트라, 페터 차바(지휘), 누벨 오케스트라 필하모니크, 미시요시 이노우에(지휘),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알랭 알티노글뤼(지휘)
모리스 오하나를 사사하고 프랑스 최고의 여성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는 에디트 카나 드 시지가 지금까지 작곡한 관현악 작품 전곡을 담은 음반이다. 에네스쿠 상 등 각종 작곡상을 수상한 <옐>을 비롯해 2009년 최신작에 이르기까지 20년간의 음악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타악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음악의 빈틈이 없는 강렬하고 풍성한 관현악을 창조하였는데, 의외의 남성성에 압도당하게 되는데, 특히 <시간들>의 응집력은 단연 최고이다.
<신보> AECD1106 프랑크 베드로시앙: 마니페스토 - 그것은, 장거리주자의 고독, 그림자의 얼개, 마니페스토, 보사 노바, 프로파간다 ★★★★
* 연주: 앙상블 2e2m, 피에르 룰리에(지휘), 콰투오르 하바네라, 파스칼 콩테(아코디언), 피에르 스페판 므제(색소폰) ★ 디아파종 ★★★★★ 만점
제라르 그리세이, 필립 마누리, 헬무트 라헨만 등 그의 스승들 이름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프랑스 작곡가 프랑크 베드로시앙의 기악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그의 음악은 고요에서 시작해 이를 부수어 버리는 복합적인 구조와 강한 소리의 양감을 간직하고 있다. 이것은 21세기 프랑스 음악의 큰 경향과 괘를 같이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은>, <마니페스토>, <프로파간다> 같은 앙상블 작품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코디언 하나만으로 연주되었다고 믿기 어려운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보사 노바> 등도 베드로시앙의 가치를 증명하는 매력적 음악이다.
★★★★★ 에온의 중세, 르네상스 음악 시리즈
<신보> AECD1108 기욤 드 마쇼: 모테트 전곡 ★ 디아파종상 수상
<2CD for 1.5 Price> * 연주: 앙상블 무지카 노바
지그재그 레이블에서 발매했던 무지카 노바의 기욤 드 마쇼 모테트 전곡 걸작녹음이 재발매 되었다. 진보적인 스타일을 드러냈던 <노트르담 미사>나 많은 발라드와 달리, 마쇼의 모테트는 과거의 전통을 따라 세속적인 가사와 종교적인 가사가 섞여 이음동형 리듬을 지닌 대표적 장르이다. 각 성부가 선명하게 움직이는 앙상블 무지카 노바는 기악과 성악 모두 선율과 대위의 매력을 충실히 전달한다. 라틴어에 의한 모테투스와 프랑스어에 의한 트리플룸이 합해진 12번과 17번은 이들의 뛰어난 텍스트 도해 능력을 알려주는 예이다. 고음악 애호가에게는 필수적인 마쇼 음악의 "바이블"이다.
3. Ramee (Germany)
<신보> RAM1101 1624년 엘리자베스 대버넌트의 류트 가곡 - 내 기도를 들으소서, 내가 죽을 때 / 로버트 존슨: 나무와 바위와 산, 갈리아르드, 파반 / 메리 로스: 가라 행복한 사슴 등 26곡 ★★★★☆
* 연주: 레베카 오켄든(소프라노), 소피 반덴 아인데(류트)
1624년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대버넌트의 사본을 통해 당시의 영국 류트 가곡을 감상하는 음반이다.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대버넌트와 남매지간인 엘리자베스는 옥스퍼드의 학구적 분위기 속에서 애잔한 감성의 노래들을 한 곳에 모았는데, 특히 <내 기도를 들으소서>, <만약 내가 죽을 때>, <하늘의 영혼인 음악> 등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선율은 절로 눈물이 흐르게 한다. 장 클로드 말구아르가 발탁했던 소프라노 레베카 오켄든의 여린 듯 깊은 감수성을 놓쳐서는 안된다.
★★★ 레 무파티
<신보> RAM1008 주세페 삼마르티니: 콘체르토와 서곡 - 콘체르토 그로소 op.2-1, op.5-4, op.11-5,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오보에 협주곡 G단조 op.8-5, 서곡 D장조 op.10-4, F장조 op.10-7, 서곡 G장조 op.7-6
* 연주: 레 무파티, 페터 반 헤이겐(지휘), 베누아 로랑(오보에) ★★★★★
신포니아의 유행을 이끌어 교향곡의 토대를 구성했던 조반니 바티스타 삼마르티니의 형인 주세페 삼마르티니는 당대 코렐리나 헨델보다도 존경을 받았던 천재적 작곡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의 작품이 대중들로부터 멀어진 것은 음악사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로 여겨질 정도인데, 그 진가를 새롭게 확인하는 음반이다. 숨겨진 걸작을 발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레 무파티가 삼마르티니의 열정을 마침내 공개하는데, 베누아 로랑의 감미로운 연주가 너무도 아름다운 오보에 협주곡은 그 가운데서도 백미를 이룬다.
4. Ricercar (Belgium)
<신보> RIC315 하이든: 바리톤 삼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 Hob XI-42, 59, 66, 70, 96, 101, 113번 ★★★★★ ★ 디아파종 ★★★★★ 만점
* 연주: 귀도 발레스트라치(바리톤), 브루노 콕세(첼로), 알레산드로 탐피에리(비올라)
에스테르하지 공의 특별한 사랑으로 탄생한 하이든의 바리톤 트리오를 위한 120여개의 작품가운데 풍부한 표정을 담은 그 정수를 우리시대 최고의 고음악 명인들이 연주한다. 본 음반의 표지에 있는 에스테르하지 공이 사용했던 바리톤과 보관상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 은은한 아름다움은 지금까지도 퇴색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표현으로 깊은 감동을 줘 왔던 귀도 발레스트라치, 브루노 콕세, 알레산드로 탐피에리의 유연한 앙상블은 선율의 아름다움을 한없이 고양시키는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신보> RIC312 산티아고로 가는 길 - 1648년의 순례여행 ★★★★☆ ★ 피치카토 수퍼소닉
* 연주: 아리안나 사발(소프라노, 하프), 라 페니체 앙상블, 장 튀베리(지휘)
예술가들의 영원한 영감의 원천 "산티아고로 가는 길"이 1648년 제작된 지도를 통해 바로크 시대에도 이어졌음에 착안하여, 마테오 코페라티, 에티엔느 물리니, 프란치스코 솔레르 등의 작품에 맞춰 성 야곱의 고행길을 따르는 순례여행을 하는 음반이다. 조르디 사발의 딸 소프라노 아리안나 사발의 아리따운 목소리가 리드하는 가운데, 그레고리안 성가의 경건함을 시작으로 미지의 여행에 대한 신비로움, 경쾌한 민요풍 노래에 이르기까지 17세기 음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음반이다.
★★★★★ 복스 루미니스의 뛰어난 응집력
<신보> RIC311 하인리히 쉬츠: 장송음악 SWV.279, 장송 모테트 <그것은 언제나 진실하도다> 등
* 연주: 복스 루미니스, 리오넬 므니에(지휘) ★★★★☆ ★ 디아파종 도르, 클래시카 ★★★★
샤를크로스 상에 빛나는 명반, 사무엘 샤이트의 종교적 성악곡집에 이어 복스 루미니스가 들려주는 독일 루터파 작곡가의 찬란한 아름다움은 하인리히 쉬츠의 <장송음악>과 4곡의 장송 모테트이다.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진중함과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이 작품에서 복스 루미니스는 내제된 힘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순수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와 응집력으로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많은 명연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로 사랑받을 걸작녹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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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onspwan님의 댓글
salmonspwan 작성일Alpha 529 “이봐 그배!” /// RIC312 산티아고로 가는 길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RIC315 하이든: 바리톤 삼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 RIC311 하인리히 쉬츠: 장송음악 / Alpha 180 바흐: 건반연습곡 2권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Alpha 529 RAM1008 예약합니다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Alpha 180 바흐: 건반연습곡 제2권
anjay님의 댓글
anjay 작성일Alpha 180 RIC315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Alpha 180 바흐RIC315 하이든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