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로톤 신보 및 구보 3월 16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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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3-10 20:10 조회7,841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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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AROTON
<신보> HSACD 32509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2번) Sz.112, 랩소디 1, 2번 외
바르톡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절대 명곡 3곡, 바이올린 협주곡과 두곡의 랩소디를 코치슈와 켈레멘이 만들어내는 걸작연주로 만나게 된다. 켈레멘의 바이올린은 생동감과 자신감으로 바르톡의 민속적 리듬 하나하나 강렬한 부점을 찍어내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명연을 완성하였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곡에서의 숨막히는 비르투오소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랩소디 2번 2악장의 최초버전을 최초로 담는 등 진정한 바르톡전집의 완성을 위한 이들의 정성 또한 감동적이다.
<신보> HCD 32297 바르톡의 음악과 그 근원 - 바르톡: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듀오, 랩소디 1, 2번 / 헝가리와 루마니아 민요 외 ★★★☆
* 연주: 포노 오케스트라, 빌모슈 사바디(바이올린), 마르타 굴리아스(피아노)
바르톡 작품의 선율, 리듬, 화성 등 대부분의 음악적 요소들이 헝가리와 루마니아의 민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실증하는 음반으로 그 배경이 되었던 민요와 민속음악과 바르톡의 작품들을 비교하는 것으로 바이올린 듀오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를 그 대표적 예로 삼았다. 특히 바이올린 듀오는 리듬과 주법에 있어 더욱 원색적인 해석을 들려주어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
<신보> HCD 32295 피에트로 라피: 기악을 위한 23개의 칸초네 ★★★★
* 연주: 소나토레스 판노니애, 죄르지 바세기(오르간), 졸트 칼로(바이올린), 가보르 라크(비올라), 이슈트반 죄리(류트) 외
플로렌스 출신으로 브레시아에서 활동한 베니스 악파의 작곡가 피에트로 라피의 감춰진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음반이다. 여기에 담긴 기악앙상블을 위한 칸초네는 1616년 베니스에서 출판되어 전해지고 있는데, 바로크 초기 오페라 등에 사용되던 기악앙상블 구성을 독립적 악곡으로 쓴 선구적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빼어난 관악기법은 많은 후배 작곡가들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관악 원전연주단체 소나토레스 판노니애의 세심함이 빛나는 귀중한 음반이다.
<신보> HCD 32304 프란츠 툰더 - 종교음악: 나의 빛이 되시는 주, 다윗의 아들이여 호산나, 주여 심판의 날이 오면, 바빌론의 강가에서, 신포니아 외 9곡 ★★★★☆
* 연주: 퍼셀 합창단, 오르페오 오케스트라, 죄르지 바세기(지휘)
쉬츠의 제자, 북스테후데의 스승이자 장인, 프란츠 툰더의 종교적 작품을 모은 음반이다. 독일음악의 전통에 이탈리아의 화려한 선율미를 이입하여 바흐의 위대한 칸타타 형식미의 완성이 있게 한 그의 역할은 음악사적으로 끊임없이 칭송되고 있다. <나의 빛이 되시는 주>에서 보여주는 이탈리아 협주곡 양식의 도입 등이 바로 그 좋은 예이다. 아름다운 아리아 <손바닥을 펼쳐> 등 최고의 고음악 연주단체 퍼셀 합창단과 오르페오 오케스트라의 찬란한 표현들이 빛나는 명연으로 가득하다.
<신보> HCD 32303 카를로 테사리니: 서곡 op.11, 2~3권 ★★★★
* 연주: 아우라 무지칼레, 발라츠 마테(지휘)
카를로 테사리니는 이탈리아의 후기 바로크 작곡가로, 비발디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기악 양식과 독일 고전주의 양식과의 연결 고리를 맺어준 것으로 새롭게 재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담긴 현과 콘티누오를 위한 서곡들 역시 그 중간역할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심포니아형식의 작품들로, 최근 "교향곡의 할아버지"라는 애칭을 듣기도 하는 그의 분명한 위치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헝가리의 바로크 앙상블 아우라 무지칼레의 세계최초녹음으로, 그들의 열정적 생동감 또한 놓칠 수 없는 매력포인트이다.
<신보> HCD 32671 벤다 형제의 플루트 소나타 - 게오르그 벤다: 플루트 소나타 F장조, B flat장조, A장조, G장조 / 프란츠 벤다: 플루트 소나타 D장조, E단조 ★★★★☆
* 연주: 베로니카 오로스(플루트), 쿠사이 마흐디(첼로), 안젤리카 치츠마디아(하프시코드)
전고전시대 보헤미아 악파의 명성을 드높인 작곡가 게오르그 벤다와 프란츠 벤다 형제의 플루트 소나타를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비르투오소 바이올린 연주자로도 명성을 날렸던 게오르그 벤다의 작품은 그 기교를 짐작케할 화려한 악상이 플루트 소나타에서도 이어지며, 또한 감성어린 느린악장의 선율미는 리스트음악원 교수 베로니카 오로스의 깊은 감수성으로 더욱 아름답게 흘러나온다. 보다 변화무쌍한 악상을 그려가는 동생 프란츠 벤다의 작품은 모차르트, 하이든과 동등한 인기를 누렸던 당대의 찬란함을 재현한다.
<신보> HCD 32290 게오르그 드러쉐츠키 - 네 개의 현악오중주 작품집 (협주곡 형식의 오중주 F장조 / 혀악오중주 g단조, E flat 장조, D장조) ★★★★
* 연주: 페스테티치 현악 사중주단, 크리츠타 베헬이(비올라)
18세기 후반, 외국의 많은 연주자들과 작곡가들이 헝가리의 귀족들에게 고용되어 헝가리로 모여들었다. 체코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였던 게오르그 드러쉐츠키도 그 중 한 사람으로 이 음반은 그의 네 개의 현악오중주 작품을 담고 있다. 동시대 빈의 작곡가들처럼 고전적이면서도 그의 갑작스럽고 대담한 전조 기법은 낭만주의에 가까운 느낌을 안겨주는데, 다양한 형식과 다채로운 화음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시대악기 연주단체 페스테티치 현악사중주단과 크리츠타 베헬이의 비올라 연주로 처음 만나본다.
<신보> HCD 32302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페스카: 현악 사중주 op.1, 1~3번 ★★★★
* 연주: 어센틱 사중주단
베토벤, 베버, 슈베르트 등과 동시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페스카의 현악사중주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1810년대 비엔나를 방문하여 그곳의 현악사중주 인기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베토벤이 형식적 변화를 가져오기 전, 고전적 양식미를 따르고, 사려심 깊은 감수성을 이입하여 독창적 현악사중주의 미학을 만들어 냈다. 특히 제1바이올린에 의해서 끊음 없이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리드는 페스카 현악사중주의 가치를 새삼 일깨우게 한다.
<신보> HCD 32293 마르코 엔리코 보시 -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 (트리오 d단조 Op.107 / 트리오 신포니코 Op.123) ★★★★☆
* 연주: 헝가리안 피아노 트리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 교육자였던 마르코 엔리코 보시의 두 개의 피아노트리오를 소개한다. 동시대 작곡가들이 새로운 스타일과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했던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독일 낭만주의의 전통을 잇고자 했던, 오르가니스트로서 자연스럽게 넓은 음역과 음색, 웅장한 사운드를 추구했던 그의 특징들이 잘 녹아 있는 작품들이다. 열정과 간절함, 부드러움을 담은 선율의 힘찬 앙상블은 넘칠듯 하면서도 정제된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귀와 폐부에 깊이 새겨진다.
<신보> HCD 32307 라흐마니노프: 베스페레 op.37 ★★★★
* 연주: 부다페스트 톰킨스 보컬 앙상블, 야노슈 도브라(지휘)
<저녁기도>로 널리 알려진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운 종교음악 <베스페레>를 부다페스트 톰킨스 보컬 앙상블의 감동적 실황으로 만나게 된다. 부다페스트의 역사적 장소 성 스페판(이슈트반) 대성당에서 열린 이들의 창립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그 애절한 하모니가 남달라 특히 마음에 깊은 파문을 일으킨다. 알토 유디트 라이크의 무게감어린 솔로와 전곡에 걸쳐 아름답고 서글픈 감정을 자아내는 소프라노의 하모니를 놓쳐서는 안된다.
<신보> HCD 32670 알프레도 피아티 - 가곡집: 내 어린 소녀와 나, 내 연인의 간청, 소네트, 작별, 카르멜라, 리코르단차, 노투르노 op.20, 시실리아나 op.19 등 19곡
* 연주: 이 브리콘첼로 - 클라우디아 니콜 반데라(메조소프라노), 레오나르도 드 리시(테너), 피에를루이지 루지에로(첼로), 안드레아 바지올리(피아노) ★★★★
베르디의 절친으로, 당대 뛰어난 첼리스트로, 그리고 첼로 독주를 위한 12개의 카프리스를 통해 첼로의 교본을 만들어낸 작곡가로 유명한 알프레도 피아티의 가곡작품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편안한 감성의 사랑노래들로 누구나 바로 흥얼거리며 빠져들게 될 아름다움을 이탈리아의 중견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브리콘첼로 앙상블의 깊은 감수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서정과 비르투오소를 함께 담고 있는 첼로 작품 <노투르노>와 <시실리아나>를 통해 첼리스트 피아티의 역량을 짐작하게 한다.
<신보> HCD 32641-42 코다이 남성합창 전곡 - 스타바트 마테르, 저녁노래, 신이여 용서 하소서, 성 스테판 찬가, 농부의 합창, 권주가, 군인의 노래 등 45곡 ★★★★
<2CD> * 연주: 벨라 바르톡 합창단, 타마슈 라크네르(지휘), 졸탄 아르노트(클라리넷), 페츠 타악기 앙상블 외
졸탄 코다이는 동유럽 민요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방대한 합창음악의 세계를 이룩하였다. 다채로운 표현을 원했던 그는 남성 보다는 대부분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합창에 치중했지만, 여기에 담긴 남성합창 전곡을 들어보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여타의 작품 못지않은 깊이 있는 표정들을 보여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종교적 합창, 민요편곡, 군가, 독립혁명 등 주제별로 명확하게 정리하고, 벨라 바르톡 남성 합창단의 완벽한 하모니로 연주되어 높은 완성도를 갖춘 음반이다.
<신보> HCD 32301 판초 블라디게로프 - 실내악 작품집: 불가리아 랩소디 <바르다르> op.16, 즉흥곡 op.7, 소품 op.20, 불가리아 패러프레이즈 op.18-2, 피아노 트리오 op.4
* 연주: 에두아 아마릴라 자도리(바이올린), 카탈린 헤게뒤슈, 엔드레 헤게뒤슈, 랄루카 스티르바트(피아노), 루돌프 레오폴드(첼로) ★★★★
불가리아 근대음악의 상징적인 존재인 판초 블라디게로프의 실내악 작품을 모은 음반이다. 리스트, 드보르작, 코다이 등 서구고전음악의 틀에 민속적 요소를 이입시킨 작곡가들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으나, 그보다 더 자유롭고 풍성한 음악적 감각으로 독창적이면서도 유연한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티보 바르가, 예후디 메뉴힌 등을 사사한 자도리의 찬란한 표현력이 이끄는 <즉흥곡>, <바이올린 소품> 등은 블라디게로프의 매력을 그대로 전하는 놓쳐서는 안될 너무도 아름다운 작품이다.
<신보> HCD 32651 페렌츠 파르카슈 - 하프작품집: 하프와 현을 위한 콘체르티노, 옛 헝가리 멜로디, 소나티나, 목동의 춤, "12야"의 노래, 옛 형식의 모음곡 <네가 좋아했던 것처럼>, 네 개의 전주곡, 알레그로 임페투오소, 초기 헝가리 춤곡 ★★★☆
* 연주: 멜린다 펠레타르(하프), 벨라 드라호슈(지휘), 부다페스트 콘체르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스피기의 제자로 스승의 계보를 이은 로맨틱한 음악으로 헝가리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작곡가 페렌츠 파르카슈의 하프를 위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콘체르티노>는 그 대표적 작품으로 레스피기의 그림자와 헝가리의 감수성이 드리운 아름다운 음악이다. 하프 독주를 위한 헝가리 민요들의 은은한 정감과 <소나티나>의 풍부한 선율미 등 하프가 갖고 있는 은은한 매력을 풍성하게 그려낸 빼어난 아름다움을 놓쳐서는 안된다.
<신보> HCD 32657 헝가리 트롬본 작품집 <세라비> - 기울라 페케테: 파를라토, 트리오 / 이스트반 랑: 3개의 짧은 드래프트 / 요체프 카라이: 부를레스크 / 페터 두르코: 솔로 다이알로그 에코 / 미클로슈 수가르: 1분악장 / 제니아 스톨라: 세라비 외 ★★★
* 연주: 안드라슈 페예르(트롬본), 카탈린 프뢰흘(바이올린), 가보르 아다미크(튜바), 카탈린 사르카디, 안나 아다미크(피아노), 제니아 스톨라(비올라 다 감바) 외
각종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의 교수로, 뮌헨 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안드라슈 페예르가 헝가리 작곡가들의 트롬본을 위한 근작들을 연주한다. 기울라 페케테의 고전적 양식 작품들에서, 트롬본이 갖고 있는 굵직하고 시원스러운 소리의 향연을 만끽할 독창적 형식미 음악까지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제니아 스톨라의 <세라비>는 헝가리의 황병기 <미궁>이라 할 만한 창의적 강렬함이 돋보인다.
<신보> HCD 32674-75 라슬로 두브로바이: 솔로 1~15번 ★★★
<2CD> * 연주: 안드라스 키스(바이올린), 프란체스-마리 우이티(첼로), 이반 스탄코브(더블베이스), 챠바 클레니안(클라리넷), 빅토리아 헤렌챠르(침발롬) 외
슈톡하우젠과 노노를 사사한 헝가리 작곡가로 부다페스트 음악원의 학장인 라슬로 두브로바이의 독주악기를 위한 연작 15곡의 <솔로>를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바이올린, 트롬본, 튜바,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등 주요 악기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연주영역을 개척하는 작품으로, 각 악기들 모두 고전적 연주양식에서 출발해, 마치 사람의 독특한 발성들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소리의 미학과 악기의 극단적 한계까지도 보여준다.
*** 2011년 리스트 탄생 200주년 특집 !!! ***
<신보> HCD 32700-02 리스트: 오라토리오 <그리스도> ★★★★
<3CD> * 연주: 산도르 솔리옴-나기(바리톤), 에바 안도르(소프라노), 푸다페스트 합창단, 산도르 마르기타이(오르간), 헝가리 국립 관현악단, 미클로슈 포라이(지휘)
예수탄생에서 부활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일생을 관통하는 리스트의 걸작 오라토리오 <그리스도>의 절대 명반, 위대한 합창지휘자 미클로슈 포라이의 1970년 걸작녹음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발매 되었다. 한편의 아름다운 교향시로 그려낸 <서주>를 시작으로 <스타바트 마테르 스페치오사> 등 아름다운 합창이 드라마틱하고 장대하게 펼쳐진다.
★ 프랑스 음반 아카데미 "베를리오즈 상" 수상, 프랑스 음악 평론가 협회 "클로드 로스탕 상" 수상, 리트모 올해의 음반상 수상
<신보> HCD 11267 리스트: 레퀴엠 ★★★★
* 연주: 알폰츠 바르타, 산도르 팔초(테너), 졸트 벤테(바리톤), 페터 코바츠(베이스), 헝가리 육군 합창단, 산도르 마르기타이(오르간), 야노슈 페렌치크(지휘)
막시밀리안 황제의 죽음을 비롯한 주변의 비극적 사건에 영향을 받아 남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한 의도로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는 리스트의 진혼미사는 의외로 잘 연주되지 않는 귀중한 작품이다. 1868년에 완성한 처음 5부까지는 옛 성가의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영적 묵상으로 가득하지만, 1871년 추가한 마지막 <리베라 메>는 남성합창의 강렬함이 압도하여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야노스 페렌치크의 1966년 불멸의 명연이 마침내 우리에게 소개된다.
<신보> HCD 32318 리스트: 섹사르드 미사, 칸타타 <프로메테우스> ★★★★☆
* 연주: 혼베드 앙상블 남성 합창단, 부다페스트 합창단, 헝가리 국립 관현악단, 이스트반 키슈, 미클로슈 포라이(지휘), 가보르 레호트카(오르간) 외
리스트가 헝가리 섹사르드 시의 수많은 성당을 위해 작곡한 미사 <섹사르드>는 정교회 풍의 뉘앙스를 간직한 단성성가의 요소가 함축된 작품이다. 그리고 교향시 버전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메테우스>는 원래 바이마르에서 극작가 헤르더의 기념상 제막을 위해 만들어진 합창을 위한 작품으로, 여러 차례 개작을 거쳐서 익히 알려진 5번째 교향시에까지 이르게 된다. 리스트의 지시에 의해 요하임 라프가 관현악을 보강한 초기 칸타타 버전을 만나게 되는 흔치않은 기회를 얻게 되는 음반이다.
<신보> HCD 31923 리스트 남성합창음악: 네 개의 원소, 타이탄, 노동자의 합창, 대장장이 ★★★★☆
* 연주: 혼베드 앙상블 남성 합창단, 이스트반 파르카이, 안드라슈 토트(지휘), 게르겔리 보가니(피아노) 외
프란츠 리스트의 남성합창을 위한 작품들로, 교향시 <전주곡>의 원형으로 널리 알려진 <네 개의 원소>를 비롯하여, 바리톤 솔로의 진중함이 감동적인 <타이탄>의 최초녹음, 프리메이슨을 위한 <노동자의 합창>, 그리고 아름다운 테너 솔로가 돋보이는 <대장장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교향시의 위대한 걸작 <전주곡>이 어떻게 탄생하였는가를 확인하는 기회임과 함께 모두 다른 녹음을 찾아보기 힘든 귀중한 작품이기에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신보> HCD 31745-46 리스트 - 오페라 환상곡과 편곡작품집: "에른스트 헤르초크 주 작센" 모티브에 의한 축제 행진곡, 벨리니 "청교도" 주제에 의한 연주회용 대 변주곡, 벨리니 "몽유병의 여인"에 의한 연주회용 대 환상곡, 모차르트 "돈 조반니"의 회상, 벨리니 "노르마"의 회상, 모차르트 "마술피리"에 의한 아다지오, 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행진곡과 카바티나, '슬픈자여 이리로 오라'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루슬란과 루드밀라"의 '체르케세인들의 행진곡', 베를리오즈 "벤베누토 첼리니"의 모티브 베네닉숑 에 세르망
<2CD> * 연주: 에그리-페르티스 피아노 듀오 ★★★★☆
선배 작곡가들의 아름답고 풍성한 오페라의 모티브에서 빌려 리스트가 화려한 비르투오소로 빛나는 피아노 작품으로 편곡한 귀중한 작품들을 모았다. 듀오 에그리-페르티스가 이룩한 완벽한 호흡과 강렬한 피아니즘으로 감상하는 오페라 환상곡들은 모차르트, 벨리니 등의 원곡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명인기의 절정을 이룬다. 최초로 녹음된 <축제 행진곡>의 피아노 듀오 버전 등 다시는 만나지 못할 감동을 간직하고 있다. ★ 리스트 협회 그랑프리 수상 음반
<신보> HCD 31461 리스트: 죽음의 무도(피아노와 오케스트라 버전 S.125, 피아노 버전 S.525),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 S.123, 헝가리 랩소디 14번 S.244-14 ★★★★
* 연주: 죄르지 오라베츠(피아노),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발라츠 코차르(지휘)
졸탄 코치슈의 제자인 죄르지 오라베츠의 환상적 비르투오소로 리스트 <죽음의 무도> 원곡과 피아노 솔로 편곡버전을 함께 만나게 된다. 치프라 콩쿨 특별상에 빛나는 그의 강렬하고 빠른 터치는 작품이 담고 있는 격정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피아노 독주버전에서는 레슬리 하워드와는 다른 방법으로 미수록 부분을 채워 넣어 더욱 장대한 새로운 판본으로 최초 녹음하였다. 더욱 유연하고 민첩한 터치를 보여주는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 등 오라베츠의 탁월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걸작 녹음이다.
<신보> HCD 12721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관현악편곡 모음 - 헝가리 랩소디 2, 4, 6번,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 라코치 행진곡 ★★★☆
* 연주: 예뇌 얀도, 헝가리 국립 관현악단, 세제드 교향악단, 타마슈 팔, 야노슈 페렌치크, 기울라 네메트(지휘)
관현악으로 편곡된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로,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2번을 비롯하여, 14번을 편곡한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 15번 <라코치 행진곡>, 9번 <페스트 카니발>과 피아노 버전은 12번인 4번을 담고 있다. 헝가리 특유의 리듬과, 집시음악의 정취 등이 녹아 있는 걸작들이다. 특히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은 예뇌 얀도의 불꽃처럼 타오르는 강렬한 비르투오소와 거장 야노슈 페렌치크의 탄탄한 뒷받침이 합일을 이룬 불멸의 명연이다.
댓글목록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신보> HSACD 32509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2번) Sz.112, 랩소디 1, 2번 외 * 연주: 헝가리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졸탄 코치슈(지휘), 버르너바슈 켈레멘(바이올린) /// <신보> HCD 12721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관현악편곡 모음 - 헝가리 랩소디 2, 4, 6번,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 라코치 행진곡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HCD 32290 HCD 32302 예약합니다.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HCD 31176
heudang님의 댓글
heudang 작성일HCD 32341
dvalgorn님의 댓글
dvalgorn 작성일HCD 11267 / HCD 31461
Joachim Raff님의 댓글
Joachim Raff 작성일<신보> HCD 32302 프리드리히 에른스트 페스카
topaz님의 댓글
topaz 작성일
topaz HCD 31176 리스트 피아노 작품집 부탁드립니다. ^^
wigmore님의 댓글
wigmore 작성일HCD 31519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