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면 날마다 찾아오지 않는 ^^ 하이페리온 신보 및 재발매반들이 오는 5월 입고 예정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걸작 레퍼토리의 새발견!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를 필두로 한 마르크 안드레 아믈랭의 신보 두 장, 스티븐 오스본의 신보와 마지막 레코딩으로 16년 역사의 결실을 맺는 플로레스탄 트리오의 신보 등을 놓치지 마세요.

(놓치신다면 이 앨범들을 오는 여름에나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정보입니다. -_-!) 

CDA 67635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Vol.53 - 레거 & R.슈트라우스

수록곡 - 막스 레거: 피아노 협주곡 Op.114 / R.슈트라우스: 부를레스케 D단조

연주: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베를린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일란 볼코프(지휘)

알려지지 않은 낭만파 피아노 협주곡 탐구의 제 53번째 여정은 슈퍼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하는 독일 낭만파 작곡가 막스 레거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이다. 뛰어난 대위법과 푸가로 방대한 양의 작품을 탄생시킨 막스 레거. 강력하면서도 두텁게 쌓아 올린 스코어로 특유의 깊은 맛을 풍기는 레거의 위대한 피아노 협주곡이 아믈랭의 양손에 의해 88개의 건반 위를 광활하게 질주한다. 또한 아믈랭의 탤런트 쇼를 보는듯한 R.슈트라우스의 부를레스케에서는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맹렬한 경연과 유머와 풍성한 색채감에 주목하기 바란다.

CDA 67760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베네치아와 나폴리 외

수록곡 - B-A-C-H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고독한 가운데 신의 축복, 순례의 해 제 2년 ‘베네치아와 나폴리’,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연주: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전 세계의 아믈랭 팬들이 갈망해온 레코딩이 드디어 실현되었다! 슈퍼 비르투오조 아믈랭이 연주하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2002년 레코딩한 난곡중의 난곡인 ‘파가니니 대 연습곡 S.141'에서 신기에 가까운 기교를 선보였던 아믈랭이 한층 더 진화된 아믈랭만의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를 펼친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리스트의 혹독하면서도 아름다운 유일한 피아노 소나타. 아믈랭은 오랜 세월 갈고 닦여진 그만의 테크닉 정공법으로 리스트 초절기교의 계보를 계승하고 있다 .

CDA 67731/2   라벨: 솔로 피아노 작품 전집(2CD)

수록곡 - 밤의 가스파르/ 소나티네/ 거울/ 라 발스/ 쿠프랭의 무덤/ 미뉴엣 C Sharp 단조/ 고풍스런 미뉴엣/ 그로테스크한 세레나데/ 물의 유희/ 전주곡/ 하이든 이름에 의한 미뉴엣/ 보로딘 풍으로/ 샤브리에 풍으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연주: 스티븐 오스본(피아노)

베토벤, 슈베르트, 리스트, 드뷔시, 라흐마니노프에서부터 알캉, 메시앙 그리고 카푸스틴까지 이 경이적인 레퍼토리들을 자유자재로 연주해온 스코틀랜드의 풍운아 ‘스티븐 오스본’, 그가 이번에 내놓은 2장짜리 피아노 작품집은 오랜 세월 사랑해온 라벨의 피아노곡이다. “이 레코딩은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저는 10대 때부터 쭉 라벨의 음악에 매료되어 있었고, 그는 내가 철저하게 탐구한 최초의 작곡가이며, 모르는 곡이 있으면 언제나 들어보기를 열망했었지요. 그의 피아노 작품은 나의 연주가로서의 인생 안에서도 항상 옆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며, 이러한 관계는 내가 그의 작품과 씨름해온 결과 만들어진 것입니다.” 라며 오스본은 직접 해설지 안에서 라벨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황홀한 음색의 변화, 섬세하고 다루기 어려운 부분에서 또렷하게 음을 찾아가는 능력 등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은 청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라벨의 세계를 만들어줄 것이다.

CDJ 33122   브람스: 가곡집 Vol.2

수록곡 - 만세 Op.6-4/ 구름이 태양을 향하듯이 Op.6-5/ 물레방앗간 Anh.III/13/ 연인의 편지 Op.47-5/ 그대가 미소를 지으면 Op.57-2/ 나는 꿈을 꾸었다 Op.57-3/ 제발 눈길을 돌려요 Op.57-4/ 때때로 반짝이며 빛난다 Op.57-6/ 진주 목걸이 Op.57-7/ 비의 노래 WoO.23/ 비의 노래 Op.59-3/ 여운 Op.59-4/ 오펠리아의 노래 WoO.22/ 탄식 I Op.69-1/ 탄식 II Op.69-2/ 이별 Op.69-3/ 연인의 맹세 Op.69-4/ 소녀의 노래 Op.95-6, Op.85-3, Op.107-5/ 소녀는 말한다 Op.107-3/ 소녀의 저주 Op.69-9/ 소녀 Op.95-1/ 독일 민요집 WoO.33 중 6곡     

연주: 크리스틴 셰퍼(소프라노), 그레이엄 존슨(피아노)

‘안젤리카 키르흐슐라거’가 훌륭한 가창력으로 막을 연 Hyperion 브람스 가곡 전집 시리즈 Vol.1에 이어 바톤을 이어 받은 독일 최고의 소프라노 ‘크리스틴 셰퍼’. 이번 프로그램은 브람스 젊은 시절의 가작에서부터 원숙기의 작품까지 그리고 소녀의 노래와 독일 민요집 WoO.33에서도 선곡되었다. 순수하고 크리스탈과 같은 투명함을 가지는 셰퍼의 완벽한 보이스와 슈베르트, 슈만 가곡 전집을 예술품으로 완성시킨 그레이엄 존슨의 센스가 빛을 발한 가곡 애호가들에게 아주 특별한 앨범이다.

CDA 67834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3중주 1번&2번, 7개의 로망스

수록곡 - 피아노 3중주 1번 Op.8 '시곡'/ 알렉산드르 블록 시에 의한 7개의 로망스 Op.127/ 피아노 3중주 2번 Op.67

연주: 플로레스탄 트리오, 수잔 그리튼(소프라노)

[플로레스탄 트리오의 마지막 레코딩]

1996년에 창설되어 16년에 걸쳐 세계적으로 활약해온 플로레스탄 트리오가 2012년 1월 위그모어 홀에서의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하게 된다.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를 대표작으로 베토벤, 하이든, 모차르트, 슈만 등 수많은 명연을 들려주었던 플로레스탄 트리오가 그들 활동의 집대성이 될 만한 마지막 레코딩으로 선택한 것은 쇼스타코비치다. 플로레스탄 트리오의 마지막 레코딩이자 마지막 도전이기도 한 쇼스타코비치. 영국 최고의 피아노 트리오였던 그들의 마지막 연주를 가슴 깊이 새겨두고 싶다. 아름다운 앨범 커버는 러시아 화가 ‘빅토르 바스네초프’의 [가마윤-예언의 새]이다.

CDA 67856   리스트: 3개의 장송 송가 외

수록곡 - 교향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S.107/ 3개의 장송 송가 S.112 (죽은자들/밤/타소의 장송적 개선)/ 레나우의 ‘파우스트’에서 2개의 에피소드 S.110

연주: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일란 볼코프(지휘)

2011년 탄생 200주년을 맞는 리스트의 해에 Hyperion 레이블은 피아노, 가곡, 오케스트라라고 하는 3개의 키워드를 내걸었다. 그 중 오케스트라 부분이 바로 이 이스라엘 태생의 기대주 ‘알란 볼코프’와 BBC 스코티쉬향이 연주하는 ‘3개의 장송송가’다. 1860년부터 1866까지 6년에 걸쳐 작곡하였으며, 오케스트라, 피아노 솔로, 피아노 듀오 등 각양각색의 형태로 연주되어온 ‘3개의 장송 송가’. 제 1곡 ‘죽은자들’에 합창이 가미되어 3곡이 모두 갖춰진 관현악판은 이 볼코프와 BBC스코티쉬향의 연주가 최초 녹음이다. 독일 낭만파 화가 ‘가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1774-1840)의 [떡갈나무 숲 속의 수도원]을 커버 디자인으로 사용해 그림과 음악의 조합도 훌륭하게 매치시켰다.

*BBC뮤직매거진 - 오케스트럴 초이스

CDA 67866   카를 뢰베(1796-1869): 가곡 & 발라드

수록곡 - 에드워드 Op.1-1/ 시인 톰  Op.135a/ 마왕 Op.1-3/ 올루프 씨 Op.2-2/ 모든 산에 쉼이 있으며(방랑자의 밤 노래) Op.9, BookI-3a/ 천상에서 온 당신 Op9, BookI-3b/ 에베르슈타인 백작 Op.9, BookVI-5/ 파우스트의 천문대 위에서 노래하는 린코이스 Op.9, BookVIII-3/ 훌륭한 장례식 Op.62, BookI-4/ 운이 맞지 않는 시 Op.62, BookI-5/ 돌아다니는 종 Op.20-3/ 스쳐지나갈 때 Op.81-1/ 순례자 Op.99-3/ 오딘의 바다 기행 Op.118/ 시계 Op.123-3/ 여관 안주인의 딸 Op.1-2/ 바다의 인광 Op.145-1/ 폭풍을 만나 Op.145-3/ 비밀스러운 일 Op.145-4/ 기병의 노래 Op.145-5

연주: 플로리언 뵈슈(바리톤), 로져 비뇰스(피아노)

가곡 왕국 Hyperion에 새롭게 합류하는 작곡가는 “북독일의 슈베르트”라 불려졌던 카를 뢰베. 그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로 이어지는 독일 리트의 흐름과 나란한 위치에 있었고, 휴고 볼프를 매료시켰으며, 특히 그의 성악작품 중에서도 성공을 거둔 분야는 ‘발라드’로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가곡 세계를 이뤄냈다. ‘플로리언 뵈슈’는 차세대 리트계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로, 오페라에서부터 고음악까지 높은 수준의 영역까지 소화해내는 오스티리아의 바리톤 가수다. 뵈슈가 노래하는 카를 뵈네의 ‘마왕’과 ‘발라드’는 리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CDA 67813   앙코르 가곡집 - 밤꾀꼬리의 메아리

수록곡 - 시드니 호머: Sing 대 me, sing/ 에드윈 맥아더: Night/ 월터 그래머: Now like a lantern/ 밀드레드 타이슨: Sea Moods/ 랜던 로날드: O lovely night!/ 제임스 로저스: At Parting/ 존 알덴 카펜터: The sleep that flits on baby’s eyes/ 폴 사전트: Hickory Hill/ 빈센트 유먼스: Through the years/ 폴 노도프: There shall be more joy/ 프랭크 라 포지: Hills/ 프랭크 브릿지: Love went a-riding/ 이다벨 파이어스톤: In my garden/ 시그먼드 롬버그: Will you remember? (Sweetheart)/ 이다벨 파이어스톤: If I could tell you/ 프리드리히 폰 플로토: The last rose of summer/ 해롤드 바이카즈: The song of songs (Chanson du coeur brisé)/ 존 라 몬테인: Stopping by woods on a snowy evening/ 해롤드 알렌: Happiness is a thing called Joe/ 레너드 번스타인: Some other time/ 에른스트 찰스: When I have sung my songs/ 셀리우스 도허티: Review  

연주: 크리스틴 브류어(소프라노), 로저 비뇰스(피아노)

이 앨범은 위대한 4명의 대 소프라노들이 그들의 리사이틀 마지막에 불렀던 앙코르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키르스텐 플라그스타트, 아일린 파렐, 헬렌 트로벨, 엘리너 스테버가 사랑했던 명품곡들을 미국 출신 소프라노 크리스틴 브류어의 목소리로 감상해보자.

CDA 67821/3   마르탱: 오페라 ‘폭풍’ (3CD)

연주: 로베르트 홀(베이스 바리톤), 제임스 길크리스트(테너), 크리스틴 부플(소프라노), 토마스 올리먼스(바리톤), 에산 헤르센펠드(베이스) 외,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합창단, 티에리 피셔(지휘)

스위스 제네바 태생의 작곡가 ‘프랭크 마르탱’이 남긴 20세기 알려지지 않은 걸작 오페라 ‘폭풍’의 전곡 녹음이다.  폭풍은 세익스피어의 낭만극 ‘Tempest'를 ’아우구스트 빌헬름 폰 슐레겔’이 번역하고 대본을 완성한 3막의 오페라다. 솔리스트로는 Hyperion에서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CDA67657)로 대단한 호평을 얻었던 ‘로베르트 홀’과 제라드 수제의 후임자 ‘토마스 올리먼스’ 그리고 ‘제임스 길크리스트’ 등 세계 정상급 가수들이 기용되었다. Hyperion에서는 드문 오페라 전곡 녹음으로, 호화 캐스팅과 네덜란드의 명문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저력에 주목하기 바란다.

CDA 67812   고레츠키: 현악 4중주 1번, 2번, 3번 (2for1)

연주: 로얄 현악 사중주단

2010년 11월에 타계한 현대 폴란드의 거장 ‘헨릭 고레츠키’의 추모반. 그의 실내악 대표작인 “3개의 현악 4중주곡”이 수록 되어 있다. 그 중 제 3번은 보필 완성까지 10년이라고 하는 세월이 걸렸으며, 크로노스 사중주단과의 깊은 신뢰 관계로 탄생한 현대 폴란드의 보물이다. ‘로얄 현악 사중주단’은 Hyperion에서 데뷔 앨범 시마노프스키 현악 4중주(CDA67684) 이후 두 번째 레코딩으로, 폴란드의 문화성이 보장하는 젊은 앙상블이다.

CDA 67845   스메타나: 현악 4중주 1번 & 2번/ 시벨리우스: 친애하는 목소리

연주: 단테 사중주단

포레/프랭크 현악 4중주(CDA67664)로 2009년 영국 BBC 뮤직 매거진상과 프랑스 디아파종상에 빛나는 등 대 절찬을 얻은바 있는 단테 사중주단. Hyperion에서 포레/프랭크 & 라벨/드뷔시 현악 사중주곡에 이어 세 번째로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프랑스에서 체코&북유럽으로 옮겨온 스메타나/시벨리우스 현악 4중주곡집이다. 작곡가들의 작곡 당시 놓였던 환경이나 작곡 배경을 면밀하게 고찰한 연주와 해석으로 포레/프랭크 때의 명연을 다시금 상기시키게 한다.

CDA 67854   쇤도르프: 작품 전집/ 데 몬테: 제 4선법에 의한 마니피카트

수록곡 - 쇤드로프: 미사곡 ‘주여, 언제까지나 저를’, 제 6선법에 의한 마니피카트, 찬가가 바쳐지고, 성령이여 오소서, 미사 ‘상냥한 눈길’/ 데 몬테: 주여, 언제까지나 저를, 제 4선법에 의한 마니피카트, 상냥한 눈길  

연주: 친케첸토(르네상스 보컬)

친케첸토는 5개국에서 모인 6명의 프로페셔널들로 2004년 10월에 결성되어 ‘르네상스 남성 보컬 앙상블’로는 단기간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엘리트들이다. ‘필립 쇤도르프’는 당시 융성을 자랑하던 합스부르크가의 신성 로마 황제 루돌프 22세를 받들고, 프라하 궁정에서는 성가대 지휘자를 역임했다. 스승인 ‘필립 데 몬테’로부터 전수받은 기술들이 발휘된 작품이 많이 현존하지 않은 이유로 이번 친케첸토의 연주는 합스부르크 왕조의 음악사를 알기 위한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CDA 67796   에릭스 에센발즈(1977-): 수난과 부활

수록곡 - 수난과 부활/ 저녁/ 밤의 기도/ 대양의 한방울/ 유폐된 여자의 전설/ 길다란 길

연주: 캐럴린 샘슨(소프라노), 폴리포니, 브리튼 신포니아, 스티븐 레이톤(지휘)

2010년에 있었던 콘서트에서 그의 음악을 접한 청중과 평론가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하고, 새로운 인재 등장을 알린 발트 3국 라트비아 출신의 작곡가 ‘에릭스 에센발즈’.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주제 다룬 이곡은 이미 아르보 패르트의 ‘요한 수난곡’과 나란히 발트 3국 종교 음악의 중요한 레파토리로 자리 잡은 2005년작 대작이다. 폴리포니의 하모니 그리고 그 화음의 깊은 곳에서 빛나고 있는 고음악계 최고의 소프라노 ‘캐럴린 샘슨’의 신성한 노랫소리는 수난의 비탄인가, 아니면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빛인가....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도 아름다워 때때로 숨을 멈추고 집중하게 한다. 현대 음악과는 완전히 대조를 이루고 있는 에센발즈의 이 종교작품집은 Hyperion의 2003년 베스트셀러 아르보 패르트의 [트리오디온]의 재래가 될지도 모르겠다.

-재발매 신보-   

CDD 22076   베버: 피아노 소나타 전집 (2for1)

수록곡 - 피아노 소나타 1번 Op.24/ 피아노 소나타 2번 Op.39/ 무도에의 권유 Op.65/ 피아노 소나타 3번 Op.49/ 피아노 소나타 4번 Op.70/ 화려한 론도 Op.62/ 모멘토 카프리치오소 Op.12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게릭 올슨의 베버 피아노 소나타 전집이 부활하였다! 베버의 피아노 소나타는 기교적이면서도 화려한 스타일 속에서 때때로 오페라적인 낭만이 감돌며, 진보적이어서 멘델스존과 슈만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훌륭한 걸작이지만 전곡을 수록한 녹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1970년 제 8회 쇼팽 국제 콩쿨 영예의 1위에 빛나는 미국의 피아니스트 게릭 올슨. 그의  아라베스크 음원의 폐반을 애석하게 여겼던 만큼 이번 Hyperion에서 재발매 되는 베버 소나타 전집의 부활은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CDH 55396   희귀 프랑스 작품집 -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수록곡 - 포레: 바이올린 협주곡 Op.14/ 생상스: 연주회용 소품 Op.62/ 랄로: 노르웨이 환상곡/ 기로: 카프리스/ 랄로, 피에르네: 기타 Op.28/ 캉틀루브: 시곡      

연주: 필립 그라팽(바이올린), 얼스터 오케스트라, 티에리 피셔(지휘)

희귀한 보석을 한 데 모아놓은 듯한 앨범. 단악장의 포레의 협주곡은 오리지날 협주곡 가운데 한 악장만 전해지는 것이고, 생상스의 ‘연주회용 소품’은 본래 3번 협주곡의 첫 악장용으로 작곡된 것이며, 화려하고 느린 랄로의 작품은 브루흐의 ‘스코티쉬 환타지’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낭만주의 프랑스 음악들을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그라팽과 지휘자 피셔는 이들 작품의 정서와 화려함, 단순함 속에 숨어 있는 정교함 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레페르트와르 추천 / *클래시카 추천 음반

CDH 55355   하이든: 가곡집

수록곡 - 낙소스의 아리안나/ 인생은 꿈/ 아무리 차가운 미인이라도/ 선원의 노래/ 회상/ 방랑자/ 목가/ 날카로운 눈/ 절망/ 동정/ 사랑의 괴로움/ 사랑을 말하지 않고/ 인어의 노래/ 진실/ 정령의 노래/ 아아, 아름다운 목소리

연주: 리사 밀네(소프라노), 베르나르다 핑크(메조 소프라노), 존 마크 에인슬리(테너), 로저 비뇰스(피아노)

하이든이 말년에 영국 런던에서 시간을 보내며 후한 대접을 받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유명한 런던교향곡 시리즈와 더불어 그는 이 시기에 실내악 작품 및 몇몇 탁월한 가곡을 작곡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가곡 중 메타스타시오의 시에 의한 독일어 가곡인 약 20여분에 이르는 '낙소스의 아리안나'가 특히 걸작으로 평가된다. 베르나르다 핑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이 걸작에 새로운 생명력과 표현력을 불어넣는다.

CDH 55365   드볼작: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수록곡 - 소나티네 G장조 Op.100/ 발라드 D단조 Op.15-1/ 4개의 로맨틱 소품 Op.75/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Op.57/ 노투르노 B장조 Op.40

연주: 앤소니 마우드(바이올린), 수잔 톰스(피아노)       

하이페리온에서 선보이는 무결점 앨범  -클래식 CD-

하이페리온에서 발매되는 이 매력 넘치는 음반은 감수성을 자극하고 감정을 설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앨범이다.  -그라모폰-

*클래식 CD 어워드

CDH 55372   브루크너: 현악 5중주, 인터메쪼/ R. 슈트라우스: 카프리치오 Op.85 중 전주곡

연주: 라파엘 앙상블

매우 놀라운 앨범이다.....브루크너 5중주의 오프닝은 매우 강렬하다. 이 강렬한 오프닝이 야심차게 짜여진 구조와 마주치면서 점점 조화를 이루어 결국에는 아름답고 애절한 전주곡(서곡)을 나타내기에 이른다. 이 음악은 전례없는 연주가 될 것이다.  -CD 리뷰-

어떤 연주들과 맞붙어도 1위를 차지할 만큼 훌륭하다.  -USA 팡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