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Mountain Music(OMM)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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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1-02-24 16:14 조회8,53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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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Mountain Music (미국)
KBS1FM '명연주 명음반' 등 방송에 소개되면서 <디아워스> 피아노 편곡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연습곡 등을 비롯한 필립 글래스의 작품들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충분한 수량이 수입되지 않았으니 서둘러 주문 주시기 바랍니다.
<신보> OMM5004 필립 글래스: 오페라 <케플러> DVD ★★★★☆
행성운동의 법칙을 발견한 위대한 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의 인생과 업적을 노래하는 필립 글래스의 2009년 신작 오페라 <케플러>의 2010년 린츠에서의 실황영상이다. 대본을 쓴 마르티나 빈켈은 단순히 케플러의 인생과 업적을 담는 것에서 넘어서 당대의 위대한 시인 그리피우스의 시를 통해 음악적 아름다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격정적이고 장엄한 합창의 힘과 특유의 음악적 분위기로 감동을 이끌어내는 작곡가의 탁월한 감각이 돋보이며, 행성운동을 상징하는 회전무대의 장관도 놓쳐서는 안된다.
<신보> OMM0073 필립 글래스: 글래스웍스, 유사한 움직임의 음악 ★★★★☆
* 연주: 시그널 앙상블, 브래드 루브만(지휘), 마이클 리즈만(건반)
<글래스웍스>는 필립 글래스가 최초로 메이저 음반사를 위해 스튜디오 녹음용으로 만든 작품으로, 그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최대 히트작 가운데 하나이다. 놀랍게도 30년 넘게 그의 주 활동무대인 뉴욕에서 공연된 적이 없던 이 작품을 현대음악 앙상블 '시그널'이 2010년 4월 쁘아종 후즈에서 마침내 연주했는데, 그 역사적 실황을 담은 음반이다. 10명의 앙상블과 마이클 리즈만의 건반연주로 더욱 우아하고 감성적으로 연주된 감동적 순간을 담고 있다.
<신보> OMM0025 브루스 레빙스턴의 초상 - 필립 글래스: 척 클로즈의 음악 초상 / 라벨: 골짜기의 종,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 메시앙: 레샹지, 성모 마리아의 시선, 숲 종다리 / 사티: 사라방드 2번, 그노시엔느 4번, 짐노페디 1번 ★★★★
* 연주: 브루스 레빙스턴(피아노)
미국의 현대음악 스페셜리스트 브루스 레빙스턴이 연주하는 근현대 피아노 작품집으로, 몽환적 시선의 음악을 중심으로 들려주고 있다. 화가 척 클로즈가 그린 자신의 초상을 보고 작곡한 필립 글래스의 <음악 초상>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우아하게 채색된 라벨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유려한 피아니즘으로 아름답게 포장된 메시앙의 작품들,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순수한 서정으로 그려내는 사티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음악까지 편안한 서정으로 이끄는 레빙스턴의 탁월한 피아니즘을 놓칠 수 없다.
★★★ 필립 글래스와 뉴욕의 음악친구들
<신보> OMM7005 조엘 해리슨: 라이프포스 ★★★★☆
* 연주: 웬디 서터(첼로), 팀 페인(바이올린)
노라 존스, 유리 케인 등과 작업한 재즈 뮤지션으로도 유명한 조엘 해리슨의 예술음악 분야 신작음반 <라이프포스>이다. 첼로 솔로를 위한 <불빛을 향해 가라>의 묵직한 비르투오소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첼로의 강렬한 하모니가 곳곳에서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라이프포스>, 애절한 바이올린의 절규 <내 아버지의 바이올린>, 그리고 민요적 <에필로그>로 이어진다. 웬디 서터와 팀 페인의 연주는 듣는이의 가슴에 날카롭게 파고드는 깊은 감성과 질감어린 색채로 지울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신보> OMM7004 리사 비엘라와: 챈스 인카운터 ★★★★
* 연주: 수잔 나루키(소프라노), 나이츠 앙상블
필립 글래스 앙상블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리사 비엘라와가 세계각국을 여행하며 얻은 텍스트와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한 소프라노와 12명의 기악 앙상블을 위한 작품 <우연한 만남>이다. 휘트니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등의 예술제에 초대되어 각광받은 작품으로, 로마, 대만, 앵커리지, 잘츠부르크 등 전세계를 아우른 그녀의 경험이 녹아 있는 네곡의 소프라노 노래 사이에, 전주곡 또는 간주곡 형식의 기악 독주가 자리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첼로로 여는 <프롤로그>의 인상적 선율이 매력적이다.
<신보> OMM7003 믹 로시 - Songs from the broken land ★★★☆
* 연주: 믹 로시(피아노)
뉴욕예술계의 즉흥음악과 무대예술음악 분야에서 중요 아티스트로 자리잡고 있는 믹 로시는 필립 글래스의 주요 프로젝트에 함께 해 더욱 널리 알려졌는데, 레너드 코헨과의 <열망의 책> 프로젝트, <오리온>, <12부의 음악> 등이 대표적이다. <부서진 땅으로부터의 노래>는 그간 해온 재즈, 우연성 등에 입각한 소품을 모은 것으로, 그의 즉흥적 아이디어로 빠른 시간에 이룩한 단편들이다. 피아노 한 대의 소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다채로움이 가득한데, 위트와 서정, 향수와 예술이 어우러진 환상적 세계이다.
<신보> OMM0045 앤드류 스터만: 평화를 향한 길 ★★★★
* 연주: 앤드류 스터만(색소폰, 플루트), 토드 레이놀즈(바이올린), 밥 팔미에리(기타), 믹 로시(피아노), 케르밋 드리콜(베이스), 사토시 타케이시(타악기), 니베디타 시브라이(비나) 외
필립 글래스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하며 그의 많은 작품을 초연한 앤드류 스터만이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를 향한 내면의 여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무용과 그 영상작품을 위한 음악으로 작곡된 재즈풍의 형식이지만 무용과의 조화를 위해 즉흥성은 극히 절제되어 있고, 색소폰과 바이올린의 편안한 하모니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3개의 인도 찬트를 포함하는 등 간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염원이 담긴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신보> OMM0023 필립 글래스 리믹스 <글래스 커트> - 트랜스 뮤직으로 편곡된 <연습곡>, <아크나텐>, <가늘고 푸른 선>, <색소폰 협주곡>, <티롤 협주곡> 외 ★★★☆
* 연주: 케이트 심코, 루치아노 수퍼비엘, 데이브 웨슬리, 로버트 벨, 안드로발, DJ ESP 외
특유의 화성과 반복적 요소로 몽환적 색채를 갖고 있는 필립 글래스 음악의 특징을 이용해 트랜스 뮤직 아티스트들이 더욱 환상적인 형태로 재창조한 작품들이다. 미국은 물론, 호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의 인기 뮤지션들이 원곡 샘플과 선율을 사용해 각각의 독창적 색채를 더한다. 강렬한 리듬이 더해진 <연습곡 1번>, 가벼운 톤으로 덧칠한 <연습곡 2번>, 음울한 이미지로 변모한 <연습곡 5번> 등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가늘고 푸른 선>의 디스토션은 원작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하는 등 놀라운 분위기 반전을 경험하게 된다.
<신보> OMM0027 아서 러셀 Arthur Russell: Another Thought ★★★☆
* 연주: 아서 러셀(첼로, 노래), 스티븐 홀(기타), 제니퍼 원스(노래) 외
뉴욕의 진보적 예술계에서 첼리스트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시인 앨런 긴스버그와의 활동을 비롯해, 데이비드 번 등 대중음악가들과의 긴밀한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아티스트 아서 러셀의 노래를 모은 음반이다. 1993년 AIDS로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미발표 유작을 재구성한 것으로 포인트 뮤직에서 발매하여 히트했던 작품집을 재발매한 것이다. 대중적 감각의 노래와 전위적 첼로 반주가 어우러진 독창적 작품들로, 제니퍼 원스가 참여한 뉴웨이브 풍 'My Tiger, My Timing'등 다채로운 그의 활동을 대변하고 있다.
OMM0053 포다이 무사 수소: 두 개의 세계 ★★★
* 연주: 포다이 무사 수소(코라, 노래)
필립 글래스의 <포와콰치>, <오리온>과 크로노스 콰르텟의 <아프리카의 평화> 프로젝트 등 현대음악분야는 물론, 허비 행콕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도 교류하며 함께 작업하고 있는 만딩고 아티스트 포다이 무사 수소의 2006년 음반이다. 21줄의 아프리카 류트라고 할 수 있는 코라의 대가로 전세계에 그 상징적 인물로 각인된 그의 연주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데, 은은하고 따스한 아프리카 포크송 특유의 매력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OMM0026 필립 글래스: 아마존의 물 ★★★★☆
* 연주: UAKTI(와케치), 레지나 스테라 아마랄, 마이클 리즈만(키보드)
필립 글래스가 와케치 앙상블과 함께 완성한 1994년 포인트뮤직 발매의 명반 <아마존의 물>이 <메타모르포시스 1번>을 보너스로 수록하여 재발매하였다. 와케치 앙상블의 독창적 하모니에 매료된 필립 글래스가 그들만을 위해 아마존의 9개 지류를 음악으로 형상화 하고 있는데, 안데스의 플루트 음악을 연상시키는 플루트의 신비로운 선율과 마림바와 타악기가 은은하게 깔아놓은 리듬의 아름다움은 영원히 신선한 매력을 유지할 것이다.
★★★ 필립 글래스 베스트와 선집 음반
OMM0032 첼로 8중주로 듣는 필립 글래스 베스트: 여덟을 위한 교향곡(교향곡 3번 3악장), 컴퍼니(사중주 2번), 미쉬마(사중주 3번), 비밀요원, 정면, 공격과 추락(아크나텐), 아멘호텝을 위한 장송곡 III(아크나텐)
* 연주: 이베리코 첼로 8중주단, 엘리아스 아리즈쿠렌(지휘) ★★★★★
에체테라 레이블에서 발매되자 그 음반의 완성도에 놀란 필립 글래스가 곧바로 모든 판권을 사버린 걸작음반이 OMM 재발매반으로 돌아왔다. 필립 글래스의 작품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율들을 무용프로그램을 위해 첼로 팔중주로 편곡 연주한 음반이다. 이베리코 첼로 팔중주단의 깊이 있는 화음과 감성은 필립 글래스 특유의 스산함에 생기를 넣어주는데 특히 가슴을 적시는 애잔한 솔로가 돋보이는 "여덟을 위한 교향곡", "정면", "비밀요원"의 연주는 이전의 그 어떤 연주보다도 감동적이다.
OMM0054 필립 글래스 다큐멘터리 영화 OST ★★★☆
* 연주: 필립 글래스 앙상블, 마이클 리즈만(건반, 지휘) 외
OMM0067 필립 글래스 앙상블 베스트 회고전 - 2004년 몬테레이 실황 ★★★★
<2CD special price> * 연주: 필립 글래스 앙상블, 필립 글래스(건반), 마이클 리즈만(건반, 지휘)
1968년 창단된 필립 글래스 앙상블은 마이클 리즈만과 함께 40여년의 세월동안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지켜온 진정한 동반자이다. 이들의 2004년 멕시코 몬테레이 투어 중에 녹음된 이 음반은 <포토그라퍼>, <코야니스콰치>, <포와콰치>, <로우 심포니>, <아크나텐> 등 필립 글래스의 최고 인기작품의 클라이맥스들로 구성되어 놓칠 수 없다. 필립 글래스, 마이클 리즈만, 믹 로시, 세사람의 미디건반을 중심으로 관악과 소프라노의 음성이 어우러진 환상적 사운드로 재탄생한 필립 글래스 베스트이다. ★ 수입샘플러 이벤트 음반!
★★★ 피아노, 색소폰 외 기악 작품집
OMM7006 글래스 하트 - 필립 글래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 바흐-구노: 아베 마리아 /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op.162 /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op.유작 ★★★★★★★★★★
* 연주: 마리아 바흐만(바이올린), 존 클리보노프(피아노)
2009년 초연된 필립 글래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최초녹음을 비롯하여 슈베르트의 소나타, 바흐 <아베 마리아> 등 마리아 바흐만의 애상어린 떨림의 바이올린 음색이 돋보이는 연주를 담고 있다. 글래스 체임버 플레이어스의 멤버이기도 한 바흐만의 연주는 필립 글래스의 패시지 하나하나에 풍성한 색채감을 입혀 단순하게만 보이는 작품에 슬픔과 기쁨, 그 격정의 드라마를 펼쳐 한없는 감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OMM0006 필립 글래스 - 색소폰 작품집: 색소폰 협주곡, 13개의 멜로디, 윈드캐쳐 ★★★★
* 연주: 라쉐 색소폰 사중주단, 앤드류 스터만(색소폰), 필립 글래스 앙상블
필립 글래스의 색소폰을 위한 작품 3편을 모아 놓았다. 라쉐 색소폰 사중주단을 위한 특별한 작품인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은 오케스트라를 뺀 정갈한 편곡버전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다양한 음역의 색소폰을 위한 13개의 멜로디는 그야 말로 아름다운 선율로 색소폰의 그윽함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영화음악을 위해 작업을 시작해 단편으로 남아 있는 작품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한 <윈드캐쳐>의 풍성한 하모니에 매료될 것이다.
OMM0009 필립 글래스: 피아노 연습곡 1권 1~10번 ★★★★★★★★★★
* 연주: 필립 글래스(피아노)
1994년부터 매년 한곡꼴로 작곡해 나가고 있는 필립 글래스의 피아노 연습곡 1권 10곡 전곡을 작곡가가 직접 연주해 주고 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필립 글래스의 음악특성상 그의 많은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기교적 훈련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미소한 리듬과 음정의 변화와 풍성한 감성적 표현을 이끌어 내는 작품들이다. 널리 알려진 연습곡 5번의 선율 외에도 8번이 품고 있는 간절한 애상, 9번의 극적 이야기 등 놓쳐서는 안될 아름다운 음악들이다.
OMM0022 4손을 위한 음악 - 스티브 라이히: 피아노 페이즈 / 필립 글래스: <무서운 아이들>의 6개 장면
* 연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마키 나메카와(피아노) ★★★★☆
전세계 각종음악제에서 가장 정교한 피아노 듀오로 각광받고 있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와 마키 나메카와 듀오 활동의 시작은 2003년 린츠의 아르스 엘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의 무대에서부터이다. 그 이듬해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작품은 미니멀리즘의 두 대가 스티브 라이히와 필립 글래스의 음악으로, <피아노 페이즈>의 정교한 진행과 오페라 <무서운 아이들> 편곡 작품의 풍성함이 미니멀리즘의 진화를 깨닫게 한다.
OMM0036 폴 반즈의 아메리칸 비르투오소 - 필립 글래스: 피아노 협주곡 2번(피아노 솔로 버전) / 사무엘 바버: 녹턴, 발라드, 피아노 소나타 op.26 / 조안 타워: 홀딩 어 데이지, 또는 엔진... 처럼 ★★★★
* 연주: 폴 반즈(피아노)
필립 글래스, 사무엘 바버, 조안 타워 3명의 인기 미국작곡가의 피아노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필립 글래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폴 반즈에 의해 초연된 작품으로 연주자가 직접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하여 새롭게 들려주고 있다. 사무엘 바버의 쇼팽의 전통을 이은 <녹턴>과 반 클라이번 콩쿨을 위한 작품 <발라드>, 베토벤 소나타의 단상이 전해지는 피아노 소나타에서 보여주는 폴 반즈의 장대하고 강렬한 구조감은 특히 압권이다.
OMM0069 쇤베르크: 정화된 밤 op.4 / 필립 글래스: 현을 위한 6중주 ★★★★
* 연주: 글래스 체임버 플레이어스
글래스 체임버 플레이어스는 작곡가 필립 글래스의 적극적 지원을 받고 있는 팀 페인, 웬디 서터, 마리아 바흐만 등 6명의 뛰어난 현악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연주단체이다. 이들이 쇤베르크 <정화된 밤>에서 들려주는 로맨틱하고 풍성한 음악적 향취를 갖고 있는 열정적 연주는 근래 보기 드문 호연으로, 더할 나위없는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하였다. 19명의 현악주자가 연주하게 되어 있는 필립 글래스의 교향곡 3번을 작곡가의 오랜 음악동료인 마이클 리즈만이 글래스 체임버 플레이어스를 위해 축약한 6중주는 더욱 탄력 넘치는 리듬감으로 원작을 넘어서는 응집력을 보여준다.
★★★ 교향곡, 협주곡형식 등 관현악 작품들
OMM0072 필립 글래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미국의 사계> ★★★★★★★★★★
* 연주: 로버트 맥두피(바이올린), 마린 알소프(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립 글래스의 2009년 최신작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미국의 사계>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맥두피와 함께 비발디 <사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계절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4개의 악장이 사계절을 상징하며, 곳곳에서 비발디의 단상을 이용한 비르투오소를 비친다. 특유의 애잔한 하모니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이올린의 향연은 아름답기 그지없는데, 카덴차 대신 각 악장의 앞에 독주부분을 넣는 등 형식적으로도 진일보한 걸작이 아닐 수 없다.
OMM0014 필립 글래스 협주곡 1집 - 첼로 협주곡, 두 명의 팀파니연주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 판타지 ★★★★★
* 연주: 줄리안 로이드 웨버(첼로), 이블린 글레니(팀파니), 조나단 하스(팀파니),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라드 슈워츠(지휘)
필립 글래스의 협주곡 시리즈 그 첫 번째 음반은 첼로 협주곡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 환상곡이다. 첼로 협주곡은 필립 글래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이 줄리안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색과 만나 더없이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또한 두 명의 타악기 연주자가 이끄는 첫소절의 강렬함으로 유명한 협주 환상곡은 현의 서정미가 곳곳에서 타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4분여동안 거대한 타악기의 향연이 펼쳐지는 '카덴차'의 에너지로 이어가는 환희의 3악장을 놓칠 수 없다.
OMM0030 필립 글래스 협주곡 2집 - 피아노 협주곡 2번 <루이스와 클라크로부터>,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
* 연주: 카를로스 나카이(인디언 플루트), 폴 반즈(피아노), 질론 스토펠스 뒤프레(하프시코드), 랄프 고토니(지휘), 노스웨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아메리카 대륙의 고지대를 처음으로 탐험했던 루위스와 클라크를 소재로 만든 필립 글래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발표와 함께 미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은 걸작이다. 한없는 고양을 이끄는 첫악장의 작곡가 특유의 중독성 강한 선율, 인디언 플루트의 거장 카를로스 나카이를 초대한 두 번째 악장의 민속적 요소, 그리고 피아노의 트레몰로로 가득한 마지막 악장에 이르기까지 놓쳐서는 안될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바로크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만든 하프시코드 협주곡의 경쾌함 또한 매력적이다.
OMM0042 필립 글래스 협주곡 3집 - 콘체르토 그로소,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
* 연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라쉐 색소폰 사중주단
본 미술박물관의 개관 기념 위촉 작품인 <콘체르토 그로소>와 라쉐 사중주단의 위촉으로 작곡된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2곡의 필립 글래스 90년대 명 협주곡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두곡 모두 관을 통해 환상적인 화성을 이끌어내는 작곡가 특유의 아름다움이 유감없이 발휘된 명곡으로, 특히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은 오케스트라를 뺀 정갈한 매력적 버전으로 연주되었다. 두곡 모두 이 작품들을 위한 주인공들의 연주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은은하게 젖어오는 명연이다.
OMM0028 필립 글래스: 교향곡 8번 ★★★★☆
* 연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린츠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필립 글래스가 2005년 작곡한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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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이현진 OMM0036 폴 반즈의 아메리칸 비르투오소 - 필립 글래스: 피아노 협주곡 2번(피아노 솔로 버전) / 사무엘 바버: 녹턴, 발라드, 피아노 소나타 op.26 / 조안 타워: 홀딩 어 데이지, 또는 엔진... 처럼 ★★★★
* 연주: 폴 반즈(피아노)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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