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Dynamic 외 신보 (1/11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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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1-06 12:08 조회1,56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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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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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베르크: 현악사중주 5, 6, 즉흥곡과 로망스

실레지안 사중주단

 

안정된 삶 속에서도 지우지 못한 외로움이 새겨진 1940년대 중반의 사중주곡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온 가족을 잃은 바인베르크는 벨라루시의 민스크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작곡을 공부하며 비극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다 1943년에 쇼스타코비치의 눈에 띠어 모스크바로 이주한 후 그는 비교적 안정된 삶을 살게 되었다. 현악사중주 5번과 6번은 각각 1945년과 1946년도 작품으로서 이주 직후에 작곡되었다. 그래서 음악적으로 안정되어있지만, 홀로 남겨진 외롭고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렇게 작곡가의 다양한 감정들이 두 작품에 아로새겨져 있다. 실레지안 자중주단은 이러한 감정의 깊은 골을 드러낸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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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299

펜데레츠키: 교향곡 2크리스마스’, 피아노 협주곡 부활

안제이 보레이코(피아노),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리 더글러스(지휘)

 

신낭만주의자 펜데레츠키가 교향곡과 협주곡으로 들려주는 평화의 메시지

중요한 현대음악 작곡가였던 펜데레츠키는 1970년대 후반부터 전통적인 음률의 범위로 돌아왔으며, 그의 음악은 신낭만주의라고 불렸다. 1979~80년 사이에 작곡된 <교향곡 2>은 신낭만주의의 선언적인 작품 중 하나로, 1악장을 19791224일에 완성하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선율을 인용하여 크리스마스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다. <피아노 협주곡 부활’>2002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작곡 중 911테러가 발생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2006년에 백건우가 서울에서 아시아 초연하여 우리에게도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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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토리 앤서니 맥길(클라리넷),

파시피카 사중주단

 

미국의 사회와 역사, 자연, 인물 등을 노래한 서사적인 실내악곡

라차드 다니엘푸어는 미국의 저명한 작곡가로, 2020년 작품인 <네 천사들>은 어두운 분위기에 서정적인 작품이다. 흑인의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위해 쓰였지만,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확대할 수 있다. 제임스 리 3세의 <오중주>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관점에서 미국의 역사를 표현한 작품이며, 벤 셜리의 <하리 시에라 소타나>는 캘리포니아의 산악지대를 방문하여 느낀 정취를 그렸다. 발레리 콜맨의 <샷건 하우스>는 무하마드 알리의 음악적 초상이다. 서사적이면서도 44색의 다양한 작품들이어서 청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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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고르: 교향곡 1벼랑의 목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카리 오라모(지휘)

 

거칠고 웅대한 자연을 찬미하는 관현악의 거대한 포효

덴마크의 후기낭만주의 작곡가인 루에드 랑고르는 생전에 작곡가로서 그다지 인정받지 못했지만, 최근에 그의 열여섯 개의 교향곡을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북유럽의 주류 작곡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작품이 바로 <교향곡 1벼랑의 목가’>이다. 18세 때 작곡한 처녀작이지만 이례적인 대규모 펀성과 한 시간에 육박하는 장대한 길이, 그리고 지극히 드라마틱한 전개로 자연을 노래하는 이 작품은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에 비견되며 자주 연주되고 있다. 특히 이 앨범은 2010년 벤트 닐센의 새로운 편집본을 사용한 첫 녹음이다."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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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7959

삼마르티니: 바이올린과 바소콘티누오를 위한 여섯 개의 빈 소나타

오이노스 바로크 삼중주단

 

빈 고전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삼마르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지오반니 밧티스타 삼마르티니는 다악장 구조의 교향곡을 처음으로 만든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밀라노에서 활동했지만, 악장 수가 많은 구시대적인 양식을 따르기보다는 보다 간결한 새로운 형태를 추구했다.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하이든을 비롯한 빈의 작곡가들이 주목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여섯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빈의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빈에서의 인기를 대변한다. 대부분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간결한 세 악장을 갖고 있으며, 바이올린의 화려한 연주와 콘티누오의 반주가 갈랑 양식을 보여준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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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전주곡, 나는 기억한다, 카비리의 밤, 밤비니를 위한 일곱 개의 소품 등

무라트 세비크(플루트), 데이빗 소터(기타)

 

"플루트와 기타로 재해석한 로타의 놀라운 음악 세계

니노 로타는 무려 171곡을 작곡한 영화음악의 거장이며, 영화 대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교향곡과 협주곡, 실내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작품도 다수 작곡했으며,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되고 있다. 이 앨범은 극적이고 낭만적인 서사와 현대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잘 알려지지 않는 소품들을 수록하여 로타의 음악 세계를 펼쳐놓는다. 특히 플루트와 기타를 위해 편곡하여, 두 악기의 음색으로 각 작품의 구성을 더욱 또렷하게 했다. 또한 사뭇 진지한 전주곡들과 가볍게 춤을 추고 싶은 <나는 기억한다> 등 다양한 표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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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와 현대

안나 우르피나(바이올린), 에바 엘 캄포(하프시코드), 알베르토 로사도(피아노)

 

바로크와 현대의 다른 음악 속에 깃든 자유

어떤 예술가도 자유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바로크 바이올린과 현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안나 우르피나는 이 앨범에서 바로크음악과 현대음악을 교대로 연주하여 시대를 초월하여 음악가들이 추구한 자유를 들려준다. 비버와 카스텔로, 코렐리의 소나타는 기악곡이라는 의미와 다르지 않으며, 텔레만의 환상곡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양식이었다. 베베른과 호세 투리나, 요셉 기쉬의 소품들은 감성과 논리에 따라 전개되는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작품들이다.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은 쉼을 갈구하는 오늘날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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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매드 러시, 삼부작 소나타, 연습곡 등

파비오 알바레스(피아노)

 

나의 음악에는 뉴욕이 있다.

오늘날의 사회를 음악으로 표현한 작곡가를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필립 글래스를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글래스도 자신의 음악은 뉴욕으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자신의 음악 안에 뉴욕이 있다고 말했다. 쳇바퀴처럼 쉴새 없이 반복되는 화음과 기계적인 리듬,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단순하고 감성적인 선율은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은 <매드 러시>일 것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매드 러시>와 감성적인 네 곡의 전주곡, 서로 다른 오페라에서 발췌한 <삼부작 소나타> 등은 현대인의 마음에 강력한 파문을 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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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카: 새로운 사계, 색소폰 협주곡 롭 버튼(색소폰),

본머스 심포니 코러스,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게빈 카(지휘)

 

비발디의 <사계>를 인용하면서 영국의 시를 가사로 새롭게 쓴 사계 합창곡

영국의 작곡가 폴 카는 클래식 작품으로서 경쾌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작곡하고 있으며, 특히 합창곡과 협주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앨범은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새로운 사계><색소폰 협주곡>을 수록하여 폴 카의 음악 세계의 단면을 보여준다. <새로운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의 단편들을 인용하면서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저명한 영국의 시를 가사로 자연을 예찬한다. 목가적인 정취부터 강렬한 열정까지 폭넓은 감성적 표현을 들려주는 <색소폰 협주곡>은 현악 오케스트라의 오묘한 분위기에 색소폰이 아름답고 자유롭게 선율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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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