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2271

피아졸라: 신포니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반도네온협주곡 외

다니엘 비네이(bandoneon)/ 티안와 양(vn)/ 잔카를로 게레로/ 내시빌 심포니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클래식의 반열에 당당하게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본 신보는 그의 작품들 중 가장 클래시컬한 세 작품을 담았다. 탱고를 소재로 만든 교향곡 풍의 대작인 신포니아 부에노스 아이레스, 반도네온협주곡인 '아콩카구아' 역시 정통적인 협주곡 양식을 빌렸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역시 바이올린과 현악합주를 위한 데샨트니코프의 클래시컬한 편곡으로 수록하였다.

8.572331

피아졸라: 피아노로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베스트 탱고들

아퀼레스 데예-비네(pf)

피아졸라의 탱고는 어떤 악기로 연주하더라도 그 독특한 매력을 고스란히 유지한다. 본 신보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데예-비네가 직접 피아노 독주를 위해 편곡한 피아졸라의 탱고 대표작들이 수록되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천사 3부작 (천사의 밀롱가, 천사의 죽음, 천사의 부활), '안녕 파리', '피카소', '안녕 노니노', '일방통행', 등을 수록.

8.572309

JS 바흐: 반음계환상곡과 푸가, 파르티타 4번, 영국모음곡 3번

리사 구드 크로포드(cemb)

미국의 대표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오벌린 음악원 명예교수인 리사 구드 크로포드가 프랑스 콜마르 박물관에 소장된 1624년산 루커스 하프시코드로 바흐의 건반걸작 3편을 녹음한 음반. 독일 스타일 환상곡인 '반음계 환상곡과 푸가', 장대한 프랑스 풍 서곡이 포함된 파르티타 4번, 이탈리아 양식의 전주곡이 포함된 영국 모음곡 3번 등을 통해 바흐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8.572297

드뷔시: 성 세바스티엥의 순교, 캄마, 리어왕

윤 매르클/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윤 매르클과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가 진행 중인 드뷔시 관현악 시리즈의 4번째 음반. 다눈치오의 신비극을 위한 극부수음악인 '성 세바스티앵의 순교'에서 발췌한 연주회용 모음곡과 쾨슬랭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고대 이집트 배경의 작품인 '캄마: 춤의 전설', '리어왕'을 위한 두 편의 극부수 음악, 그리고 작곡가에게 로마대상을 수여한 '돌아온 탕아' 중 행진과 춤곡 등을 수록.

8.572032

펜데레츠키: 크레도, 칸타타

여러 가수들/ 바르샤바 소년합창단/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합창단

펜데레츠키는 다섯 미사 통상문 중 가운데 부분인 '크레도'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방대한 규모의 종교합창곡을 완성하였다. 전통적인 조성음악체계를 이용한 네오-로맨틱 스타일의 작품으로 작곡가의 작품 중 가장 색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함께 수록된 칸타타는 크라코프 인근의 야겔로니안 대학의 설립 6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리게티 풍의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완성한 소품이다.

8.572186

스텐함마르: 세레나데, 전주곡과 부레, 이타카 외

카를 마그누스 프레디릭손(br)/ 한누 코이불라/ 예블레 심포니

관현악을 위한 세레나데는 스텐함마르의 관현악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인기작으로, 북구의 여름을 특징 짓는 백야의 이미지를 매력적인 음악으로 표현해낸 걸작이다.  작곡가의 두 주요 관현악 반주 성악곡인 '플로레즈와 블란체플로르', '이타카'와 함께, 최근 재발견되어 이번에 최초로 녹음되는 뛰어난 선율미의 관현악작품인 '전주곡과 부레'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500

카스텔누오보-데데스코: 셰익스피어 서곡집 Vol.1

앤드류 페니/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심포니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했던 작곡가 마리오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는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에서 영감을 얻은 11편의 연주회용 서곡들을 완성하였다. 낙소스는 이들 전곡을 2장의 CD로 나누어 발매할 예정이다. 첫 음반에는 '줄리오 체사레', '말괄량이 길들이기',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한여름 밤의 꿈', '코리올라누스의 비극', '12야' 등의 여섯 작품을 수록하였다.

8.559652

갤러거: 신포니에타, 단악장교향곡, 자장가, 유희 서곡

조안 팔레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재 우스터 음대의 교수로 재직 중인 잭 갤러거의 대표 관현악 작품을 모은 음반. 단악장 교향곡은 초연 당시 화려한 색채로 가득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사랑스런 멜로디를 담은 서정적인 작품인 자장가와 남미의 열정을 담은 말람보 악장이 인상적인 신포니에타, 그리고 활기찬 유희 서곡 등을 여류 지휘자 조안 팔레타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의 강력한 연주로 수록하였다.

8.559656

츠윌리치: 밀레니움 판타지, 이미지, 피넛츠(스누피) 갤러리

제프리 비겔, 리드 개인스포드(pf)/ 알렉산더 히메네스/플로리다 주립대 교향악단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작곡가인 츠윌리치의 피아노협주곡 풍의 작품 3편을 수록하였다. '밀레니움 판타지'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불러주던 소박한 민요에 기초한 작품이다. '이미지'는 다섯 점의 여류 화가들의 그림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찰스 슐츠의 인기 만화를 소재로 만든 '피너츠 갤러리'에는 스누피, 슈뢰더, 라이너스,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의 친근한 캐릭터들이 음악으로 표현되었다.

8.572651-52

수자: 유명행진곡 모음집 (2CD)

키스 브라이언/ 로얄 아틸러리 밴드

행진곡의 왕' 존 필립 수자의 대표 행진곡들을 엄선한 음반. 기존 아메리칸 클래식스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8장의 수자 음반들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34편의 행진곡을 두 장의 CD에 나누어 수록하였다. '자유의 종', '성조기여 영원히', '워싱턴 포스트', '양키 해군의 영광', '무적의 독수리', '피카도르 마치', '미네소타 마치' 등의 귀에 익은 행진곡들을 키스 브라이언이 지휘하는 영국 왕립 포병 군악대의 씩씩한 연주로 만난다.

8.572503

영국 현대 리코더 작품집

존 터너(recoder)/ 개빈 서덜랜드/ 로얄 발레 신포니아

리코더를 위한 작품이라면 르네상스나 바로크 시대의 옛 음악들을 떠올리지만, 20세기 영국의 여러 작곡가들도 이 매력적인 악기를 위해 다양한 개성의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필립 레인의 복고풍 작품인 옛 모음곡 외에도 영국의 민속 춤곡들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토마스 피트필드, 얀 패롯, 에드워드 그렉슨 등의 감각적인 협주곡 풍의 작품들을 통해 리코더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8.557533

쇤베르크: 현악사중주 3,4번, 판타지

프레드 세리 쿼텟/ 롤프 슐트(vn)/ 용재 오닐(va)/ 크리스토퍼 올드파더(pf)

쇤베르크의 마지막 두 현악사중주는 주제와 변주, 소나타, 론도, 미뉴에트와 같은 전통적인 형식 속에 무조음악의 세계를 담은 작품들이다. 미국의 저명한 첼리스트 프레드 세리의 이름으로 모인 현악사중주단에는 제니퍼 프라우츠키, 레일라 조세포비츠, 용재 오닐 등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바이올린의 초절기교를 필요로 하는 판타지가 함께 수록되었다.

8.559630

피스톤: 현악사중주 1,3,5번

할렘 쿼텟

8곡의 교향곡을 완성한 미국의 대표적인 심포니스트였던 월터 피스톤은 다섯 편의 준수한 현악사중주들도 완성하였다. 본 신보에는 신고전주의 성향의 작품인 1번, 통렬한 리듬과 격앙된 선율을 담은 3번, 에너지 넘치는 작품인 5번의 세 작품이 수록되었다. 유색인종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핑크스 콩쿠르의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조직한 할렘 현악사중주단이 연주를 맡았다.

8.559666

코츠: 현악사중주 9번, 무반주 바이올린소나타, 서정모음곡

크로이처 쿼텟/ 로데릭 채드윅(pf)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세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리아 코츠는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뮌헨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여류 작곡가다. 현악사중주 9번은 글리산도와 미분음을 활용한 몽환적인 소노러티가 인상적인 작품이며,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는 멀티플 스토핑을 위시한 고도의 연주기교를 요구하는 난곡이다. 에밀리 딕킨슨의 시를 인용한 서정 모음곡은 다양한 화성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8.572278

미요: 모음곡, 스카라무슈, 바이올린소나타 2번, 클라리넷소나타 외

장 마르크 페사르(cl)/ 프레데릭 펠라시(vn)/ 엘리안 레예스(pf)

프랑스 5인조의 한 사람인 미요는 영화와 무대 음악 분야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은 연극 '여행자'를 위한 극부수음악에서 발췌한 작품이다. '스카라무슈' 역시 몰리에르의 '날아다니는 의사'에 기초한 연극을 위한 음악이다. 보다 정통적인 형식의 실내악인 바이올린소나타 2번과 클라리넷소나티나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425

올윈: 클라리넷소나타, 오보에소나타, 비올라소나타, 현악트리오 외

로버트 플레인(cl)/ 사라 프란시스(ob)/ 사라 제인 브래들리(va)/ 소피아 래만(pf) 외

윌리엄 올윈은 5편의 교향곡들과 다양한 독주악기를 위한 5편의 협주곡, 그리고 실내악 분야에서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본 음반에는 간결한 선율 중심의 초기작품들인 오보에소나타, 비올라소나타, 오보에와 하프를 위한 모음곡에서부터 보다 어두운 색조의 음악스타일을 보여주는 클라리넷소나타, 현악트리오, 클라리넷과 대화 등의 중기작품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8.572497

아일랜드: 바이올린소나타 1,2번, 첼로소나타

루시 굴드(vn)/ 앨리스 니어리(vc)/ 벤저민 프리스(pf)

아일랜드의 두 바이올린소나타들은 초연 당시부터 영국 음악평론계의 극찬을 받았던 작품들이다. 1번은 섬세하고도 명료하며, 음악적으로 매혹적인 작품으로, 2번은 작곡가의 훌륭한 창조력에 대한 멋진 표본으로 칭찬받았다. 강렬한 감성과 열정적인 서정성을 겸비한 작곡가의 가장 뛰어난 실내악의 하나로 손꼽히는 첼로소나타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364

제이콥: 리코더를 위한 실내악 작품집

애너벨 나이트(recorder)/ 마기니 쿼텟/ 로빈 빅우드(pf) 외

고든 제이콥은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본 윌리엄스를 사사했으며, 그 역시 모교에서 아놀드와 같은 거물급 제자를 가르쳤다. 바로크 음악에 몰입했던 그는 리코더를 위한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현악사중주와 리코더를 위한 모음곡, 하프시코드와 리코더를 위한 소나티나, 리코더소나타, 리코더 콘소트 등의 수록곡들은 바로크 풍의 보수적인 스타일과 대중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했던 이 작곡가의 음악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8.570768

리스트: 여행가의 앨범 중 인상과 시, 환상들

애슐리 워스(pf)

낙소스 리스트 피아노 작품 전집의 32번째 음반으로 낙소스의 간판 피아니스트인 영국의 신성 애슐리 워스가 '여행가의 앨범'의 첫 파트인 '인상과 시'와 '환상들'을 연주하였다. '인상과 시'는 '리용', '발렌슈타트의 호수', '샘가에서', '제네바의 종', '오베르만 계곡', '기욤 텔의 성당', '시편' 등의 일곱 작품으로 구성되었는데, 이중 다섯 작품은 개작을 거쳐 '순례의 해' 중 첫 해인 스위스편에 전용되었다.

8.559664

해리스: 피아노소나타, 작은 모음곡, 피아노모음곡, 아메리칸 발라드 외

제프리 버를슨(pf)

20세기 최고의 미국 교향곡으로 꼽히는 교향곡 3번으로 유명한 로이 해리스는 피아니스트였던 아내를 위해 몇 편의 피아노곡들도 완성하였다. 바로크시대에 대한 오마주인 '토카타', 근대 프랑스 음악의 영향이 느껴지는 피아노소나타, '조니의 개선'을 비롯한 여러 미국 민요들을 소재로 만든 아메리칸 발라드 연작, 흑인영가와 아일랜드 민요를 인용한 피아노모음곡 등 이 작곡가의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8.572436-37

메시앙: 영성체의 책 (2CD)

폴 제이콥스(org)

1984년에 완성된 '영성체의 책'은 오르간을 위한 메시앙의 마지막 작품이자 가장 장편의 작품이다. 원래 오르간을 위한 연습곡을 목적으로 시작된 작품이었지만, 작곡가 특유의 깊은 종교적 열정이 더해져서 다양한 영성체송의 테마를 소재로 한 18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초반 네 악장은 영성체 이전의 찬양을, 5-11 악장은 예수의 생애를, 12-18 악장은 영성체 자체의 여러 특징을 테마로 삼고 있다.

8.572279

슈베르트: 미사 1,3번

이모탈 바흐 앙상블/ 모르텐 슐트-옌센/ 라이프치히 캄머오케스터

슈베르트는 불과 17세의 나이로 미사 전곡을 완성하였다. 바로 본 음반에 수록된 D.105로, 스승 살리에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이든 풍의 고전양식 속에 작곡가 자신의 천부적인 서정성을 가득 담은 매력적인 작품이며, 특히 독창과 합창 그리고 3대의 트럼본이 포함된 오케스트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상투스가 단연 돋보인다. D.324는 그 이듬해 완성된 작품으로 1번에 비해 한결 외향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8.112056

존 맥코맥 에디션 Vol.8

1918-1920 어쿠스틱 레코딩스

존 맥코맥 에디션의 여덟 번째 음반. 카루소를 능가하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무렵인 1918년에서 1920년 사이의 어쿠스틱 레코딩 중에서 당시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파퓰러 송들을 노래한 28 트랙을 모았다. '여름의 첫 장미', '내 마음의 장미', '매기의 추억', '롬바르디의 달 아래서', '사랑스런 페기 오닐'과 같은 추억의 노래들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