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BUS(님버스), AMON LA 신보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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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4-18 21:13 조회7,38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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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BUS (England)




<신보> NI 6136  J.S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


* 연주: 닉 반 블로스(피아노)


투레 증후군(Tourette's disorder)으로 무대를 떠났다 15년만에 다시 돌아온 영국의 피아니스트 닉 반 블로스가 연주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다. 왕립음악대학 재학 당시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에게 “너는 이미 피아니스트이다”라고 극찬 받은 그의 컴백 첫 음반으로, 또렷한 각 성부의 독립적이고 조화로운 연주는 감탄을 불러일으켜 마지않는다. 그는 선율의 유려함과 자연스러운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선명하고 순수한 피아노 자체의 음색만으로 32개의 총천연색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신보> NI 5871  홀스트: 행성 op.32 / 요크 보웬: 3악장의 모음곡 op.52, 모음곡 2번 op.71  ★★★★☆


* 연주: 요크 피아노 듀오 - 피오나 요크, 존 요크(피아노)


요크 듀오의 홀스트 행성 모음곡은 작곡가의 피아노 듀오 버전의 최초 녹음이라는 의미와 함께, 그라모폰의 절찬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발매음반사와 함께 사라져 버려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님버스 레코드와 계약한 이들은 그 영광을 되살리고자 이 작품을 새롭게 녹음하여 그 영적 충만함이 깃든 섬세한 해석의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수록한 요크 보웬의 3악장의 모음곡은 각각 바흐, 프로코피에프, 드뷔시를 연상시키는 숨은 진주로 요크 듀오에 의해 발굴된 또 하나의 걸작이다.













<신보> NI 5869  바흐 일가의 2대의 플루트를 위한 트리오 -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트리오 D장조, A단조 / 빌헬름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바흐: 트리오 G장조 /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트리오 C장조 /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흐: 트리오 C장조 /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트리오 E장조    ★★★★


* 연주: 한스게오르그 슈마이저, 얀 오스트리(플루트), 에스테르 하프너(비올라), 잉고마르 라이너(하프시코드), 오트마르 뮐러(첼로)


바흐 가족의 플루트를 위한 실내악을 바흐 플루트를 위한 작품 시리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스게오르그 슈마이저의 연주로 만나게 된다. 장남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의 바로크 소나타 형식 작품을 시작으로, 손자 빌헬름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바흐에 이르면 콘티누오가 사라져, 이들 가족이 음악사의 큰 전환기에 미친 영향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트리오 E장조에서 두 플루트 연주자의 그윽한 하모니가 일품이다.













<신보> NI 5868  라파엘 월피쉬의 첼로 협주곡집 - 슈포어: 바이올린 협주곡 8번 op.47 / 단치: 모차르트 '우리 서로 손을 잡고'에 의한 변주곡 / 라이하: 첼로 협주곡 op.4-1 / 베버: 협주곡 '그랑 포푸리'  ★★★★


* 연주: 라파엘 월피쉬(첼로), 노던 체임버 오케스트라, 니콜라스 워드(지휘)


고전시대 거장들의 첼로 협주곡 형식 작품들로, 루이 슈포어의 바이올린 협주곡 8번을 그뤼츠마허가 첼로 협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을 시작으로, 라디오방송 시그널로 친숙한 모차르트 <돈지오반니> 가운데 '우리 서로 손을 잡고' 주제에 의한 단치의 변주곡, 그리고 베버의 <그랑 포푸리>까지 이어진다. 특히 라이하의 첼로 협주곡은 물론이고 모두 한편의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극적인 표현들이 압도하는 작품들로, 라파엘 월피쉬의 시원스러운 활놀림이 연상되는 풍부한 표정이 또한 매력적인 연주이다.













<신보> NI 5870  프레스코발디의 건반 작품 3집 - 토카타, 카프리치오, 발레토, 리체르카 등 23곡 수록  ★★★★


* 연주: 리차드 레스터(하프시코드 & 버지널 - 1619년 보니 하프시코드, 1590년 이탈리안 하프시코드, 1540년 시쿨루스 버지널, 1600년 빈센티우스 프라텐시스 버지널 사용)


영혼을 담은 듯 자유스럽고, 세심한 손끝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당시의 연주를 재현해내는 리차드 레스터의 연주로 만나는 프레스코발디의 건반작품 3집이다. 전작들에 이어 즉흥적이었던 초기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세련된 화성과 리듬, 대위법적 스타일로 발전된 토카타를 중심으로 변주적 성격이 더해져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칸초나와 카프리치오 등을 들려준다. 1619년 지오반니 바티스타 보니의 하프시코드를 비롯한 4개의 하프시코드와 버지널 연주로 다채롭고 고풍스런 감상을 전한다.













<신보> NI 2576  빌라-로보스 - 기타 독주를 위한 작품 전곡: 브라질 민요 모음곡, 쇼로 1번, 5개의 전주곡, 12개의 기타 연습곡   ★★★★☆


* 연주: 파비오 자농(기타)


타레가 콩쿨, GFA 콩쿨에서 연속 우승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던 1997년 녹음한 파비오 자농의 명반, 빌라-로보스 기타 독주를 위한 작품 전곡음반이 님버스를 통해 재발매 되었다. 완벽한 컨트롤로 이루어낸 청명한 기타음향과, 브라질출신만이 그려낼 수 있는 특유의 리듬감, 그리고 여유로운 감성으로 전하는 그윽한 향취 등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최고의 연주이다. 빌라-로보스 작품에 있어서 최고의 연주자라는 그의 명성을 확인할 귀중한 음반이다.













<신보> NI 2577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봄의 제전, 피아놀라 연습곡    ★★★★


* 연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피아놀라녹음), 렉스 로슨(피아놀라재현)


스트라빈스키는 천공롤 피아노 녹음인 피아놀라에 매료되어 그 풍부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오직 피아놀라를 위한 작품을 만들기도 했던 작곡가로, 자신의 많은 작품을 직접 피아놀라에 담기도 하였다. 바로 그 가운데 <페트루슈카>와 <봄의 제전>을 재현하여 음반화한 것으로, 현재 피아놀라를 공연하는 유일한 전문가인 렉스 로슨의 도움으로 완성된 녹음이다. 무엇보다 스트라빈스키가 의도했던 속도조절을 통한 상상을 초월한 속도감으로 이루어낸 강렬한 피아니즘을 만나게 되는 전무후무한 경험을 하게 되는 음반이다.








AMON LA  




<신보> SAR006  키보드 컬렉션 - 파나비: A Toye / 크로프트: 알르망드 G장조 / J.S 바흐: 프렐류드 E장조 / 안: 소나타 no.7 A장조 / 스탠리: 볼런터리 no.1 G장조 / 하이든: 파리시계 위한 소품집 / 모차르트: 글래스 하모니카 위한 아다지오 K.356/617a / 베토벤: 바가텔 C장조 Op.119 no.2 / J.C 바흐: 소나타 Op.5 no.5 / 뒤섹: 소나타 B flat장조 Op.23 / 슈베르트: 독일 춤곡 D장조 D783 no.2 / 클레멘티: 소나타 D장조 Op.16 <사냥> / 필드: 녹턴 e단조 / 쇼팽: 왈츠 A flat 장조 Op.42 / 멘델스존 무언가 Op.30 no.6 <베네치아의 뱃노래>


* 연주: 리처드 버넷(버지널, 스피넷, 클라비코드, 하프시코드, 챔버 오르간, 히스토릭 피아노 연주)   ★★★★


콘서트 피아니스트이자 역사적 건반 수집가인 리처드 버넷이 자신이 설립한 핀치콕 박물관에서 역사적 건반악기들을 연주하였다. 1611년 아들람 버넷의 버지널과 1700년 잉글리쉬 벤트사이드 스피넷 등 흔히 들을 수 없었던 악기들을 시작으로 클라비코드, 하프시코드, 챔버 오르간, 스퀘어 피아노, 독일식 그랜드 피아노, 영국식 그랜드 피아노, 캐비넷 피아노 등 15가지의 다양한 악기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악기에 맞는 작곡가와 작품의 다양한 선정으로 풍성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르고 의미있는 음반이다.













<신보>SAR007  로맨틱 피아노포르테 (훔멜: 글룩의 <아르미다> 주제에 의한 10개의 변주곡 /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 / 슈베르트: 렌틀러 D145 no.2,3,4,5, 에코세이즈 D421 no1,2 & D145 no1,2,3, 마지막 왈츠 D146 no.20 &1 / 슈만: 어린이 정경 / 체르니: 로데의 주제에 의한 다섯 개의 변주곡 <회상> Op.33)


* 연주: 리처드 버넷(1826년 빈 그라프 포르테피아노)  ★★★★☆


리처드 버넷이 자신이 가진 1826년 콘라드 그라프의 빈식 포르테피아노로 연주한 음반이다. 투명한 물방울처럼 맑은 고음과 천진발랄한 리듬이 어우러진 훔멜의 <아르미다 변주곡>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밤 우아하게 떨어져 내리는 꽃잎처럼 잔잔한 저음과 영롱한 고음의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 정열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슈베르트의 춤곡들,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서 풍성하고 고운 색채로 그려내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 낭만적인 선율과 잔잔한 페달의 잔향이 아름답게 부유하는 체르니의 <회상 변주곡>을 만날 수 있다.













<신보> SAR008  클레멘티 - 후기 피아노 작품집 (피아노 소나타 g단조 Op.50 No.3 <버림받은 디도> / 12개의 몬페리나스 Op.49)  ★★★☆


* 연주: 리처드 버넷(1822년 런던 클레멘티 & Co 그랜드 피아노포르테)


당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악기라 평 받을 만큼 뛰어난 피아노를 만들었던 클레멘티 회사에서 1822년 제작한 그랜드 피아노포르테로 연주한, 클레멘티가 1821년 발표한 두 개의 피아노 작품을 리처드 버넷의 연주로 만나본다. 6옥타브의 가죽으로 감싼 해머, 3개의 페달을 지닌 이 그랜드피아노는 <버림받은 디도>에서는 과장하거나 꾸미지 않은 조금은 거친 정열과 슬픔, 투명한 노스탤지어를 전하고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6/8박자 춤곡인 <몬페리나스>에서는 빠르고 활기찬 선율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들려준다.













<신보> SAR067  로맨틱 피아노 (멘델스존: 무언가 <베네치아의 뱃노래> a단조 & A장조 & f sharp 단조, Op.67 no.2 & 4, Op.53 no.4 / 쇼팽: 안단테 스피아나토, 녹턴 e단조 & c sharp 단조, 왈츠 A flat 장조 / 슈만: 어린이 정경 / 필드: 녹턴 No.1,6,4,3,12, <곰의 춤> / 슈베르트: 소나타 a단조 D537)  ★★★☆


* 연주: 리처드 버넷(1823년 런던 브로드우드 피아노포르테, 1826년 빈 그라프 포르테피아노, 1815년 빈 프리츠 포르테피아노, 1800년 빈 로젠베르거 포르테피아노, 1840년 런던 콜라드&콜라드 피아노, 1825년 런던 클레멘티 캐비넷 피아노 연주) 


리처드 버넷이 자신의 컬렉션 가운데 각각 세 대의 독일피아노와 영국피아노로 19세기 낭만시대 작품들을 들려준다. 클라비코드의 영향을 많이 받아 두꺼운 바닥과 튼튼한 외형의 다양하고 자연스런 색채를 지닌 독일피아노와 조금은 가벼운 외형으로 하프시코드에서 발전하여 고운 목재질감의 중저음과 하프시코드의 맑고 밝은 고음을 가진 영국피아노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그 시대 작곡가들이 사용하였을 당시의 피아노들로 감상하는 부드럽고 따스한 음의 향연이 아름답고도 그득 퍼져나간다.


댓글목록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

NI 2577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시카, 봄의 제전, 피아놀라 연습곡 / SAR007  로맨틱 포르테피아노 / SAR008  클레멘티: 후기 피아노 작품집 / SAR067  로맨틱 피아노

brahms1014님의 댓글

brahms1014 작성일

SAR067  로맨틱 피아노 한장 보관 부탁드려요.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

NI 2577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