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수프라폰) 신보 입고(9/10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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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09-04 12:06 조회7,85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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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폰 신보와 아주 오랜만에 다시 나온 재발매반들


★수프라폰 신녹음★




SU 4008-2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op.49,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E플랫장조 D.929


스메타나 트리오


체코의 유구한 실내악 전통을 잇는 정상의 피아노 트리오, 스메타나 트리오의 신작 앨범! 이들은 멘델스존에서는 전통주의자보다는 브람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운을 강조해서 강렬한 힘과 극적인 기복이 넘치고 생동감이 넘치는 리듬이 돋보이는 연주를 들려주며,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하는 깊이 있는 음색은 작품에 새로운 빛을 던지고 있다. 저 유명한 슈베르트 트리오 2번 역시 멘델스존과 비슷한 성향의 열정적인 연주로, 느린 악장에서의 화성적인 비브라토가 주는 감흥은 달리 비길 데가 없다. 정제되고 균형 잡힌 해석을 잃지 않으면서도 직접적인 감정 표출에 성공한 이상적인 연주이다.













SU 4050-2 (2CDs)


푀르스터: 현악 4중주 전곡(1~5번), 현악 5중주, 현악 4중주를 위한 기도 외


슈타미츠 사중주단


19세기 체코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낭만적 기품이 가득하고 영적인 충만함이 느껴지는 친근한 음악을 썼던 요제프 보후슬라프 푀르스터(1859~1951)의 현악 4중주를 모두 남은 세계 초연 녹음이다. 4중주는 차이코프스키에게 헌정된 1번부터 작곡가 최후의 작품인 5번까지, 작곡가의 생애를 망라하고 있는 작품들로, 전체적으로 새로운 음향과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근본적으로는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의 체코 실내악 전통의 뿌리로 회귀한 낭만적이고 풍요로운 걸작들이다. 기술적인 완성도와 작품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슈타미츠 사중주단이 세계 초연의 위상에 걸맞는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SU 4009-2


디알로구에스 - 옛 음악과 현대 음악의 독특한 만남


이르지 바르타(첼로), 스콜라 그레고리아나 프라겐시스


정상의 남성 고음악 성악 앙상블, 스콜라 그레고리아나 프라겐시스가 체코가 자랑하는 첼리스트, 이르지 바르타와 함께 시간을 가로지르는 음악여행에 나섰다. 지난 몇 년간 무대에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들의 프로젝트를 음반에 담은 이 프로그램은 중세 보헤미아 단성가, 폴리포니 음악에서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 인상적인 즉흥연주를 아우르며, 첼로 음향과 남성 보컬 앙상블이 함께하는 신비로운 음향은 ‘현재에서 과거를 바라보는’ 이 음반의 컨셉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바흐에 영감을 받은 피터 그래험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과거에 뿌리를 둔 아르보 패르트의 ‘프라트레스’는 특히 아름답다.













SU 4022-2


보리셰크: 장엄미사 op.24, 토마셰크: 미사곡과 봉헌송 op.46


마레크 슈트린츨(지휘), 무지카 플로레아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보헤미아 작곡가 시리즈를 듣다보면 보헤미아 음악의 빛나는 전통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낭만주의의 여명이 밝아오는 빈 고전파 시대에 활동했던 보리셰크(1791~1825)와 토마셰크(1774~1850)의 미사곡을 담은 이번 세계 초연 녹음 음반은 2009년 10월에 프라하 카를교 근처의 성마리아 성당에서 있었던 현대 초연 실황을 담고 있다. 축전적 성격이 강한 두 곡의 대미사곡에는 정교한 대위법과 화사한 교회음악의 전통에 낭만주의 음악의 풍부한 정서가 배어있어서 큰 감동을 준다. 19세기 초반 보헤미아 음악계를 이끌었던 스승과 제자의 매력적인 교회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좋은 음반이다.













SU 4040-2


아다지오 & 푸리오소 - 집시음악의 즐거움


집시 데빌스


이미 세 장의 플래티넘 음반을 낸 슬로바키아 최고의 집시 침발론 밴드, 집시 데빌스(치칸스키 디아블리)가 선보이는 집시 음악의 즐거움! 동화에서 자주 악마에 비견되는 집시 밴드의 매력은 본고장 슬로바키아와 모라비아를 넘어 중부유럽 일대로 뻗어나갔는데, 8명의 정상급 집시음악가들로 구성된 집시 데빌스는 단원 모두가 클래식 음악교육을 완수한 뛰어난 테크닉과 음악적 역량에 집시 음악의 화려한 명인기와 즉흥적 요소가 균형을 이룬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알비노니, 하이든에서 드보르작과 사라사테까지, 클래식 음악을 집시풍으로 연주한 독특한 음반으로, 실비아 사르코치오바의 감각적인 보컬도 흥취를 더하고 있다.





※바츨라프 노이만과 체코 필하모닉의 드보르작 교향곡 7,8,9번 음반(SU 3705-2)은 본사에서 일시 품절되었습니다. 곧 다시 나올 예정입니다.








★반가운 수프라폰의 중가 재발매 시리즈★




SU 4020-2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3번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프라폰이 체코 라디오 방송과 함께 선보이는 전성기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베토벤 협주곡 녹음 두 편! 각각 1956년과 62년에 있었던 프라하 실황 연주를 담은 소중한 기록으로, 오리지널 마스터테잎을 주의 깊게 리마스터링한 음질도 대단히 양호하다. 1950년부터 93년까지 있었던 리히테르의 프라하 공연은 언제나 음악적 사건으로서, 프라하를 특히 좋아했던 거장은 이곳에서 특히 영감에 찬 연주를 들려주는 일이 많았다. 카렐 안체를이 이끄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두 편의 베토벤 협주곡에서 리히테르는 양식적 균형감을 지키면서도 자유로운 영감을 드러내는 위대함을 보여준다.













SU 4024-2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이다 헨델(바이올린),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프라폰이 체코 라디오 방송과 함께 선보이는 전성기 이다 헨델의 실황 연주! 1957년 10월 18일 프라하에서 있었던 실황 연주를 담은 이 음반에서 이다 헨델은 카렐 안체를이 이끄는 체코 필하모닉의 반주로 베토벤과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오리지널 마스터테잎을 주의 깊게 리마스터링해서 음질도 감상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 더욱 반갑다. 최초로 공개되는 이 연중에서 헨델은 실황의 열기가 느껴지는 연주를 들려주는데, 특히 시벨리우스에서는 연주회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났던 작곡가에 대한 공감이 넘치는, 당대 최고의 해석가다운 감동적인 해석을 선보인다.













SU 3682-2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2번, 피아노 협주곡 3번 (안체를 에디션 22집)


앙드레 제르틀러(바이올린), 에바 베르나토바(피아노),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가 자랑하는 위대한 거장, 카렐 안체를 시리즈 22탄은 버르토크 협주곡 두 곡을 담고 있다. 1965년(바협)과 1961년(피협) 녹음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양호한 음질과 당대 최고의 버르토크 해석가들의 연주, 안체를의 빈틈 없는 반주 및 전성기 체코 필하모닉의 연주력이 한 데 어우러진 뛰어난 음반이다. 작곡가와 긴밀한 관계에 있었던 제르틀러의 바이올린 연주는 작품에 담긴 묘한 긍정과 빛을 섬세하게 묘사했으며, 역시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에바 베르나토바는 버르토크 음악의 모든 텍스추어를 명쾌하게 드러내는 투명한 연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SU 3699-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5번 (안체를 에디션 39집)


카렐 안체를(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렐 안체를은 쇼스타코비치 음악에 공감하며 연주에 힘썼던 동시대 최고의 해석자 중 한 명이었다. 그가 남긴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가 특히 유명하지만 이 음반에 담긴 교향곡 1번과 5번 역시 예전부터 손꼽히는 명연으로, 1961년(5번)과 1964년(1번)에 프라하 드보르작홀에서 녹음되었으며, 주의 깊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음질도 크게 개선되었다. 안체를은 일체의 과장된 템포와 다이내믹을 지양하고 세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텍스추어와 간결한 흐름으로 악상을 가다듬는데,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솟아나는 담담한 감정이 어느덧 크게 소용돌이치게 만드는 거장의 역량을 보여준다.













SU 4025-2 (3CDs, 2장 가격)


미국의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 <테데움>,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카>, 바이올린 소나티나 G장조 현악 5중주 3번, 첼로 협주곡, 오케스트라 모음곡 A장조,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고요한 숲>, <론도> 요제프 후흘로, 밀로스 사들로(첼로), 이르지 벨로흘라베크, 바츨라프 노이만, 야쿠프 흐루샤(지휘) 외


<신세계> 교향곡, <아메리카> 사중주, 첼로 협주곡.... 드보르작이 미국 시절 3년 동안 작곡한 곡들은 문자 그대로 드보르작의 최고 걸작들이다. 이들 미국 시절의 작품들을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정상의 명연으로 꾸며놓은 매력적인 음반이다. 요제프 후흘로가 연주하는 첼로 협주곡, 사들로가 나선 <고요한 숲>과 <론도>, 스메타나 사중주단에 요제프 수크가 비올라로 가세한 현악 5중주 등 지금은 폐반되었거나 구하기 힘든 옛 명연들과 벨로흘라베크(신세계 교향곡), 흐루샤(오케스트라 모음곡) 등 우리 시대의 새로운 명연이 조화를 이룬 최상의 선집이다.













SU 3984-2 (2CDs, 1장 가격)


마르티누: 오페라 <그리스 수난곡>


야로슬라프 호라셰크(그리고리스), 레네 투셰크(코스탄디스), 즈데네크 얀코프스키(야나코스) 외


리보르 페셰크(지휘),  체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니코스 카찬스키의 <그리스도의 수난>을 마르티누가 직접 각색한 오페라 <그리스 수난곡>은 작곡가의 휴머니즘 넘치는 메시지가 감동을 주는 20세기 음악의 일대 걸작으로, 한편으로는 성스러운 수난극을 준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터키군에 쫓겨 피난처를 구하는 난민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그리스 시골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20세기 그리스 역사와 인간 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1981년 가을에 프라하에서 만들어진 리보르 페셰크와 체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발매 즉시 동곡의 결정반으로 찬사를 받았던 명연으로, 최초로 원작의 체코어 텍스트를 완벽하게 구현하여 작품의 본질을 드러냈다.


댓글목록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SU 4020-2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3번 /  SU 4024-2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SU 4040-2
SU 4025-2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SU 4020-2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3번

Joachim Raff님의 댓글

Joachim Raff 작성일

SU 4022-2 , SU 4050-2 (2CDs)

leeby56님의 댓글

leeby56 작성일

SU 4008-2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op.49,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E플랫장조 D.929 스메타나 트리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