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lpha 외 새음반(11/16(수) 마감, 11/18(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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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1-14 17:01 조회1,989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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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873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1번~3번
반 쿠이크 사중주단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앨범들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반 쿠이크 사중주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전곡 프로젝트 1집. 현악사중주 1번~3번을 작곡 순서대로 들려준다. 가장 먼저 작곡된 2번은 불과 18세였던 멘델스존의 천재성이 극명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이미 노련한 실내악 작법이 경이롭다. 그 해 사망한 베토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녹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더욱 세심하게 다듬어진 1번과 베토벤의 후기사중주 영향에서 벗어나 독창적 세계로 나아간 3번까지 반 쿠이쿠 사중주단의 생생한 연주가 함께한다.
“젊음과 열정, 흠잡을 곳 없는 고도의 테크닉과 세심한 디테일의 결합”-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Alpha868
헨델: 대관식 찬가 - 사제 자독 외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대관식 찬가 HWV258~261, 데팅겐 테데움 HWV283
헨델의 대관식 찬가는 1727년 조지 2세의 대관식을 위해 연주된 이후 낭만주의 시대는 물론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연주된 명곡이다. 특히 제1곡 "사제 자독"은 작곡 이후 모든 영국왕의 대관식에서 사용되었고, 현대에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의 주제가로 쓰이면서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음악이 되었다. 초연 당시 편성이 대규모였기에 에르비 니케는 8대의 트럼펫을 기용하는 등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의 규모도 늘려 연주했다. 시대악기에 의한 박진감 넘치는 헨델이다.
★ 스케르초 익셉셔널 ★
Alpha878
새러 윌리스의 모차르트와 맘보 2집 - 쿠반 댄스
새러 윌리스(호른), 아바나 리세움 오케스트라, 호세 안토니오 멘데스 파드론(지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1번 & 2번 /호른 솔로와 현, 타악기를 위한 쿠반 댄스 외
베를린 필하모니의 호른 연주자, 새러 윌리스가 쿠바 뮤지션들과 함께한 <모차르트와 맘보>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후속 앨범이 발매되었다. 2집 "쿠반 댄스"에서는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2곡과 쿠바의 다양한 댄스 리듬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곡된 6곡의 쿠반 댄스가 중심을 이룬다. 전설적인 쿠바음악의 대명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멤버였던 엔니케 라자가와 카를로스 칼룽가의 특별 출연도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케스트라의 음색은 1집보다 세련되어졌다. 1집의 수익금 일부가 약속대로 쿠바 단원들의 새 악기를 구입하는데 쓰였기 때문이다.
★ BBC뮤직매거진 만점 ★
Alpha856
슈만 & 비트만: 가곡집
크리스티안 이믈러(베이스바리톤), 안드레아스 프레제(피아노)
슈만: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가곡집, 레나우의 시 6편과 레퀴엠 /비트만: 타오르는 마음
외르크 비트만이 2013년에 쓴 가곡집 '타오르는 마음'은 수록된 클라분트의 동명시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정상급 베이스바리톤 이믈러는 오늘날에도 성악가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작곡가가 있음에 감사하며, 세심한 악상 지시를 언급한다. '재즈처럼', '가성으로', '지저귀듯', '유령처럼 창백하게', '울부짖듯이', '잇새로 노래하기' 등의 지시어는 슈만이 쓴 괴테와 레나우의 시에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정념이다. 뿐만 아니라 비트만은 슈만의 가곡 멜로디나 반주를 자유롭게 인용하며, 낭만주의자들이 민요집 <어린이의 마술 뿔피리> 가곡집을 대한 방식을 계승한다.
“안정적이고 멋진 음색, 정확한 억양과 풍부한 해석상의 솜씨” - 그라모폰
★ 디아파종 도르, 쇼크 드 클라시카 ★
Alpha641
크리스티나 플루하 & 라르페지아타 - 알파 레코딩 전집 (6for2.5)
크리스티나 플루하르(지휘), 라르페지아타
크리스티나 플루하르가 이끄는 라르페지아타 앙상블의 주옥같은 알파 레코딩을 모두 담은 박스 세트가 새롭게 재발매되었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라 타란텔라>, <즉흥곡의 모든 것>을 비롯해 디아파종 황금상과 레페투아 만점을 수상했던 스테파노 란디의 노래하는 작은 새, 캅스베르거의 빌라넬라, 카발리에리의 오라토리오 “영과 육”등 전 세계적으로 누적판매량 25만장 이상을 기록한 라르페지아타의 다양한 17세기 이탈리아 음악 앨범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Channel Classics
CCSBOX7322
브람스: 교향곡 전곡 (4for3)
이반 피셔(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교향곡 1번~4번, 대학축전 서곡, 비극적 서곡,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외
2009년 교향곡 1번을 시작으로 10년 이상에 걸쳐 녹음되고 발매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를 한 곳에 모았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표현력, 유려한 세부의 묘사, 선명한 질감의 녹음으로 평단과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녹음들이다. 4개의 교향곡은 물론 헝가리 무곡, 대학축전 서곡, 비극적 서곡,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함께 수록된 브람스의 주요 관현악 작품들도 빼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CCS44022
파가니니 & 롤라: 현과 바순을 위한 실내악 작품집
안드레아 브레산(바순), 조반니 구초(바이올린), 다나 쳄초프(비올라), 파오 코디나(첼로) 외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바순을 위한 협주적 이중주 1번~3번, 카니발 디베르티멘토 외
내로라하는 악단을 거친 안드레아 브레산은 현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석이다. 그는 바이올린에 쏠린 파가니니에 대한 관심을 바순을 위한 소중한 실내악으로 돌렸다. 파가니니의 유일한 제자 카밀로 시보리의 악보 더미에서 발견한 <바이올린과 바순을 위한 협주적 이중주>, 스웨덴 아마추어 연주자를 위해 쓴 <카니발 디베르티멘토>, 파가니니 당대의 팔방미인 알레산드로 롤라의 <콘체르티노>를 하나로 엮은 것이다. 희가극의 조역, 가령 <돈 조반니>의 레포렐로나 <세비야의 이발사>의 돈 바질리오 등이 내놓는 듯한 디저트를 맛보려면 진한 커피는 필수이다.
“흥미로운 선곡, 아름다운 연주”- 그라모폰
LINN
CKD673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2번 "콰르텟자츠" & 15번
피츠윌리엄 사중주단
쇼스타코비치 생전에 맺은 인연으로 50년 이상 그에 대한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피츠윌리엄 사중주단은 창단 멤버인 비올리스트 앨런 조지가 아직 후배들과 화음을 이루고 있다. 다작은 아니지만 내놓는 음반마다 적잖은 반향을 불러모으는 이유는 선곡부터 녹음까지 치열한 장인정신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45분에 이르는 슈베르트의 마지막 사중주는 같은 시기 베토벤의 형이상학과 경쟁하는 약동하는 생명력을 담고 있다. 단악장의 '콰르텟자츠'를 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슈베르트 권위자 브라이언 뉴볼드가 작곡가의 유고를 바탕으로 완성한 두 번째 악장을 더했다.
★ 디아파종 만점 ★
CKD692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브라질의 인상, 시바의 여왕 벨키스
알레산드로 크루델레(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의 브람스'라 불린 마르투치와 '러시아 5인조'의 좌장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인 레스피기는 도도한 이탈리아 음악가로 남기보다 밖으로 눈을 돌린 작곡가였다. 몇몇 관현악으로만 알던 그가 십여 편의 오페라를 썼다는 사실도 꾸준히 밝혀졌다. 볼로냐 태생인 그가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교수가 되어 쓴 <로마의 소나무>는 무솔리니의 파시즘을 단호히 거부하는 순수한 로마 찬양이다. 남미여행의 추억을 담은 <브라질 인상>과 발레모음곡 <시바의 여왕 벨키스>가 청량하고 이국적인 레스피기 관현악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중견 이탈리아 지휘자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 호연이다.
★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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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Alpha873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1번~3번 반 쿠이크 사중주단
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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