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악상), Carus(카루스), Aeolus 신보 (11/5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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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0-11-01 16:18 조회8,804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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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




ACC 24224 (2 for 1.5 가격, Hybrid-SACD)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지히스발트 카위컨(지휘), 라 프티트 방드


바흐 칸타타에서 시작된 최소 편성 연주와 어깨 첼로(비올론첼로 스팔라) 등 새로운 흐름이 이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 새로운 결실을 맺었다. 지히스발트 카위컨은 삼십여 년 만에 새로 시도한 녹음에서 ‘구멍’이 전혀 없는 진정한 바로크 트럼펫(2번), 일반적인 콘체르토 그로소 해석이 아닌 최소 편성 해석(1번, 2번), 어깨 첼로로 연주하는 첼로 파트 등 악보를 완전히 새롭게 바라보는, 변함 없는 개척자의 자세를 보여준다. 뛰어난 연주자들이 모인 조화로운 앙상블과 지나친 과장이나 과시를 배제하고 음악에 몰두하는 여유로운 해석이 새로운 해석적 시도와 맞물려 순음악적인 영감과 자연스러운 흐름이 돋보이는 새로운 명반이 탄생했다.













ACC 25311 (Hybrid-SACD)


바흐: 칸타타 11집 - 67번, 85번, 12번


지히스발트 카위컨(지휘), 라 프티트 방드


점점 더 그윽해지고 내밀해지고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지히스발트 카위컨과 라 프티트 방드의 바흐 여행 11집은 부활절 후 주일을 위한 칸타타 3곡을 담고 있다. 이제 초창기의 의심과 비판적인 시각을 완전히 극복하고 비상하듯 치솟고 있는 최소편성(리피에니스트-콘체르니스트) 해석은 음반 곳곳에서 절묘한 순간을 만들어 낸다. 특히 바흐 칸타타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12번 <울고, 부르짖으며>에서 펼쳐지는 오보에 오블리가토의 선율과 가사의 의미를 수사학적으로 파헤치는 독창자들의 노래는 깊은 감흥을 준다. 바흐 음악의 구조를 손에 잡힐 듯 투명하게 펼쳐주는 앙상블의 묘미와 명인들의 섬세한 기악 연주 역시 전작들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ACC 25227


갈루피: 다양한 건반악기를 위한 9곡의 소나타


루카 굴리엘미(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오르간, 포르테피아노)


18세기 이탈리아 건반음악의 거인이었던 발다사레 갈루피(1706~1785)의 소나타 9곡을 담은 이 음반을 통해 우리는 초창기 건반음악의 역사를 주도했던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새로운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부드러운 선율과 보다 간소한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울림은 갈랑트 음악의 특징이기도 한데, 빈 고전파로 이어지는 단아한 구성과 친근함이 각별한 느낌을 준다. 현재 가장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옛 건반악기 연주자 중 한 명인 루카 굴리엘미가 클라비코드, 미트케 모델 하프시코드, 크리스토포리 모델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 바티스타-콘코네 오리지널 오르간 등 다양한 옛 건반악기를 연주하며, 작품과 악기에 어울리는 최적의 표현으로 매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ACC 2421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4집 - 6번 A장조, 7번 C단조, 8번 G장조


히로 쿠로사키(바이올린), 린다 니콜슨(포르테피아노)


레자르 플로리상를 비롯한 정상급 바로크 앙상블의 리더이자 독주자인 히로 쿠로사키가 빼어난 옛 건반악기 연주자 린다 니콜슨과 함께 시대악기로 녹음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가 찬사 속에 드디어 이번 음반으로 완성되었다. 베토벤은 (10번을 제외하면)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모차르트 모델의 고전파 바이올린 소나타를 명인기적인 콘체르토 스타일로 바꾸었는데, 음반에 수록된 6번, 7번, 8번은 많이 연주되는 편은 아니지만 저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쿠로사키와 니콜슨은 6번 소나타에서 이제까지 간과되곤 했던 가정음악적인 내밀함을 이끌어 냈으며, 다양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바이올린과 빈 스타일 포르테피아노의 조화도 인상적이다.











Carus




83.003


독일 민요 1집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 율리아네 반제, 디트리히 헨셸, 올라프 베어, 시빌라 루벤스, 도로테 밀즈, 루스 치자크 외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카루스의 <자장가>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독일 민요 모음집이 애호가들을 기다린다! 이번에는 프레가르디엥 父子, 디트리히 헨셸, 율리아네 반제, 페터 슈라이어, 올라프 베어, 도로테 밀즈 등 독일권 최고의 성악가들은 물론 마르쿠스 크리드가 이끄는 SWR 보칼앙상블,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이끄는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네 부슈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나섰다. ‘노래는 즐겁다’로 알려진 ‘떠나야 하네’를 비롯해서 ‘야코프 형’,  ‘인스부르크여 안녕’ 등 우리 귀에 익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독일 민요 35곡이 펼쳐진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 노래와 크리스마스 노래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그림과 가사가 담긴 두툼한 내지도 매력적이다.













83.227 (Hybrid-SACD)


케루비니: 레퀴엠 C단조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 슈투트가르트 호프카펠레


베토벤과 슈만, 베를리오즈와 브람스가 찬사를 보냈던 케루비니의 음악은 오늘날 그다지 자주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레퀴엠 C단조 만은 토스카니니 이래로 많은 지휘자들이 즐겨 지휘하고 녹음한 명곡이다. 왕정복고 이후 루이 16세의 죽음을 추모하며 쓴 이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 이래 면면하게 이어진 프랑스 레퀴엠 전통에 베를리오즈를 예감케 하는 화려하고 중후한 음향, 종교음악의 정서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유려한 흐름과 극적인 굴곡이 하나를 이루고 있는 명곡이다. 합창 음악 최고의 대가 중 한 명인 프리더 베르니우스와 슈트트가르트의 음악가들은 지금까지의 어떤 연주보다도 명확한 앙상블과 합창단의 빼어난 표현력을 갖춘 놀라운 연주를 들려준다.













83.346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건반 음악 1집 - 서곡, 콘체르토, 소나타, 환상곡, 메뉴에트


레온 베르벤(하프시코드)


대바흐가 가장 아꼈던 장남 빌헬름 프리데만은 비록 동생 카를 필립 에마누엘만큼 대중적인 명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의 음악은 바로크와 빈 고전파 사이의 대전환기에 나타난 가장 개성적이고 역동적인 음악으로 손꼽힌다. 그의 탄생 300주년을 맞아 카루스에서는 그의 작품 전집을 새로운 비평판 악보로 출판하며, 동시에 새로운 악보에 의한 녹음도 진행하는 기념비적인 시리즈를 시작했다. 알테무지크 쾰른의 단원이자 독주자로 현재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레온 베르벤이 건반음악을 담은 첫 번째 음반을 담당했다. 대부분이 세계 초연 녹음인 이 음반에서 베르벤은 자유로운 환상과 굳건한 건축미를 동시에 갖춘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83.448


깨어나라, 내 마음의 아름다움이여 - 브람스 합창곡 선집


홀거 슈페크(지휘), 라슈타트 보칼앙상블, 안네 르 보체크(피아노)


19세기 독일 음악계에는 민요 열풍이 생겼는데, 거기에는 본래의 민요를 적극적으로 살려서 원형을 살리려는 입장과 민요의 요소를 사용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려는 입장이 맞섰다. 브람스는 작품의 원래 모습보다는 예술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던 대표적인 작곡가였는데, 평생에 걸쳐서 낭만적 풍모가 두드러지는 아름다운 민요(편곡)을 남겨 이 레퍼터리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 바로크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홀거 슈페크가 라슈타트 보칼앙상블과 피아니스트 안네 르 보체크와 연주한 브람스의 합창곡들은 젊고 투명한 음성을 내는 합창단의 특성이 작품과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보체크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도 인상적인데, 군데군데 피아노 독주곡으로 흥을 더하고 있다.













83.360


리코더 앙상블로 연주하는 바흐 가문의 음악


플라우탄도 쾰른


1990년에 창단된 리코더 사중주단인 플라우탄도 쾰른은 이제 유럽을 대표하는 리코더 앙상블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바흐 앨범에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필두로 요한 크리스티안과 빌헬름 프리데만 등 바흐 가문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 중에서 가려 뽑은 편곡 연주를 들려준다. 이런 편곡은 바로크 시대의 관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성부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코랄이나 복잡한 푸가에서는 리코더의 명료하고 가벼운 음색 덕분에 곡의 구조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아름다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토카타 D단조의 놀라운 명인기나 바흐 최후의 작품으로 알려진 코랄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에서의 깊은 감정 등 리코더 앙상블의 즐거움과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음반이다.













83.359


슈베르트: 가곡 선집 - 강 D565, 도나우 강에서 D553, 하데스로의 여행 D526, 사람의 한계 D716, 순례 D794 외


코르넬리우스 하우프트만(베이스), 에리크 슈나이더(피아노)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베이스 코르넬리우스 하우프트만은 오늘날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일 베이스 중 한 명으로, 모차르트 오페라에 능하지만 특히 가곡과 종교곡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스승이자 멘토였던 故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의 조언에 따라 만든 이번 슈베르트 음반은 대중적인 인기곡에 연연하지 않고 ‘어둠, 혹은 빛’이라는 제목으로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는 깊이 있는 슈베르트 가곡을 골랐다. 하우프트만은 품위 있고 깊은 목소리로 젊은 나이에 이미 죽음에 대해 깊은 묵상을 거듭했던 슈베르트의 내면을 파고 들며, 가사를 표현하는 색채 감각은 실로 놀랍다. 가곡을 깊이 이해하는 청중과 깊은 소통을 나누고자 하는 우리 시대의 명가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선물이다. 













83.347 (2CDs)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밀라노의 저녁기도


요아네 룬(소프라노), 엘레나 비스쿠올라(알토), 게오르크 포플루츠(테너), 토마스 바우어(베이스)


게르하르트 예네만(지휘), 콘체르토 쾰른, 남독일 실내 합창단


대바흐의 막내 아들 요한 크리스티안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잠시 작은형과 지내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면서 ‘밀라노 바흐’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이 시기 요한 크리스티안은 카톨릭 교회를 위해서 많은 라틴어 교회음악을 썼는데, 게르하르트 예네만은 콘체르토 쾰른과 남독일 실내 합창단을 이끌고 이 레퍼터리의 아름다움을 탐구했다. <주님을 찬양하라>, <마니피카트>, <주께 감사드리나이다>, <축복받은 이여> 등 수록곡에는 독일 음악의 견고한 구성미에 새로운 갈랑트 음악 특유의 우아하고 가벼운 선율미가 흐르며, 그가 모차르트에게 미친 강력한 영향을 실감하게 된다. 뛰어난 젋은 성악가들과 콘체르토 쾰른의 빼어난 연주력이 전편에 걸쳐 빛을 발하는 음반이다.













83.447


슈만 가족의 가정 음악 -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브람스, 바흐 <안나 막달레나 앨범>의 합창곡과 아리아, 피아노곡


칼무스 앙상블, 헨드리크 브레운리히(피아노)


오늘날과 다른 19세기 음악문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집에서 펼쳐졌던 가정 음악회(Hausmusik) 이었다. 슈만 집안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와 손님들이 벌였던 저녁 음악회를 상상력을 담아 재현한 이 음반에는 내밀한 사랑과 우정의 감정을 그린 슈만의 <로망스와 발라드> 두 권, 브람스의 <노래와 로망스> 등 매력적인 중창-합창곡과 클라라 슈만의 낭만적이고 명인기적인 피아노 독주 로망스, 바흐 <안나 막달레나 앨범>에 담긴 아름다운 아리아가 담겨 있다. 마치 슈만 가정을 열쇠 구멍으로 엿보는 것 같은 감흥을 주는 음반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른 독일 낭만주의 가정 음악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3.459


미스키니스: 합창곡 선집 - 글로리아, 주를 찬미하라, 시편에 대한 묵상 외


알무트 슈튐케(지휘), 콘소나레 실내 합창단


현대 합창 음악 레퍼터리에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출신 작곡가 비타우타스 미스키니스(1954~ )의 합창 음악을 다룬 매력적인 음반. 발트 3국 출신 작곡가들이 흔히 그렇듯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향과 가사에 색채를 입히는 절묘한 수법, 변화무쌍한 리듬 감각이 하나로 결합된 그의 음악은 현대음악의 지나친 난해함이 없이 청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면서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독일에서 가장 역동적인 젊은 합창단 중 하나로 떠오른 콘소나레 실내 합창단이 음악감독 알무트 슈튐케의 명확한 리드로 작곡가의 가장 중요한 작품을 명쾌하게 불러주고 있다.













83.445


졸리베: 미사


마르쿠스 크리드(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앙상블,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단원들


프랑스 작곡가 앙드레 졸리베(1905~1974)는 당대 프랑스 작곡가들의 주류 악파나 형식 경향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여기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아웃사이더’로 활동했던 독특한 작곡가였다. 그러나 오늘날 졸리베의 작품은 올리비에 메시앙에 이어 20세기 중반 프랑스 음악의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미사











Aeolus




AE 10176 (Hybrid-SACD)


노엘, 노엘! - 중창과 리코더 앙상블 반주로 듣는 옛 크리스마스 노래


체칠 켐페나어스(소프라노), 플란더스 리코더 사중주단, 엔칸타르 보컬 앙상블


세계 최고의 리코더 앙상블로 공인받고 있는 플란더스 리코더 사중주단이 벨기에 출신의 젊은 보컬 앙상블 엔칸타르, 소프라노 체칠 켐페나어스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음반을 선보였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노래를 모은 이 음반에는 ‘달콤한 노래’, ‘자장가’ 같은 소박한 노래부터 빅토리아, 프레토리우스, 클레멘스 논 파파 같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이 쓴 모테트 등 다양한 음악이 담겨있으며, 단아하고 소박한 소프라노 독창, 잔잔하고 내밀한 중창, 리코더 앙상블만의 아름다운 기악 앙상블 등 연주 형태 역시 다채롭다. 세계에서 가장 큰 3미터의 콘트라바스 리코더가 가세한 리코더 앙상블의 정갈한 아름다움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매력적이다.


댓글목록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ACC 24224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ACC 25311 바흐: 칸타타 11집 / ACC 25227 갈루피: 다양한 건반악기를 위한 9곡의 소나타 / ACC 2421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4집

dneuro님의 댓글

dneuro 작성일

ACC 25227,  83.369  두 장 부탁합니다. (이근호)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

ACC 25227 ACC 24214 83.346 83.347 83.447 예약합니다.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ACC 2421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4집 - 6번 A장조, 7번 C단조, 8번 G장조
83.003 독일 민요 1집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

ACC 24224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ACC 25311 바흐: 칸타타 제11집 /
ACC 25227 갈루피: 다양한 건반악기를 위한 9곡의 소나타 / ACC 2421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4집 /
83.346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건반 음악 제1집 / 83.447 슈만 가족의 가정 음악

shsabino님의 댓글

shsabino 작성일

83.360

ferroksj님의 댓글

ferroksj 작성일

1. ACC 25227 갈루피: 다양한 건반악기를 위한 9곡의 소나타
2. ACC 2421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4집
3. 83.346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건반 음악 제1집
부탁드려요.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83.360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bssmchoi님의 댓글

bssmchoi 작성일

83.003  독일 민요 1집