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DOS (샨도스) 신보! (11월 중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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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0-21 17:44 조회7,220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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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OS
### TOP PRICE ###
CHAN 10604 보케리니/ 교향곡 ★★★★★
연주: 마티아스 바메르트(지휘),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수록곡: 교향곡 제3번 G503, 교향곡 제8번 G508, 교향곡 제21번 G515
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와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는 현재 샨도스(CHANDOS)에서 ‘Contemporaries of Mozart series'의 레코딩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본 작은 최근 레오폴드 모차르트, 게오르그 요제프 포글러에 이어진 작품으로, 보케리니의 교향곡이 선택되어 연주되어지고 있다. 보케리니의 교향곡은 사실 많이 알려진 곡도 별로 없을뿐더러, 좀처럼 연주되어지지도 않는다. 이러한 사실이 오히려 이 작품들을 선택한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성이나 아름다움은 그 어떤 작품에 견주어도 절대 뒤쳐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바메르는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객원지휘를 맡고 있는 실력 있는 지휘자로서, 폭넓은 레퍼토리와 개성 있는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HAN 10628(5) 크로머, 스타미츠, 플레이옐, 코젤루치, 브라니츠키/ 교향곡 (5 for 2)
수록곡: 크로머-교향곡 D장조 op.40, 교향곡 C단조 op.102/ 스타미츠-교향곡 F장조 제3번 op.40, 교향곡 C장조 제5번 op.13/16, 교향곡 G장조 제4번 op.13/16, 교향곡 D장조 '사냥’/ 플레이옐-교향곡 C장조 op.66, 교향곡 G장조 op.68, 교향곡 D단조/ 코젤루치-교향곡 D장조, 교향곡 G단조, 교향곡 F장조/ 브라니츠키-교향곡 D장조 op.36, 교향곡 C단조 op.11, 독특한 대교향곡 op.31
연주: 마티아스 바메르트(지휘),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마티아스 바메르트’와 런던 모차르트 프레이어즈의 ‘Contemporaries of Mozart series'의 레코딩 시리즈는 오랜 기간 발매되오며, 많은 클래식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시리즈이다. 현재까지도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얻고 있는 샨도스(chandos) 레이블의 대표 레코딩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본 박스 세트는 크로머, 스타미츠, 플레이옐, 코젤루치, 브라니츠키까지 모두 5명의 작곡가들의 교향곡들을 담아 놓은 교향곡 전집이다. 유사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로간의 차이점도 발견되고 있어, 각각의 교향곡들을 서로 비교하며 들어본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CHAN 0772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Vol.3 ★★★★★
연주: 듀오 아마데(Duo Amade)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32번 K.376, 바이올린 소나타 제34번 K.378, 바이올린 소나타 제42번 K.526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뛰어난 작품성을 내포하면서도 대중적인 작품이다. 명랑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이 가득한 ‘바이올린 소나타 제32번 K.376'이 본 앨범의 첫 곡으로 수록되어 있고, 특히 파리풍의 풍부한 악상이 돋보이는 두 번째 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34번 K.378'의 연주가 너무나 아름답게 흐르고 있다. 마지막 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42번 K.526'은 모차르트가 진정한 의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2중주에 도달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곡이다. 피아노의 오른손과 왼손은 독립적으로 성부를 이루고 있으며, 이것이 바이올린과 합쳐져 풍부한 3성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구보) CHAN 0755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Vol.1
연주: 듀오 아마데(Duo Amade)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25번 KV301, 바이올린 소나타 제26번 KV302, 바이올린 소나타 제27번 KV303, <양치는 여자 셀리메느>를 위한 12변주곡 KV359, <샘물가에서>를 위한 6개의 변주곡 KV360
- Editor's Choice
(구보) CHAN 0764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Vol.2
연주: 듀오 아마데(Duo Amade)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24번 K.296, 바이올린 소나타 제29번 K.305, 바이올린 소나타 제28번 K.304, 바이올린 소나타 제30번 K.306
- Critics' Choice
CHAN 0771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연주: 트리오 고야(Trio Goya)
수록곡: 피아노 트리오 제27번 op.75-1, 피아노 트리오 제28번 op.75-2, 피아노 트리오 제26번 op.73-3, 피아노 트리오 제24번 op.73-1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정평이 나있는 작품이다. 작품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작품들이 맑고 투명하다. 본 앨범에서 소개하는 4곡의 피아노 트리오 역시 화려한 피아노 연주와, 소극적인 느낌의 바이올린, 첼로의 연주가 절묘하게 어울려져 있는 작품들이다.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였던 한 여성을 위하여 하이든이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 op.75'는 화려하면서도 강하게 표현되고 있는 피아노 연주와, 다른 3중주곡들과는 달리 피아노와 대등한 취급을 받고 있는 바이올린의 연주가 눈에 띠고 있다. 역동적인 표현과 풍부한 화성법의 사용도 ‘피아노 트리오 op.75'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CHAN 10610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제1번~제3번 ★★★★★
연주: 장-에프랑 바부제(피아노), 자난드레아 노세다(지휘), BBC 필하모닉,
이 음반은 ‘장-에프랑 바부제’가 샨도스(chandos)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협주곡 음반이다. 드뷔시 피아노 음악 시리즈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도 함께 얻었던 바부제는, 최근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의 Vol.1을 발표하였다. 이런 와중에 발표한 본 작, 바르톡의 피아노 협주곡은 음악을 감상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 바부제의 심혈이 깃든 음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샨도스에서 피아노 독주만을 녹음하였던 그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지만, 그 상대가 ‘자난드레아 노세다’와 BBC 필하모닉이라는것도 음악팬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일거라 생각된다. 오랜 시간 샨도스를 대표하고 있는 명장 노세다와 지금 한창 절정기를 구사하며 또한 샨도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바부제의 만남이기에 그러한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본 앨범이 그러한 기대치 이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CHAN 10602 마르티누/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연주: 폴 왓킨스(첼로), 후 왓킨스(피아노)
수록곡: 소나타 제1번 H.277, 슬로바키아 테마를 위한 변주곡 H.378, 소나타 제2번 H.286, 로시니의 테마를 위한 변주곡 H.290, 소나타 제3번 H.340
‘폴 왓킨스’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첼리스트 중 한명이다. 샨도스(chandos)에서 많은 앨범을 발표하며, 첼로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본 앨범에서는 마르티누의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그의 형제인 ‘후 왓킨스’가 피아노 연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환상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첼로 작품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마르티누의 첼로 작품들이 왓킨스의 손끝을 통해 노련하게 연주되고 있는 본 작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마르티누의 작품들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담고 있다. 이러한 느낌은, 연주자의 정통한 실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
CHAN 10611 코른골드/ 현악 4중주
연주: 도릭 현악 4중주단
수록곡: 현악 4중주 제1번 op.16, 현악 4중주 제2번 op.26, 현악 4중주 제3번 op.34
도릭(Doric) 현악 사중주단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서, 최근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중주단 중 하나이다. 2008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코르의 우승과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현악사중주 콩쿠르 2위를 연이어 차지하면서 영국 실내악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 후 이들은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및 아시아에서 각종 음악 축제나 행사를 통하여 자신들의 연주와 얼굴을 알려왔다. 그러다 올 2010년을 맞이하여 샨도스(chandos)에서의 데뷔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본 작은 코른골드의 현악 사중주가 세 곡 수록되어 있는데, 세 곡 모두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도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도릭 현악 사중주단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징이 모두 담겨있다 하겠다.
CHAN 10609 무도곡(Dances)/ 보케리니, 피아졸라 외 ★★★★
연주: 아쿠아렐 기타 사중주단
수록곡: 에그베르토 지스몬티-Baiao Malandro/ 에두아르도 마르틴-Hasta Alicia Baila/ 앤디 스콧-Seven Dances and 'No Looking Back'/ 보케리니-Introduction and Fandango/ 피아졸라-La Muerte del Angel/ 카트리오나 멕케이-The Swan 'LK243' 외
아쿠아렐(Aquarelle) 기타 사중주단은 크레이그 오그덴과 고든 크로스키의 영향 하에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에서 만들어진 그룹이다. ‘Next big thing'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이들은 다이내믹하면서도 창조성 넘치는 앙상블로서 명성을 얻어가기 시작하였다. 절묘한 레퍼토리 선택과 매혹적인 연주 실력, 그리고 젊고 잘생긴 네 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브라질,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작에서는 보케리니, 피아졸라 및 그 외 현대 작곡가들의 무도곡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이 앨범을 통해 이들의 매력이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소개되었으면 한다.
CHAN 10601 레이튼/ 피아노 솔로 작품집
연주: 마가렛 핑거헛(피아노)
수록곡: 소나타 op.64, 프렐류드(초연 녹음), Winter Scenes, 소나타 제3번 op.27
20세기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피아노 음악 작곡가라는 평을 듣고 있는 ‘케네스 레이튼’의 피아노 솔로 작품집이다. 작곡가로서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모두 주목할만한 성과와 활동을 보여 왔던 레이튼은 개성 있는 작품으로 영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온 아티스트였다. 본 앨범에서는 소나타와 프렐류드 등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 작품들은 영국이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마가렛 핑거헛’이 연주하고 있다. 샨도스(chandos)레이블에서 폭넓은 디스코그라피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최근 BBC Music으로부터 ‘조예 깊은 연주 실력과 스타일리쉬한 연주 스타일을 모두 지니고 있는 피아노 음악의 전도사’라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CHAN 10608 레이튼/ 관현악 작품집 Vol.3
연주: 마틴 브래빈스(지휘), BBC 국립 웨일즈 오케스트라, 하워드 셸리(피아노)
수록곡: 교향곡 제1번 op.42, 협주곡 제3번 op.57 '에스티보 협주곡’
- 초연 녹음
- 이달의 음반
영국 작곡가 ‘케네스 레이트’의 '교향곡 제1번 op.42'와 ‘피아노 협주곡 제3번 op.57'이 수록된 관현악 작품집 제3집이다. 이전 1집과 2집이 평론가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었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팬들뿐 아니라 연주자들에게도 상당했으리라 생각되는데, 본 작은 그러한 기대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다. 우선 BBC 국립 웨일즈 오케스트라와 ‘마틴 브래빈스’가 함께 하고 있는데, 지휘자 브래빈스는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샨도스(chandos)를 포함한 타 레이블에서도 명반을 많이 만들어낸 명 지휘자이다. 또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하워드 셸리’가 피아노 협주곡에서 이들과 함께 화려한 연주를 뽐내고 있다.
CHAN 10605 카셀라/ 교향곡 제2번 op.12, 스카를라티아나 op.44
연주: 자난드레아 노세다(지휘), BBC 필하모닉, 마틴 로스코(피아노)
- 초연 녹음
- 이달의 음반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던 ‘알프레도 카셀라’의 교향곡 작품집이다. 카셀라는 국립음악협회를 설립하고 평론잡지인 ‘아르스 노바’를 창간하였으며, 전위음악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현대 이탈리아 음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카셀라는 1905년에 교향곡 제1번, 1909년에 교향곡 제2번을 작곡하였는데, 본 작을 통해 교향곡 제2번이 초연 녹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어지는 곡은 ‘스카를라티아나 op.44'로서, 이 작품은 선배 작곡가 ‘도미네코 스카를라티’의 작품에 대한 혼성곡이다. 카셀라의 음악적인 특성이나 독창성은 교향곡 작품에 많이 내포되어 있지만, ‘스카를라티아나 op.44'와 같은 작품들이 대중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았다.
CHAN 0770 피터 필립스/ 거룩한 노래
연주: 리차드 말로(지휘),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수록곡: 성 마이클 부속가, 테 데움, 살베 레지나 외
영국 런던 출신의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였던 ‘피터 필립스’는 윌리암 버드의 음악적 스승이기도 했던 ‘세바스티안 웨스트코트’에게 직, 간접적으로 음악을 배워오다 궁정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상당히 많은 작품을 작곡해온 다작 작곡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가 작곡한 모테트(motet) 작품만 수백곡이 넘을 정도이다. 필립스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로서 몇몇 키보드 작품은 영국 버지널 악파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나 그의 성악 작품은 당시 이태리 작곡가들의 스타일에 더욱 가깝다. 본 작에 수록된 성가곡들 역시 이러한 특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 Budget PRICE ###
CHAN 10603 슈만, 쇼팽/ 피아노 협주곡
연주: 루이 로르티(피아노), 네메 예르비(지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록곡: 슈만-피아노 협주곡 op.54/ 쇼팽-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21
슈만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은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 중 하나이다. 작품이 내포하는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작품들을 즐겨듣고 있고, 또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연주되어지기도 한다. 샨도스(chandos)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가 ‘네메 예르비’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였던 슈만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이 이번에 새롭게 재발매 되었다. 감상적인 표현이 뛰어난 로르티의 깊이 있는 연주가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CHAN 10612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기리며
연주: 리디아 모르드코비치(바이올린), 니콜라스 월커(피아노) 외
수록곡: 로카텔리-소나타 제7번 op.6 '무덤 앞에서’/ 이자이-소나타 제2번 op.27/ 쇼송-Poeme, op.25/ 쇼스타코비치-소나타 op.134/ 라흐마니노프-데이지 꽃 외
우크라이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는 위대한 바이올린 거장들을 얘기할 때면 반드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만큼 음악사에 큰 업적을 남겨온 인물이다. 하이페츠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모든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하이페츠의 월등한 실력과 재능에 빛을 잃고 불운을 맛보았을 때, 꿋꿋이 자기의 색깔과 개성을 발휘하였던 인물이 바로 오이스트라흐였던 것이다. 인간미 넘치는 연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몰입감에 깊이 빠져들게 하여 마음속에 있는 감수성을 이끌어내게 하는 힘은 그 어떤 연주자들보다 탁월하였다. 샨도스(chandos)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리디아 모르드코비치’는 오이스트라흐를 기리며 본 작을 헌정하고 있다.
### SACD ###
CHSA 5079 말러/ 교향곡 제7번 (미드 프라이스 가격)
연주: 네메 예르비(지휘), 헤이그 레지덴티 오케스트라
장대하면서도 유연성을 잃지 않고 시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말러의 ‘교향곡 제7번’을 네메 예르비와 헤이그 레지덴티 오케스트라가 멋지게 담아내고 있다. ‘밤의 노래’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작품은 낭만적인 환상성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말러의 교향곡을 통틀어 가장 난해하게도 들릴 수 있다. 때문에 말러는 이 작품을 두고 모더니즘의 극치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밤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2악장과 4악장의 아름다움 때문일 것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싱그러운 기운이 담겨 있어 듣는 이를 행복하게 동요시키는 악장이라 표현하고 싶다.
CHSA 5081 요제프 수크/ 교향곡 제1번
연주: 이리 벨로흘라베크(지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 런던 챔버 합창단
수록곡: Ripening op.34, 교향곡 제1번 op.14
체코의 거장 ‘이리 벨로흘라베크’가 요제프 수크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벨로흘라베크는 2006년 7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임명되어 2008년 9월, 이들과 함께 야나체크의 작품을 녹음하여 그 해 그라마폰 최고의 오페라 부분을 수상하였었다. 현재까지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벨로흘라베크는 올해 2010년 5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멋진 야외무대 공연도 선보인바 있다. 본 작에서 소개하는 작품들 역시 벨로흘라베크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연주가 잘 표현되고 있다. SACD로 감상하는 사운드가 작품의 묘를 더욱 살려주는 듯 하다.
### TOP PRICE ###
CHAN 10604 보케리니/ 교향곡 ★★★★★
연주: 마티아스 바메르트(지휘),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수록곡: 교향곡 제3번 G503, 교향곡 제8번 G508, 교향곡 제21번 G515
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와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는 현재 샨도스(CHANDOS)에서 ‘Contemporaries of Mozart series'의 레코딩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본 작은 최근 레오폴드 모차르트, 게오르그 요제프 포글러에 이어진 작품으로, 보케리니의 교향곡이 선택되어 연주되어지고 있다. 보케리니의 교향곡은 사실 많이 알려진 곡도 별로 없을뿐더러, 좀처럼 연주되어지지도 않는다. 이러한 사실이 오히려 이 작품들을 선택한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성이나 아름다움은 그 어떤 작품에 견주어도 절대 뒤쳐지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바메르는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객원지휘를 맡고 있는 실력 있는 지휘자로서, 폭넓은 레퍼토리와 개성 있는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HAN 10628(5) 크로머, 스타미츠, 플레이옐, 코젤루치, 브라니츠키/ 교향곡 (5 for 2)
수록곡: 크로머-교향곡 D장조 op.40, 교향곡 C단조 op.102/ 스타미츠-교향곡 F장조 제3번 op.40, 교향곡 C장조 제5번 op.13/16, 교향곡 G장조 제4번 op.13/16, 교향곡 D장조 '사냥’/ 플레이옐-교향곡 C장조 op.66, 교향곡 G장조 op.68, 교향곡 D단조/ 코젤루치-교향곡 D장조, 교향곡 G단조, 교향곡 F장조/ 브라니츠키-교향곡 D장조 op.36, 교향곡 C단조 op.11, 독특한 대교향곡 op.31
연주: 마티아스 바메르트(지휘),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마티아스 바메르트’와 런던 모차르트 프레이어즈의 ‘Contemporaries of Mozart series'의 레코딩 시리즈는 오랜 기간 발매되오며, 많은 클래식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시리즈이다. 현재까지도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얻고 있는 샨도스(chandos) 레이블의 대표 레코딩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본 박스 세트는 크로머, 스타미츠, 플레이옐, 코젤루치, 브라니츠키까지 모두 5명의 작곡가들의 교향곡들을 담아 놓은 교향곡 전집이다. 유사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서로간의 차이점도 발견되고 있어, 각각의 교향곡들을 서로 비교하며 들어본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CHAN 0772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Vol.3 ★★★★★
연주: 듀오 아마데(Duo Amade)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32번 K.376, 바이올린 소나타 제34번 K.378, 바이올린 소나타 제42번 K.526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뛰어난 작품성을 내포하면서도 대중적인 작품이다. 명랑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이 가득한 ‘바이올린 소나타 제32번 K.376'이 본 앨범의 첫 곡으로 수록되어 있고, 특히 파리풍의 풍부한 악상이 돋보이는 두 번째 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34번 K.378'의 연주가 너무나 아름답게 흐르고 있다. 마지막 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42번 K.526'은 모차르트가 진정한 의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2중주에 도달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곡이다. 피아노의 오른손과 왼손은 독립적으로 성부를 이루고 있으며, 이것이 바이올린과 합쳐져 풍부한 3성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구보) CHAN 0755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Vol.1
연주: 듀오 아마데(Duo Amade)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25번 KV301, 바이올린 소나타 제26번 KV302, 바이올린 소나타 제27번 KV303, <양치는 여자 셀리메느>를 위한 12변주곡 KV359, <샘물가에서>를 위한 6개의 변주곡 KV360
- Editor's Choice
(구보) CHAN 0764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Vol.2
연주: 듀오 아마데(Duo Amade)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24번 K.296, 바이올린 소나타 제29번 K.305, 바이올린 소나타 제28번 K.304, 바이올린 소나타 제30번 K.306
- Critics' Choice
CHAN 0771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연주: 트리오 고야(Trio Goya)
수록곡: 피아노 트리오 제27번 op.75-1, 피아노 트리오 제28번 op.75-2, 피아노 트리오 제26번 op.73-3, 피아노 트리오 제24번 op.73-1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정평이 나있는 작품이다. 작품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작품들이 맑고 투명하다. 본 앨범에서 소개하는 4곡의 피아노 트리오 역시 화려한 피아노 연주와, 소극적인 느낌의 바이올린, 첼로의 연주가 절묘하게 어울려져 있는 작품들이다.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였던 한 여성을 위하여 하이든이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 op.75'는 화려하면서도 강하게 표현되고 있는 피아노 연주와, 다른 3중주곡들과는 달리 피아노와 대등한 취급을 받고 있는 바이올린의 연주가 눈에 띠고 있다. 역동적인 표현과 풍부한 화성법의 사용도 ‘피아노 트리오 op.75'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CHAN 10610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제1번~제3번 ★★★★★
연주: 장-에프랑 바부제(피아노), 자난드레아 노세다(지휘), BBC 필하모닉,
이 음반은 ‘장-에프랑 바부제’가 샨도스(chandos)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협주곡 음반이다. 드뷔시 피아노 음악 시리즈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도 함께 얻었던 바부제는, 최근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의 Vol.1을 발표하였다. 이런 와중에 발표한 본 작, 바르톡의 피아노 협주곡은 음악을 감상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 바부제의 심혈이 깃든 음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샨도스에서 피아노 독주만을 녹음하였던 그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지만, 그 상대가 ‘자난드레아 노세다’와 BBC 필하모닉이라는것도 음악팬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일거라 생각된다. 오랜 시간 샨도스를 대표하고 있는 명장 노세다와 지금 한창 절정기를 구사하며 또한 샨도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바부제의 만남이기에 그러한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본 앨범이 그러한 기대치 이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CHAN 10602 마르티누/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연주: 폴 왓킨스(첼로), 후 왓킨스(피아노)
수록곡: 소나타 제1번 H.277, 슬로바키아 테마를 위한 변주곡 H.378, 소나타 제2번 H.286, 로시니의 테마를 위한 변주곡 H.290, 소나타 제3번 H.340
‘폴 왓킨스’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첼리스트 중 한명이다. 샨도스(chandos)에서 많은 앨범을 발표하며, 첼로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본 앨범에서는 마르티누의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그의 형제인 ‘후 왓킨스’가 피아노 연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환상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첼로 작품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마르티누의 첼로 작품들이 왓킨스의 손끝을 통해 노련하게 연주되고 있는 본 작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마르티누의 작품들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담고 있다. 이러한 느낌은, 연주자의 정통한 실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
CHAN 10611 코른골드/ 현악 4중주
연주: 도릭 현악 4중주단
수록곡: 현악 4중주 제1번 op.16, 현악 4중주 제2번 op.26, 현악 4중주 제3번 op.34
도릭(Doric) 현악 사중주단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서, 최근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중주단 중 하나이다. 2008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코르의 우승과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현악사중주 콩쿠르 2위를 연이어 차지하면서 영국 실내악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 후 이들은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및 아시아에서 각종 음악 축제나 행사를 통하여 자신들의 연주와 얼굴을 알려왔다. 그러다 올 2010년을 맞이하여 샨도스(chandos)에서의 데뷔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본 작은 코른골드의 현악 사중주가 세 곡 수록되어 있는데, 세 곡 모두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도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도릭 현악 사중주단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징이 모두 담겨있다 하겠다.
CHAN 10609 무도곡(Dances)/ 보케리니, 피아졸라 외 ★★★★
연주: 아쿠아렐 기타 사중주단
수록곡: 에그베르토 지스몬티-Baiao Malandro/ 에두아르도 마르틴-Hasta Alicia Baila/ 앤디 스콧-Seven Dances and 'No Looking Back'/ 보케리니-Introduction and Fandango/ 피아졸라-La Muerte del Angel/ 카트리오나 멕케이-The Swan 'LK243' 외
아쿠아렐(Aquarelle) 기타 사중주단은 크레이그 오그덴과 고든 크로스키의 영향 하에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에서 만들어진 그룹이다. ‘Next big thing'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이들은 다이내믹하면서도 창조성 넘치는 앙상블로서 명성을 얻어가기 시작하였다. 절묘한 레퍼토리 선택과 매혹적인 연주 실력, 그리고 젊고 잘생긴 네 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브라질,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작에서는 보케리니, 피아졸라 및 그 외 현대 작곡가들의 무도곡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이 앨범을 통해 이들의 매력이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소개되었으면 한다.
CHAN 10601 레이튼/ 피아노 솔로 작품집
연주: 마가렛 핑거헛(피아노)
수록곡: 소나타 op.64, 프렐류드(초연 녹음), Winter Scenes, 소나타 제3번 op.27
20세기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피아노 음악 작곡가라는 평을 듣고 있는 ‘케네스 레이튼’의 피아노 솔로 작품집이다. 작곡가로서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모두 주목할만한 성과와 활동을 보여 왔던 레이튼은 개성 있는 작품으로 영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온 아티스트였다. 본 앨범에서는 소나타와 프렐류드 등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 작품들은 영국이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마가렛 핑거헛’이 연주하고 있다. 샨도스(chandos)레이블에서 폭넓은 디스코그라피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최근 BBC Music으로부터 ‘조예 깊은 연주 실력과 스타일리쉬한 연주 스타일을 모두 지니고 있는 피아노 음악의 전도사’라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CHAN 10608 레이튼/ 관현악 작품집 Vol.3
연주: 마틴 브래빈스(지휘), BBC 국립 웨일즈 오케스트라, 하워드 셸리(피아노)
수록곡: 교향곡 제1번 op.42, 협주곡 제3번 op.57 '에스티보 협주곡’
- 초연 녹음
- 이달의 음반
영국 작곡가 ‘케네스 레이트’의 '교향곡 제1번 op.42'와 ‘피아노 협주곡 제3번 op.57'이 수록된 관현악 작품집 제3집이다. 이전 1집과 2집이 평론가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었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팬들뿐 아니라 연주자들에게도 상당했으리라 생각되는데, 본 작은 그러한 기대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다. 우선 BBC 국립 웨일즈 오케스트라와 ‘마틴 브래빈스’가 함께 하고 있는데, 지휘자 브래빈스는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샨도스(chandos)를 포함한 타 레이블에서도 명반을 많이 만들어낸 명 지휘자이다. 또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하워드 셸리’가 피아노 협주곡에서 이들과 함께 화려한 연주를 뽐내고 있다.
CHAN 10605 카셀라/ 교향곡 제2번 op.12, 스카를라티아나 op.44
연주: 자난드레아 노세다(지휘), BBC 필하모닉, 마틴 로스코(피아노)
- 초연 녹음
- 이달의 음반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던 ‘알프레도 카셀라’의 교향곡 작품집이다. 카셀라는 국립음악협회를 설립하고 평론잡지인 ‘아르스 노바’를 창간하였으며, 전위음악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현대 이탈리아 음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카셀라는 1905년에 교향곡 제1번, 1909년에 교향곡 제2번을 작곡하였는데, 본 작을 통해 교향곡 제2번이 초연 녹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어지는 곡은 ‘스카를라티아나 op.44'로서, 이 작품은 선배 작곡가 ‘도미네코 스카를라티’의 작품에 대한 혼성곡이다. 카셀라의 음악적인 특성이나 독창성은 교향곡 작품에 많이 내포되어 있지만, ‘스카를라티아나 op.44'와 같은 작품들이 대중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았다.
CHAN 0770 피터 필립스/ 거룩한 노래
연주: 리차드 말로(지휘),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수록곡: 성 마이클 부속가, 테 데움, 살베 레지나 외
영국 런던 출신의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였던 ‘피터 필립스’는 윌리암 버드의 음악적 스승이기도 했던 ‘세바스티안 웨스트코트’에게 직, 간접적으로 음악을 배워오다 궁정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상당히 많은 작품을 작곡해온 다작 작곡가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가 작곡한 모테트(motet) 작품만 수백곡이 넘을 정도이다. 필립스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로서 몇몇 키보드 작품은 영국 버지널 악파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나 그의 성악 작품은 당시 이태리 작곡가들의 스타일에 더욱 가깝다. 본 작에 수록된 성가곡들 역시 이러한 특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 Budget PRICE ###
CHAN 10603 슈만, 쇼팽/ 피아노 협주곡
연주: 루이 로르티(피아노), 네메 예르비(지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록곡: 슈만-피아노 협주곡 op.54/ 쇼팽-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21
슈만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은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 중 하나이다. 작품이 내포하는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작품들을 즐겨듣고 있고, 또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연주되어지기도 한다. 샨도스(chandos)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가 ‘네메 예르비’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였던 슈만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이 이번에 새롭게 재발매 되었다. 감상적인 표현이 뛰어난 로르티의 깊이 있는 연주가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CHAN 10612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기리며
연주: 리디아 모르드코비치(바이올린), 니콜라스 월커(피아노) 외
수록곡: 로카텔리-소나타 제7번 op.6 '무덤 앞에서’/ 이자이-소나타 제2번 op.27/ 쇼송-Poeme, op.25/ 쇼스타코비치-소나타 op.134/ 라흐마니노프-데이지 꽃 외
우크라이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는 위대한 바이올린 거장들을 얘기할 때면 반드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만큼 음악사에 큰 업적을 남겨온 인물이다. 하이페츠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모든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하이페츠의 월등한 실력과 재능에 빛을 잃고 불운을 맛보았을 때, 꿋꿋이 자기의 색깔과 개성을 발휘하였던 인물이 바로 오이스트라흐였던 것이다. 인간미 넘치는 연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몰입감에 깊이 빠져들게 하여 마음속에 있는 감수성을 이끌어내게 하는 힘은 그 어떤 연주자들보다 탁월하였다. 샨도스(chandos)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리디아 모르드코비치’는 오이스트라흐를 기리며 본 작을 헌정하고 있다.
### SACD ###
CHSA 5079 말러/ 교향곡 제7번 (미드 프라이스 가격)
연주: 네메 예르비(지휘), 헤이그 레지덴티 오케스트라
장대하면서도 유연성을 잃지 않고 시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말러의 ‘교향곡 제7번’을 네메 예르비와 헤이그 레지덴티 오케스트라가 멋지게 담아내고 있다. ‘밤의 노래’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작품은 낭만적인 환상성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말러의 교향곡을 통틀어 가장 난해하게도 들릴 수 있다. 때문에 말러는 이 작품을 두고 모더니즘의 극치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밤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2악장과 4악장의 아름다움 때문일 것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싱그러운 기운이 담겨 있어 듣는 이를 행복하게 동요시키는 악장이라 표현하고 싶다.
CHSA 5081 요제프 수크/ 교향곡 제1번
연주: 이리 벨로흘라베크(지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 런던 챔버 합창단
수록곡: Ripening op.34, 교향곡 제1번 op.14
체코의 거장 ‘이리 벨로흘라베크’가 요제프 수크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벨로흘라베크는 2006년 7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임명되어 2008년 9월, 이들과 함께 야나체크의 작품을 녹음하여 그 해 그라마폰 최고의 오페라 부분을 수상하였었다. 현재까지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벨로흘라베크는 올해 2010년 5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멋진 야외무대 공연도 선보인바 있다. 본 작에서 소개하는 작품들 역시 벨로흘라베크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연주가 잘 표현되고 있다. SACD로 감상하는 사운드가 작품의 묘를 더욱 살려주는 듯 하다.
댓글목록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CHAN 10610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제1번~제3번 연주: 장-에프랑 바부제(피아노), 자난드레아 노세다(지휘), BBC 필하모닉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Chan 10604 보케리니, 교향곡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CHAN 0772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 CHAN 0771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CHAN 0771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CHAN 10604 , CHAN 0772, CHAN 0755, CHAN 0764
shafran님의 댓글
shafran 작성일지난번에 누락되었던 음반 주문 가능할까요? J.S. Bach : Early Cantatas Vol.2 / The Purcell Quartet 꼭 부탁드려요
dneuro님의 댓글
dneuro 작성일CHAN 10604, 부탁합니다. (이근호)
ralph1974님의 댓글
ralph1974 작성일
모차르트/ 이중주 소나타 1~3
그리고 rco live음반 입고완료되었던데 있으면 1장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