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Accentus, C Major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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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1-02 16:47 조회7,377회 댓글1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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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Music
쇼팽 : 피아노협주곡 1,2번
(+ 마주르카 Op.17-4, '혁명‘ 에튀드, 왈츠 E단조) (Accentus ACC20104)
니콜라이 데미덴코(1번), 에프게니 키신(2번)/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
▶ 쇼팽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는 키신과 데미덴코의 감동적인 선물
2010년 2월 27일 쇼팽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서 작곡가의 고국인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특별한 기념콘서트가 펼쳐졌다. 안토니 비트가 이끄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의 든든한 반주에 맞춰서 러시아가 배출한 최고 명성의 두 피아니스트들이 쇼팽의 협주곡 1,2번을 한 무대에서 연이어 연주한 것이다. 에프게니 키신과 니콜라이 데미덴코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어려서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자랑했던 신동 연주자와 뒤늦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대기만성형의 연주자라는 배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들 두 연주자는 모두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건반의 마에스트로들로 음악계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한 날 한 무대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지만, 두 연주자 모두가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완벽한 연주기교를 바탕으로 빚어낸 걸출한 연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영상물은 쇼팽 음악 애호가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데미덴코가 앙코르로 연주한 마주르카 Op.17-4와 키신의 앙코르 곡들인 ‘혁명’ 에튀드와 왈츠 E단조의 감동도 각별하다.
2010년 루체른 부활절 페스티벌 실황
Lucerne Festival at Easter (Accentus ACC20101)
프로코피에프: 스키타이 모음곡/ 베르크: 루루 모음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안나 프로하스카(sop)/ 클라우디도 아바도/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
▶ 이 시대 최고의 마에스트로와 희망을 연주하는 젊은이들의 감동적인 만남
현재 음악계 최고의 핫이슈 메이커들이 결합했다. 명실상부한 우리시대 최고의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의 값진 성과물인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최신 영상이 DVD로 발매된 것이다. 2010년 3월 루체른의 KKL에서 있었던 콘서트실황으로, 아바도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대신 이 화제만발의 젊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감동적인 공연을 이끌어내었다. 프로코피에프의 ‘스키타이 모음곡’에서 베네수엘라의 젊은 연주자들은 자신들의 수장 두다멜의 휘하에서 보여줬던 것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열기의 연주를 들려주며, 베르크의 ‘루루 모음곡’을 노래한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의 절창도 인상적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교향곡’이다. 연주가 종결된 이후 숨 막힐 듯한 정적에 이어서 쏟아지는 전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노거장과 젊은 연주자들 모두의 눈가에 촉촉이 맺히는 눈물은 이 연주회의 감동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칸타타
▶ 아버지 바흐를 직접 계승한 맏아들의 놀라운 칸타타들 (Accentus ACC20103)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흔히 ‘음악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그가 죽음과 함께 독일 바로크 음악은 종언을 고하고 순식간에 고전적인 새로운 조류로 나아갔다. 바흐 자식의 경우 적어도 세 아들이 음악가의 길을 걸었지만 차남 칼 필립 에마누엘은 새로운 악기와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많았고,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막내 요한 크리스찬은 남국적인 화사함을 장기로 했다. 단지 맏아들 빌헬름 프리데만(1710~1784)만이 보수적인 스타일을 견지했다. 그의 악보 상당수는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약탈하여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했는데, 1999년에야 우크라이나의 키에프에서 발견되었다. 이때 발견된 4곡의 칸타타와 1곡의 신포니아를 담은 이 영상물은 빌헬름 프리데만의 탄생 300주년을 맞은 2010년에 랄프 오토가 이끄는 마인츠 바흐합창단의 연주 실황이다. 마치 아버지 바흐의 사라진 곡을 듣는 듯한 연주 자체는 물론 영상물로서의 기능이 대단히 뛰어난 보석 같은 자료다.
바렌보임의 바르샤바 쇼팽 리사이틀 (Accentus ACC20102)
▶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다니엘 바렌보임의 바르샤바 리사이틀
프레데릭 쇼팽은 1801년 3월 1일(혹은 2월 22일)에 태어났으니 2010년은 그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래서 수많은 쇼팽 연주회가 세계 각지에서 열렸다. 이 영상물은 2월 28일 쇼팽의 고향 바르샤바에서 펼쳐진 다니엘 바렌보임의 리사이틀 실황이며 모든 곡이 쇼팽으로 채워졌다. 지금은 지휘자로 더 유명하지만 바렌보임은 원래 피아니스트였고 지금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두 활동을 병행한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자주 연주했던 쇼팽을 최근에 다룰 기회는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바렌보임이 누군가? 2007년 8월,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발표한 ‘현존하는 100대 천재’에서 전체 19위, 음악가로서는 3위, 순수연주가로서는 1위에 선정된 귀재답게 쇼팽의 본질에 단번에 육박해 들어간다. 소나타 제2번을 위시하여 왈츠, 폴로네이즈, 환상곡, 마주르카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으며, 모두 쇼팽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바르샤바의 청중들은 열렬한 박수로 바렌보임에게 찬사를 보냈다.
C Major
브람스 독일 레퀴엠
Brahms: Ein Deutsches Requiem (C Major 703308)
크리슈틴 섀퍼(sop)/ 크리슈티안 게르하허(br)/바이에른 방송합창단/크리슈티안 틸레만/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크리슈티안 틸레만, 거장시대의 향수를 재현하다
브람스 최고의 합창걸작인 ‘독일레퀴엠’은 ‘레퀴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통적인 라틴 텍스트의 가톨릭전례음악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독특한 성격의 작품이다. 브람스는 예배의 목적 보다는 콘서트를 위해 이 작품을 계획하였고, 루터의 독일어성경에서 죽음 및 위로와 관련된 내용들을 발췌하여 텍스트로 삼았다. 본 DVD는 2007년 뮌헨 가슈타익 필하모니에서 있었던 콘서트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 게르만 마에스트로 크리슈티안 틸레만이 뮌헨 필 재직시절 남겼던 콘서트들 중에서도 하이라이트의 하나로 꼽히는 명연이다. 틸레만이 만들어내는 여유롭고도 묵직한 흐름은 과거 거장시대 만들어졌던 이 작품의 여러 명연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든다. 정상급 소프라노 크리슈티네 섀퍼의 잘 다듬어진 가창과 인기 절정의 바리톤 크리슈티안 게르하허의 풍부한 성량도 틸레만의 중량급 해석과 근사한 궁합을 이룬다.
바그너 : 니벨룽의 반지
DVD - C Major 703808 (8 DVDS) - 가격: 8 for 6
Blu-ray - C Major 703904 (4 discs) - 가격: 4 for 3
1) 라인의 황금 Wagner: Das Rheingold
▶ 상상 그 이상을 눈앞에 펼쳐놓는 21세기형 ‘링’의 장대한 서막
‘링’ 사이클은 종합예술에 대한 바그너의 원대한 이상이 구현된 음악역사상 유래를 찾기 어려운 거대한 역작이다. 바그네리언들의 성지인 바이로이트를 비롯하여 세계의 일급 오페라극장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역량을 집대성하여 이 4부작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데,‘21세기의 링’을 자처하는 혁신적인 프로덕션이 2007년 봄 스페인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발렌시아에 자리 잡은 최첨단 시절의 공연장인 팔라우 데 레자르에서 공개되었다. 카를루스 파드리사가 연출을 맡은 이 프로덕션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공연그룹인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행위예술과 무대전면을 가득 메운 화면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3D영상과 홀로그램, 그리고 영화 제5원소의 그것을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인 의상과 각종 기계장치 등을 총동원하여 스타워즈 세대의 눈높이를 완전히 충족시켜주는 멋진 SF형 무대를 완성해내었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그 어떤 영상물도 라인 강의 도도한 흐름이나 신들의 세계에서 지하 니벨하임으로 내려가는 장면 등을 이처럼 박력 넘치게 묘사하지는 못했다.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을지를 실감케 하는 최고의 ‘링’ DVD를 놓치지 마시라.
2) 바그너: 발퀴레 Wagner: Die Walkure
▶ 시각과 청각 양쪽 모두를 풍족케 만드는 이 시대 최고의 ‘발퀴레’
‘링’의 두 번째 작품인 ‘발퀴레’는 4부작 중에서 음악적인 완성도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3D 컴퓨터그래픽과 홀로그램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과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행위예술단체인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상상력 풍부한 무대는 이 작품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었다. 무대전면을 가득 채운 화면은 입체영상을 통해 작품의 공간적인 배경을 강렬하게 시각화해줄 뿐만 아니라, 2막 전반부 보탄이 브륀힐데에게 ‘라인의 황금’의 내용을 이야기해주는 부분에서는 실제 전편의 공연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이해를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역할도 겸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만큼이나 청각적인 만족감 역시 대단하다. 지그문트를 노래하는 최고의 바그너 테너 페터 자이페리트의 혼신의 열창, 새로운 바그너 히로인들로 각광받고 있는 페트라 마리아 슈나이처와 제니퍼 윌슨의 지글린데와 브륀힐데, 베테랑 마티 살미넨의 훈딩, 강력한 음성과 연기로 카리스마 넘치는 보탄을 구현한 유하 우시탈로의 열연, 풍부한 성량의 가수들로 포진된 8인의 발퀴레 등이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3) 바그너: 지크프리트 Wagner: Siegfried
▶ 현란한 3D 컴퓨터 그래픽 위로 펼쳐지는 영웅 지크프리트의 성장드라마
‘지크프리트’는 ‘니벨룽의 반지’의 세 번째 작품으로 천방지축의 소년 지크프리트가 신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성장드라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최첨단 공연예술장인 팔라우 데 레자르의 무대에 올랐던 ‘링’ 프로덕션은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프랑크 알레우의 두 눈을 압도하는 화려한 3D 컴퓨터그래픽과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연단체인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상상력 풍부한 행위예술을 통해서 150년 전 바그너가 꿈꿨던 총체적인 종합무대예술의 이상을 완벽하게 실현시켰다.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완성도 역시 빼어나다. 2006/7년 시즌 오페른벨트지에 의해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었던 캐나다 출신의 차세대 헬덴테너 랜스 라이언이 강력한 성대와 흔들림 없는 스태미나로 지크프리트를 열연하였고, 유하 우시탈로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탄과 미메의 현신과도 같은 게하르트 지겔의 연기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세계각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주들로 구성된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역시 바이로이트가 부럽지 않은 장대한 바그너 사운드를 들려준다.
4) 바그너: 신들의 황혼 Wagner: Gotterdammerung
▶ 갖가지 첨단 테크놀로지들이 총동원된 21세기 형 SF 링의 장대한 대단원
'링’ 프로덕션의 완결작. 극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시각화해주는 정상급 비디오 아티스트 프랑크 알레우의 상상력 풍부한 컴퓨터그래픽과 스페인의 자랑거리인 퍼포먼스 그룹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애크로바틱에 가까운 행위예술, 기계화되고 소비주의로 점철된 현대의 사회상을 표현한 롤란드 올베터의 무대미술, 흡사 영화 ‘제5원소’를 연상케 하는 추 우로스의 최첨단 의상이 어우러지면서, 21세기형 SF ‘링’의 대단원이 장대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이 프로덕션의 모든 테크놀로지들이 총동원된 마지막 발할 성의 파괴 장면은 바그너의 시놉시스를 가장 충실히 시각화해놓은 연출의 중 하나로 손꼽힐 것이다. 지크프리트를 열연한 캐나다 출신의 헬덴 테너 랜스 라이언과 브륀힐데를 노래한 풍부한 성량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제니퍼 윌슨이 신예의 패기를 보여준다면. 극 전체의 든든한 중심을 잡아주는 마티 살미넨의 하겐은 베테랑다운 노련함을 대변한다. 세계각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주들로 구성된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역시 바이로이트가 부럽지 않은 장대한 바그너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이든 오페라 <달나라>
Haydn: IL Mondo della Luna
베르나르드 리히터(에클리티코)/ 디트리히 헨셸(부오나페데)/ 비비카 쥬노(에르네스토)/ 크리슈티나 란즈하머(클라리체)/ 마르쿠스 섀퍼(체코) 외/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빈 콘첸투스 무지쿠스
(C Major 703508 (2DVD)) (C Major Blu-ray 703604)
▶ 하이든 특유의 유쾌 발랄함으로 그려진 엉터리 달나라여행기
하이든은 교향곡과 현악사중주의 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오페라에서만큼은 후대의 후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현존하는 그의 오페라 15편중에서 서너 편 정도는 작곡가 특유의 유쾌 발랄한 악상과 고전 오페라의 간결명료한 매력을 충분히 머금고 있는 수작들로 서서히 재평가되고 있다. 1777년에 작곡된 오페라 ‘달나라’(Il Mondo dell Luna)는 이후의 ‘성기사 오를란도’, ‘아르미다’와 더불어 하이든의 대표오페라로 손꼽힌다. 결혼을 반대하는 연인의 완고한 아버지를 코믹하게 골탕 먹이는 엉터리 천문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오페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SF적인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2009년 12월 테아터 안 더 빈에서 펼쳐졌던 본 공연은 하이든의 서거 200주기와 아르농쿠르의 여든 번째 생일을 함께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토비아스 모레티의 현대적이고도 기발한 연출과 아르농쿠르의 활기찬 지휘, 그리고 베르나르드 리히터, 비비카 주노, 디트리히 헨셸 등의 뛰어난 가수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고전 오페라의 성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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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Accentus ACC20103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칸타타 / C Major 703508 하이든: 오페라 "일 몬도 델라 루나"
jsg1248님의 댓글
jsg1248 작성일Accentus ACC 20104 [데미덴코 키신]. 한장 부탁합니다.
narmer님의 댓글
narmer 작성일Accentus ACC20104
leesach님의 댓글
leesach 작성일acc20104 및 ph08033 예약
김여사님의 댓글
김여사 작성일쇼팽 : 피아노협주곡 1,2번 (Accentus ACC20104)
kimcs0429님의 댓글
kimcs0429 작성일바흐 칸타타
et님의 댓글
et 작성일
-브람스 독일 레퀴엠 (C Major 703308)
anjay님의 댓글
anjay 작성일C Major 703308
aranok님의 댓글
aranok 작성일
쇼팽 : 피아노협주곡 1,2번/ 2010년 루체른 부활절 페스티벌 실황 /브람스 독일 레퀴엠
신청합니다
ohdongjun1님의 댓글
ohdongjun1 작성일2010년 루체른 부활절 페스티벌 실황.. 신청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dneuro님의 댓글
dneuro 작성일Blueray 70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