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O(알토) 신보(6월중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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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5-19 20:02 조회8,73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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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C1136 슈만: 피아노 작품집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피아노)
'교향적 연습곡'은 슈만이 피아니스트의 길을 포기하고 작곡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시기에 쓴 곡으로 작곡가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다양한 소품'은 말 그대로 슈만이 각각 다른 시기에 쓴 소품들을 한데 모아놓은 곡이다. '밤중에'와 '뒤엉킨 꿈'은 라이브 녹음.
<수록곡> 교향적 연습곡, 다양한 소품 Op.99, 밤중에 Op.12 5번, 뒤엉킨 꿈 Op.12 7번
2. ALC1115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 & 11번, 악흥의 순간 1번, 3번, 6번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피아노)
리히터의 슈베르트 해석은 다른 피아니스트들이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론 기이할 정도로 느려지지만 긴장감을 잃는 일이 없으며, 언제나 심오한 통찰과 깊은 사색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고독에 찬 독백처럼 들리는 그의 해석은 '모범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형용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3. ALC1139 차이코프스키: 만프레드 교향곡, 서곡 C단조
러시아 연방 문화성 대교향악단,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게나디 로제스트벤스키, 세르게이 스크리파(지휘)
'만프레드 교향곡'은 강한 표제성 때문에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에서 다소 동떨어진 취급을 받고 있다. 같은 제목의 바이런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차이코프스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새로운 걸작을 창조해냈다. 세르게이 스크리파가 지휘한 서곡 C단조는 녹음되는 일이 지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멋진 보너스라 할 만하다.
4. ALC1103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2번 & 3번
러시아 연방 문화성 대교향악단 / 게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2번은 '소러시아'라는 표제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1악장과 피날레에서 우크라이나 민요 선율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 2악장에서는 작곡가 자신의 오페라 '운디네'의 선율을 차용하고 있다. 교향곡 3번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가운데 유일하게 5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유일하게 장조로 된 교향곡이기도 하다. 피날레가 폴로네이즈로 되어 있어 '폴란드'라는 표제가 붙어 있는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국민악파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ALC1140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러시아 연방 문화성 대교향악단 / 게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멘델스존이 정규 관현악을 위해 쓴 다섯 교향곡 가운데 쌍벽을 이룬다고 평가받는 교향곡 3번과 4번은 둘 다 작곡가가 여행에서 받은 인상을 토대로 작곡되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각각 가라앉은 내향성과 밝고 남국적인 색채감이라는 선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여기서는 피아니스트 타마스 바사리가 특이하게도 지휘를 맡고 있다.
6. ALC1099 스메타나: 나의 조국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리보르 피셰크(지휘)
여섯 곡으로 이루어진 스메타나의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은 체코의 자연과 역사를 묘사한 대작으로, 두 번째 곡 '몰다우'가 특히 유명하다. 체코 지휘자라면 빠지지 않고 녹음하는 이 곡을, 리보르 페셰크 역시 능란하고도 애정 어린 태도로 지휘하고 있다.
7. ALC2011 몬테베르디: 1610년의 저녁기도 (2CD)
콜레기움 아우렘, 무지카 피아타, 하노버 소년 합창단, 프로 칸티오네 안티콰
하인츠 헤니히, 마크 브라운 & 에드거 플리트(지휘)
16~17세기 종교음악의 걸작들을 모아놓은 음반. 오랫동안 악보의 외부 유출이 금지되어 있다가 어린 모차르트가 듣고 외워서 베껴냈다는 일화가 있는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외에도 르네상스 음악을 크게 혁신한 몬테베르디와 16세기 다성음악 양식을 집대성한 팔레스트리나, 바흐 이전의 가장 위대한 독일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하인리히 쉬츠의 종교음악이 담겨 있다.
<수록곡>
알레그리: 미제레레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1610년 작), 살베 오 레지나
팔레스트리나: 스타바트 마테르
쉬츠: 오 그대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내 아들 압살롬아 SWV269 외
8. ALC1117 그레고리오 성가의 향연: 축일을 위한 노래
프로 칸티오네 안티콰 / 마크 브라운(지휘)
가톨릭 축일 때 노래되었던 그레고리오 성가들을 모은 음반. 가톨릭 축일은 대단히 많기 때문에 한 장의 음반에 축일마다 불린 노래들을 모두 모으기란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만성절', '주님 공현 대축일'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 등 6개 축일에 노래된 성가들이 담겨 있다.
9. ALN1923 만토바니: 영화 음악
라비치-란다우어 피아노 듀오 / 만토바니와 그의 오케스트라
영국의 작곡가, 지휘자였던 안눈치오 파올로 만토바니는 2차 대전 이후 자신이 결성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유행음악의 편곡과 연주를 적극적으로 행함으로써 이른바 이지 리스닝 장르를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음반에는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을 비롯한 많은 작곡가의 영화음악이 담겨 있으며, 만토바니 자신이 쓴 '사랑의 세레나타'도 수록되어 있다.
10. ALC2014 쇼팽: 녹턴 전곡 외 (2CD)
캐스린 스토트(피아노)
쇼팽은 평생에 걸쳐 총 21곡의 녹턴을 작곡했다. 그의 녹턴은 내용 면에서 다양하면서도 열정적이라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다. 하네커는 쇼팽의 녹턴에 대해 '필드가 창안한 형식을 한층 발전시켜 극적인 숨결과 정열, 웅장함을 부여했다'고 평했다. 이 음반에는 녹턴 전곡 외에도 유명한 '즉흥 환상곡'과 '뱃노래'가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녹턴 1~21번(전곡), 즉흥곡 4번 '즉흥 환상곡', 뱃노래 Op.60
11. ALC1137 옥스포드에서 부르는 영국 찬가: 버드에서 브리튼까지
옥스포드 매그덜린 칼리지 합창단 / 존 하퍼(지휘)
영국의 종교음악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면서 영국국교회의 영향 아래서 대륙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갔다. 16세기 후반에 활동한 윌리엄 버드서부터 20세기 중반의 벤저민 브리튼에 이르는 영국 찬가를 수록한 이 음반은 영국 종교음악을 개관하는 데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수록곡>
브리튼: 성 베드로 송가 / 스테이너: 주님을 보았습니다 / 탈리스: 울면서 부르나이다, 주여
윌크스: 다윗의 아들에게 호산나 / 스탠포드: 거룩하고도 강력하신 주님
12. ALC1133 레나타 테발디가 노래하는 푸치니와 베르디 명장면
레나타 테발디(소프라노), 카를로 베르곤지(테너), 엔조 사르델리(바리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프라델리, 알베르토 에레데, 툴리오 세라핀, 카라얀(지휘)
2004년에 세상을 떠난 레나타 테발디는 1940년대 중반에 데뷔한 이래 거의 30년에 걸쳐 세계의 주요 오페라 무대를 주름잡은 성악가였다. 특히 특유의 유연하고도 호소력 있는 감정 표현으로 리릭 소프라노계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그녀의 면모를, 푸치니와 베르디의 주요 오페라 장면을 모아놓은 이 음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록곡>
푸치니:
"마농 레스코" 중 '이 부드러운 레이스 속에서', '홀로 쓸쓸히 버려져'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사랑의 부름을 따라왔던 미미는'
"투란도트" 중 '들어주세요, 왕자님',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나비부인" 중 '어느 갠 날', '너냐? 너야? 내 작은 수호신', '엄마가 널 품에 안기 위해서'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베르디:
"운명의 힘" 중 '자비로우신 성모여', '신이시여, 평화를 주소서'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일 트로바토레" 중 '사랑은 장미빛 날개를 타고'
13. ALC1132 라흐마니노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마리나 타라소바(첼로), 알렉산드르 폴레자에프(피아노)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는 피아노 협주곡 2번 직전에 작곡된 곡으로, 러시아의 웅대한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첼로와 피아노가 독립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작품이다. 소나타 외에도 라흐마니노프의 소품들과 차이코프스키가 첼로를 위해 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은 녹음 기회가 드문 편이어서 한층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록곡>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보칼리제(브란두코프 편곡), 로망스/발라드 Op.1 5번, 비가 Op.3 1번
전주곡 Op. 23 10번
차이코프스키:
첼로와 소규모 오케스트라(혹은 피아노)를 위한 녹턴 Op.19 4번(피첸하겐 편곡)
첼로와 소규모 오케스트라(혹은 피아노)를 위한 변덕스러운 소품 Op.62
14. ALC1131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1947년판), 봄의 제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라파엘 프뤼벡 드 부르고스(지휘)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곡 가운데 '페트루슈카'와 '봄의 제전'을 수록했다. '페트루슈카'는 작곡가가 완성한 이후에도 편성을 바꿔 가며 개작했는데, 이 녹음에는 1947년판이 수록되어 있다.
15. ALC1130 월튼: 교향곡 1번, 바이올린 협주곡
살바토레 아카르도(바이올린)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이 프레모, 리처드 히콕스(지휘)
월튼의 교향곡 1번은 작곡하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완성과 동시에 세계적인 주목을 끌어 오먼디나 셸 등 위대한 지휘자들이 앞다투어 연주했다. 하이페츠의 위촉으로 작곡된 바이올린 협주곡은 다분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어 평론가들이 '회고적'이라는 딱지를 붙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친숙해지기 쉬운 곡이기도 하다.
"이례적으로 뛰어난 월튼 1번... 프레모의 해석은 대다수 지휘자들보다 덜 정력적이지만 진정한 공간감을 창출하며, 필하모니아는 멋진 연주로 이에 응하고 있다. 아카르도는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멋진 기교적 세련미를 보여준다." - BBC 뮤직 매거진
16. ALC1094 하차투리안: 첼로 협주곡, 첼로를 위한 협주곡-랩소디
마리나 타라소바(첼로) /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 베로니카 두다로바(지휘)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와 더불어 20세기 중반 러시아 음악계를 이끌던 하차투리안은 다른 두 작곡가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협주곡을 썼다. 여기 수록된 두 작품은 현대 첼로 음악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흥미로운 악상을 지닌 작품이다.
17. ALC2015 푸치니: 나비부인 (2CD)
레나타 테발디(초초상), 카를로 베르곤지(핑커튼), 엔초 소르델로(샤플리스)
피오렌차 코소토(스즈키), 리디아 네로치(케이트 핑커튼), 안젤로 메르쿠리알리(고로)
미셸 카차토(야먀도리), 파올로 워싱턴(본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 툴리오 세라핀(지휘)
지금껏 숱한 '나비부인' 녹음이 있었지만, 이 녹음은 지금까지도 모든 녹음 가운데 손꼽히는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든 배역과 지휘가 곡 특유의 선율미와 서정성을 잘 살려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초상 역을 맡은 테발디는 원숙한 가창을 들려주며, 핑커튼 역의 베르곤지나 스즈키 역의 코소토는 배역이 요구하는 성격 그대로를 표현했다.
18. ALC1167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 24번
시티 오브 런던 신포니아 / 하워드 셸리(피아노 겸 지휘)
학구적이며 견실한 스타일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는 하워드 셸리는 1985년 이후로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두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녹음에서, 셸리는 독주와 지휘 모두를 맡아 군더더기 없는 말쑥한 연주를 들려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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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2009님의 댓글
paris2009 작성일
ALC1099 스메타나: 나의 조국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ALC1115
mellifluous님의 댓글
mellifluous 작성일ALC1132 부탁드려요.
akachan님의 댓글
akachan 작성일
ALC1167 바그너: 서곡과 전주곡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일부 입고 완료입니다. 문자 드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