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hms Classics (4월 중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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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4-02 14:52 조회7,36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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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633(1SACD) 브루크너: 교향곡 1번(1865/66 버전)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시모네 영(지휘)


시모네 영이 함브루크 필하모닉과 진행하고 있는 브루크너 사이클의 다섯 번째 발매분. 이전에 나왔던 2, 3, 4, 8번의 경우 오리지널 버전이 녹음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1번은 많은 지휘자들이 1865/66년의 린츠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모네 영 역시 린츠 버전으로 녹음했다. 이 녹음의 강력한 연주를 들어보면 시모네 영이 버전의 희소성에만 의존하는 지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OC666(1SACD)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 드미트리 키타옌코(지휘)


KBS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한국 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을 녹음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모스크바에서 레오 긴즈부르그를, 빈에서 한스 스바로프스키를 사사한 그는 의심할 바 없이 차이코프스키 전문가이며, 이전에 내놓은 '만프레드 교향곡' 녹음에 이어 여기서도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OC768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교향곡'


리카르다 메르베트, 엘자 반 덴 헤버, 엘리자베타 마린(소프라노)


스텔라 그리고리안, 제인 헨셸(알토)


요한 보타(테너), 보아츠 다니엘(바리톤), 연광철(베이스)


비너 징아카데미,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코러스


빈 소년 합창단, 빈 ORF 방송 교향악단 / 베르트랑 드 빌리(지휘)


"내가 지금까지 작곡한 것 가운데 가장 거대한 작품이다." 말러가 교향곡 8번을 완성한 뒤에 한 이 말은, 작품의 규모(연주할 때 때로는 1000명 이상의 인원이 동원된다)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상의 심오함이라는 측면에도 적용된다. 중세의 성령감림절 찬송가와 괴테의 '파우스트' 2부 마지막 장면을 결합한 이 장대한 교향곡에서 말러는 종교와 예술 사이의 영적 유대를 표현하고 있다.


단 하룻밤의 공연 실황을 녹음한 이 음반에는 한국이 낳은 최고의 베이스 성악가 연광철을 포함해 쟁쟁한 성악진이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있으며, 베르트랑 드 빌리는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대규모의 관현악과 합창단을 능숙하게 통제했다.


*2010년 3월 27일 빈 콘체르트하우스 공연 실황













OC634(1SACD)  바흐: 오르간 편곡집


한스외르크 알브레히트(오르간)


편곡: 마르셀 뒤프레, 아르노 란트만, 한스외르크 알브레히트


* 독일 하르젠빙켈의 성 바울 교회당 오르간으로 연주함


 한스외르크 알브레히트의 오르간 편곡집 시리즈는 오르간 음악 애호가 외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바흐의 '클라비어 연습곡집' 시리즈는 일종의 '시리즈 속의 시리즈'라 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3부('오르간 미사')와 4부(골트베르크 변주곡)은 이미 나왔고 이번에 나온 2부 순서에는 '이탈리아 협주곡'을 비롯한 몇 개의 편곡물이 실려 있다. 오르가니스트이자 하프시코드 주자이며 지휘자이기도 한 한스외르크 알브레히트는 현재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록곡>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 프랑스 서곡 BWV831 / 칸타타 29번 중 신포니아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느 / 파사칼리아와 푸가 C단조 BWV582













OC786  리스트: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토마스 드라트바(피아노)


바그너는 뉴욕의 피아노 제조상이 선물한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대단히 마음에 들어했으며, '이것 없이는 아무것도 작곡할 수 없다'고까지 말했다. 1876년에 제작된 이 피아노는 지금까지도 바그너가 말년을 보냈던 바이로이트의 집 '반프리트'에 당시의 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 토마스 드라트바는 이 녹음에서 두 가지의 '오리지널'을 추구하는데, 하나는 이 바그너의 스타인웨이로 연주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순례의 해'를 훗날의 인쇄판이 아닌 작곡가의 자필악보로 연주했다는 점이다. 리스트가 바그너를 방문할 때마다 종종 바그너의 스타인웨이로 연주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보다 절묘한 조합은 달리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리스트의 자필악보를 바그너의 1876년 산 스타인웨이 피아노로 연주함













OC789  Colours of the French Horn


샤볼츠 젬플레니(호른) / 페터 나기(피아노)


1981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샤볼츠 젬플레니는 2005년에 뮌헨에서 열린 국제 ARD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독주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지에서 공연을 가졌다. 그는 밤베르크 심포니의 호른 주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트로싱엔 음악 아카데미의 호른 교수가 되었다. 여기서 그는 로시니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호른 레퍼토리를 세련된 기교와 다채로운 음색으로 들려주고 있다.


<수록곡>


R. 슈트라우스: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


슈만: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


로시니: 전주와 변주곡


프랑세: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풀랑크: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비가 '데니스 브레인을 추모하며'


키르히너: 세 개의 시











OC767  베토벤: 괴테의 비극 '에그몬트'를 위한 음악


토비아스 모레티(내레이터) / 마리아 벵트손(소프라노)


빈 ORF 방송 교향악단 / 베르트랑 드 빌리(지휘)


베토벤은 '순전히 위대한 시인에 대한 존경으로' 괴테의 희곡 <에그몬트>를 위한 음악을 작곡했으며, 이 희곡은 초연 당시부터 베토벤의 음악과 함께 공연되었다. 그러나 베토벤의 음악은 연극 무대에서 차츰 사라져 갔으며, 오직 서곡만이 아직도 콘서트홀에서 연주되고 있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간주곡들을 모아놓은 이 음반을 위해 토비아스 모레티는 희곡의 일부를 손보았다. 이 작업의 목표는 희곡과 음악을 그 설득력을 잃지 않은 채로 연극 무대에서 공연장으로 옮겨놓는 것이었다. 이 버전은 녹음에 앞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OC826  Vesperæ - 바로크 시대의 저녁기도


돌체 리조난차 / 플로리안 비닝거(지휘)


슈티프트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의 시토파 수도사들


'빈의 숲'에 있는 슈티프트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의 음악은 최근에야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에 이 수도원의 시토파 수도사들이 그레고리오 성가를 녹음한 '성가 - 찬국을 위한 음악' CD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 음반에서는 명상적인 종교음악의 내밀한 측면보다는 종교 의식과 관련된 바로크 시대 성악곡 및 기악곡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음반에는 이 수도원 출신인 17세기 작곡가 알베리히 마차크 신부를 비롯해 이 수도원의 서가 속에 잠자고 있었던 많은 작곡가의 작품을 되살려 수록하고 있다.


수록곡:


알베리히 마차크, 조반니 펠리체 산체스, 볼프강 에브너,


조반니 바티스타 부오나멘테, 마르코 안토니오 페로의 작품들













OC788  Concerto-Fantasy-Blues


버르토크, 보웬, 텔레만, 피아졸라, 노턴, 바인치얼의 비올라 사중주 모음


테르티스 비올라 앙상블


현악기 넷이 사중주를 이룬다는 데는 이상한 점이 전혀 없지만, 그 악기들이 모두 같은 종류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뮌헨 필하모닉의 비올라 주자 네 명은 이러한 진기한 발상을 대담하게 실천에 옮겼다. 여기 수록된 곡 중 원래부터 네 대의 비올라를 위해 작곡된 것은 바인치얼의 '밤의 소품'과 보웬의 '판타지 사중주'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원곡을 개작한 것이다. 어느 곡에서나 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유창하고도 자연스런 흐름으로 멋지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수록곡>


막스 폰 바인치얼: 밤의 소품 / 요크 보웬: 판타지 사중주


피아졸라: 탱고 사중주 / 텔레만: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사중주











OC791 Guitar Favourites(기타 선곡집)


롤란트 뮐러(기타)


이 음반에서 스위스 출신 기타리스트 롤란트 뮐러는 각별히 사랑받는 기타곡들을 모아 녹음했다. 여기 작품이 실린 작곡가들은 그야말로 전 세계에 걸쳐 있으며, 이 사실은 기타라는 악기가 얼마나 보편성을 지니고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여기서는 쿠바 작곡가인 레오 브로우어의 애수에 찬 '11월의 어느 날'이나 유키지로 요코의 '벚꽃' 등 남미와 아시아 작곡가들의 작품도 그라나도스, 도메니코니, 소르 등 유럽 작곡가들의 작품과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수록곡>


레오 브로우어: 11월의 어느 날


유키지로 요코: 벚꽃


이외 카를로 도메니코니, 엔리코 그라나도스, 페르난도 소르,


아드리안 파티뇨, 호르헤 고메스 크레스포,


로버트 다이언스의 작품













OC776  Villa-Lobos Trio가 연주하는 남미음악


빌라-로보스 트리오


빌라-로보스 트리오는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남미 음악을 주로 연주하며, 이런 의미에서 빌라-로보스와 피아졸라는 이들의 레퍼토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작곡가들이다. 브라질 출신 피아니스트 호상젤라 안투네스의 주도로 결성된 이 악단은 현에 빈에 상주하면서 세계 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다.


빌라-로보스가 1911년애 작곡한 피아노 삼중주 1번은 그가 대규모 양식으로 작곡한 첫 작품이자 작곡가의 작품 활동에서 중요한 전기가 된 곡이다. 피아졸라의 대표작 중 하나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아르헨티나의 탱고와 유럽의 고전음악 및 재즈를 결합한 것으로, 이 양식은 '탱고 누에보'('새로운 탱고')로 불리게 된다.


작곡가이자 지휘자, 음악학자인 루치오 브루노-비델라가 빌라-로보스 트리오를 위해 작곡한 '윰바-변형'은 전통 탱고를 21세기 스타일로 변형한 작품으로, 오스발도 푸흘리에세의 유명한 '탱고 라 윰바'에 기초한 곡이다.


<수록곡>


빌라-로보스: 피아노 삼중주 1번 C단조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브루노-비델라: 윰바-변형













OC778  Chicaquicha -   콜롬비아의 기타 음악


안드레스 빌라밀(기타)


음반 제목인 '치카키차'는 콜롬비아의 도시 시파키라 일대에 살았던 원주민들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바로 이곳에서 1976년에 안드레스 빌라밀이 태어났다. 그는 보고타의 ALAC 아카데미와 국립 음악원을 졸업한 다음 쾰른의 음악 무용 아카데미에서도 수학했다.


빌라밀은 자신의 데뷔 CD인 이 음반에서 자기 조국의 음악에 경의를 바치고 있다. 그는 원래부터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의 노래와 기악곡을 편곡한 것까지 싣고 있으며, 편곡은 자신이 맡았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네 곡은 빌라밀 자신이 작곡한 것이다.


<수록곡>


하이메 로메로, 헨틸 몬타냐, 사무엘 베도야, 카를로스 비에코,


호세 A. 모랄레스, 아돌포 메히아, 호르헤 빌라밀,


안드레스 빌라밀의 기타 작품













OC935(2CD)  바그너: 라인의 황금


테리예 스텐볼스드, 디트리히 폴레, 리처드 콕스,


쿠르트 슈트라이트, 요헨 슈메켄베허, 한스-위르겐 라차르,


알프레트 라이터, 마그누스 발드빈손, 마르티나 디케,


바르바라 체흐마이스터, 메레디스 아워디, 브리타 슈탈마이스터, 예니 카를슈테트, 카타리나 마기에라


푸랑크푸르트 오페라-박물관 오케스트라 / 제바스티안 바이클레(지휘)


1945년 이후로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가 <반지> 사이클 전곡을 공연한 것은 두 차례에 불과하지만, 전설적인 베르가우스/길렌의 1985년 공연뿐만 아니라 베르니케/캠브렐링의 1994/95년 공연도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의 네미로바/바이클레의 사이클은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사상 세 번째 사이클이며, 이번 신보는 그 가운데 "라인의 황금"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이 녹음의 내지에서 지휘자 제바스티안 바이글레는 이렇게 쓰고 있다. "이것은 내자 지휘자로서 처음 다루는 <반지> 사이클이다. 이것은 어느 지휘자에게나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이다. 다행히도 내겐 줄비할 시간이 충분했다. 그리고 호른 주자로 음악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나는 다양한 시각(오케스트라 단원, 보조 지휘자, 음악 감독)에서 이 작품을 바라볼 수 있었다."


보탄 역을 맡은 테리예 스텐스볼드는 오늘날 이 역으로 활동하는 성악가 가운데 가장 노련한 축에 속한다. 푸랑크푸르트 오페라단 소속의 다른 젊은 성악가들은 신선하고 독자적인 해석으로 노래하고 있다.













OC759  욈스 클래식스 데뷔 시리즈: 발렌틴 라두티우


발렌틴 라두티우(첼로) / 페르 룬트베르크(피아노)


독일 산업계의 문화 부분이 주최하는 '음악과 해설 - 음악 및 언어 작품의 전달'이라는 이름의 콩쿠르는 해마다 개최된다. 2009년 콩쿠르의 첼로 부문 우승자인 발렌틴 라두티우는 뮌헨 출신으로 클레멘스 하겐과 하인리히 쉬프, 다비트 게링가스 등을 사사했다. 그의 데뷔 녹음인 이 음반에서 그는 일반적인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신작이나 잘 연주되지 않는 작품들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생상스의 곡은 원래 바이올린을 위한 것인데 첼로 편곡판이 녹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도 첼로 편곡판으로 녹음되었다. 페터 루치카의 신작 '레치타티보'는 극적이고 화려한 소품으로, 바로 2009년의 콩쿠르를 위해 작곡되었다.


<수록곡>


슈만: 다섯 개의 민요풍 소품


프랑크: 소나타 A단조


루치카: 레치타티보(최초 녹음)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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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OC633(1SACD) 브루크너: 교향곡 1번(1865/66 버전)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시모네 영(지휘)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OC63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