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779634 쇼팽 리사이틀 잉골프 분더 

2010년 쇼팽 콩쿨에서 율리안나 아브데바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는 마지막까지 아브데바와 경합했으며, 73년 만에

파이널 라운드에 나타난 독일어권 연주자이기도 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2위를 하긴 했지만, 잉골프 분더는

<베스트 협주곡 연주>와 <베스트 환상 폴로네이즈> 상을

수상했으며, 준수한 외모와 스타일로 청중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의 DG 데뷔 앨범은 당연히 협주곡을

담아야 했겠지만, 대신 피아노 소나타 3번과 상을 수상한

<환상 폴로네이즈> 등을 담고 있다.

  



4764211 빈 쇤브룬 여름밤 음악회 2011 VPO/게르기에프

 

신년음악회와 함께 빈 필하모닉이 매년 가지는 대표적인

음악회. 매년 여름 쇤브룬 궁전에서 펼치는 조금은 가벼운

특별한 이벤트. 올해는 게르기에프가 지휘자로 초대되어

<전람회의 그림>,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등이

연주되었다. 협주곡을 위해서는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벤야민 슈미트가

독주를 맡고 있다.

DECCA

  



4782956 바흐: 피아노 협주곡집 라민 바라미/GOL/리카르도 샤이 

마태 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 대규모 합창곡에 이은

샤이와 게반트하우스의 바흐 시리즈 4탄. 피아노 솔로를

맡은 라민 바라미는 전설적인 바흐 연주자 로잘린 투렉의

제자로서 이미 세계 무대에서는 젊은 바흐 연주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4782936 슈만: 다비드 동맹 무곡, 환상곡 (쥬얼케이스 버전) 미츠코 우치다

<크라이슬레리아나> 앨범을 발표하고 15년이

지나서야 작업한 미츠코 우치다의 두 번째

슈만 앨범. 모차르트의 해석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그녀이지만, 모차르트의 감성으로 접근한

슈만의 작품도 그녀 만의 독특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쥬얼케이스 버전.

4782260 바로크의 아름다운 아리아 다니엘르 드 니스

다니엘르 드 니스의 세 번째 데카 솔로 앨범. 데뷔 때부터

바로크와는 땔 수 없는 관계인 만큼 자연스럽고 수준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헨델의 <옴브라 마이 푸> 같은

유명한 곡에서 안드레아스 숄과의 듀엣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시대악기 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가 반주를 맡았다.

4782551 베토벤: 피델리오 카우프만/슈템메/아바도

2010년 뤼체른 페스티벌에서 공연되었던 <피델리오>의

실황음반. 살아있는 전설인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현재

가장 영웅적인 목소리를 갖춘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웨덴의 소프라노 니나 슈템메가

타이틀 롤을 맡았던 화제의 프로덕션이었다.

 DVD

  



0734633 쾰른 라이브 마틴 그루빙어

마틴 그루빙어의 DG 데뷔 DVD. 2010년 쾰른 공연 실황으로

이 연주에 대해 <남독일 신문>은 "그루빙어는 엄청난 재능과

다재다능함을 갖추었다. 한 저녁 내내 타악기로 우리를

우리 감각을 쥐락펴락한 공연이었다."라고 평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음악에서 잘 알려진 음악까지 타악기의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0743390 바그너: 탄호이저 덴마크 로얄 오페라.카스파르 베크 홀텐

무대의 이미지에서 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덴마크

로얄 오페라가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바그너의

<반지> 4부작에 이어 이번 <탄호이저> 역시 바그너의

오페라가 얼마나 다양한 연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