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Alpha 외 새음반(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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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1-10 15:22 조회1,78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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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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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943

새러 윌리스의 모차르트와 맘보 2- 쿠반 댄스 (핑크 컬러 2LP)

새러 윌리스(호른), 아바나 리세움 오케스트라, 호세 안토니오 멘데스 파드론(지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1& 2/호른 솔로와 현, 타악기를 위한 쿠반 댄스 외

 

베를린 필하모니의 호른 연주자, 새러 윌리스가 쿠바 뮤지션들과 함께한 <모차르트와 맘보> 2"쿠반 댄스"LP 버전.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2곡과 쿠바의 다양한 댄스 리듬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곡된 6곡의 쿠반 댄스가 중심을 이룬다. 전설적인 쿠바음악의 대명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멤버였던 엔니케 라자가와 카를로스 칼룽가의 특별 출연도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LP 버전은 핑크 컬러 2LP로 제작되었다. (게이트폴드, 내지별도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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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884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1& 피아노 오중주 "송어"

부슈 트리오, 다니엘 팔미치오(비올라), 나오미 샤함(더블베이스)

 

부슈 트리오의 두 번째 슈베르트 앨범으로 피아노 트리오 1번과 피아노 오중주 "송어"를 연주했다. 두 작품 모두 밝고 따스한 악상이 주된 곡으로 당대 빈풍에 충실한 슈베르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트리오 1번은 <겨울 나그네>와 같은 시기에 작곡되었음에도 슈베르트 말년의 어두운 그림자를 찾아볼 수 없다. 피치카토의 부각으로 독특한 리듬감을 만들어내는 부쉬 트리오의 해석은 경쾌하고도 우아하다. 가장 인기 있는 명작인 "송어" 오중주를 위해서는 다미엘 팔미치오의 비올라와 나오미 샤함의 더블베이스가 가세했다. 다섯 연주자의 젊은 활력, 뛰어난 테크닉이 어우러진 명쾌한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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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872

바바라 해니건 - 베르크 가곡과 말러 교향곡 4

바버라 해니건(소프라노), 라울 스테파니(바리톤), 카메라타 RCO, 롤프 페르베크(지휘)

베르크: 7개의 초기 가곡, 4개의 가곡 op.2 /말러: 교향곡 4(에르빈 슈타인 편곡 실내악 버전)

 

베르크로 전반부를, 말러로 후반부를 장식한 이 앨범은 팬데믹 기간 무관중 공연의 실황이다. 피아노 반주(베르크)와 대편성 관현악(말러)의 편곡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단원 11인이 대신했다. 해니건은 'Sehnsucht'라는 제목이 세기말 빈을 대변하지만 정확한 번역은 어렵다고 말한다. 흔히 '갈망', '동경'이라고 옮기는 'Sehnsucht'는 멀리 떨어진 사물, 사람을 향한 그리움, 간절함을 응축한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성악가로 또 지휘자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해니건이 네덜란드 젊은 바리톤과 지휘자의 멘토로 신 빈 악파에 말러가 보여준 것과 같은 영향력을 전한다.

오페라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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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877

조디 데보스 - 프랑스 콜로라투라 아리아

조디 데보스(소프라노), 브뤼셀 필하모닉, 피에르 블뢰스(지휘)

 

오펜바흐 콜로라투라 아리아집에서 절정의 가창을 선보였던 조디 데보스가 다시 콜로라투라 레퍼토리로 돌아왔다. 그라모폰으로부터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라운 보컬 테크닉"이란 찬사를 받았던 데보스가 부당하게 잊힌 19세기 프랑스 오페라에 주목한다. 마이어베어, 토마, 알레비, 아당, 오베르의 주요 작품을 초연하거나 성공시켰던 전설적 소프라노 마리 카벨의 자취를 따랐다. 이 중에는 토마의 <미뇽> "나는 금발의 티타니아"나 마이어베어의 "그림자의 노래"처럼 친숙한 아리아도 있지만 대부분 이 음반이 아니면 들어보기 힘든 곡들이다. 진정 '잃어버린 보석(Bijoux Perdus)'의 재발견이다.

맑고 투명한 고음, 현란한 스케일, 완벽한 음정”- 그라모폰

디아파종 도르, 쇼크 드 클라시카, 텔레라마 만점, 크레센도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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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891

라모: 조로아스트르 (1749년 초판본) 전곡 (3for2)

베로니크 장, 조디 데보스(소프라노), 레이나우드 판 메헬런(테너), 타시스 크리스토야니스(바리톤), 알렉시스 코센코(지휘), 나뮈르 실내 합창단, 레 장바사되르 - 라 그랑드 에퀴리

 

라모가 66세 원숙기에 쓴 <조로아스트르>는 당시 유럽을 강타한 프리메이슨 사상을 녹인 대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후배 몽동빌의 가벼운 작품에 밀려나자 라모는 줄거리를 간소화하고 음악을 감상적으로 다듬은 개작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연주되던 것은 이 1756년의 개정판이었지만 알렉시스 코센코는 초판의 혁신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조로아스트르>는 프롤로그를 없애고 서곡의 역할을 강화했으며, 악기를 다면적으로 배치했다. 4막의 지옥 장면은 글루크를 예고하며, 조로아스트르는 장차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현자(자라스트로)가 될 풍모를 여기서 다듬는다.

디아파종 도르, BBC뮤직매거진 만점

 

 

Channel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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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포저 - 바로크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SACD)

레이첼 포저(바이올린)

바흐, 마테이스, 빌스마이어, 베스토프, 타르티니의 무반주 솔로 바이올린 작품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첼 포저가 오랜만에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으로 돌아왔다. 바흐, 마테이스, 빌스마이어, 베스토프, 타르티니 등 바로크 시대 대가들의 작품을 통해 무반주 바이올린 음악의 기원을 파고든다. 바흐의 오르간 곡으로 유명한 '토카타와 푸가 D단조' 편곡 연주는 이 곡이 원래 바이올린 곡으로 쓰였을 것이라는 학설이 수긍될 만큼 강렬하고 영감에 차 있다. 포저의 눈부신 테크닉과 격조 높은 음악성은 바흐보다 앞선 베스토프, 빌스마이어로부터 바로크 후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타르티니까지 그 본질을 꿰뚫는다.

BBC뮤직매거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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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교향곡 9(SACD)

이반 피셔(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이반 피셔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을 내놓았다. 교향곡 7번 이후 근 십년만의 브루크너 녹음이다. 피셔는 브루크너가 93악장을 완성했을 때 70세였기 때문에 자신도 작품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70세가 되기 전까지는 9번 교향곡의 녹음을 보류해왔다고 고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피날레 보필본에 관해서는 밀로의 비너스 상에서 팔을 복원하려는 시도에 비유하며 3개의 악장으로 작품은 충분히 완결되었음을 강조한다. 피셔의 작품에 대한 애정은 일반적인 연주보다 빠른 템포 속에서 투명한 구조와 균형미로 구체화된다.

 

 

Ricer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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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40

코렐리: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테오도로 바우(비올라 다 감바), 안드레아 부카렐라(하프시코드)

 

벨기에 브뤼헤의 고음악 페스티벌 경연은 톤 코프만, 크리스토프 루세, 장 롱도, 쥐스탱 테일러 등을 배출했다. 2021년 우승자인 테오도로 바우는 부상으로 이 음반을 녹음했다. 반주는 2018년 수상자 안드레아 부카렐라. 잘 알려진 원곡은 바이올린을 위한 것이지만, 1700년 출판된 이 계몽주의의 전령은 세기 내내 수많은 음악가에게 영감을 주며 편곡되었다. 바우는 파리 도서관 판본 가운데 여섯 곡(2, 5, 6, 9, 11, 12)을 골랐다. 솅크, 회플러, 핑거 또는 당대의 감바 명인 아벨과 같은 독일 음악가의 영향으로 보이는 판본이 준비된 신예의 거침없는 연주에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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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42

헨델: 살베 레지나

쥘리 로제(소프라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지휘)

 

아비뇽에서 난 놀라운 신예 소프라노의 독집 음반 해설은 뜻밖에도 한국 옛 음악 교과서의 언급을 소환한다.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라면 헨델은 '음악의 어머니'"라는 것이다. 함부르크에서 출발한 헨델의 유장한 음악 여정이 이탈리아(피렌체, 로마, 나폴리, 베네치아 순)를 거쳐 영국에 뿌리 내리기까지 과정을 요약한 음반은 많지만, 종교음악이 세속음악에게 받은 수혈을 새 연구 성과(스웨덴에서 발견된 협주곡)로 보여주는 이 앨범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바흐의 흔들리지 않는 정신을 부성이라 한다면, 헨델의 마르지 않는 창작의 샘은 모성과 같다는 점을 이 음반은 강조한다.

수정처럼 명료하고 진심어린 가창”- 그라모폰

 

 

ICA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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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BD5163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Blu-ray)

파보 베르글룬트(지휘),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시벨리우스 교향곡 해석의 최고 권위자였던 파보 베르글룬트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블루레이 영상. 1998년 핀란드 헬싱키 음악제의 실황 영상으로 최초 발매되는 귀한 영상물이다. 핀란드의 지휘자 베르글룬트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을 생전에 3차례나 녹음했을 만큼 시벨리우스 해석에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았다. 이 영상은 베르글룬트가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세 번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녹음 완성 후 이듬해 고국에서 연주한 실황 영상으로 실황 특유의 긴장감과 다이내믹한 시벨리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영상물 자체가 귀했던 베르글룬트이기에 더욱 소중한 기록이다.

(All Region /16:9 Wide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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