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Mountain Music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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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0-28 16:38 조회7,91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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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range Mountain Music (미국)


우리시대 가장 큰 족적을 남기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곡가 필립 글래스가 직접 설립한 음반사 '오렌지 마운틴 뮤직'이 국내 첫 선을 보입니다. 미니멀뮤직의 시대를 열고 예술음악 분야는 물론, 영화음악 작곡, 팝 아티스트, 월드뮤직 아티스트와의 교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큰 업적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그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걸작음반들입니다. 무엇보다 중독성 강한 그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세계로 가득하기에 놓칠 수 없는 매력적 음반들입니다.







★★★ OMM 첫 번째 수입배포 기념 특별 이벤트!!! 2010년 최신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필립 글래스 앙상블 베스트 회고전> 두 타이틀에는 초도 물량에 한하여 <오렌지 마운틴 뮤직 필립 글래스 샘플러>를 합본 포장하여 배포합니다. 본 샘플러는 미국 아마존에서 3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비매품이 아닌 수입 정품입니다.







<신보> OMM0072  필립 글래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미국의 사계>   ★★★★★


* 연주: 로버트 맥두피(바이올린), 마린 알소프(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립 글래스의 2009년 최신작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미국의 사계>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맥두피와 함께 비발디 <사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계절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4개의 악장이 사계절을 상징하며, 곳곳에서 비발디의 단상을 이용한 비르투오소를 비친다. 특유의 애잔한 하모니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이올린의 향연은 아름답기 그지없는데, 카덴차 대신 각 악장의 앞에 독주부분을 넣는 등 형식적으로도 진일보한 걸작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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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OMM0067  필립 글래스 앙상블 베스트 회고전 - 2004년 몬테레이 실황  ★★★★


<2CD> * 연주: 필립 글래스 앙상블, 필립 글래스(건반), 마이클 리즈만(건반, 지휘)


1968년 창단된 필립 글래스 앙상블은 마이클 리즈만과 함께 40여년의 세월동안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지켜온 진정한 동반자이다. 이들의 2004년 멕시코 몬테레이 투어 중에 녹음된 이 음반은 <포토그라퍼>, <코야니스콰치>, <포와콰치>, <로우 심포니>, <아크나텐> 등 필립 글래스의 최고 인기작품의 클라이맥스들로 구성되어 놓칠 수 없다. 필립 글래스, 마이클 리즈만, 믹 로시, 세사람의 미디건반을 중심으로 관악과 소프라노의 음성이 어우러진 환상적 사운드로 재탄생한 필립 글래스 베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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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향곡, 협주곡형식 작품들







<신보> OMM0014  필립 글래스 협주곡 1집 - 첼로 협주곡, 두 명의 팀파니연주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 판타지  ★★★★★


* 연주: 줄리안 로이드 웨버(첼로), 이블린 글레니(팀파니), 조나단 하스(팀파니),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라드 슈워츠(지휘)


필립 글래스의 협주곡 시리즈 그 첫 번째 음반은 첼로 협주곡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 환상곡이다. 첼로 협주곡은 필립 글래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이 줄리안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색과 만나 더없이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또한 두 명의 타악기 연주자가 이끄는 첫소절의 강렬함으로 유명한 협주 환상곡은 현의 서정미가 곳곳에서 타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4분여동안 거대한 타악기의 향연이 펼쳐지는 '카덴차'의 에너지로 이어가는 환희의 3악장을 놓칠 수 없다. 













<신보> OMM0030  필립 글래스 협주곡 2집 - 피아노 협주곡 2번 <루이스와 클라크로부터>,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


* 연주: 카를로스 나카이(인디언 플루트), 폴 반즈(피아노), 질론 스토펠스 뒤프레(하프시코드), 랄프 고토니(지휘), 노스웨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아메리카 대륙의 고지대를 처음으로 탐험했던 루위스와 클라크를 소재로 만든 필립 글래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발표와 함께 미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은 걸작이다. 한없는 고양을 이끄는 첫악장의 작곡가 특유의 중독성 강한 선율, 인디언 플루트의 거장 카를로스 나카이를 초대한 두 번째 악장의 민속적 요소, 그리고 피아노의 트레몰로로 가득한 마지막 악장에 이르기까지 놓쳐서는 안될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바로크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만든 하프시코드 협주곡의 경쾌함 또한 매력적이다.













<신보> OMM0042  필립 글래스 협주곡 3집 - 콘체르토 그로소,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


* 연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라쉐 색소폰 사중주단


본 미술박물관의 개관 기념 위촉 작품인 <콘체르토 그로소>와 라쉐 사중주단의 위촉으로 작곡된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2곡의 필립 글래스 90년대 명 협주곡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두곡 모두 관을 통해 환상적인 화성을 이끌어내는 작곡가 특유의 아름다움이 유감없이 발휘된 명곡으로, 특히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은 오케스트라를 뺀 정갈한 매력적 버전으로 연주되었다. 두곡 모두 이 작품들을 위한 주인공들의 연주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은은하게 젖어오는 명연이다.













<신보> OMM0011  필립 글래스: 티롤 협주곡, 패시지  ★★★★


* 연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피아노, 지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라쉐 색소폰 사중주단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연주하는 필립 글래스의 피아노 협주곡 양식의 작품집으로, 오스트리아 티롤의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티롤 민속음악의 요소를 차용해 만든 <티롤 협주곡>과, 인도의 위대한 시타르 연주자 라비 샹카르와 함께 만든 <패시지>를 담고 있다. <패시지>는 6곡 가운데 라비 샹카르의 선율을 이용한 부분만을 색소폰 사중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더욱 서정적으로 변모했는데, 특히 '윈즈' 부분의 아름다움이 한없이 돋보인다.













<신보> OMM0028  필립 글래스: 교향곡 8번   ★★★★☆


* 연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린츠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필립 글래스가 2005년 작곡한 교향곡 8번은 그간의 교향곡에서 보여주었던 성악의 사용이나, 다양한 배경 이야기가 없이, 3번 교향곡 이후 10년 만에 자신의 음악작법만으로 완성한 순수 기악작품이다. 8개의 주제선율을 끊임없이 변형시키는 첫악장에서부터 그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기법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킴에 감탄하게 되는데, 2악장의 파사칼리아를 거쳐 3악장에서 이 모든 것을 총합하여 서글프고 감수성 어린 선율들로 마무리 짓는 모습은 감동적이기 그지없다.













<신보> OMM0061  필립 글래스: 교향곡 7번 <톨텍>  ★★★★


* 연주: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린츠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레너드 슬래트킨의 60세 기념작품으로 위촉된 필립 글래스의 <톨텍 교향곡>은 멕시코에서 융성했던 톨텍 문명에서 소재를 빌려왔다. 만물의 어머니, 대지를 상징하는 '옥수수'를 시작으로, 마치 우리의 민요를 연상시키는 합창이 인상적인 두 번째 악장 '신성한 근원', 그리고 마침내 지혜의 수호신인 '푸른 사슴'을 만나는 순간 강렬한 충격과 그리고 평생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얻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플루트 선율을 얻게 된다.













<신보> OMM0020  필립 글래스: 교향곡 6번 <플루토니언 송가>  ★★★★


<2CD> * 연주: 로렌 플래니건(소프라노), 앨런 긴즈버그(낭독),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린츠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베토벤이 합창교향곡에서 실러의 시로부터 영감을 얻어 인류에 대한 자신의 이상을 표현했다면, 필립 글래스는 미국 사회에 대한 비판을 장대하게 노래했던 앨런 긴즈버그의 시에 곡을 붙인 교향곡 6번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거대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마치 소프라노의 독백으로 펼쳐지는 한편의 오페라라 해도 좋을 정도의 장대한 형식미를 갖췄는데, 마지막 악장에서는 장 콕토의 영화와 결합한 오페라 형식처럼, 앨런 긴즈버그가 필립 글래스를 위해 직접 육성 녹음한 시낭독과 소프라노와의 결합을 통해 소름 돋을 정도의 극적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 오페라와 합창 외 성악 작품과 무대음악




<신보> OMM0068  필립 글래스: 오페라 <오르페>    ★★★★


<2CD> * 연주: 포틀랜드 오페라 오케스트라, 앤 맨슨(지휘), 필립 커틀리프, 리사 세이퍼, 조지아 자먼 외


필립 글래스의 장 콕토 3부작 오페라 첫 작품인 <오르페>의 포틀랜드 오페라 2009년 최신 실황 녹음이다. 오르페 신화를 바탕으로 시인의 창작과정을 시각화한 걸작 영화로 칭송받는 장 콕토의 원작과, 이를 영화를 상영하며 연기하는 혼성오페라 장르로 창조한 획기적 작품이다. 포틀랜드 오페라를 위해서는 완전한 무대를 갖추고 순수 오페라로 재탄생하였는데, 2막에서 부르는 오르페와 공주의 이중창 등 아름다운 노래로 가득한 장 콕토의 원작을 넘어선 또 다른 걸작이다.













<신보> OMM0019  필립 글래스: 오페라 <무서운 아이들>    ★★★★☆


<2CD> * 연주: 크리스틴 아란드(소프라노), 필립 커틀리프(베이스바리톤), 할 카잘렛(테너), 발레리 코마(메조소프라노), 필립 글래스, 넬슨 파제트, 일리너 산드레스키(피아노), 카렌 케멘세크(지휘)


<오르페>, <미녀와 야수>에 이어지는 필립 글래스의 장 콕토 3부작 오페라로, 전작들이 장 콕토의 흑백영화와 결합한 형식을 갖추었다면 이번에는 수잔 마샬의 현대무용과의 결합을 통해 혼성장르 형식을 이어간다. 근친상간을 미스터리하게 다룬 문제적 작품으로 원작소설은 물론 50년대 만들어진 영화마저 금기시 되었던 것을 오페라로 옮긴 것이다. 무엇보다 전편을 장식하는 아름답고 비극적 노래들에 단번에 매료되어 한시간반을 사로잡힐 것이다.













<신보> OMM0017  필립 글래스: 오페라 <항해>    ★★★★


<2CD> * 연주: 린츠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 주립극장 합창단,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콜럼버스의 미대륙 발견 500주년 기념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위촉을 받아 만들어진 역사적 작품 <항해>의 첫 번째 전곡음반이다. 콜럼버스 시대와 우주를 항해하는 미래의 세계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철학적 이야기는 초연당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 이를 린츠 국립 오페라에서 2002년 상연하여 또다시 인기를 모았다. 그 성공에 힘입어 2004년 본 음반을 녹음하게 되는데, 그 감동적이고 심오한 음악적 깊이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신보> OMM0039  필립 글래스: 오페라 <야만인을 기다리며>    ★★★★


<2CD> * 연주: 에르푸르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오페라 합창단,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지휘)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존 쿳시의 동명소설 <야만인을 기다리며>에 붙인 필립 글래스의 오페라로, 본 작품을 초연한 독일 에르푸르트 오페라의 실황녹음이다. 작곡가의 현대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인간적 고뇌가 가장 절묘하게 어우러진 텍스트로, 인간의 폭력에 대한 상징적 모습들이 무대예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녹아들고 있다. 특히 주인공의 고통스러운 모습들이 음울하게 반복되는 작곡가 특유의 음악세계로 더욱 처연하고 깊이 있게 전해진다.













<신보> OMM0041  필립 글래스: 디지털 오페라 <몬스터 오브 그레이스>    ★★★★☆


* 연주: 필립 글래스 앙상블, 마리 마스카리, 알렉산드라 몬타노, 그레고리 푸르나겐, 피터 스튜어트 외


필립 글래스가 창조한 또 다른 형식의 혼성작품으로, <해변의 아인슈타인>을 이끌었던 로버트 윌슨과 함께 기획한 3차원 컴퓨터 영상과 어우러진 오페라이다. 13세기 위대한 수피 마스터 잘랄루딘 루미의 시를 음악화 한 것인데, 로버트 윌슨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그래픽 영상과 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루미의 신비적 텍스트에 어울리도록 아랍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리듬감과 타악기를 통한 절묘한 악센트 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신보> OMM0057  필립 글래스/로버트 모란: 오페라 <노간주나무>    ★★★☆


* 연주: 제인 웨스트, 샌포드 실반, 린 토르고브, 주니퍼 트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리차드 피트만(지휘) 외


그림형제가 채집한 유럽의 전례동화 <노간주나무>는 그들의 많은 이야기처럼 죄지은 이가 벌을 받는, 때론 잔혹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필립 글래스와 로버트 모란은 이 이야기를 갖고 함께 오페라를 만들게 되는데, 각 장면을 서로 번갈아 작곡하여 하나로 이어간 것이다. 필립 글래스의 유연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로버트 모란의 극적 표현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이후 오페라 작곡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로버트 모란의 내제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1985년 역사적 초연 실황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된 귀중한 음반이다.













<신보> OMM0031  필립 글래스: 베니스의 마녀  ★★★☆



라스칼라 극장의 위촉을 받아 이탈리아의 유명한 아동문학가 베니 몬트레소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무용이 포함된 극음악 <베니스의 마녀>로, 작가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한 이야기책이 포함된 매력적 음반이다. 보이소프라노가 부르는 '플랜트 보이'의 노래를 비롯해, 마녀, 괴수, 요정이 등장하여 환상적 동화의 세계를 펼친다. 필립 글래스 특유의 신비로운 음악적 색채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와 어우러진 작곡가의 가장 독특한 작품이다.













<신보> OMM0063   필립 글래스: 이타이푸, 3개의 노래  ★★★★


* 연주: 로스앤젤레스 마스터 코랄, 그랜트 거숀(지휘)


브라질과 파라과이 접경에 건립된 이타이푸댐 만큼이나 거대한 필립 글래스의 합창음악 <이타이푸>와, 레너드 코헨, 라이몽 레브스크, 옥타비오 파스의 시에 붙이 <3개의 노래>를 담고 있는 걸작 합창음악집이다.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활용한 <3개의 노래>도 환상적이지만 무엇보다 <이타이푸>의 한없는 흡인력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너무도 웅대하고 아름다운 ‘To the Sea’는 놓쳐서는 안될 필청곡이다.













<신보> OMM0062   필립 글래스: 마드리갈 오페라  ★★★★


* 연주: 오페라 스칼라


1980년 네덜란드 페스티벌을 위해 작곡한 필립 글래스의 <마드리갈 오페라>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를 바탕으로 여섯명의 성악진이 펼치는 코러스로 구성되어 있다. 마드리갈과 오페라라는 고전적 장르를 제목으로 삼고 있지만 직접적 연관이 없이 작곡가 특유의 음악언어로, 무용과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되어있다. 필립 글래스 최고의 인기작품인 <포토그라퍼>를 있게 한 것으로, 핀란드의 앙상블 오페라 스칼라가 한적한 교회에서 녹음하여, 르네상스시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스팩트럼의 음향세계를 들려준다.













<신보> OMM0005  필립 글래스: 소용돌이에서 살아나온 사람의 경험담     ★★★★☆


* 연주: 필립 글래스 앙상블, 마이클 리즈만(지휘)


필립 글래스가 1985년 작곡한 <소용돌이에서 살아나온 사람의 경험담>은 애드가 앨런 포의 동명 단편소설에 바탕을 둔 것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댄스 시어터를 위한 작품이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포토그라퍼>와 비슷한 형식의 작품으로 음악적인 면에서도 많은 부분 유사성을 느낄 수 있다. 86년 뉴욕으로 돌아와 녹음한 것으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며 듣는 이를 몰입하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그의 80년대 음악의 결정판을 놓쳐서는 안된다.













<신보> OMM0043  필립 글래스/레너드 코헨: 열망의 책  ★★★★★


<2CD> * 연주: 도미니크 플레장(소프라노), 타라 후고(메조소프라노), 윌 에라트(테너), 다니엘 킬링(바리톤), 레너드 코헨(낭독), 필립 글래스(건반), 마이클 리즈만(지휘, 건반), 웬디 서터(첼로), 팀 파인(바이올린) 외


레너드 코헨의 시집 <열망의 책>에 필립 글래스가 곡을 붙여 새로운 형식의 가곡집으로 탄생했다. 레너드 코헨이 직접 낭독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네명의 성악진이 때로는 독창으로 때로는 중창으로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들, 그리고 기악앙상블을 배경으로 들려오는 레너드 코헨의 목소리가 교차한다. 엄청난 인기를 누린 <흐느적거리는 날들의 노래> 등과 같은 팝아티스트들과의 교류가 가장 이상적 예술세계로 승화된 걸작 음반으로, <와인 한 모금>은 그 가운데서도 빛나는 명곡이다.













<신보> OMM0021  필립 글래스: 오리온   ★★★★☆


<2CD> * 연주: 필립 글래스 앙상블, 엘레프테리아 아르바니타키(노래), 마크 앳킨스(디저리두), 애슐리 맥아이삭(바이올린), 우 만(비파), 라비 샹카르, 가우라브 마줌다르(시타르), 포다이 무사 수소(코라), 마이클 리즈만(지휘), 우아크티 앙상블 외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위해 위촉받은 <오리온>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만나 교류하여 탄생하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그리는 필립 글래스의 거작이다. 호주를 시작으로, 중국, 캐나다, 감비아, 브라질, 인도를 거쳐 그리스에 이르는 동안 디저리두, 시타르, 코라 등 각국의 민속악기와의 협연이 이루는 음악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그리스 출신 세계적 가수인 아르바니타키가 부르는 렘베티카 풍 노래 <보물>이 주는 감동은 언어와 장르의 영역을 초월한다.











★★★ 미니멀리즘 시대의 역사적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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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

OMM0072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