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신보 및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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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1-19 19:51 조회7,832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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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의 숨겨진 화원을 향한 CPO의 멈추지 않는 여행★
cpo 777 613-2
샤르팡티에: 오페라 <악테옹>, <지옥에 내려간 오르페>, <현자의 돌>
폴 오데트 & 스테픈 스텁스(지휘), 보스턴 고음악 축제 앙상블
륄리 오페라 <테제>, <쉬세(프시케)> 등을 발표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보스턴 고음악 축제 앙상블이 이번에는 샤르팡티에의 사랑스러운 미니-오페라 세 편을 들려준다. 륄리 모델의 우아한 프랑스 취향과 카리시미에게서 배운 이탈리아 극음악의 강렬한 표현이 하나로 엮인 이 미니-오페라들은 샤르팡티에의 가장 빛나는 걸작에 속하며, 콘티누오 주자답게 자유롭고 간결한 표현 속에서 작품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낸 폴 오데트와 스테픈 스텁스에게 찬사를 보낼 만하다. 음반 자체가 극히 드문 이 작품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정상을 다투는 명연으로 기록될 것이다.
cpo 777 410-2
쉬츠: 장송 음악(Musikalische Exequien), 참회 시편 51, 6, 143, 130, 102편
만프레드 코르데스(지휘), 베서-르네상스 브레멘
여러 장의 하인리히 쉬츠 음반을 녹음하며 쉬츠 탐구를 계속해 온 만프레드 코르데스와 베서-르네상스 브레멘이 드디어 <장송 음악>과 <참회 시편>을 선보였다. 성부당 한 명의 최소편성 성악 및 기악 앙상블이 주는 청명한 음색과 명쾌한 텍스추어, 가사의 뜻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도미니크 뵈르너, 모니카 마우흐 등 명가수들의 치밀한 표현이 한데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남기는 좋은 연주로, 가디너, 헤레베헤 등의 합창 편성 연주와는 멋진 대조를 이루는 실내악적 해석이다. 쉬츠 특유의 색채적 가사 표현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시편 역시 짜릿한 감동을 준다.
cpo 777 476-2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니시 도미누스, 살베 레지나 외
마르첼로 디 리자(지휘), 콘체르토 데 카발리에리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는 이제 후기 이탈리아 바로크 성악 음악 최고의 대가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마침내 자신에게 합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평생에 걸쳐 작곡한 교회음악은 로마 악파의 장중하고 보수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당대 오페라 음악의 뜨거운 표현과 화려한 기법을 살며서 포개놓고 있어서 들을수록 매력적인데, 이 음반에 수록된 니시 도미누스와 살베 레지나 등 라틴어 모테트는 대표작이라고 하겠다. 바흐를 연상케 하는 스카를라티 음악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잡아낸 콘체르토 데 카발리에리의 연주 역시 대단히 인상적이다.
cpo 777 207-2
주스티니: 피아노를 위한 최초의 소나타 6곡
볼프강 브루너(포르테피아노)
로도비코 주스티니가 1732년에 피렌체에서 작곡한 ‘피아노와 포르테가 가능한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는 음악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피아노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회 소나타의 양식을 따르면서도 훗날 질풍노도와 빈 고전파 시대까지도 예감하게 만드는 새롭고 극적인 요소가 풍부하다. 뛰어난 시대 건반악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볼프강 브루너가 최초의 피아노이자 아마도 이 작품이 염두에 두었을 악기인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 피아노를 카피한 티에만의 악기로 이 작품의 에스프리를 멋지게 잡아냈다.
cpo 777 534-2
비르투오조 리코더 - 파슈, 시크하르트, 샤이베, 슐체, 그라우프너, 슈툴리크의 리코더 협주곡들
미하엘 슈나이더(리코더), 카펠라 아카데미카 프랑크푸르트
리코더가 지닌 표현력과 음색의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하는 참다운 비르투오조, 미하엘 슈나이더가 비발디 앨범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독일 바로크 작곡가들의 리코더 협주곡을 들려준다. 어느 곡이나 아름답지만 특히 최근에 재발견된 요한 프리드리히 파슈의 협주곡(세계 초연 녹음)은 리코더의 눈부신 기교를 적극적으로 시도한 작품으로 열광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수작이다. 이제까지 독일 리코더 협주곡은 주로 텔레만이 언급되고 연주되었지만, 이제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레퍼터리를 논할 수 있게 되었다.
cpo 777 473-2
텔레만: 바이올린 협주곡 3집
엘리자베스 월피슈(바이올린), 월피슈 밴드
비평가와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중인 엘리자베스 월피슈의 텔레만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녹음 시리즈의 세 번째 음반! 이번 음반에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 협주곡과 모음곡 형식으로 된 대규모 독주 협주곡 두 곡이라는 특이한 레퍼터리를 담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모음곡에서는 바이올린 리트로넬로와 순수한 관현악 모음곡이 교차되는 참신한 시도가 빛을 발하며,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정연한 아름다움도 즐거움을 준다. 월피슈의 친구와 제자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월피슈 밴드의 연주 역시 독주자와 친밀감이 두드러진다.
cpo 777 451-2
비올라 다 감바 콘소트를 위한 음악 - 슈멜처, 레그렌치, 발렌티니, 프로베르거 등의 작품들
클라우스 메르텐스(베이스), 함부르크 라츠무지크, 시모네 에케르트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제들은 대를 이은 열렬한 음악애호가로 유명했으며 레오폴트 1세 같은 이들은 직접 작곡을 하는가 하면 비올라 다 감바도 직접 연주했다. 이 음반에는 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유행에 뒤진 악기가 되었던 비올라 다 감바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았던 합스부르크 궁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다. 페르디난트 3세와 레오폴트 1세의 작품을 비롯해서 비올족 콘소트의 섬세하고 우아한 음색을 위한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주며, 베이스와 콘소트 작품의 깊은 아름다움은 잊을 수 없는 감흥을 준다.
cpo 999 821-2
카이저: 수난 음악 - 수난곡과 모테트, 오라토리오
토마스 이틀렌펠트(지휘), 카펠라 올란디 브레멘
함부르크의 종교음악(1600~1800) 시리즈의 새로운 음반은 바로크 후기 함부르크를 비롯해서 북독일 음악을 이끌었던 라인하르트 카이저의 수난 음악을 다루고 있다. 음악사에서 좀 더 주목받아 마땅한 카이저의 진가를 드러내는 작품들로, 대담한 음향과 아름다운 묘사, 정열적인 성악 선율,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다운 극적인 기복에 누구나 큰 감동을 느낄 것이다. 키타로네를 연주하며 앙상블을 이끄는 토마스 이틀렌펠트의 용의주도한 해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연주도 인상적이다. ‘함부르크의 수난곡을 뛰어난 풍미로 연주했다’ - 그라모폰
cpo 777 462-2
하세: 테데움 D장조, 레지나 코엘리 D장조, 리타니에 등 교회음악 선집
마티아스 융(지휘), 작센 보칼 앙상블, 바츠도르프 호프카펠레
요한 아돌프 하세는 유럽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이자 드레스덴 궁정의 음악감독으로 당대 유럽에서 그의 명성은 헨델, 하이든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그의 음악은 실제로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모든 성과를 집약시킨 걸작들이다. 최근 들어 그의 오페라 뿐만 아니라 교회음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전유럽에서 찬사를 받았던 이른바 <드레스덴> 테데움 D장조 등 다양한 라틴어 교회음악을 모아놓은 이 음반은 듣는 이를 매혹시키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가득하다. 당대 최고의 기악 앙상블을 염두에 둔 화려한 오케스트라 파트를 멋지게 구현한 연주도 훌륭하다.
cpo 777 594-2 (2CDs)
C.P.E.바흐: 함부르크 <계간> 음악 - 부활절, 성령강림절, 크리스마스, 미카엘 축일 칸타타들
루트거 레미(지휘), 힘리셰 칸토라이, 레 아미스 드 필립
함부르크의 교회음악 (1600~1800)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는 아마도 텔레만과 함께 C.P.E.바흐일 것이다. 그는 시의 음악감독으로서 함부르크의 중요 교회 5군데에 필요한 교회음악을 썼는데, 이른바 <계간> 음악은 가장 중요한 교회 칸타타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음반에는 부활, 성령강림, 성탄, 미카엘 축일을 위한 칸타타 네 곡이 담겨 있다. 트럼펫, 팀파니 같은 악기를 동원해서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돋구는 인상적인 작품들이며, 아버지의 작품을 인용한 곳도 곳곳에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음악의 양식미를 정확하게 이해한 레미의 해석도 훌륭하다.
cpo 777 274-2
마테존: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마니피카트
미하엘 알렉산더 빌렌스(지휘), 쾰른 아카데미
우리 시대에 이르러서는 작곡가보다 평론가, 이론가로 더 유명해져버린 요한 마테존이 사실은 당대를 이끈 대작곡가였다는 사실을 명쾌하게 밝혀주는 녹음! 마테존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대편성 마니피카트는 모두 그가 함부르크 대성당의 카펠마이스터로 재직할 당시의 것으로, 악장마다 악기와 편성을 바꾸어 가면서 다양한 색채를 만들어내는 마테존만의 개성이 듬뿍 배어 있는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오페라의 강렬한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인 작품의 화려한 비르투오지티를 적절하게 구현한 연주도 음반에 매력을 더하고 있다.
cpo 777 572-2
그라우프너: 다섯 곡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헤르만 막스(지휘) 클라이너 콘체르트
18세기초 헤세-다름슈타트 궁정은 이웃의 만하임이나 함부르크 못지 않은 음악의 중심지로 화려한 음악문화를 꽃피웠다. 그 주역은 단연 반세기에 걸쳐 음악감독으로 재직한 크리스토프 그라우프너로, 건반음악만이 제한적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교회음악이 적극적으로 연주되고 있다. 헤르만 막스가 제공하는 두 번째 그라우프너 프로젝트에는 다섯 곡의 아리따운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담겨 있으며, 텔레만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음악적 표현이 가득한 그라우프너 음악의 모든 매력을 드러낸다. 헤르만 막스다운 탁월한 연주 역시 여전하다.
cpo 777 553-2
함부르크의 크리스마스 - 프레토리우스, 셀레, 샤이데만, 베른하르트, 샤이트, 베크만의 음악
만프레드 코르데스(지휘), 브레멘 바로크 콘소트
프레토리우스의 대림절-성탄절 음악에 이어 만프레드 코르데스와 브레멘 바로크 콘소트가 17세기 함부르크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소개한다. 30년 전쟁의 참혹한 폐해 속에서 함부르크는 음악가와 상인들에게 피난처 역할을 했고, 이 시기에 꽃핀 음악에는 깊이 있는 표현과 진취적인 욕구, 아름다운 선율, 저지대에서 이탈리아까지 여러 지역으로부터 받아들인 다양한 스타일이 살아 있다. 북독일 음악 특유의 장중한 토양 위에 다양한 꽃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을 멋지게 연주한 음반이다.
cpo 777 363-2 (22CDs, 6장 가격)
바흐: 오르간 작품 전집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오르간)
게르하르트 바인베르거의 바흐 오르간 작품 전집이 10년만의 완결과 함께 염가 박스물로 출시되었다. 음반마다 중북부 독일에 남아있는 귀중한 역사적 오르간을 바꾸어 가면서 진행된 이 시리즈는 그 자체로 독일 오르간 예술의 역사적 기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새로 발견된 작품의 세계 초연 녹음 및 <푸가의 기법>에 편곡 작품이나 작곡가가 명확하지 않은 작품까지도 총망라한 완벽한 구성, 작품의 양식에 따라 나눈 멋진 프로그램, 뛰어난 녹음, 양식미와 상상력이 가득한 뛰어난 연주가 일체를 이룬 기념비적인 명반이다. 오리지널 음반의 내지도 모두 포함되었다.
cpo 777 589-2
로만: 드로트닝홀름의 왕실 결혼식을 위한 음악
괴란 카를손(지휘), 앙상블 1700 룬트
18세기 후반 스웨덴을 대표하는 궁정 음악가 요한 헬미히 로만(1694~1758)이 작곡한 ‘드로트닝홀름 음악’은 프로이센 루이자 울리카 공주와 스웨덴 황세자 아돌프 프리데리크의 결혼을 위해서 쓴 24편의 관현악 모음곡이다. 스웨덴으로 가는 뱃길에서부터 연주된 이 음악은 북유럽판 ‘수상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대 악기 앙상블인 1700년 앙상블의 생기 있는 리듬과 추진력, 다양한 양식미를 드러내는 다채로운 표현력은 이 숨어 있는 걸작을 다시 세상에 드러내기에 모자람이 없다.
cpo 777 554-2 (2CDs)
로테: 마태 수난곡
베른하르트 클라프로트(지휘), 카펠라 투링지아, 칸투스 투링지아
cpo가 선사하는 새로운 시리즈인 <튀링겐 지방의 음악적 유산> 제1탄을 요한 크리스토프 로테(1653~1700)의 마태 수난곡이 장식한다. 1697년에 나온 이 작품은 알려진 작품 중에서 중부 독일 최초의 오라토리오 수난곡으로서, 질박한 옛 수난곡이 어떻게 바흐, 텔레만, 헨델의 다채로운 수난곡으로 이동해 갔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일 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만으로도 깊이와 아름다움을 갖춘 수작이다. 유절 형식의 소박한 노래부터 오페라풍의 화려한 노래까지 다양한 양식이 한데 어울려 있으며, 감바 콘소트 등 다양한 기악 앙상블도 곡에 깊이를 더한다.
cpo 777 425-2
라트게버: 종교 음악 선집 - 라틴어 모테트, 미사, 및 협주곡
마티아스 베케르트(지휘), 뷔르츠부르크 몬테베르디 앙상블
베네딕트 수도원의 성직자이자 작곡가로도 활동했던 요한 발렌틴 라트게버(1682~1750)는 당대 남부 독일에서 큰 명성을 떨쳤던 대가였다. 실내악곡도 남겼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라틴어 교회음악인데, 바로크 음악에서 하이든, 모차르트의 빈 고전파 교회음악 사이에 일어난 음악적 변화를 논할 때 만하임, 빈, 베를린 악파에 훨씬 앞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 간 중요한 존재로 기록되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베네딕트 성일을 위한 미사곡을 비롯한 라틴어 교회음악에는 바로크 음악의 형식미 위에 보다 자유로운 표현과 가벼운 선율미를 담고 있다.
cpo 777 610-2
게오르크 게델 d.j.: 크리스마스 칸타타 1집
루트거 레미(지휘), 레 아미 드 필립
게오르크 게델 d.j.(1709~1753)은 신동으로 출발해서 너무 이른 나이에 사망할 때까지, 루돌슈타트 궁정의 작곡가로서 짧지만 빛나는 강렬한 경력을 일구었다. 우리에게 작품이 많이 남겨지지 않아 극히 최근에야 재조명받고 있는데, 작품을 들어보면 그가 시대를 앞서간 진정한 천재였음을 느낄 수 있는데, 어느 곡이나 생기 있고 청순하면서도 대담하고 진보적인 음악적 모험을 서슴지 않는 기백을 찾아볼 수 있다. 작곡가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루트거 레미는 세계 초연 녹음인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도 작품에 걸맞는 무르익은 연주력을 선보인다.
★고전파와 19세기 음악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찾아서★
cpo 777 129-2 (2CDs, 1.5장 가격)
피에르 로드: 에튀드 형식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24곡
엘리자베스 월피슈(바이올린)
바이올린 음악사에서 중요한 바이올린 연습곡들을 녹음하고 있는 있는 엘리자베스 월피슈가 크로이처에 이어 피에르 로드의 카프리스를 들려준다!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 3총사 중 한 명이었던 로드의 카프리스는 19세기 초반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연주되고 있다. 기교적인 연습곡적 성격이 강한 크로이처에 비해 섬세한 프레이징과 음악적 완결성이 두드러진 작품으로, 음악적으로도 파가니니 카프리스와 비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엘리자베스 월피슈는 드 비토르 바이올린(1750)과 다니엘 파커 활(1782)로 현대의 새로운 명연을 만들어냈다.
cpo 777 351-2 (2CDs)
프란츠 단치: 교향곡 전집(6곡의 교향곡)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오케스트라 델라 스비체라 이탈리아나
숨겨진 음악의 보물을 발굴하는 데 열성을 다하는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가 이번에는 프란츠 단치(1763~1826)의 교향곡을 들려준다! 오늘날 단치는 베버의 음악적 동료이자 멘토로 알려져 있고 그저 관악 실내악곡들이 간간이 연주될 뿐이지만 그의 진정한 본령은 여섯 곡의 교향곡에 있다고 할 수 있다. 1790년에서 1820년 사이에 만들어진 이 교향곡들은 정확히 동시대에 나온 베토벤 교향곡과는 많은 스타일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또 다른 개성도 지니고 있다. 초기 낭만파 관현악곡의 진수를 담고 있는 음반이다.
cpo 777 377-2
미슬리베체크: 관악 8중주와 관악 5중주 전곡
카린 판 헤어덴(지휘), 오르페오 관악 앙상블
보헤미아 작곡가 요제프 미슬리베체크(1737~1781)는 초기 교향곡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음악가이다. 그가 남긴 관악 8중주와 5중주는 실내악의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실상 가사가 없는 오페라 피날레 같은 ‘무언가’의 효과를 내는데,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인 흐름이 깊은 인상을 준다. 관악기의 복잡한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서 듣는 것만큼 연주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르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오르페오 관악 앙상블은 고아한 울림을 지닌 고악기로 작품을 진수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cpo 777 595-2 (3CDs, 2장 가격)
슈만: 옛 시대와 새 시대로부터의 음악 모음집 - 슈만, 멘델스존, 슈포어, 모셸레스, 바흐, 슈베르트 등의 음악
볼프강 헬베히, 베로니카 빈터, 얀 코보 등 다양한 음악가들
슈만 기념해를 장식하는 의미 깊은 에디션! 슈만은 1834년에 <음악신보>를 직접 창간한 이래 이 계간지를 통해 옛 음악과 새로운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는데, 부록으로 슈만이 직접 선정한 다양한 고금의 악보가 실려 있었다. 슈만부부 자신부터 위로는 바흐, 밑으로는 멘델스존, 헨젤트, 모셸레즈, 비아르도-가르시아 등 39명의 작곡가들의 작품이 다양하게 수록된 이 모음집을 독일 정상권 연주자들이 나누어 연주했다. 피아노, 오르간 독주곡, 합창곡, 독창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슈만 서클과 19세기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소중한 음반이다.
cpo 777 536-2 (2SACDs)
슈만: 교향곡 전집 (요아힘 드라하임의 새로운 우어텍스트 판본)
프랑크 베어만(지휘),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니
슈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요아힘 드라하임이 새롭게 편찬한 우어텍스트 악보에 의한 최초의 교향곡 전집 녹음! 새롭게 나온 비평판 악보는 슈만의 자필악보를 면밀하게 분석해서 적지 않은 수정을 가했으며, 프랑크 베어만의 섬세한 감각과 투명한 오케스트라 텍스추어에 힘입어 큰 효과를 거두었다. 탄력적인 리듬과 경쾌한 템포, 직선적인 해석을 들려주는 베어만의 해석은 새로운 악보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3번과 4번 교향곡이 특히 훌륭하다. 하이브리드 SACD의 뛰어난 녹음상태 역시 매력을 더한다.
cpo 777 463-2
멘델스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1번, 2번
제노바 & 디미트로프 피아노 듀오, 울프 시리머(지휘), 뮌헨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두 곡은 멘델스존이 10대 때 이미 성숙한 작곡가였다는 보여주는 멋진 초기작이다. 누나 파니와 함께 연주하려고 만든 곡인만큼 명인기적인 감각과 산뜻한 기운이 인상적이며, 영감 어린 주자나 조화로운 구성미 등 작품 자체만으로도 낭만파 피아노 협주곡 중 명곡의 반열에 오를 만하다.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피아노 듀오 중 하나인 제노바 & 디미트로프 듀오는 울프 시르머의 경쾌한 템포에 맞추어 기쁨이 넘치는 생생한 연주를 들려준다. ‘기쁨에 가득한 힘과 윤택함으로 연주되었으며... 최상의 연주들과 겨룰 만하다’ - 그라모폰
댓글목록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cpo 777 377-2 예약합니다.
김성훈(독일)님의 댓글
김성훈(독일) 작성일
cpo 777 377-2 미슬리베체크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cpo 777 613-2
샤르팡티에: 오페라 <악테옹>,
cpo 777 462-2
하세: 테데움 D장조, 레지나 코엘리 D장조, 리타니에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cpo 777 613-2 샤르팡티에: 오페라 <악테옹><지옥에 내려간 오르페><현자의 돌>
/ 카이저: 수난 음악 - 수난곡과 모테트, 오라토리오 / cpo 777 462-2 하세: 테데움 D장조, 레지나 코엘리 D장조, 리타니에 /
jileenari님의 댓글
jileenari 작성일
cpo 777 129-2 피에르 로드: 에튀드 형식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24곡
cpo 777 461-2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젊음>, 폴로네즈, 론도, 고요한 숲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cpo 777 129-2 (2CDs, 1.5장 가격)
피에르 로드: 에튀드 형식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24곡
Joachim Raff님의 댓글
Joachim Raff 작성일
cpo 777 351-2 (2CDs) , cpo 777 280-2 , cpo 777 589-2 , cpo 777 470-2
예약할께요 ^^
Joachim Raff님의 댓글
Joachim Raff 작성일
cpo 777 338-2
이것도 예약할께요.. 죄송합니다.
dneuro님의 댓글
dneuro 작성일777462-2 ; 777594-2 ; 777425-2 ; 777610-2 ; 777377-2 ;777351-2 ; 777463-2 ; 777435-2
yklml님의 댓글
yklml 작성일
cpo 777 129-2 피에르 로드: 에튀드 형식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24곡
cpo 777 432-2 다비도프: 첼로 협주곡 3번, 4번
cpo 777 461-2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젊음>, 폴로네즈, 론도, 고요한 숲
cpo 777 280-2 헤어초겐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A장조, <오디세우스> 교향곡 op.16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
cpo 777 613-2 샤르팡티에 /
cpo 777 207-2 주스티니 /
cpo 777 473-2 텔레만 /
cpo 777 363-2 바흐 /
cpo 777 129-2 로드 /
cpo 777 595-2 슈만 외
humancorp님의 댓글
humancorp 작성일cp777 473-2,534-2,536-2부탁해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